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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가 프로가?!
이 문서는 프로구단 같지만 사실 프로가 아닌 구단에 대해 다룹니다.
★우승팀/선수입니다.★

여자배구 유사 프로팀의 상징. 유사프로라는 말은 사실인 게 공기업은 법상 프로구단을 운영할 수 없다. 비슷하게 남자부의 한전도 유사프로다.

창단은 구미에서 했으나 본사 이동과 함께 성남 갔다가 김천으로 내려왔다. 그러니 원래 성남 구단이었다 하면 배알못이다. 서울 물 먹으려고 경북에서 올라갔다가 이게 아닌가벼 하고 U턴했다.

김사니랑 한송이 있을때 우승을 했어야 하는데 하필이면 그때 흥국생명에 김연경이 있어서 우승할 기회를 날려먹었다.

그리고 김사니 한송이 나간 뒤로는 정말... 도로공사한테 지면 도로공사가 잘한게 아니라 진 팀이 문제가 있는거다.

해체하기 전까지 우승 못할줄 알았는데 17-18시즌 감독 영입에 박정아 영입까지 성공하더니 뜬금없이 우승에 성공했다. 김한숨이 9성 다 말아먹는 와중에 TK에 사는 팬들은 전부 눈물 흘리는 중.

개요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경상북도 김천시를 연고지로 하는 대한민국의 여자 프로배구단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1970년 창단한 한국 여자배구의 전통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이며, 2005년 V-리그 출범 당시부터 참가해 온 원년 구단이다.

구단의 정식 명칭은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이며, 이 문서의 제목인 '경북 김천 하이패스'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사용했던 구단명이다. 현재 홈구장은 김천실내체육관이고, 팀의 주요 상징색은 남색과 붉은색이다. 이름의 '하이패스'는 운영기관인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징수 시스템에서 따온 것으로, 구단의 존재 자체가 한국도로공사의 대표적인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프로배구 출범 이전부터 오랫동안 존재했던 팀이지만, V-리그에서는 좀처럼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프로 원년인 2005년부터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2014-15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올랐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하면서 우승 기회를 놓쳤다. 이 때문에 한때는 아무리 정규리그에서 잘해도 마지막에 가서 우승컵을 놓치는 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2017년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팀에 박정아가 합류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한국도로공사는 2017-18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석권하면서 창단 이후 첫 번째 V-리그 통합우승을 달성했고, 2022-23시즌에는 흥국생명을 상대로 챔피언결정전 2연패 뒤 3연승을 기록하는 역사적인 리버스 스윕으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1][2]

이후 주축 선수들의 이적으로 한동안 부진했지만 2025-26시즌에는 다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직전 김종민 감독과의 재계약이 무산되는 혼란이 발생했고, 챔피언결정전에서는 GS칼텍스에 3전 전패를 당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6년 10월 현재 김영래 감독대행이 팀을 지휘하고 있으며, 주요 선수로는 강소휘와 박정아, 문정원, 김세빈, 모마 등이 있다. 2026년 KOVO컵에서는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10월 18일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결론적으로 도로공사는 하위권에서 승점을 퍼주던 시절도 있었지만, 정규리그 우승 4회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를 달성한 엄연한 여자배구 명문구단이다.

~~고속도로를 만들라고 세웠더니 배구에서 우승하는 데도 수십 년이 걸렸다. 역시 도로는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게 아니다.~~

공기업이 운영하는 유사 프로구단?

유사프로라는 별명의 유래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한국전력 빅스톰과 함께 공기업이 운영하는 프로배구단으로, 이 때문에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두 구단을 '유사프로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기에는 다른 프로스포츠 구단과 달리 민간기업이 아닌 공공기관이 선수단의 운영비를 부담한다는 특징이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과 유지·관리, 통행료 징수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공기업이므로 구단 운영을 통해 얻는 홍보 효과와 별개로 배구단에 사용하는 예산의 적절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그러나 원문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공기업은 법적으로 모든 프로구단의 운영이 금지되어 있다는 설명은 정확하지 않다.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은 실제로 한국배구연맹에 가입하여 V-리그의 정식 프로구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다른 구단과 마찬가지로 프로선수 계약을 체결하고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에 참가한다.

따라서 유사프로라는 표현은 공기업 구단의 예산과 운영구조를 조롱하는 인터넷식 별명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공기업의 자금 집행에는 일반적인 민간기업과 다른 감독과 통제가 적용되지만, 그렇다고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하는 공식 프로배구 경기가 법적으로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1970년부터 여자배구단을 운영하고 있었으므로 프로배구가 출범하기 훨씬 이전부터 기업 스포츠단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따라서 단순히 공기업이 운영한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프로구단보다 역사나 전통이 부족하다고 평가할 수도 없다.

~~유사프로라는 팀이 두 번이나 우승했으면 다른 프로팀들은 대체 뭐가 되는 것인가.~~

공기업 구단의 장단점

공기업이 운영하는 스포츠단은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구단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기업구단은 모기업의 경영전략과 재정상황에 따라 스포츠단 운영에 큰 변화가 발생할 수 있지만, 공기업 구단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공기업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예산 집행에 관한 감독을 받기 때문에 민간기업처럼 대규모 투자를 신속하게 결정하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프로배구에서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높은 연봉과 계약금이 필요하므로, 선수단의 전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예산과 내부 승인 절차가 중요한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역시 오랫동안 외부 FA 선수 영입에 소극적인 구단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2014년에는 이효희와 정대영 등 정상급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했고, 2017년에는 박정아를 FA로 영입하면서 구단의 전력을 크게 강화했다.

