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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렌치코트 - 편집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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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1:30:32Z</updated>
	<subtitle>이 문서의 편집 역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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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https://novawiki.app/index.php?title=%ED%8A%B8%EB%A0%8C%EC%B9%98%EC%BD%94%ED%8A%B8&amp;diff=91055&amp;oldid=prev</id>
		<title>NovaAdmin: DCWiki 복구: 최신본 이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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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9:48:05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DCWiki 복구: 최신본 이식&lt;/p&gt;
&lt;p&gt;&lt;b&gt;새 문서&lt;/b&gt;&lt;/p&gt;&lt;div&gt;{{패션리더}}&lt;br /&gt;
== 개요 ==&lt;br /&gt;
&lt;br /&gt;
[[파일:트렌치코트1.jpg]]&lt;br /&gt;
&lt;br /&gt;
ㄴ위 사진은 아쿠아스큐텀 트렌치코트다. 나름 트렌치코트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다.&lt;br /&gt;
&lt;br /&gt;
&lt;br /&gt;
흔히 바바리라고 부르는 거.&lt;br /&gt;
&lt;br /&gt;
하지만 정통 트렌치코트를 버버리에서만 만드는 건 아니고 아쿠아스큐텀이나 런던포그 같은 데에서도 만든다.&lt;br /&gt;
&lt;br /&gt;
버버리가 워낙 비싸서 (역시 엄청나게 비싸지만) 비교적 저렴한 아쿠아스큐텀이나 아예 중산층들도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싼 가격의 런던포그가 더 대중적이던 시절도 있었다.&lt;br /&gt;
&lt;br /&gt;
물론 런던포그는 사실상 고인이 되고 아쿠아스큐텀도 잊혀진 지금은 사실상 버버리만의 독점이라 봐도 무방하다.&lt;br /&gt;
&lt;br /&gt;
뭐 정통이 아닌 유행 타는 아이템을 원한다면 SPA 브랜드나 보세 같은 데서 자주 만드는, 유행 따라서 마개조된 트렌치코트조무사를 사는 방법도 있다.&lt;br /&gt;
&lt;br /&gt;
== 상세 ==&lt;br /&gt;
패피의 필수 아이템 중 하나.&lt;br /&gt;
&lt;br /&gt;
하지만 니가 옷에 미친 놈이 아니라면 기본템 레벨은 절대 아니다.&lt;br /&gt;
&lt;br /&gt;
즉, 그냥 옷 좀 잘 입네? 소리 들을 정도로만 입고 싶다면 꼭 살 필요는 없다는 얘기.&lt;br /&gt;
&lt;br /&gt;
물론 좋아한다면 사도 된다.&lt;br /&gt;
&lt;br /&gt;
== 입는 새끼 ==&lt;br /&gt;
[[셜록홈즈]] 코트 아니다 시발&lt;br /&gt;
&lt;br /&gt;
홈즈가 걸치고 다니는 건 인버네스 코트고 트렌치코트 펄럭이는 탐정은 [[필립 말로]]다.&lt;br /&gt;
&lt;br /&gt;
&lt;br /&gt;
