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의 대상은 전 세계에서 돈을 싹쓸이한 영화입니다!
전 세계에서 10억 미국 달러, 원화로 1조 원 이상을 벌어들인 갓-무비!
다만 흥행과는 별개로 평론가들이나 대중들의 평가는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영화·드라마·스페셜·애니메이션 등 마블 스튜디오의 MCU 관련 영상 작품을 중심으로 정리한다. 공개 일정과 제목은 제작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Man: Far From Ho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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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슈퍼히어로, SF, 액션, 모험, 코미디 | ||||||||||||||||||||||||||||||||||
| 감독 | 존 왓츠 | ||||||||||||||||||||||||||||||||||
| 각본 | 크리스 맥케나, 에릭 소머스 | ||||||||||||||||||||||||||||||||||
| 주연 |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 새뮤얼 L. 잭슨, 젠데이아, 제이컵 배털론 | ||||||||||||||||||||||||||||||||||
| 음악 | 마이클 지아키노 | ||||||||||||||||||||||||||||||||||
추가 정보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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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Spider-Man: Far From Home)은 2019년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3번째 영화이자,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후속작이다. 존 왓츠가 감독을 맡았으며 톰 홀랜드가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역으로 출연했다.
인피니티 사가의 종지부, 페이즈 3의 에필로그 영화다. 그와 동시에 페이즈 4의 프롤로그 역할을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를 배경으로 하며, 아이언맨이 사망한 세상에서 피터 파커가 새로운 위협과 맞서면서 독립적인 히어로로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다.
전작이 뉴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피터가 친구들과 함께 유럽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북미에서는 2019년 7월 2일, 대한민국에서도 같은 날 개봉했다. 전 세계 최초 개봉 흥행수입은 약 11억 3,193만 달러로, 당시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중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 됐다.
개요
인피니티 사가의 종지부, 페이즈 3의 에필로그 영화다. 그와 동시에 페이즈 4 프롤로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와의 전쟁이 끝난 뒤 살아 돌아온 피터 파커가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려고 하지만, 결국 다시 슈퍼히어로의 역할을 맡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다만 영화의 배경은 엔드게임 결말에서 몇 분 후가 아니라 약 8개월 후다.
이 시점의 세계는 헐크가 인피니티 스톤을 이용해 사라졌던 사람들을 되돌린 이른바 블립(Blip) 이후의 혼란을 겪고 있다.
피터 파커 역시 5년 동안 사라졌다가 돌아온 인물이며, 친구들과 함께 다시 학교생활을 이어간다.
그리고 피터는 토니 스타크의 죽음 이후 자신이 아이언맨의 뒤를 이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거대한 책임보다는 좋아하는 여자애인 MJ에게 고백하고 싶어 한다.
스파이더맨다운 고민이라 할 수 있다.
제작 정보
감독 및 제작진
감독은 전작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연출했던 존 왓츠다.
각본은 크리스 맥케나와 에릭 소머스가 맡았다.
본작은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하지만 영화 배급은 소니 픽처스가 담당한다.
이러한 구조는 스파이더맨 영화의 판권 관계와 연결된다.
스파이더맨의 영화화 권리를 보유한 소니 픽처스와 마블 스튜디오가 협력해 MCU 세계관에 속하는 스파이더맨 영화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MCU 영화라는 이유만으로 배급사도 반드시 월트 디즈니 컴퍼니인 것은 아니다.[3]
주요 등장인물
| 등장인물 | 배우 | 설명 |
|---|---|---|
|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 톰 홀랜드 | 주인공. 아이언맨의 죽음 이후 새로운 책임을 고민한다. |
| 쿠엔틴 벡 / 미스테리오 | 제이크 질렌할 | 다른 차원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새로운 히어로. |
| 닉 퓨리 | 새뮤얼 L. 잭슨 | 피터를 엘리멘탈스 사건에 끌어들인다. |
| 마리아 힐 | 코비 스멀더스 | 닉 퓨리와 함께 사건을 조사한다. |
| MJ | 젠데이아 | 피터가 좋아하는 같은 반 친구. |
| 네드 리즈 | 제이컵 배털론 | 피터의 절친. |
| 해피 호건 | 존 패브로 | 토니 스타크의 오랜 친구이자 피터의 조력자. |
| 메이 파커 | 머리사 토메이 | 피터의 숙모. |
| 플래시 톰슨 | 토니 레볼로리 | 피터의 같은 반 친구이자 스파이더맨 팬. |
| 베티 브랜트 | 앵거리 라이스 | 네드와 연애 관계가 된다. |
| 브래드 데이비스 | 레미 히 | MJ에게 관심을 보이는 학생. |
| 미스터 해링턴 | 마틴 스타 | 학생들을 인솔하는 교사. |
이 밖에도 미스테리오의 환영을 제작하는 데 참여한 여러 기술자들이 등장한다.
OST
영화의 음악은 마이클 지아키노가 담당했다.
전작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도 음악을 담당했던 작곡가다.
특히 본작에서는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의 유산을 이어받는 장면과 스파이더맨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음악이 사용됐다.
대표적으로 AC/DC의 Back in Black이 등장한다.
이 음악은 아이언맨 1편에서도 사용된 곡으로, 토니 스타크와 스파이더맨의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치다.