따라서 공기업이 운영한다는 사실 자체가 강팀이 되는 데 절대적인 장애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며, 실제로 어떤 선수들에게 투자하고 어떻게 선수단을 구성하는지가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역사

창단과 실업배구 시절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은 1970년 창단되었다. 당시 대한민국 여자배구는 실업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여자배구단을 운영하면서 전국대회와 실업배구연맹전 등에 참가하는 구조였다.

한국도로공사는 구단의 창단 이후 장기간 같은 운영 주체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독특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다른 여자배구단들은 운영사가 변경되거나 기존 실업팀을 인수하여 새로운 구단으로 출범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창단 초기부터 공사 소속의 여자배구단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해 왔다.

실업배구 시절에는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현대건설과 호남정유, 미도파 등 전통적인 강팀들에게 밀려 압도적인 최강팀이라는 평가는 받지 못했다. 특히 1990년대에는 호남정유와 LG정유가 여자배구를 지배하면서 대부분의 구단들이 우승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한국도로공사 역시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러나 장기간 실업배구단을 운영하면서 여러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배출했으며, 이후 V-리그가 출범하는 과정에서도 기존 선수단을 바탕으로 프로구단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구미 시절

2005년 한국배구연맹이 V-리그를 출범시키면서 한국도로공사는 경상북도 구미시를 연고지로 하는 구미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이 되었다. 당시 홈구장은 구미 박정희체육관이었으며, 이후 2009년에는 구단의 이름에 하이패스 제니스라는 명칭을 추가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한국도로공사가 구미에서 창단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실제 창단은 1970년이며, 구미는 2005년 프로배구 출범과 함께 사용한 첫 번째 공식 프로 연고지였다.

구미는 경상북도의 주요 산업도시이며, 당시에는 여자배구를 비롯한 실내스포츠의 관중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구미를 연고로 프로배구 원년부터 경쟁력 있는 선수단을 보유하면서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정작 우승에는 실패했고, 이후 주축 선수들의 이탈과 세대교체의 어려움 등이 겹치면서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성남 시절

2010년 한국도로공사는 배구단의 연고지를 구미에서 경기도 성남시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구단명도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로 변경되었으며, 성남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당시 한국도로공사의 본사는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구단은 본사와 가까운 곳에서 선수단을 운영하면서 이동시간을 줄이고 시설 이용을 효율화하려 했다.

또한 성남은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의 대도시였으므로 관중 확대와 구단 홍보에도 유리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구단은 기존 구미 팬들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수도권 연고지를 구축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성남 시절에도 구단의 성적은 크게 안정되지 못했다. 2010-11시즌과 2011-12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에 오르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는 진출하지 못했으며, 이후에는 다시 중위권에 머물렀다.

2014-15시즌에는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과 강력한 외국인 공격수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에 패하면서 또다시 우승에 실패했다.

따라서 성남 시절 역시 우승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다가 마지막에 가서 미끄러지는 전통이 이어진 시기였다.

김천 연고지 이전

2014년 한국도로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정책에 따라 본사를 경상북도 김천시의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이후 배구단도 본사 이전에 맞추어 연고지 변경을 추진했으며, 2015년 5월 21일 김천시와 공식적으로 연고지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는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의 이전을 환영하면서 경기장 운영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프로스포츠 구단이 부족했던 김천에서는 여자배구단의 유치가 지역 홍보와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3]

이에 따라 구단은 김천실내체육관을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경북 김천 하이패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후 현재의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로 구단명을 변경했다.

원문의 '서울 물 먹으려고 경북에서 올라갔다가 다시 U턴했다'는 설명은 이러한 연고지 변천을 풍자한 것이다. 다만 실제로는 한국도로공사의 본사 위치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정책이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므로, 단순히 구단이 수도권에서 인기를 얻지 못해 지방으로 도망쳤다고 설명하기는 어렵다.

~~구미에서 성남으로 올라갔다가 김천으로 다시 내려왔으니 어쨌든 고속도로는 많이 이용했을 것이다.~~

프로 원년의 준우승

2005년: 정규리그 1위와 첫 번째 실패

한국도로공사는 2005년 프로배구 원년 시즌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여자부에는 다섯 개 구단이 참가하고 있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김사니와 한송이를 비롯한 뛰어난 선수들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김사니는 정확한 토스와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국가대표급 세터였으며, 한송이는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팀의 주요 득점원으로 활약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러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정규리그에서 12승 4패를 기록하면서 첫 시즌부터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KT&G에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 KT&G는 탄탄한 수비와 공격진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1위였던 한국도로공사를 제압했고,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 사건은 한국도로공사가 프로배구 출범 이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정규리그는 잘하는데 마지막 우승은 못하는 팀'이라는 이미지의 시작이었다.

2005-06시즌: 김연경이라는 재앙

2005-06시즌에도 한국도로공사는 좋은 성적을 이어갔다. 정규리그에서 17승 11패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포스트시즌을 통과하여 다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흥국생명이라는 더욱 강력한 상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당시 흥국생명은 신인 김연경과 황연주를 중심으로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었으며, 특히 김연경은 프로 첫 시즌부터 여자배구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하고 있었다.

김연경은 뛰어난 신장과 높은 타점뿐 아니라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 능력까지 갖춘 선수였으므로, 상대 팀 입장에서는 공격과 수비 어느 쪽에서도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존재였다.

결국 한국도로공사는 흥국생명에 패하면서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당시 도로공사에는 김사니와 한송이라는 뛰어난 선수들이 있었지만, 흥국생명의 김연경과 황연주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사니와 한송이를 보유하고도 우승을 못 했는데, 하필 상대 팀에 나타난 신인이 김연경이었다. 운도 지지리 없다.~~

암흑기와 첫 번째 컵대회 우승

주축 선수들의 이탈

2005-06시즌 이후 한국도로공사는 주축 선수들의 이적과 선수단 재편을 경험하면서 점차 성적이 하락했다. 특히 김사니와 한송이 등 주요 선수들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면서 공격과 세터에서 상당한 전력 공백이 발생했다.