중절모에 선글라스, 트렌치코트에 담배 한 대 까리하게 물면 마초 중에 상마초가 어떤 건지 보여줄 수 있다.&lt;br /&gt;
&lt;br /&gt;
잘만 연출하면 라이더 재킷 이상으로 남자의 간지를 보여줄 수 있다.&lt;br /&gt;
&lt;br /&gt;
영웅본색의 주윤발 선생은 이 패션에다 담배를 불타는 위조지폐로 불붙였지 아마?&lt;br /&gt;
&lt;br /&gt;
&lt;br /&gt;
물론 너님이라면 이렇게 입으면 당연히 안 된다.&lt;br /&gt;
&lt;br /&gt;
일반인이 트렌치코트를 입으려면 무조건 남친룩이 기본이다.&lt;br /&gt;
&lt;br /&gt;
남친룩으로 연출하는 방법은 밑에서 쓰겠다.&lt;br /&gt;
&lt;br /&gt;
&lt;br /&gt;
위에서 말했듯 분명 존나 멋진 템인데 바바리맨들이 하도 펄럭이고 다녀서 이미지 씹창난 옷.&lt;br /&gt;
&lt;br /&gt;
개씨발 바바리맨들이 입는 거 맞긴 한데 얘네 단속하는 형사들도 많이 입어요 씨발&lt;br /&gt;
&lt;br /&gt;
== 역사 ==&lt;br /&gt;
{{쓰레기 작성자}}&lt;br /&gt;
ㄴ미안하다. 나도 모르겠다. 처음으로 [[병신TV]]를 이해하게 됐다.&lt;br /&gt;
&lt;br /&gt;
트렌치코트는 역사가 상당히 이상하다.&lt;br /&gt;
&lt;br /&gt;
각자 말하는 게 다 다르다. 거의 예루살렘 역사 수준&lt;br /&gt;
&lt;br /&gt;
분명 최소한 한 명은 거짓말(역사왜곡)을 하는 걸로 추정된다. 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ㅎ&lt;br /&gt;
&lt;br /&gt;
&lt;br /&gt;
원래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영국군이 입던 우의는 셜록홈즈가 좋아하는 인버네스코트(케이프)였다.&lt;br /&gt;
&lt;br /&gt;
일단 소매가 거의 없는 형태라서 활동성은 확실했지만... 문제는 이 재료가 너무 미개하게도 고무 코팅한 천이라서 존나 무거워서 사람들이 빡쳐서 못 썼다.&lt;br /&gt;
&lt;br /&gt;
그런데... 토마스 버버리란 옛날에 살던 포목상 아저씨가 1879년 개버딘이라는 소재를 만들면서 우의의 역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amp;lt;ref&amp;gt;[https://jmagazine.joins.com/forbes/view/308792 (BURBERRY) 바바리 연가(戀歌)], [[2015년]] [[10월 23일]], 중앙시사매거진 유부혁 기자&amp;lt;/ref&amp;gt;&lt;br /&gt;
&lt;br /&gt;
&lt;br /&gt;
&amp;lt;nowiki&amp;gt;===========&amp;lt;/nowiki&amp;gt; (일단 여기까지는 사실로 추정된다. 밑에서부턴 갑자기 머리가 띵해질 수 있으니 양해 바란다. 나도 이해가 안 가기 때문에...) &amp;lt;nowiki&amp;gt;============&amp;lt;/nowiki&amp;gt;&lt;br /&gt;
&lt;br /&gt;
&lt;br /&gt;
우리 바바리 아저씨는 영국의 마부, 농부, 양치기들이 진흙탕을 굴러다니며 입던 스목 프록(smock frock)이라는 영국 천한 것들의 작업용 전통 코트(?)에서 영감을 얻었다.&lt;br /&gt;
&lt;br /&gt;
[[파일:스목프록.jpg|섬네일|200px|ㄴ이게 스목 프록이다.]]&lt;br /&gt;
이건 린넨과 울을 혼방한 재질로 만든 건데, 물빨래가 가능하고 가볍고 튼튼했다고 한다.&amp;lt;ref&amp;gt;[http://www.fi.co.kr/mobile/view.asp?idx=47066&amp;amp;mbchk=end 개버딘이라는 소재의 발명, 전쟁을 위해 디자인 된 트렌치 코트], [[2014년]] [[5월 22일]], 패션인사이트 고학수 객원기자&amp;lt;/ref&amp;gt;&lt;br /&gt;