또한 영화 후반부에서 피터가 새로운 슈트를 제작하는 장면은 과거 토니 스타크가 자신의 아머를 제작하던 모습과 유사하게 연출됐다.
개봉 전
MCU 스파이디 2편은 이전에도 4chan에 페이즈4의 루머들과 같이 올라온 바 있는데
최근 배우 톰 홀랜드 말에 의하면 2편 제작을 확정했고 현재 차기작에 나올 빌런을 선정하는 중이라고 한다.
ㄴ미스테리오로 확정됐다.
그리고 마침내 2019년 7월 5일에 나온다고 확정됐다.[1]
ㄴ 최종 북미·한국 개봉일은 2019년 7월 2일이었다. 개봉 전 발표와 실제 개봉 일정이 달라졌다.
배경은 어벤져스: 엔드 게임 바로 직후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한다. (다만 이건 확실하지는 않음)
ㄴ 정확히는 엔드게임 이후 약 8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영화 초반에서 블립 이후의 상황을 설명한다.
아마 블랙위도우 영화 전까지 페이즈4에서 기대되는 유일한 영화가 될듯
ㄴ 그그실이 되었다하더라. 그것도 엔드게임 결말에서 몇분후라하더라.
ㄴ 엔드게임 결말 몇 분 후는 아니다. 아이언맨 사망 이후 시간이 상당히 흘렀고, 그동안 사회가 블립 이후의 혼란을 수습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제목은 가제로, 4chan의 루머대로 제목이 커밍 오브 에이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
결국 부제는 '파 프롬 홈'으로 확정.
근데 7월달이면 아직 어벤 4 흥행시기일 텐데 불과 2달밖에 차이 안나는 7월에 개봉하면 팀킬 여파 받는거 아녀? 어차피 디즈니가 배급하는게 아니라 그냥 좆까고 하려는듯.
ㄴ 실제로는 두 영화 모두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엔드게임은 2019년 세계 흥행 1위를 기록했고, 파 프롬 홈 역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미스테리오가 메인 빌런이라고 한다.
ㄴ빌런이 아니라 조력자로 나온다 카던디
ㄴ 영화의 핵심 반전 자체가 미스테리오의 정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스포일러 항목 참조.
마리아 힐과 퓨리국장이 나온다는 카더라가 있는데 누가 확인좀
ㄴ궁예국장 트레일러에서 등장이 확인되었다.
ㄴ 실제로 닉 퓨리와 마리아 힐이 등장한다. 다만 쿠키영상에서 또 다른 반전이 공개된다.
스탠 리의 마지막 카메오 출연이다....
ㄴ안나왔다
ㄴ 실제로 스탠 리는 본작에 카메오로 출연하지 않는다. 스탠 리가 생전에 촬영한 마지막 MCU 영화 카메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다. 존 왓츠 감독도 파 프롬 홈의 스탠 리 카메오를 별도로 기획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4]
닥터 옥토퍼스도 나온다는 말이있었는데 묻혔다..
ㄴ 닥터 옥토퍼스는 이 작품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이후 2021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알프레드 몰리나가 연기한 닥터 옥토퍼스가 등장하게 된다.
전작 홈커밍 메인 빌런 벌쳐는 이제 싸울일은 없으니 짤막하게 나오거나 떡밥 던지러 나오는 수준으로 끝날거 같다.
ㄴ 벌처는 본작의 중심 사건에 관여하지 않는다. 대신 미스테리오가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한다.
소니 배급이어서 그런지 전작 홈커밍이랑 스파이디 애니인 뉴 유니버스에 이어서 갓석희 번역가가 맡았다. 딪코는 좆잡고 반성해야 한다.
실제로 한국어 자막 번역은 황석희가 담당했다.
황석희는 영화 개봉 이후 인터뷰에서 MCU 세계관의 설정과 연결되는 대사를 검토하는 과정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어 대사인 Peter Tingle을 한국어로 피터 찌리릿이라고 번역하기까지 상당히 고민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표현을 생각해 내는 데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 센스가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장면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5]
2번째 오피셜 트레일러.
엔드게임 스포일러 논란
본작의 예고편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이후 공개됐다.
그런데 영화의 시간적 배경이 엔드게임 이후이기 때문에 예고편 자체에 엔드게임의 중요한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밖에 없었다.
특히 토니 스타크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영화의 주요 전제이므로 이를 모르는 관객에게는 큰 스포일러가 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두 번째 예고편에는 톰 홀랜드가 직접 엔드게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고 경고하는 장면이 삽입됐다.
스포일러를 잘 흘리는 것으로 유명한 톰 홀랜드가 오히려 스포일러를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상황이 만들어진 셈이다.
개봉 후 평가
전반적으로 꽤 괜찮은 영화다. 물론 엔드게임만큼의 충격은 아니지만 엔드게임의 사건 이후 세상이 어떻게 변했는지와 스파이디와 걔 친구 얘기들을 잘 다뤘다.
하지만 이런것들 보다는 아이언맨이 없는 세상은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아이언맨이 없으면 누가 아이언맨을 대신해서 세상을 지킬 수 있는 지를 주제로 다뤘다고 생각한다.
초반부엔 엔드게임에서 죽은 사람들 추모하면서 그냥 스파이디랑 친구들이 유럽으로 수학여행(?)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스파이디가 해결하는 일들을 담았지만 중반부부터 반전이 생기면서 존나 개쩌는 CG떡칠 액션신들이 나온다.