2006-07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를 기록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는 진출하지 못했으며, 이후 2007-08시즌에는 4위로 하락했다.

특히 2008-09시즌과 2009-10시즌에는 정규리그 최하위에 머무르면서 사실상 여자부의 대표적인 약팀으로 전락했다. 2009-10시즌에는 28경기에서 단 4승에 그치는 심각한 부진을 경험했으며, 당시 한국도로공사는 어느 팀을 상대하더라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처럼 프로 원년에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던 팀이 불과 몇 년 사이에 최하위로 추락하면서 팬들의 실망감도 상당했다.

~~한송이와 김사니가 있을 때는 우승을 못하더니, 두 선수가 나가니까 이제는 이기는 방법 자체를 잊어버렸다.~~

2011년 KOVO컵 첫 우승

그러나 2011년에는 오랜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1년 수원에서 열린 KOVO컵 여자부 결승전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면서 구단 역사상 첫 번째 컵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당시 결승전에서는 김선영이 22득점을 기록하면서 공격을 이끌었으며, 팀은 마지막 5세트에서 15-7로 승리하여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이전까지 한국도로공사는 컵대회에서 세 차례 결승에 진출하고도 우승에 실패했으므로, 네 번째 도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4]

다만 KOVO컵 우승 이후에도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의 성적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되지는 못했다. 특히 2014-15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우승하지 못하면서 다시 한번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2014-15시즌: 네 번째 우승 도전도 실패

2014-15시즌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에서 20승 10패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당시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외국인 공격수 니콜 포셋의 활약을 바탕으로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으며, 오랜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특히 이효희와 정대영 등의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세터와 미들블로커의 전력을 강화했고, 외국인 선수 니콜은 뛰어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팀의 주요 득점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전 전패를 기록하면서 우승에 실패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프로 원년인 2005년과 2005-06시즌에 이어 세 번째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정규리그 1위라는 성적이 마지막 우승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정규리그에서 1위를 해도 우승 못하고, 선수들을 비싸게 영입해도 우승 못하고, 도대체 뭘 해야 우승할 수 있는 팀인지 답이 없었다.~~

김종민 감독 시대

2016년 부임

2016년 한국도로공사는 김종민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종민은 과거 남자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를 지도했던 경력이 있으며, 여자배구단 감독으로는 한국도로공사가 첫 번째 팀이었다.

당시 한국도로공사는 2015-16시즌 5위에 머물렀으며, 2016-17시즌에도 정규리그 최하위인 6위를 기록했다. 따라서 김종민 감독 부임 초기에는 뚜렷한 성적 개선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일부 팬들은 새로운 감독의 지도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종민 감독은 선수단의 수비와 조직력을 개선하면서 장기적인 전력 강화를 추진했다. 특히 기존의 베테랑 선수들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강조했고, 외국인 선수와 국내 공격수의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하려 했다.

이러한 변화는 2017년 FA 시장에서 박정아를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박정아 영입

2017년 한국도로공사는 IBK기업은행의 핵심 공격수였던 박정아를 FA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박정아는 IBK기업은행 창단 초기부터 김희진과 함께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였으며,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한 국가대표급 아웃사이드 히터였다.

한국도로공사는 그동안 정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도 챔피언결정전에서 결정적인 득점을 책임질 선수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국내 공격수들의 득점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외국인 공격수에게 공격이 지나치게 집중되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박정아가 합류하면서 이러한 약점을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박정아는 높은 타점과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외국인 선수의 공격 부담을 줄이는 데도 기여했다.

특히 이효희와 배유나, 정대영, 임명옥, 문정원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이 이미 팀에 있었으므로 박정아의 영입은 기존의 안정적인 조직력에 강력한 공격력을 더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도로공사가 수십 년 동안 못했던 일을 박정아 한 명 데려오더니 해내기 시작했다.~~

2017-18시즌 첫 통합우승

★우승팀/선수입니다.★
축제다! 축제!
이 문서에서는 흥겨운 축제가 열렸습니다.
너무나 신나고 경사스러우니 모두 다같이~ 죽~창을 들~어라~♪

한국도로공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즌 가운데 하나다.

2017-18시즌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에서 21승 9패, 승점 6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박정아는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외국인 선수 이바나 네소비치 역시 강력한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효희는 경험 많은 세터로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담당했고, 배유나와 정대영은 중앙 공격과 블로킹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임명옥과 문정원 등 수비를 담당하는 선수들의 활약은 공격진이 안정적으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한국도로공사는 화려한 공격력을 가진 팀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안정적인 수비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정규리그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한 팀이었다.

챔피언결정전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으며, 상대 팀은 당시 6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던 IBK기업은행이었다.

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을 비롯한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2016-17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던 강팀이었다. 따라서 한국도로공사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고 해서 우승을 쉽게 장담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실제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2018년 3월 27일 화성에서 열린 3차전에서는 박정아가 19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결국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되었다. 당시 박정아는 기자단 투표 29표 가운데 26표를 얻으면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1]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프로배구 출범 이후 네 번째 챔피언결정전 도전 만에 첫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2014-15시즌에는 IBK기업은행에 3전 전패를 당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불과 3년 뒤에는 같은 상대를 3전 전승으로 꺾고 우승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상징적인 결과였다.

김천에서의 첫 우승

한국도로공사의 2017-18시즌 우승은 연고지인 김천시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2015년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뒤 세 시즌 만에 우승을 달성했으며, 김천시민들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이 전국 정상에 올랐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나타냈다.