&lt;br /&gt;
그뿐만 아니라 린넨 덕분에 여름엔 시원하고, 울 덕분에 겨울엔 따뜻했다고 한다. 여기부터는 나도 뭔 소리인지 이해가 안 가기 때문에 이과왜건 등판해서 설명 바란다.&lt;br /&gt;
&lt;br /&gt;
그 다음 얘기가 더 이해가 안 가는데, 분명 위에서는 스목 프록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하는데 버버리는 린넨과 울이 아니라 뜬금없이 &amp;#039;&amp;#039;&amp;#039;이집트산 목화로 짠 면&amp;#039;&amp;#039;&amp;#039;을 사용해서 개버딘이라는 소재를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lt;br /&gt;
&lt;br /&gt;
스목 프록이 가볍고 튼튼한 소재라서 참고한 건데, 정작 개버딘을 만들 때는 스목프록의 재료인 린넨과 울이 아닌 면으로 만들었다?&lt;br /&gt;
&lt;br /&gt;
뭐 스목 프록의 외형만 참고했다면 대충 말이 맞긴 맞다.&lt;br /&gt;
&lt;br /&gt;
스목 프록에서 보이는 케이프 형태가 트렌치코트에서 보이는 스톰 쉴드와 유사하니까.&lt;br /&gt;
&lt;br /&gt;
&lt;br /&gt;
그러던 어느 날 영국 육군이 개버딘이 잘 나간다는 소문을 듣고 버버리에게 납품 좀 해 달라고 부탁한다.&lt;br /&gt;
&lt;br /&gt;
당시 영국군은 1차 보어 전쟁에서 새빨간 해태타이거즈 군복 입고 갔다가 어그로 다 끌려서 남아공의 보어인들의 사격 과녁판이 되다시피해서 개쳐발리고 설욕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lt;br /&gt;
&lt;br /&gt;
당시에 특유의 위장성 높은 모래색 군복 때문에 피해가 비교적 적었던 스코틀랜드군 스타일의 모래색 장구류로 전부 교체하던 중이었다.&lt;br /&gt;
&lt;br /&gt;
이때 장구류 개선하는 김에 개버딘으로 만든 우의를 새로 추가하기로 한 듯.&lt;br /&gt;
&lt;br /&gt;
[[파일:london-style-etc burberry-trench-coat 800x1000.jpg|섬네일|200px|초창기 트렌치코트인 타이로켄.]]&lt;br /&gt;
그래서 버버리는 위에서 말한 스목프록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일의 새로운 코트를 만들어낸다.&lt;br /&gt;
&lt;br /&gt;
바로 타이로켄(tielocken)이라는 코트로, 재질은 지금 버버리코트랑 비슷하지만 단추 없이 벨트로만 결속하던, 오히려 가운에 가까운 형태였다.&lt;br /&gt;
&lt;br /&gt;
어떻게 보면 폴로코트의 전신과 비슷하기도 하다.&lt;br /&gt;
&lt;br /&gt;
또한 발라클라바 전투 이후 군복 스타일에서 유행한 래글런 소매의 유행을 따른 것인지 어깨 부분이 래글런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현 트렌치코트가 래글런인 것의 시초로 추정된다.&lt;br /&gt;
&lt;br /&gt;
참고로 트렌치코트의 기본색이 모래색인 이유도 위에서 말했듯 당시 영국군이 장구류를 전부 모래색으로 새로 통일했기 때문이다.&lt;br /&gt;
&lt;br /&gt;
그리고, 이 개버딘의 도움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결국 이걸 입은 영국군은 보어인을 물리치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lt;br /&gt;
&lt;br /&gt;
이 공로로 버버리는 영국 왕실의 전속 코트 제작 기업(?)이 된다.&lt;br /&gt;
&lt;br /&gt;
특히 에드워드 7세는 버버리를 ㅈㄴ 이뻐했으며 맨날 (버버리에서 만든 개버딘) 레인코트를 아예 버버리라고 불렀는데, 이게 유명해진 것이 버버리가 트렌치코트의 고유명사가 된 기원이다.&lt;br /&gt;