거기에다 해피의 비행기에서 스파이디가 업그레이드 슈트를 만들때 아이언맨 1편 인트로에 삽입된 AC/DC의 Back in Black이 흘러나오는 등 깨알같은 요소도 있다.
ㄴAC/DC맞는데 급식이가 레드제플린이라고 한다ㅋㅋ
실제로 해당 장면에서 피터는 노래를 듣고 레드 제플린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곡은 레드 제플린이 아니라 AC/DC의 Back in Black이다.
이 장면은 단순한 음악 개그이기도 하지만, 피터가 토니 스타크의 유산을 이어받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스포일러)미스테리오가 드론으로 홀로그램 환영 만들어서 벌이는 액션 장면이 일품이었다. 누가 전에 웹스윙액션 별로일것 같다고 적었는데 내 개인적인 입장에선 꽤 괜찮았다. 특히 최후반부 웹스윙 장면은 꽤 참신했다.
쿠키영상이 영화끝나고 캐스팅 소개하는 영상 이후 1개, 크레딧 끝나고 나오는 1개 총 합쳐서 2개 있는데 단순 개그만 있는 쿠키영상이 아니라 추후 페이즈 4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중요한 스토리적인 내용이 있기 때문에 꼭 봐야 한다.
근데 첫번째 쿠키는 좀 충격적면서 다음에 스파이디가 어떻게 될지 예고하는 반면 두번째 쿠키는 페이즈4 예고하는건 맞는데 캡틴마블 안봤으먼 뭐야 시발?을 저절로 외치게 만든다. (근데 이건 캡틴마블 본사람들 입장에서도 좀 혼란스럽다고 한다)
평론가 평가
본작은 개봉 당시 평론가와 관객들로부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메타크리틱에서는 평론가 55명의 평가를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69점을 기록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평론가 신선도 91%를 기록했으며, 관객 평가도 높은 수준이었다.
이러한 점수는 영화 자체가 걸작으로 만장일치의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볼 수 있다.[6]
특히 톰 홀랜드의 연기와 피터 파커의 성장, 제이크 질렌할이 연기한 미스테리오의 캐릭터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존 MCU 영화의 거대한 전투와는 달리 청소년 로맨틱 코미디와 슈퍼히어로 액션을 결합한 점도 특징으로 꼽혔다.
반면 전반부의 전개가 다소 느슨하거나, 아이언맨과의 연결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아이언맨의 그림자
본작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는 아이언맨의 죽음 이후 피터 파커가 느끼는 책임감이다.
토니 스타크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해 타노스와 그의 군대를 소멸시키는 대신 자신이 사망했다.
그 결과 MCU 세계에서는 토니 스타크가 세계를 구한 영웅으로 추앙받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피터는 자신이 토니 스타크의 뒤를 이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고민한다.
주변 사람들 역시 스파이더맨에게 차세대 아이언맨이 될 수 있는지 질문한다.
하지만 피터는 아직 고등학생이며, 세계적인 히어로의 책임을 감당할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
이러한 갈등은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다.
미스테리오는 바로 이러한 불안과 책임감을 이용해 피터를 속인다.
결국 피터는 토니 스타크의 복제품이 되는 대신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파이더맨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미스테리오의 환영 연출
본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부분 가운데 하나는 미스테리오의 환영 장면이다.
스파이더맨이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이 실제인지 환영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속적으로 등장한다.
특히 환영 속에서 거대한 건물이 무너지거나 아이언맨의 시체가 등장하는 장면은 상당히 강렬하다.
현실과 환상이 순식간에 뒤바뀌는 연출은 기존 MCU 영화의 일반적인 액션 장면과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원작 코믹스에서 미스테리오가 환영과 특수효과를 사용하는 빌런이라는 점을 현대적인 영상 기술로 재해석한 사례다.
ㄴ 원작에서는 특수효과 전문 악당이었는데 영화에서는 드론과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하는 현대식 사기꾼이 됐다.
고등학생 로맨스
본작은 거대한 슈퍼히어로 서사와 별개로 피터 파커의 고등학교 생활도 비중 있게 다룬다.
피터는 유럽 수학여행을 계기로 MJ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 한다.
하지만 닉 퓨리의 요청과 엘리멘탈스 사건 때문에 계획이 계속 방해받는다.
한편 네드와 베티는 비행기에서 갑자기 연인 관계가 된다.
이러한 내용은 세계를 구하는 히어로들의 이야기와 평범한 청소년들의 일상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스파이더맨 영화 특유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특히 엄청난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것은 어려워한다는 점이 피터 파커의 특징이다.
아쉬운 점
일부 관객들은 전작보다 더 커진 MCU 세계관과 아이언맨의 유산이 스파이더맨 고유의 이야기보다 강조된 점을 아쉬워했다.
또한 미스테리오가 이전에 토니 스타크에게 불만을 품었던 직원이라는 설정은 전작의 빌런인 벌처와 비슷한 구조라는 지적도 있었다.
《홈커밍》에서는 토니 스타크의 사업으로 인해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인물이 빌런이 됐고, 《파 프롬 홈》에서는 토니 스타크에게 인정받지 못했다고 생각한 기술자가 빌런이 됐다.