구단은 2018년 4월 김천 본사에서 우승 축하행사를 개최했으며,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과 선수단은 김천시민들의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5]

이 우승은 한국도로공사가 오랫동안 이어왔던 무관의 역사를 끝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지만, 김천이라는 새로운 연고지에 정착한 이후 지역 팬들과 함께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가 폭망하는 동안 김천에서는 배구단이 우승컵을 들고 있었다. 경북 스포츠팬들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첫 우승 이후의 굴곡

2018-19시즌 준우승

2018-19시즌에도 한국도로공사는 강력한 전력을 유지했다. 정규리그에서 20승 10패, 승점 56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으며, 플레이오프에서 GS칼텍스를 제압하면서 다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흥국생명을 상대로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김미연, 외국인 선수 톰시아 등을 중심으로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조직력을 챔피언결정전에서 완전히 재현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한국도로공사는 2017-18시즌 우승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면서 일시적인 돌풍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승을 다툴 수 있는 강팀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2019-20시즌 최하위

그러나 2019-20시즌 한국도로공사는 다시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특히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외국인 선수의 경기력 문제 등이 겹치면서 공격력이 급격하게 약화되었고, 정규리그에서 7승 19패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여자부 최하위인 6위에 머물렀다.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이 조기에 종료되었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반등할 기회도 얻지 못했다.

불과 두 시즌 전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팀이었으므로 이러한 성적 하락은 팬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우승했다고 좋아했더니 몇 년 지나지도 않아 다시 승점 자판기로 회귀했다.~~

2020-21시즌과 2021-22시즌

2020-21시즌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 4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2021-22시즌에는 공격과 수비가 다시 안정되면서 정규리그 2위에 올랐다.

당시 한국도로공사는 24승 8패, 승점 70점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정규리그 1위였던 현대건설과 함께 여자부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2021-22시즌 역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정규리그가 조기에 종료되었으며, 챔피언결정전과 플레이오프도 개최되지 않았다.

따라서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 2위라는 성적을 남겼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우승을 다툴 기회는 얻지 못했다.

이후 2022-23시즌에는 다시 한번 한국도로공사 역사에 남을 만한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2022-23시즌 기적의 리버스 스윕

축제다! 축제!
이 문서에서는 흥겨운 축제가 열렸습니다.
너무나 신나고 경사스러우니 모두 다같이~ 죽~창을 들~어라~♪
★우승팀/선수입니다.★

한국도로공사의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이자, V-리그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리버스 스윕이 발생한 시즌이다.

2022-23시즌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에서 20승 16패, 승점 60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는 김연경이 복귀한 흥국생명이 차지했으며, 현대건설 역시 강력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도로공사는 우승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팀은 아니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 2위였던 현대건설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면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당시 한국도로공사에는 박정아와 배유나, 정대영, 임명옥, 문정원, 이효희 등 여러 베테랑 선수들이 있었으며, 외국인 선수 캣벨 역시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베테랑 선수들은 오랫동안 중요한 경기를 경험해 왔기 때문에 경기의 흐름이 불리해지는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챔피언결정전 2연패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상대는 정규리그 1위였던 흥국생명이었다.

당시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옐레나를 중심으로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었으며, 정규리그에서 27승 9패, 승점 82점을 기록한 우승후보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인천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패하면서 시리즈 전적 2패로 몰렸다.

V-리그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므로, 한국도로공사는 이후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당시까지 V-리그 챔피언결정전 역사에서는 먼저 두 경기를 패한 팀이 이후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우승한 사례가 없었다.

따라서 한국도로공사의 우승 가능성은 매우 낮게 평가되었으며, 대부분의 팬들은 흥국생명이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연경한테 또 우승을 헌납하는구나 싶었는데...~~

기적의 3연승

그러나 김천에서 열린 3차전부터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한국도로공사는 3차전을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을 1승 2패로 만들었고, 이어 4차전에서도 승리하여 2승 2패 동률을 만들어냈다.

특히 박정아와 캣벨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이 살아났으며, 베테랑 선수들의 수비와 블로킹도 안정적으로 이루어졌다.

결국 2023년 4월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5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당시 마지막 5세트는 15-13으로 끝났으며, 양 팀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패한 뒤 3차전부터 5차전까지 연속으로 승리하는 리버스 스윕을 달성했다. 이는 V-리그 챔피언결정전 역사상 최초의 사례였으며, 한국 여자배구에서 가장 극적인 우승 가운데 하나로 기록되었다.[2]

특히 김연경을 중심으로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던 흥국생명을 상대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2005년에는 김연경 때문에 우승을 못했는데 18년 뒤에는 김연경을 꺾고 우승했다. 도로공사의 장대한 복수극 완성.~~

캣벨의 MVP 수상

2022-23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외국인 선수 캣벨이 MVP에 선정되었다.

캣벨은 높은 공격 점유율을 감당하면서도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책임졌으며, 특히 흥국생명의 집중적인 견제 속에서도 강력한 공격력을 유지했다.

또한 박정아와 배유나 등 국내 선수들 역시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올리면서 캣벨의 부담을 줄였으며, 안정적인 수비와 조직력은 한국도로공사가 마지막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당시 한국도로공사의 우승은 단순히 외국인 선수 한 명이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준 결과라기보다는 여러 베테랑 선수들이 위기 상황에서 경험과 집중력을 발휘한 결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두 번째 우승 이후의 침체

박정아와 정대영의 이탈

2022-23시즌 우승 이후 한국도로공사는 다시 선수단의 큰 변화를 겪었다.

특히 팀의 핵심 공격수였던 박정아가 FA 자격을 얻어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으며, 오랫동안 중앙 공격과 블로킹을 담당했던 정대영 역시 팀을 떠났다.

이는 한국도로공사가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베테랑 선수들이 동시에 이탈했다는 의미였다.