&lt;br /&gt;
&lt;br /&gt;
어쨌든 이 개버딘 소재가 유명해져서 지금의 거의 고어텍스 수준의 인지도를 가지게 되었다.&lt;br /&gt;
&lt;br /&gt;
근데 잘 생각해보면 당시로선 이게 최첨단 과학 소재였을 듯. 가벼우면서도 세탁이 쉽고 방수성도 있었으니.&lt;br /&gt;
&lt;br /&gt;
개버딘이 엄청나게 각광받으며 레인코트뿐만 아니라 캠핑 장비나 등산복 같은 것까지 만들게 되었다.&lt;br /&gt;
&lt;br /&gt;
린드버그가 대서양 횡단할 때 버버리를 입었고, 스콧이 남극에서 얼어뒤질 때 입었던 것도 버버리였다...&amp;lt;ref&amp;gt;이때 아문센은 대조적으로 이누이트식 털가죽옷을 입어서 살아남았다. 첨단과학이 자연에 적응한 전통문물에게 진 것.&amp;lt;/ref&amp;gt;&lt;br /&gt;
&lt;br /&gt;
[[파일:WW1-trench-coats.jpg|섬네일|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트렌치코트.]]&lt;br /&gt;
제1차 세계대전 때도 버버리는 자기 회사 단골인 영국군과 재계약을 맺었는데, 이때 개발한 것이 바로 트렌치코트이다.&lt;br /&gt;
&lt;br /&gt;
트렌치(trench)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참호에서 입던 옷이다.&lt;br /&gt;
&lt;br /&gt;
제1차 세계대전 때의 육상전은 참호전의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서부 전선에서 치열한 참호전이 벌어졌는데, &lt;br /&gt;
&lt;br /&gt;
이때 참호 안은 비가 오면 그야말로 머드탕이 됐기 때문에 진흙에 젖지 않도록 앞치마처럼(?) 입은 것이 트렌치코트였다.&lt;br /&gt;
&lt;br /&gt;
꺼라위키에선 [[:파일:1차대전트렌치코트.jpg|이 사진]]을 근거로 이 당시 트렌치코트가 짧았다고 추측하고 있지만, 위 섬네일에 나오는 사진에는 제대로 긴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는 걸 보면 그냥 해당 사진에 나오는 병사가 밑단을 짧게 수선한 것일 수도 있다.&lt;br /&gt;
&lt;br /&gt;
바지가 좀 젖는 걸 감안해서라도 활동성을 더 중시한 듯.&lt;br /&gt;
&lt;br /&gt;
이게 왜 가능성이 높냐 하면, 625전쟁 당시 한국군에 지급된 미군의 울코트의 경우 병사들은 그냥 길게 입고 다녔지만 장교들은 짧게 수선해서 입고 다녔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lt;br /&gt;
&lt;br /&gt;
어쨌든 전쟁이 영국의 승리로 끝나고 살아남은 영국군 장교들이 전역 후? 집에 돌아가서 군 시절 입던 트렌치코트를 그냥 일상에서도 입기 시작하고 그것이 유행으로 퍼지기 시작한 것이 현 트렌치코트가 퍼진 원인으로 추정된다.&lt;br /&gt;
&lt;br /&gt;
== 특징 ==&lt;br /&gt;
님들이 군대에서 보는 군용우의를 생각해보면 된다.&lt;br /&gt;
&lt;br /&gt;
군용우의 디자인이 트렌치코트 그 자체다. 재질만 다를 뿐.&lt;br /&gt;
&lt;br /&gt;
&lt;br /&gt;
레인코트로 입는 옷이라서 우선 졸라 길다. 짧으면 다리 다 젖으니까...&lt;br /&gt;
&lt;br /&gt;
피코트마냥 짧은 트렌치코트는 전부 찢어발겨도 무방하다.&lt;br /&gt;
&lt;br /&gt;
&lt;br /&gt;
그리고 군복 코트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단추가 더블이다. &lt;br /&gt;
&lt;br /&gt;
솔직히 말해서, 방한용 비옷이란 목적을 생각해 봤을 때 싱글보단 더블이 더 따뜻하고 비도 덜 샐 것 같다.&lt;br /&gt;