결국 스파이더맨의 빌런인데 자꾸 아이언맨의 과거 행적이 사건의 발단이 되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설정은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의 후계자라는 부담감을 느끼는 영화의 중심 주제와 연결돼 있다.
흥행
전 세계 흥행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다.
최초 개봉 당시 주요 흥행 기록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흥행수입 |
|---|---|
| 북미 | $390,532,085 |
| 해외 | $741,395,911 |
| 전 세계 합계 | $1,131,927,996 |
이는 최초 개봉분을 기준으로 한 흥행수입이다.
이후 재개봉 및 추가 상영분까지 포함하면 누적 흥행수입은 달라진다.
Box Office Mojo의 전체 개봉분 집계에서는 2026년 11월 기준 전 세계 누적 흥행수입이 약 11억 3,272만 달러로 표시된다.
영화의 제작비는 약 1억 6,000만 달러로 알려져 있다.
다만 영화의 흥행수입 전체가 제작사의 순이익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극장과 배급사 사이의 수입 배분, 마케팅 비용 등 다양한 지출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본작은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가운데 최초로 전 세계 흥행수입 10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었다.
대한민국 흥행
대한민국에서는 2019년 7월 2일 개봉했다.
개봉 첫날 약 6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개봉 첫날 관객수보다 높은 기록이었다.
이후 여름 극장가에서 높은 흥행을 이어가면서 최종적으로 약 80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KOBIZ의 누적 집계에서는 8,023,817명으로 확인된다.
과거 문서에 기재된 8,023,606명과는 소폭 차이가 있는데, 이는 집계 시점과 추가 상영분 등에 따른 차이로 볼 수 있다.
전작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국내 관객수 약 725만 명을 넘어서는 성적이었다.
특히 MCU의 인기가 정점에 달했던 2019년에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함께 높은 흥행을 기록한 영화 가운데 하나다.
스포일러 및 줄거리
국내 개봉일 기준 한달 이내에 영화 문서에 스포일러틀 없이 스포일러를 작성하는 이용자는 반달로 규정해 무기한 차단됩니다. 또한, 한달 이후에도 틀 없이 스포일러를 지속적으로 작성하는 이용자 역시 반달로 규정해 차단됩니다.
틀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스크롤을 내리셨습니까?
하지만 니 컴이 똥컴이면 그게 갓적화가 아닌 이상 꿈 깨시기 바랍니다.
아↗ 내↘눈↗! 아↘ 내↘눈↗!
지리는 눈뽕을 받고 싶다면 당장 이 작품을 보러 가십시오. 이 작품을 보고 난 기쁨을 디시위키에서는 함께 기뻐해주지 않습니다.
곧 모 마주작의 금칙어로 설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주작작 주주작 주작작 주주작!
블립 이후의 세계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사라졌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온 이후의 세계를 보여주면서 시작한다.
타노스의 손가락 튕기기로 사라졌던 사람들은 5년 뒤 다시 나타났지만, 그동안 살아남았던 사람들은 정상적으로 나이를 먹었다.
따라서 같은 학교의 학생들 가운데는 5년 동안 나이를 먹은 사람과 사라졌다가 원래 나이로 돌아온 사람들이 함께 존재한다.
피터 파커와 네드, MJ 등은 사라졌다가 돌아온 인물들이다.
반면 브래드 데이비스처럼 5년을 정상적으로 보낸 학생들은 그동안 성장해 피터와 같은 학년이 됐다.
또한 메이 파커 역시 블립 이후 자신이 살던 집에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을 발견하는 등의 혼란을 경험했다.
이러한 장면은 《엔드게임》의 사건이 일반인들의 생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유럽 수학여행
피터 파커는 친구들과 유럽 수학여행을 떠난다.
그의 가장 큰 목표는 MJ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러나 닉 퓨리가 피터에게 연락하면서 상황이 달라진다.
유럽 각지에서 불과 물, 바람 등의 자연현상을 이용하는 듯한 괴물들이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괴물들은 엘리멘탈스라고 불렸다.
피터는 베네치아에서 물의 괴물과 맞서 싸우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슈퍼히어로인 미스테리오를 만난다.
미스테리오는 자신이 다른 차원에서 온 인물이며 엘리멘탈스가 자신의 세계를 파괴했다고 설명한다.
피터는 처음에 이 이야기를 믿는다.
미스테리오의 정체
뭐 예측하거나 원작을 보신분이라면 알다시피 미스테리오가 영화 특수효과 등을 이용해서 사기치는 빌런이기에, 사실 엘리멘탈스란 빌런들은 미스테리오가 만든 CG 그래픽이다. 그러므로 메인 빌런은 미스테리오가 맞다.
실제로 CG에서 나오는 충격 및 피해는 CG로 드론을 숨긴 채 드론으로 총을 쏘거나 음파를 쏴서 피해를 줘서 실제 피해현상을 만든다.
정확히는 미스테리오와 그의 동료들이 드론과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괴물의 모습을 만들어낸 것이다.
드론은 단순히 환영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공격도 수행한다.
따라서 사람들이 목격한 괴물은 가짜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폭발과 건물 파괴, 인명 피해의 위험은 실제로 존재했다.
미스테리오는 이러한 위협을 스스로 만들어낸 뒤 자신이 괴물을 물리치는 영웅처럼 행동했다.
결국 미스테리오의 정체는 다른 차원에서 온 영웅이 아니라 거대한 사기극을 연출하는 기술자였다.