특히 박정아는 2017-18시즌 첫 우승과 2022-23시즌 두 번째 우승에 모두 참여했던 선수였으므로, 그의 이적은 단순한 전력 약화를 넘어 구단의 한 시대가 마무리되는 사건이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후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격진을 구축하려 했지만, 기존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대체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2023-24시즌 6위

2023-24시즌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에서 12승 24패, 승점 39점을 기록하면서 여자부 6위에 머물렀다.

불과 한 시즌 전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던 팀이었지만, 박정아와 정대영 등 주축 선수들의 이탈과 공격력의 공백이 겹치면서 성적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경기 운영의 불안정함이 나타났으며, 외국인 선수의 공격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2024-25시즌에는 17승 19패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포스트시즌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우승하고 나면 주축 선수들이 떠나고, 선수들이 떠나면 다시 하위권으로 떨어지는 이상한 전통이 있다.~~

2025-26시즌 정규리그 우승

이 문서에서는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영웅이나 그런 대상을 다룹니다.
이 사람은 재평가되어야 하는 영웅입니다. 모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위해 잠시 묵념합시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16강 진출을 두팔걷고 도와주신 한반두가 있습니다.

2025-26시즌 한국도로공사는 다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특히 외국인 선수로 모마를 영입했고, 국내 공격수 강소휘와 아시아쿼터 선수 타나차 쑥솟 등이 강력한 공격진을 형성하면서 전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모마는 과거 GS칼텍스와 현대건설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였으며, 2023-24시즌에는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을 이끈 경험도 가지고 있었다.

또한 강소휘는 GS칼텍스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국가대표급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뛰어난 공격과 리시브 능력을 갖춘 선수였으며, 타나차 역시 안정적인 공격과 수비를 제공하면서 팀의 전력에 기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했으며, 김세빈과 배유나 등의 중앙 공격, 문정원의 수비, 이윤정의 경기 운영까지 결합되면서 상당히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했다.

결국 정규리그에서 24승 12패, 승점 69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7-18시즌 첫 통합우승 이후 8시즌 만의 정규리그 1위였으며, 오랫동안 중하위권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도로공사가 다시 여자배구의 정상급 강팀으로 복귀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성과였다.

그러나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기쁨도 잠시, 구단은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2026년 김종민 감독 결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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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팀이 챔피언결정전 직전에 감독을 교체하는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026년 3월 26일 한국도로공사는 김종민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종민 감독은 2016년 부임 이후 약 10년 동안 한국도로공사를 이끌었으며, 2017-18시즌 통합우승과 2022-23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한 지도자였다.

특히 2025-26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면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으므로, 시즌 종료 직전 재계약 불가 결정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이 놀라움을 나타냈다.

당시 김종민 감독의 계약은 2026년 3월 31일까지였으며, 구단은 챔피언결정전이 시작되기 전에 계약이 만료되더라도 재계약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김종민 감독을 둘러싼 코치 폭행 의혹과 법적 절차 등이 재계약 불발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러한 의혹이 제기되었다는 사실과 실제로 관련 행위가 법적으로 확정되었다는 사실은 구분해야 한다.[6]

구단은 결국 김종민 감독의 계약이 만료된 뒤 김영래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겼으며, 김영래 감독대행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선수단을 지휘하게 되었다.

왜 논란이 되었는가

김종민 감독과의 결별 자체보다 더욱 논란이 된 부분은 시기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상태였으며,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우승을 위해 마지막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감독과의 계약관계가 종료되고 새로운 감독대행이 선수단을 지휘하게 되면서 경기 준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물론 구단은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감독과 반드시 재계약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감독이 챔피언결정전 직전에 팀을 떠나는 상황은 일반적인 프로스포츠 구단 운영에서 매우 드문 사례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2017-18시즌과 2022-23시즌 모두 김종민 감독의 지휘 아래 우승을 차지했으므로, 팬들 입장에서는 우승을 앞두고 감독을 교체하는 결정이 더욱 납득하기 어려웠다.

이 사건은 프로구단 운영에서 감독의 계약기간과 지도권, 구단의 인사권, 선수단의 경기 준비가 서로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가라는 문제를 보여준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라고 10년 동안 팀을 맡겨놓고 정규리그 1위 하니까 감독을 내보냈다. 이게 무슨 고속도로 톨게이트식 인사관리인가.~~

2025-26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김영래 감독대행이 지휘한 한국도로공사는 2026년 4월 1일부터 시작된 챔피언결정전에서 GS칼텍스와 맞붙었다.

당시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 1위였으며, GS칼텍스는 정규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이었다.

특히 GS칼텍스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흥국생명을 꺾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현대건설을 제압하면서 상당한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팀이었으므로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실제 챔피언결정전에서는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가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한국도로공사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에서 열린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패하면서 시리즈 전적 2패로 밀렸으며, 이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차전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

2026년 4월 5일 열린 마지막 3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는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면서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GS칼텍스는 준플레이오프부터 챔피언결정전까지 포스트시즌에서 6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우승했고,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 1위였음에도 챔피언결정전에서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7]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2005년과 2005-06시즌, 2014-15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정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놓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2017년과 2023년에 고쳤던 준우승 병이 2026년에 다시 도졌다.~~

2026-27시즌 준비

박정아의 귀환

2026년 4월 한국도로공사는 FA 시장에서 오랫동안 팀의 중심을 담당했던 박정아를 다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박정아는 2017년 IBK기업은행에서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뒤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으며, 2023년에는 FA 자격을 얻어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에서 세 시즌을 보낸 뒤 2026년 4월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한국도로공사에 복귀하게 되었다.