&lt;br /&gt;
트렌치코트 단추를 싱글로 하는 용자 디자이너도 있긴 한데... 그런 건 그냥 벨트 달린 맥코트라 부르고 싶다.&lt;br /&gt;
&lt;br /&gt;
&lt;br /&gt;
위 역사에도 나오듯 트렌치코트의 전신은 맥코트와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맥코트가 조상인 건 아니다.) 그 잔영이 남아 있어 소매가 [[래글런]]으로 떨어지고 품 자체도 상당히 오버핏인 것이 특징이다.&lt;br /&gt;
&lt;br /&gt;
그 덕분에 팔을 움직이기 상당히 편한 데에다가 안에 어지간히 껴입어도 상관없다. 안에 깔깔이 껴입어도 되는 수준.&lt;br /&gt;
&lt;br /&gt;
물론 최근에는 비교적 슬림한 디자인도 많이 나오고 어깨에 각이 진 디자인도 많이 나오지만 정석은 (슬림한 걸 입더라도) 래글런 소매다.&lt;br /&gt;
&lt;br /&gt;
&lt;br /&gt;
그리고 어깨엔 군복에서 유래한 옷이니만큼 당연하지만 계급장을 달던 자리인 견장이 달려 있다.&lt;br /&gt;
&lt;br /&gt;
원래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달린 것이었지만 현재는 처진 어깨를 보완하는 시각적인 효과로 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lt;br /&gt;
&lt;br /&gt;
트렌치코트는 원래 소매가 래글런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견장이라도 없으면 어깨가 정말 쳐져 보인다.&lt;br /&gt;
&lt;br /&gt;
그나마 오버핏이고 견장빨로 어깨가 각져보이는 거지 만약 슬림핏에 견장도 없는 걸 원하면 어깨가 각진 걸 입는 게 낫다.&lt;br /&gt;
&lt;br /&gt;
왠지 요즘 여자 급식충들은 견장 달린 트렌치코트는 아저씨 트렌치코트 같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어깨 처져보이는 거 입어도 상관없는 태평양 어깨를 선호하는 거라고 솔직하게 말해라.&lt;br /&gt;
&lt;br /&gt;
허리와 카라, 소매에는 각각 벨트가 둘러져 있는데, 이것은 1차대전 참호전을 거치면서 개발된 것으로 밑단이나 소맷부리, 목 넣는 부분(즉 뚫린 부분을 통해) 진흙이나 바람, 비 등이 들어가서 상체를 젖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다.&lt;br /&gt;
&lt;br /&gt;
각각 목, 소매를 꽉 조여서 막히게 하고, 허리도 조여서 밑단에서 새어들어온 오물이 상체를 젖지 않도록 하는 것.&lt;br /&gt;
&lt;br /&gt;
그리고 허리 벨트에는 D링이 있는데, 이건 수류탄을 달기 위한 것이었다는 말도 있는데 아몰랑&lt;br /&gt;
&lt;br /&gt;
&lt;br /&gt;
오른쪽 가슴팍에는 건플랩이 한 장 달려있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 이것의 원래 용도는 개머리판 견착할 때 개머리판에 묻은 진흙이 묻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는 하는데... &lt;br /&gt;
&lt;br /&gt;
요즘은 그냥 왼쪽 라펠을 단추로 잠궜을 때 이 부분에 비가 새지 않도록 덮개처럼 그 위에 덮는 용도로 더 많이 쓰는 듯.&lt;br /&gt;
&lt;br /&gt;
&lt;br /&gt;
등의 스톰쉴드의 경우는 그냥 가슴팍의 건플랩처럼 등만 덮도록 붙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고전적인 특이 케이스로 아예 케이프처럼 가슴팍까지 덮는 경우도 있다.&lt;br /&gt;
&lt;br /&gt;
이럴 땐 건플랩 위에 케이프(?) 자락이 2중으로 덮여져 보여 상당히 간지난다.&lt;br /&gt;