미스테리오와 토니 스타크
사실 미스테리오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아이언맨이 초반에 소개한 과거 회상 CG 프로그램 기계를 만든 개발자이지만 시빌워에서 아이언맨 대사 중 자기 기술이 몇 억짜리 돈낭비 기계라고 무시하는 발언이 있는데 미스테리오는 그것은 가능성이 많은 기계인데 어찌 무시하냐고 반박을 했는데
오히려 그 발언으로 해고당함. ㅠㅠ
정확히는 쿠엔틴 벡은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홀로그램 기술을 개발한 기술자였다.
토니 스타크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과거의 기억을 재현하는 기술을 선보였는데, 이 기술은 B.A.R.F.(Binary Augmented Retro-Framing)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벡은 자신이 개발한 기술이 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토니 스타크가 이를 단순한 기억 재현 기술로 취급했다는 점에 불만을 품었다.
이후 그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해고됐다.
영화에서 벡은 토니 스타크가 자신의 기술과 능력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다만 벡의 설명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관점에서 제시되는 것이므로, 그의 주장 자체를 모두 객관적인 사실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그 외에 미스테리오와 같이 CG 사기극을 도와준 조력자들 중 몇몇 이들도 토니 스타크 밑에서 일한 사람 중 해고당한 이들이다.
이 가운데에는 아이언맨 1편에서 오베디아 스탠에게 혼나던 기술자 윌리엄 긴터 리바도 포함돼 있다.
그야말로 10년 넘게 이어진 아이언맨 영화의 장면 하나가 스파이더맨의 빌런 탄생에 연결된 것이다.
E.D.I.T.H. 탈취
그후 작중에 아이언맨이 죽기 전 스파이더맨에게 남긴 첨단 안경이 있는데 그 안경이 인공위성에 있는 수백 혹은 수천 개의 전투 드론을 원격 혹은 자동 조종할 수 있는 기능을 가졌는데 스파이더맨은 이걸 미스테리오한테 줘서 드론이 더 많이 지원됐다.
이 안경에는 E.D.I.T.H.라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이름은 Even Dead, I'm The Hero의 약자다.
죽어서도 내가 영웅이라는 뜻이다.
ㄴ 진짜 토니 스타크다운 작명이다.
E.D.I.T.H.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첨단 기술과 전투 드론에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피터는 자신보다 미스테리오가 아이언맨의 후계자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이 안경의 제어권을 넘겨준다.
그러나 미스테리오는 원래부터 E.D.I.T.H.를 확보하기 위해 피터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결국 피터는 거대한 사기극에 속아 막강한 무기체계의 통제권을 악당에게 넘긴 셈이다.
피터가 아직 미숙한 고등학생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장면이지만, 동시에 토니 스타크가 이런 위험한 시스템을 미성년자에게 넘겼다는 사실도 상당히 무책임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환영 공격
피터는 MJ로부터 중요한 단서를 얻은 뒤 미스테리오가 만든 사기극의 진실을 알아낸다.
그러나 미스테리오는 피터가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제거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미스테리오는 여러 드론을 이용해 피터에게 환영을 보여준다.
피터는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이 현실인지 환상인지 구분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아이언맨의 묘비와 시체가 등장하는 장면은 피터가 느끼는 죄책감과 두려움을 이용하는 연출이다.
피터는 여러 환영에 속아 위험한 상황에 빠지고, 결국 미스테리오의 계략으로 열차에 치이기까지 한다.
이 장면은 영화 전체에서 가장 인상적인 시각효과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단순히 거대한 괴물이 등장하는 액션이 아니라 현실 그 자체를 믿을 수 없게 만드는 방식으로 긴장감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해피 호건과 새로운 슈트
피터는 부상을 입은 뒤 해피 호건의 도움을 받는다.
해피는 토니 스타크의 오랜 친구이자 조력자로, 피터가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피터는 스타크 기술이 탑재된 비행기에서 새로운 스파이더맨 슈트를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AC/DC의 Back in Black이 흘러나온다.
특히 피터가 홀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슈트를 설계하는 모습은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 아머를 설계하던 장면과 비슷하게 연출된다.
해피는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토니 스타크를 떠올린다.
그러나 영화의 주제는 피터가 토니 스타크와 똑같은 인물이 되는 것이 아니다.
피터가 자신의 방식으로 책임을 받아들이고 스파이더맨으로 성장한다는 데 있다.
런던 최종 결전
미스테리오는 런던에서 거대한 엘리멘탈스가 등장한 것처럼 꾸며 새로운 사기극을 벌인다.
그의 목표는 여러 괴물이 합쳐진 초대형 위협을 자신이 물리치는 모습을 연출해 세계적인 영웅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그러나 피터는 새로운 슈트를 입고 런던으로 향한다.
스파이더맨은 드론 군단을 돌파하며 미스테리오에게 접근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스파이더 센스를 활용해 홀로그램 환영을 구분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스파이더 센스를 결정적인 순간에 사용하게 된 것이다.
근데 막판에 스파이더맨이 알아내서 그와 싸울 때 드론을 보내는데, 그 드론으로 쏜 총에 오히려 지가 맞고 사망한다.
영화에서는 미스테리오가 자신의 드론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묘사된다.