특히 박정아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오랫동안 함께 활동했던 문정원과 다시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으며, 과거 우승 당시의 경험을 새로운 선수단에 전달할 수 있는 베테랑으로 평가받았다.[8]

다만 박정아는 페퍼저축은행 시절 부상과 경기력 저하 등을 겪었으므로, 과거 2017-18시즌과 2022-23시즌의 전성기와 같은 공격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는 새로운 시즌의 중요한 관심사다.

~~한국도로공사가 우승 못할 때마다 찾던 박정아가 결국 또 돌아왔다. 이쯤 되면 도로공사의 우승 버튼이다.~~

배유나의 이적

반면 오랫동안 한국도로공사의 중앙 공격을 책임졌던 배유나는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배유나는 2017-18시즌과 2022-23시즌 두 차례 우승에 모두 참여했던 핵심 미들블로커였으며, 오랫동안 팀의 블로킹과 속공을 담당했다.

특히 큰 경기에서 안정적인 공격력과 경험을 제공하면서 한국도로공사가 여러 차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2026년에는 새로운 선수단 구성을 위해 현대건설로 트레이드되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대신 세터 이수연을 영입하면서 선수단을 재편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2026-27시즌 한국도로공사의 중앙 공격은 김세빈과 이지윤 등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김영래 감독대행 체제

한국도로공사는 김종민 감독과의 결별 이후 김영래 감독대행 체제로 2026-27시즌을 준비하게 되었다.

김영래는 과거 남자 프로배구 선수로 활동했으며, 은퇴 이후 여러 프로구단에서 코치로 활동하면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특히 한국도로공사에서도 코치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2025-26시즌에는 김종민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로 활동하면서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김종민 감독의 계약 만료와 함께 감독대행을 맡게 되었으며, 2026-27시즌에도 선수단을 지휘하게 되었다.[9]

2026년 10월 기준 한국도로공사는 김영래 감독대행을 중심으로 박정아와 강소휘, 모마 등의 공격진을 활용하면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2026년 KOVO컵

조별리그 2연승

2026년 10월 한국도로공사는 전남 여수에서 열린 KOVO컵 여자부 대회에 참가했다.

첫 경기 상대는 직전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우승했던 GS칼텍스였다.

한국도로공사는 10월 12일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당시 모마가 25득점을 기록했으며, 강소휘와 일본 출신 아시아쿼터 선수 마미 역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공격에 기여했다.

이어 10월 14일에는 현대건설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었다.

특히 모마와 마미, 강소휘의 공격 삼각편대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현대건설은 세 세트에서 각각 17점과 16점, 18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조별리그 2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10]

준결승에서 IBK기업은행 격파

2026년 10월 17일 한국도로공사는 KOVO컵 준결승에서 IBK기업은행과 맞붙었다.

IBK기업은행은 2025년 KOVO컵 결승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우승했던 상대였으므로, 이번 경기는 한국도로공사 입장에서 지난해 패배를 설욕할 기회이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모마와 강소휘, 마미 등을 중심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었으며, 결국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GS칼텍스를 꺾은 데 이어 준결승에서도 승리했으므로, 당시 한국도로공사는 컵대회에서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았다.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KOVO컵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결승전에서 또 GS칼텍스에게 패배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고 있는 대상은 그 어떤 실드나 개선, 구제도 불가능한, 쉽게 말해서 노답입니다.
만약 어디선가 이런 비슷한 것을 보신다면 조용히 피해 가시길 권합니다.
이를 무시하다 정신병이나 트라우마가 생기더라도 디시위키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026년 10월 18일 한국도로공사는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KOVO컵 결승전에서 GS칼텍스와 다시 맞붙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조별리그에서 GS칼텍스를 3-1로 제압한 경험이 있었으며, 준결승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므로 우승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GS칼텍스가 먼저 1세트를 25-23으로 가져갔다.

한국도로공사는 2세트에서 28-26으로 승리하면서 균형을 맞췄고, 이어 3세트에서도 25-18로 승리하면서 세트스코어 2-1로 앞서 나갔다.

이제 남은 두 세트 가운데 한 세트만 승리하면 한국도로공사가 컵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GS칼텍스는 4세트에서 25-22로 승리하면서 경기를 최종 5세트까지 끌고 갔고, 마지막 5세트에서는 실바를 중심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한국도로공사를 압도했다.

결국 한국도로공사는 마지막 5세트에서 5-15로 패하면서 세트스코어 2-3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 GS칼텍스의 실바는 30득점을 기록했고, 한국도로공사의 모마 역시 31득점을 올리면서 분전했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무너진 흐름을 되돌리지는 못했다.[11]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2025년 KOVO컵 준우승에 이어 2026년에도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2025-26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과 2026년 컵대회 결승에서 모두 GS칼텍스에 패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2026년 컵대회에서는 조별리그와 준결승을 모두 승리한 뒤 결승전에서 패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실망감이 더욱 컸다.

~~2-1로 이기고 있었는데 마지막 5세트에서 15-5도 아니고 5-15로 얻어맞았다. 하이패스가 아니라 GS칼텍스 전용 톨게이트가 되어버렸다.~~

주요 선수

김사니

김사니는 한국도로공사가 프로 원년에 강팀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핵심 세터였다.

특히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정확한 토스를 바탕으로 여러 공격수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했으며, 오랫동안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김사니가 활동하던 시기에 정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2005년과 2005-06시즌에는 연속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으며, 김사니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팀의 전력이 더욱 약화되었다.

한송이

한송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던 국가대표급 공격수다.

특히 높은 타점과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팀의 주요 득점원으로 활약했으며, 2007-08시즌에는 여자부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2008년 FA 자격을 얻어 흥국생명으로 이적하면서 한국도로공사의 공격진에 상당한 공백이 발생했다.