&lt;br /&gt;
== 단점 ==&lt;br /&gt;
우선 입을 수 있는 날씨가 한정되어 있다.&lt;br /&gt;
&lt;br /&gt;
원래 트렌치코트의 발상지이자 많이 입었던 영국은 연교차가 심하지 않고 비가 진짜 개좆같이 꾸준히, 찔끔찔끔 내리는 기후다.&lt;br /&gt;
&lt;br /&gt;
걔네는 겨울이 우리처럼 정말 답없이 춥다기보단 정확히는 이런 구질구질한 비가 거의 바람 부는 횟수 수준으로 오는 기후 때문에 공기가 굉장히 습하고, 그 습한 공기 때문에 추운 거라고 봐야 한다.&lt;br /&gt;
&lt;br /&gt;
즉, 걔네는 추운 날씨에 그 추운 공기 그 자체보다는 이따금씩 내리는 비 때문에 옷이 젖어서 체온이 떨어져서 얼어죽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lt;br /&gt;
&lt;br /&gt;
&lt;br /&gt;
그래서인지 트렌치코트는 딱 그 기후에 걸맞게 만들어졌는데, 우선 방수성능은 딱 영국식 소나기를 막을 정도로만 만들어졌다.&lt;br /&gt;
&lt;br /&gt;
트렌치코트가 레인코트라고 해서 비옷처럼 입을 생각은 안 하는 게 좋다.&lt;br /&gt;
&lt;br /&gt;
영국의 비와 헬조센의 장마는 근본적으로 레벨이 다르다.&lt;br /&gt;
&lt;br /&gt;
영국은 길거리가 촉촉하게 젖고 몸이 으슬으슬해질 정도로 내리는 거라면 한국은 산천이 완전히 뒤집힐 정도로 무식하게 퍼붓는 비다.&lt;br /&gt;
&lt;br /&gt;
뭔 뜻인지 이해가 안 가는가?&lt;br /&gt;
&lt;br /&gt;
신발도 비슷한데, 영국에선 구두 굽만 두꺼워도 발등 부분이 어지간해선 물에 안 잠기지만, 한국에선 유딩들이 신고 다니는 고무장화를 신어도 물 수위가 장화 목보다 더 높아서 그냥 하반신이 다 잠기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lt;br /&gt;
&lt;br /&gt;
따라서 영국에선 엔간한 비는 (영국 전통) 구두로 버티고, 비 많이 오면 레인부츠로 거뜬히 이겨내지만 헬조센 물지옥에선 그게 불가능하다는 거다.&lt;br /&gt;
&lt;br /&gt;
&lt;br /&gt;
유럽에선 엔간한 비는 중절모랑 트렌치코트(혹은 맥코트)로 버틴다고 한다.&lt;br /&gt;
&lt;br /&gt;
하지만 조선 멋쟁이들은 그게 거의 불가능하다 보면 된다.&lt;br /&gt;
&lt;br /&gt;
중절모랑 트렌치코트가 방수가 되는 이유는 중절모는 펠트로 만들어져서이고, 트렌치코트는 특수한 면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인데, 이게 방수성능이 한계가 있다.&lt;br /&gt;
&lt;br /&gt;
군대에서 베레모 써본 갤럼들은 알겠지만, 베레모의 펠트는 나뭇잎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이나 지붕에서 눈이 녹아 떨어지는 물쯤은 발수가 되지만 폭우 속에 우의 후드 안 쓰고 베레모 쓰고 있다 보면 베레모가 물을 완전히 먹어서 쭐어드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lt;br /&gt;
&lt;br /&gt;
마찬가지다. 진짜 유딩 우비처럼 비닐로 만들거나 베트멍 레인코트처럼 PVC 코팅이나 아예 고무 코팅을 할 게 아니라면 엔간한 재질이라면 완전 방수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보면 된다.&lt;br /&gt;
&lt;br /&gt;
그 두꺼운 가죽도, 최첨단 기술의 산물인 고어텍스도 폭우 속에선 뚫리는데 한낱 면이랑 울(펠트)이 지가 뭐라고 폭우 속에서 버틴단 말인가?&lt;br /&gt;
&lt;br /&gt;
유럽에서 트렌치코트로 비 오는 날을 버티는 이유는 걔넨 우리처럼 비가 상상 이상으로 퍼붓는 동네가 아니기 때문이다.&lt;br /&gt;
&lt;br /&gt;