피터는 E.D.I.T.H.를 이용해 미스테리오의 환영이 남아 있는지 확인한 뒤 전투를 끝낸다.
그러나 미스테리오는 죽기 전에 이미 또 다른 계획을 준비해 두고 있었다.
미스테리오의 진짜 목적
이들의 목적은 자작극과 연기를 통해 스파이더맨에게 인정받고 미스테리오를 제2의 아이언맨으로 전 세계에 인정받아서 어벤져스 멤버가 되는 것.
좀 더 정확히는 미스테리오와 그의 동료들이 전 세계에 새로운 슈퍼히어로가 등장했다는 사실을 믿게 만들고, 이를 통해 명성과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것이었다.
아이언맨이 사망한 이후 사람들은 새로운 영웅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미스테리오는 바로 이러한 사회적인 상황을 이용했다.
자신이 직접 위기를 만들어내고 자신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사람들은 그를 영웅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현실에서 조작된 영상과 허위정보를 통해 인기를 얻으려는 행동과 비교되는 부분도 있다.
여담으로 역대 스파이더맨 영화 중 가장 제작비가 적게 들어간 영화라 하는데 CG를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미스테리오가 스파이더맨에게 CG로 환각공격을 하는 장면을 보면 존나 쩐다.
ㄴ 제작비는 약 1억 6,000만 달러다. 다만 역대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가운데 가장 제작비가 적은 작품이라는 설명은 정확하지 않다. 이전 시리즈에도 이보다 낮은 제작비로 만들어진 영화들이 있다.
ㄴ 좆무위키에서 요즘 시대에는 미스테리오 같은 구닥다리 빌런의 동기가 너무 개연성 없고 유치해서 영화화 할 때 바뀔 거다 그랬는데 응~ 남간 니네 모두 속았어^^
개연성 없는 동기는 개뿔 인방에서 어그로 끌고 주작하고서 재미를 위해서인데 어때? 라고 발뺌하는 놈들이 수두룩한 현대에 더 설득력 있는 동기다.
실제로 미스테리오는 전통적인 의미의 강력한 초능력자가 아니라 첨단 기술을 이용해 사람들의 인식을 조작하는 빌런으로 재해석됐다.
단순히 힘으로 세상을 정복하려는 악당이 아니라 사람들이 무엇을 믿게 만들 것인지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현대적인 악당이라는 평가도 가능하다.
멀티버스는 진짜였는가?
본작에서 미스테리오는 자신이 다른 차원의 지구에서 왔다고 주장한다.
그는 MCU의 지구를 616번 지구라고 부르며, 자신은 833번 지구에서 왔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은 미스테리오가 만든 사기극의 일부였다.
즉, 본작에서 미스테리오가 다른 차원에서 왔다는 이야기는 거짓말이다.
그렇다고 MCU 전체에서 멀티버스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후 로키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등에서 실제 멀티버스가 중요한 설정으로 등장한다.
따라서 파 프롬 홈의 미스테리오를 진짜 멀티버스 출신 히어로로 설명하는 것은 부정확하다.
쿠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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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스크롤을 내리셨습니까?
사실 이 영화의 가장 큰 반전은 쿠키영상임.
총 2개 있는데
첫 번째는 스파이더맨의 향후 이야기에 직접 연결되고, 두 번째는 닉 퓨리와 스크럴에 관한 반전을 보여준다.
첫 번째 쿠키 영상: 스파이더맨의 정체 공개
하나는 미스테리오가 죽기 전 최후의 발악으로 스파이더맨이 미스테리오를 공격하는 주작영상을 남기면서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뉴스로 까발리는 거고.
영화 본편의 사건이 끝난 뒤 피터와 MJ는 뉴욕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갑자기 대형 전광판에 미스테리오가 남긴 영상이 등장한다.
해당 영상은 스파이더맨이 미스테리오를 공격하고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린 것처럼 조작돼 있었다.
미스테리오의 동료들이 피터의 행동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스파이더맨을 범죄자로 몰아간 것이다.
그리고 영상은 인터넷 언론인 데일리 뷰글(The Daily Bugle)을 통해 공개된다.
이때 등장한 인물이 바로 J. 조나 제임슨이다.
배우는 J. K. 시먼스로, 과거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도 같은 캐릭터를 연기했던 인물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신문사 편집장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자극적인 뉴스를 전달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제임슨은 미스테리오가 남긴 영상을 공개하면서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폭로한다.
스파이더맨은 피터 파커였다.
전 세계에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공개된 것이다.
이 장면은 기존 MCU에서 피터가 비밀 정체성을 유지해 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충격적인 전개였다.
또한 이 사건은 후속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직접적인 출발점이 된다.[7]
두 번째 쿠키 영상: 닉 퓨리의 정체
두 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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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편에 나온 닉 퓨리는 캡틴 마블에 나온 스크럴 종족의 수장인 탈로스였다. 추가로 마리아 힐도 스크럴로 나와있다.
정확히는 영화에서 닉 퓨리로 활동했던 인물은 탈로스였고, 마리아 힐의 모습으로 등장했던 인물은 탈로스의 아내 소렌이었다.
두 사람은 캡틴 마블에서 등장했던 스크럴이다.
영화의 본편에서 피터가 만나 함께 행동했던 닉 퓨리와 마리아 힐은 실제 인물이 아니라 스크럴이 모습을 바꾼 것이었다.