이후에는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 등 여러 구단에서 활동하면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한국도로공사 팬들에게는 김사니와 함께 활동하던 시절에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남긴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박정아

이 문서는 심하게 사기 포스를 풍기는 미친 캐릭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한국도로공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박정아는 2017년 IBK기업은행에서 FA로 이적한 뒤 한국도로공사의 첫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2017-18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되었으며, 2022-23시즌에도 팀의 두 번째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박정아는 높은 타점과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러한 능력 때문에 큰 경기에서 강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지만 2026년에는 다시 한국도로공사로 복귀했다.

따라서 박정아는 한국도로공사의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모두 경험한 선수이자, 구단의 전성기와 침체기를 함께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박정아가 오면 우승하고 박정아가 나가면 망한다는 공식이 너무 자주 반복되어서 이제는 우연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이효희

이효희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대표했던 세터 가운데 한 명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팀의 경기 운영을 담당했다.

특히 2014년 GS칼텍스에서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뒤 안정적인 토스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전력을 강화했다.

2017-18시즌에는 박정아와 이바나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구단의 첫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코치로 활동하며 선수 육성과 경기 운영에 관한 경험을 전달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이효희의 등번호 5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면서 그의 업적을 기렸다.

배유나

배유나는 한국도로공사의 두 차례 우승을 모두 경험한 핵심 미들블로커다.

특히 중앙 공격과 블로킹에서 오랫동안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중요한 순간에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거나 속공으로 득점을 올리는 역할을 담당했다.

2017-18시즌과 2022-23시즌 우승 당시에도 주축 선수로 활약했으며, 오랫동안 한국도로공사의 중앙 공격을 책임졌다.

그러나 2026년 현대건설로 이적하면서 한국도로공사에서의 오랜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임명옥

임명옥은 대한민국 여자배구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리베로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오랫동안 수비와 리시브를 책임졌으며, 2017-18시즌과 2022-23시즌 두 차례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공격수들이 강력한 득점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상대 공격을 안정적으로 받아내는 수비진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임명옥의 뛰어난 수비능력은 한국도로공사의 전력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이후 2025년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하여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문정원

문정원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프랜차이즈 선수로, 뛰어난 수비와 서브 능력을 갖춘 선수다.

특히 다른 공격수들에 비해 득점 비중은 낮지만 리시브와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여러 시즌 동안 팀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기여했다.

2026-27시즌에는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끌고 있으며, 박정아가 다시 복귀하면서 과거 우승을 경험했던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다.

강소휘

강소휘는 GS칼텍스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던 국가대표급 아웃사이드 히터로, 2024년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했다.

특히 강력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다.

2025-26시즌에는 모마와 타나차 등과 함께 강력한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하면서 한국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에 기여했다.

그러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친정팀 GS칼텍스에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2026년 KOVO컵 결승전에서도 다시 GS칼텍스를 만나 패했으므로, 이적 이후 친정팀을 상대로 중요한 결승전에서 연이어 패하는 아쉬움을 경험했다.

모마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는 GS칼텍스와 현대건설 등에서 활동했던 외국인 공격수로,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공격력과 높은 타점을 바탕으로 팀의 주요 득점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5-26시즌에는 강소휘와 타나차를 중심으로 한 공격 삼각편대를 형성했다.

2026년 KOVO컵에서도 강력한 득점력을 보여주었으며, 결승전에서는 GS칼텍스를 상대로 3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상대 팀의 실바 역시 30득점을 기록하면서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한국도로공사는 최종 5세트에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세빈

김세빈은 한국도로공사의 젊은 미들블로커로, 높은 신장과 뛰어난 블로킹 능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특히 배유나와 정대영 등 베테랑 미들블로커들이 오랫동안 팀을 이끌었던 상황에서 새로운 세대의 중앙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2026년 배유나가 이적하면서 김세빈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으며, 앞으로 한국도로공사의 중앙 공격과 블로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대 주요 성적

V-리그

시즌 정규리그 최종 성적
2005 1위 준우승
2005-06 2위 준우승
2006-07 2위 플레이오프 탈락
2007-08 4위 4위
2008-09 5위 5위
2009-10 5위 5위
2010-11 2위 플레이오프 탈락
2011-12 2위 플레이오프 탈락
2012-13 4위 4위
2013-14 4위 4위
2014-15 1위 준우승
2015-16 5위 5위
2016-17 6위 6위
2017-18 1위 우승
2018-19 2위 준우승
2019-20 6위 코로나19로 조기 종료
2020-21 4위 4위
2021-22 2위 코로나19로 조기 종료
2022-23 3위 우승
2023-24 6위 6위
2024-25 5위 5위
2025-26 1위 준우승

2025-26시즌 종료 기준 한국도로공사는 V-리그 여자부에서 정규리그 1위 4회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를 기록했다.

특히 2017-18시즌에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우승하는 통합우승을 달성했으며, 2022-23시즌에는 정규리그 3위에서 출발하여 챔피언결정전 리버스 스윕으로 우승했다.

반면 2005년과 2005-06시즌, 2014-15시즌, 2018-19시즌, 2025-26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머물렀다.

따라서 2025-26시즌까지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기록은 우승 2회와 준우승 5회다.

흥미로운 점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한 사례가 2005년과 2014-15시즌, 2025-26시즌에 걸쳐 세 차례나 존재한다는 것이다.

~~정규리그 1위는 잘하는데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자꾸 최종 톨게이트에서 차단당한다.~~

KOVO컵

연도 결과
2006 준우승
2008 준우승
2010 준우승
2011 우승
2025 준우승
2026 준우승

한국도로공사는 2011년 KOVO컵에서 KGC인삼공사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컵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특히 2025년과 2026년에는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하고도 각각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에 패하면서 우승을 놓쳤다.