유럽에서의 엔간한 비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나뭇잎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이나 지붕에서 떨어지는 녹은 눈 정도로 떨어지는 거지 아예 몇날 며칠 내내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찍고 비만 오면 쓰나미가 일어나는 물반도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 얘기다.&lt;br /&gt;
&lt;br /&gt;
&lt;br /&gt;
거기다가, 어느 계절에 입을지도 굉장히 애매하다.&lt;br /&gt;
&lt;br /&gt;
트렌치코트가 따뜻한 수준은 딱 잘라서 말하자면 라이더 재킷이 덜 따뜻한 버전이다.&lt;br /&gt;
&lt;br /&gt;
겨울에 입기엔 춥고, 여름에 입기엔 덥다.&lt;br /&gt;
&lt;br /&gt;
위에서도 말했지만 영국의 기후는 연교차가 작다. 겨울에 덜 춥고 여름에 덜 더운 날씨다.&lt;br /&gt;
&lt;br /&gt;
그렇기 때문에 가을 시작할 시점부터 초겨울까지만 해도 엔간하면 트렌치코트로 버티는 게 가능하다.&lt;br /&gt;
&lt;br /&gt;
하지만 한국은? 가을은 물론 초겨울까지만 해도 덥고, 초겨울 끝나는 시점부터 갑자기 혹한기 날씨가 되서 봄까지 쭉 이어진다.&lt;br /&gt;
&lt;br /&gt;
그래도 그 바뀌는 시점인 초봄이랑 늦가을은 그나마 시원하고 덜 춥지 않겠냐고? 그 시기엔 기온이 여름과 겨울 중간이 되는 게 아니라 낮이 여름이고 밤이 겨울이다. 이 새끼들아.&lt;br /&gt;
&lt;br /&gt;
서서히 추워지고 따뜻해져야 하는데 이 시기는 낮이 여름이고 밤이 겨울인데 초여름엔 낮이 길어지고 밤이 더워지고 초겨울엔 밤이 길어지고 낮이 추워지는 것뿐이다.&lt;br /&gt;
&lt;br /&gt;
따라서, 이 시기에 트렌치코트를 입고 나가보면 낮엔 내내 땀나다가 밤되면 얼어뒤진다.&lt;br /&gt;
&lt;br /&gt;
한국의 기후가 사계절이 있다고 개소리하는 틀딱들이 있는데, 팩트는 한국의 계절은 두개밖에 없다. 여름 겨울.&lt;br /&gt;
&lt;br /&gt;
옷 좀 입어본 사람들이 돈 아낄 거면 린넨 블레이저랑 트렌치코트를 비추하는 이유가 그것이다.&lt;br /&gt;
&lt;br /&gt;
분명 이쁘긴 한데 사놓고 나면 입을 일이 없다.&lt;br /&gt;
&lt;br /&gt;
물론 좀 추울 때쯤에 안에 최대한 껴입고 그 위에 입으면 입을 만하긴 하다.&lt;br /&gt;
&lt;br /&gt;
트렌치코트는 원래 좀 많이 오버핏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에 껴입기 딱 좋기도 하다.&lt;br /&gt;
&lt;br /&gt;
물론 그럼 엄청 불편해진다는 게 팩트. 차라리 울코트를 입자.&lt;br /&gt;
&lt;br /&gt;
&lt;br /&gt;
사실, 트렌치코트가 진짜 활약하는 기후는 안개비가 내리는 기후다. &lt;br /&gt;
&lt;br /&gt;
빗방울이 엄청 작고 떨어지는 건지 아니면 공중에 떠있는 건지 구분도 안 가는 그 날씨 말이다.&lt;br /&gt;
&lt;br /&gt;
이런 날씨는 참 애매하게 옷이 젖고, 애매하게 추우며, 빗방울이 거의 공중에 떠있다 몸에 들러붙는 수준이라 우산을 써도 젖는 것을 피하기 힘든 날씨다.&lt;br /&gt;
&lt;br /&gt;
즉 사우나의 추운 버전을 생각해보면 된다.&lt;br /&gt;
&lt;br /&gt;
이런 날씨에 트렌치코트를 입으면 몸이 습하게 젖는 것을 가장 잘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lt;br /&gt;
&lt;br /&gt;
거기다 빗방울이 작아서 엔간하면 다 방수가 되는 데에다가, 어중간하게 따뜻하기 때문에 춥지도 덥지도 않게 입기에 좋다.&lt;br /&gt;
&lt;br /&gt;