진짜 닉 퓨리는 우주 어딘가에 거대한 우주선을 타고 있으며 여태까지 닉 퓨리와 탈로스가 정보를 서로 주고받고 있었다.
실제로 쿠키영상에서는 탈로스가 진짜 닉 퓨리에게 연락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진짜 닉 퓨리는 휴양지에서 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곧 그것이 가상현실 환경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가 있던 곳은 우주에 있는 시설이었다.
근데 우주선에 있는 진짜 닉 퓨리는 우리가 지금까지 본 닉 퓨리와 다르게 뱃살이 나와있고 다리가 약간 말라있다.
이게 엄청난 반전인 이유는 지금까지 영화에 나온 닉 퓨리는 캡틴 마블(영화)을 제외하면 여태까지 탈로스인 것이고 진짜 닉 퓨리는 여태까지 우주선에 있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ㄴ 다만 이건 당시 팬들의 추측이었다. 영화에서 확실하게 드러난 사실은 파 프롬 홈 본편에서 활동한 닉 퓨리가 탈로스였다는 것이다. 이전 MCU 작품의 모든 닉 퓨리가 탈로스였다는 사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ㄴ 갓블이 아니라고 잡아땠다.
사실 이 떡밥은 예전부터 있었던 떡밥이다. 대표적으로 캡틴 마블에서는 닉 퓨리가 스스로 스크럴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캡틴 마블이랑 진실게임을 하면서 "난 대각선으로 갈라진 샌드위치를 못 먹어"라는 엄청난 떡밥을 무심코 던졌었는데 그 이전 작품의 닉 퓨리를 보면 대각선으로 갈라진 샌드위치를 잘만 쳐먹고 있었다.
그렇다면 대각선으로 자른 샌드위치를 먹는 닉 퓨리=스크럴이라는 어마어마한 반전이 일어나게 되고 1990년대부터 2019년까지 닉 퓨리는 뉴욕사태, 울트론 사태, 시빌워, 인피니티워, 엔드게임을 가볍게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프로젝트를 개척 중이었던 것이다.
ㄴ 샌드위치와 관련된 장면을 근거로 과거의 닉 퓨리가 모두 스크럴이었다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다. 제작진이 장기간 준비한 설정이라는 공식적인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
마블 코믹스 원작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조직 S.H.I.E.L.D.를 넘어서 우주공간에 S.W.O.R.D.라는 또 다른 조직이 등장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어쩌면 쉴드를 중심으로 한 인피니티 사가를 넘어 다음 장에서부터는 이 소드가 주 본부가 될 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된다.
실제로 이후 MCU에서는 완다비전에서 S.W.O.R.D.가 등장했고, 시크릿 인베이전에서는 닉 퓨리와 스크럴에 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다만 본작 쿠키영상에 등장한 우주 시설이 곧바로 원작 코믹스의 S.W.O.R.D. 조직과 동일하다는 사실이 당시 확정된 것은 아니었다.
일각에서는 진짜로 현실에 구멍이 뚫려서 닉 퓨리가 우주에 있다고 하더라.
애미 씨발 MCU 또 정주행해야겠네 ㅋㅋㅋㅋㅋ
MCU 세계관과의 연결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직접적인 후일담이다.
특히 토니 스타크의 죽음이 영화 전체의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한다.
피터는 아이언맨을 잃은 슬픔과 그를 대신해야 한다는 부담감 사이에서 갈등한다.
또한 블립 이후 사람들이 다시 돌아온 세계의 상황도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엔드게임이 타노스와의 전쟁을 끝낸 작품이라면, 파 프롬 홈은 전쟁이 끝난 뒤 살아남은 사람들과 돌아온 사람들의 일상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인피니티 사가의 마지막 작품
본작은 MCU 페이즈 3의 마지막 영화이자 인피니티 사가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따라서 시간적 배경은 엔드게임 이후지만 MCU의 페이즈 4 영화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페이즈 4의 첫 영화는 2021년 개봉한 블랙 위도우다.
다만 블랙 위도우의 작중 시간적 배경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로, 영화의 개봉 순서와 MCU 내부의 시간 순서는 다르다.
이러한 점에서 파 프롬 홈은 인피니티 사가와 이후 멀티버스 사가 사이를 연결하는 성격을 갖는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21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본작의 직접적인 후속작이다.
이야기는 파 프롬 홈의 첫 번째 쿠키영상에서 시작된다.
미스테리오의 조작 영상으로 피터 파커의 정체가 공개되면서 피터와 주변 사람들이 사회적인 혼란에 휘말린다.
피터는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자신의 정체가 공개된 사실을 사람들이 잊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마법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다른 세계의 스파이더맨과 빌런들이 MCU에 등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가 연기했던 스파이더맨까지 등장한다.
따라서 파 프롬 홈의 미스테리오가 남긴 영상은 단순한 후속작 떡밥이 아니라 이후 멀티버스 사건의 출발점이 됐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2026년 7월 31일에는 톰 홀랜드 주연의 네 번째 MCU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미국에서 개봉했다.
이 작품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를 다루며, 피터 파커가 자신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독립적으로 스파이더맨 활동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전개한다.
《파 프롬 홈》에서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전 세계에 공개된 상황과는 정반대의 상태가 된 셈이다.