특히 2026년에는 조별리그와 준결승을 모두 승리했지만 결승전 마지막 5세트에서 5-15로 패하면서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라이벌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한국도로공사와 오랫동안 우승을 놓고 경쟁했던 대표적인 라이벌이다.

특히 2005-06시즌에는 한국도로공사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지만 김연경과 황연주를 중심으로 한 흥국생명에 패하면서 준우승했다.

그러나 2022-23시즌에는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상대로 챔피언결정전 2연패 뒤 3연승을 기록하면서 역사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당시 흥국생명에는 김연경이 다시 활동하고 있었으므로, 한국도로공사가 오랫동안 우승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상대를 꺾고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역시 한국도로공사의 주요 라이벌이다.

특히 2014-15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3전 전승으로 꺾고 우승했지만, 2017-18시즌에는 반대로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3전 전승으로 꺾고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박정아는 원래 IBK기업은행에서 활약하다가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선수였으므로, 이적 첫 시즌에 친정팀을 꺾고 우승했다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2025년 KOVO컵 결승전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우승하면서 다시 한번 복수에 성공했다.

2026년 KOVO컵 준결승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3-0으로 제압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GS칼텍스 서울 KIXX

GS칼텍스 서울 KIXX는 최근 한국도로공사의 가장 중요한 우승 경쟁 상대 가운데 하나다.

특히 2025-26시즌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정규리그 3위였던 GS칼텍스에 3전 전패를 당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한 2026년 KOVO컵 결승전에서도 GS칼텍스에 2-3으로 패하면서 다시 한번 우승을 놓쳤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조별리그에서 GS칼텍스를 3-1로 제압했지만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패했으므로, 중요한 순간에 GS칼텍스를 넘어서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더욱 컸다.

평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1970년부터 같은 운영 주체를 유지해 온 여자배구의 전통적인 구단으로, 한국 여자배구의 실업시대와 프로시대를 모두 경험한 구단이다.

특히 프로 원년부터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선수단을 보유했지만, 오랫동안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독특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05년과 2005-06시즌에는 김사니와 한송이 등을 중심으로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지만 우승하지 못했으며, 이후 주축 선수들이 이적하면서 장기간 하위권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017년 박정아의 영입과 김종민 감독의 선수단 재건을 통해 2017-18시즌 첫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2022-23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리버스 스윕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하면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두 차례의 우승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특징은 베테랑 선수들의 경험과 조직적인 수비,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공격수의 존재였다. 첫 번째 우승에서는 박정아와 이바나, 두 번째 우승에서는 박정아와 캣벨 등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이효희와 배유나, 정대영, 임명옥, 문정원 등 베테랑 선수들의 기여도 상당했다.

그러나 우승 이후 주축 선수들이 이적하거나 은퇴하면 성적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문제도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8-19시즌 준우승 이후에는 2019-20시즌 최하위로 추락했고, 2022-23시즌 우승 이후에도 박정아와 정대영 등이 이탈하면서 다시 하위권에 머물렀다.

2025-26시즌에는 모마와 강소휘, 타나차 등을 중심으로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하면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 직전 김종민 감독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혼란을 겪었고, 결국 GS칼텍스에 3전 전패를 당하며 준우승했다.

2026년 KOVO컵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지만 다시 GS칼텍스에 패하면서 준우승을 기록했으므로, 앞으로는 정규리그에서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마지막 우승까지 연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과제다.

결론적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오랫동안 우승을 못하던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통해 그 이미지를 상당 부분 극복한 명문구단이다. 그러나 2026년에는 다시 준우승이 반복되면서 과거의 악몽이 떠오르게 되었다.

~~고속도로는 전국 어디든 연결해 놓았는데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출구만 가끔씩 막혀버리는 팀이다.~~

여담

  •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1970년 창단되었으며, V-리그 출범 당시부터 참가해 온 원년 구단이다.
  • 2005년 프로배구 출범 당시에는 구미를 연고지로 사용했으며, 2010년 성남으로 이전했다.
  • 2015년 한국도로공사 본사의 김천 이전에 맞추어 배구단도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경북 김천 하이패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로 변경되었다.
  • 홈구장은 경상북도 김천시의 김천실내체육관이다.
  • 하이패스라는 이름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징수 시스템에서 유래했다.
  • 공기업이 운영한다는 이유로 유사프로팀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한국배구연맹에 가입한 정식 프로구단이다.
  • 프로 원년인 2005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KT&G에 패해 준우승했다.
  • 2005-06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지만 김연경을 중심으로 한 흥국생명에 패했다.
  • 2011년 KOVO컵에서 KGC인삼공사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 2014-15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IBK기업은행에 3전 전패를 당했다.
  • 2017년 박정아를 FA로 영입했으며, 2017-18시즌 창단 첫 V-리그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 2017-18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박정아가 MVP에 선정되었다.
  • 2022-23시즌에는 흥국생명을 상대로 2연패 뒤 3연승을 기록하여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 2022-23시즌의 우승은 V-리그 챔피언결정전 역사상 최초의 리버스 스윕이었다.
  • 2023년 박정아가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지만 2026년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복귀했다.
  • 2025-26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24승 12패, 승점 6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 2026년 3월 김종민 감독과의 재계약이 무산되면서 김영래 감독대행이 챔피언결정전을 지휘하게 되었다.
  • 2025-26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GS칼텍스에 3전 전패를 당해 준우승했다.
  • 2026년 KOVO컵에서는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GS칼텍스에 2-3으로 패해 2년 연속 준우승했다.
  • 2026년 KOVO컵 결승전에서는 모마가 31득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5-15로 패했다.
  • 2026년 10월 기준 감독대행은 김영래이며, 주요 선수로는 강소휘와 박정아, 문정원, 김세빈, 모마 등이 있다.

관련 문서

참고 자료

각주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