파 프롬 홈에서는 자신의 정체가 공개된 것이 문제였다면, 이후 작품에서는 피터 파커라는 인물 자체가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졌다는 점이 중요한 배경이 된다.[8]
설정과 떡밥
토니 스타크의 유산
피터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토니 스타크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슈퍼히어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토니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파 프롬 홈에서는 토니가 사망한 상태이기 때문에 피터가 독자적인 히어로로 성장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은 영화의 제목과도 연결된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고 이끌어줬던 인물 없이 세상과 마주해야 하는 상황을 상징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E.D.I.T.H.의 위험성
E.D.I.T.H.는 본작의 중요한 설정이지만 동시에 많은 관객들에게 의문을 남긴 요소이기도 하다.
토니 스타크가 사망하기 전에 전투 드론과 인공위성에 접근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피터에게 남겼기 때문이다.
피터가 아직 미성년자라는 점과, 이러한 시스템의 통제권을 비교적 간단하게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설정의 허술함을 지적하는 반응도 있었다.
반면 이러한 설정은 토니의 유산을 물려받은 피터가 아직 그 책임을 감당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영화의 주제와 연결된다.
가짜뉴스와 이미지 조작
미스테리오의 행동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위협을 만들어내고, 사람들이 이를 믿도록 조작한다는 점에서 현대적인 허위정보 문제와 연결된다.
그는 영상과 첨단 기술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거대한 괴물이 존재한다고 믿게 만든다.
또한 자신이 그 괴물들을 물리치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려 한다.
마지막에는 편집된 영상으로 스파이더맨을 범죄자로 몰아간다.
이러한 설정은 사람들이 직접 본 것처럼 느끼는 영상조차 조작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2019년 개봉작이지만 이후 딥페이크와 생성형 AI 영상 기술의 발전으로 이미지 및 영상 조작 문제가 더욱 주목받으면서 다시 생각해 볼 만한 요소가 됐다.
여담
- 스탠 리가 카메오로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실제로 출연하지 않았다. 생전 촬영한 마지막 MCU 영화 카메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다.
- 톰 홀랜드가 예고편에서 직접 엔드게임 스포일러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평소 스포일러를 자주 흘리는 배우라는 이미지 때문에 이 상황 자체가 웃음거리가 됐다.
- 본작은 MCU 페이즈 3의 마지막 영화다. 그래서 2019년에 개봉했지만 2021년부터 시작된 페이즈 4에 포함되지 않는다.
- 아이언맨은 본작에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토니 스타크의 죽음과 유산이 영화 전체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 영화에서 피터가 AC/DC의 Back in Black을 듣고 레드 제플린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음악을 잘 모르는 피터의 모습을 보여주는 개그다.
- 황석희가 한국어 자막을 번역했다. 특히 피터 찌리릿이라는 번역은 영화 개봉 당시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 미스테리오는 실제 멀티버스에서 온 인물이 아니다. 다른 차원에서 왔다는 주장은 자신이 영웅으로 인정받기 위해 만들어낸 거짓말이었다.
- 미스테리오의 홀로그램 기술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등장했던 토니 스타크의 기억 재현 기술과 연결된다.
- 미스테리오의 조력자 가운데에는 《아이언맨 1편》에 등장했던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기술자도 포함돼 있다.
- 첫 번째 쿠키영상에서는 J. K. 시먼스가 J. 조나 제임슨 역으로 등장한다. 과거 스파이더맨 실사영화의 배우가 MCU에서 같은 캐릭터를 다시 연기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 두 번째 쿠키영상에서 닉 퓨리와 마리아 힐의 정체가 스크럴이라는 사실이 공개된다. 다만 이전 MCU 영화에서 등장한 모든 닉 퓨리가 스크럴이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 첫 번째 쿠키영상의 미스테리오 영상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사건으로 직접 이어진다.
- 제작비는 약 1억 6,000만 달러이며, 전 세계 흥행수입은 최초 개봉 기준 약 11억 3,193만 달러다. 당시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중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 국내에서는 2019년 7월 2일 개봉했으며 약 80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 작중 배경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와의 전쟁이 끝난 지 약 8개월 후다. 초창기 문서에 적혀 있던 '엔드게임 몇 분 후'라는 설명은 잘못된 정보다.
- 본작의 빌런인 미스테리오는 직접적인 전투 능력보다 환영과 기술, 심리전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MCU의 거대한 빌런들과 차이가 있다.
-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액션 장면 중 하나는 미스테리오가 스파이더맨에게 거대한 환영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현실과 환상이 계속 뒤바뀌는 연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MCU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 시리즈는 이후 《노 웨이 홈》을 거쳐 2026년 《브랜드 뉴 데이》로 이어졌다.
같이 보기
각주
- ↑ Box Office Mojo, Spider-Man: Far From Home 북미 최초 개봉 및 전 세계 흥행 기록
- ↑ 영화진흥위원회 KOBIZ,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기록
- ↑ Sony Pictures 공식 홈페이지, Spider-Man: Far From Home
- ↑ ComicBook.com, Spider-Man: Far From Home Never Planned to Include Stan Lee Cameo, 2019년 7월 6일
- ↑ 스포츠동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황석희 번역가 인터뷰, 2019년 7월 15일
- ↑ Metacritic, Spider-Man: Far From Home 평론가 평가
- ↑ Rotten Tomatoes, Spider-Man: Brand New Day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