문제는 조선반도에서 안개비가 내리는 기후 자체를 거의 보기 힘들다는 게 문제지만.&lt;br /&gt;
&lt;br /&gt;
== 코디 방법 ==&lt;br /&gt;
군복에서 유래한 포멀템이 다 그렇긴 하지만 특이하게 캐주얼이랑 정장 둘다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야누스적인 매력이 특징이다.&lt;br /&gt;
&lt;br /&gt;
어떻게 보면 블레이저랑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lt;br /&gt;
&lt;br /&gt;
물론 잘 코디하는 것이 중요하다. &lt;br /&gt;
&lt;br /&gt;
의외로 트렌치코트는 캐주얼(남친룩)로 소화하기 대단히 어려운 고난이도템이다.&lt;br /&gt;
&lt;br /&gt;
바바리맨 개씹쌔끼들 때문에 코디하기 굉장히 어려워진 케이스이다. 조금만 잘못 입어도 변태새끼룩이 되기 때문.&lt;br /&gt;
&lt;br /&gt;
물론 정장 위에 입으면 절대 실패 안 한다. 워낙 포멀하기 때문에....&lt;br /&gt;
&lt;br /&gt;
&lt;br /&gt;
일단 코트 컬러의 경우 남색은 비추한다. 코리언 피부색에 맞는 색이긴 한데 생각보다 코디하기 까다롭다.&lt;br /&gt;
&lt;br /&gt;
2018년 상반기에 녹색? 혹은 올리브색 트렌치코트가 유행하던데 진짜 비추다. 엄청 이쁘지 않은 이상 군대에서 쓰는 일반우의 훔쳐서 입은 것 같다.&lt;br /&gt;
&lt;br /&gt;
검정색도 무난하긴 한데 클래식하면서도 젊은 느낌으로 입고 싶다면 &amp;#039;&amp;#039;&amp;#039;트렌치코트의 기본은 베이지다.&amp;#039;&amp;#039;&amp;#039;&lt;br /&gt;
&lt;br /&gt;
애초에 트렌치코트 기원 자체가 영국군 군복이었고, 트렌치코트를 포함한 이 영국군복 색이 카키색(모래색)이었으니 당연한 것.&lt;br /&gt;
&lt;br /&gt;
그것뿐만 아니라 애초에 베이지같은 아주 밝은 갈색 계열이 엔간하면 대부분의 컬러조합에 어울린다.&lt;br /&gt;
&lt;br /&gt;
=== 남친룩 ===&lt;br /&gt;
일단 다양하게 입는 방법이 있는데, &amp;#039;&amp;#039;&amp;#039;백전불태의 정석은 긴팔 티셔츠다.&amp;#039;&amp;#039;&amp;#039;&lt;br /&gt;
&lt;br /&gt;
물론 티셔츠 말고 그냥 다른 상의로도 코디 가능하긴 한데 티셔츠가 제일 쉽다.&lt;br /&gt;
&lt;br /&gt;
일단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셔츠를 입고 싶다면 아예 니트 같은 걸 이용해서 포멀하게 입는 게 낫다.&lt;br /&gt;
&lt;br /&gt;
라운드넥이건 후드티건 터틀넥이건 자기 피부색에 어울리는 색의 티셔츠를 입고 코디해보자.&lt;br /&gt;
&lt;br /&gt;
너무 두꺼운 소재만 아니라면 엔간한 핏은 트렌치코트에 어울린다. 트렌치코트가 워낙 오버핏이기 때문.&lt;br /&gt;
&lt;br /&gt;
&lt;br /&gt;
바지의 경우 기본적으로 청바지를 많이 추천한다.&lt;br /&gt;
&lt;br /&gt;
트렌치코트가 워낙 오버핏이라 바지는 역시 슬림핏이 제일 이쁘지만, 허벅돼면 대충 알아서 테이퍼드나 와이드같이 어케 해결해보던가.&lt;br /&gt;
&lt;br /&gt;
설마 반바지 위에 트렌치코트를 입는 미친 새끼는 없겠지? 바바리맨이라고 신고당하고 잡혀간다...&lt;br /&gt;
&lt;br /&gt;
&lt;br /&gt;
신발의 경우, 일단 내가 아는 범주 내에선 더비나 로퍼같은, 비교적 캐주얼한 단화가 제일 어울리는 듯&lt;br /&gt;
&lt;br /&gt;
트렌치코트에 어울리는 운동화나 부츠가 있다면 수정 바란다.&lt;br /&gt;
&lt;br /&gt;
그리고 슬리퍼는 닥치고 금지. 슬리퍼충은 죽여도 무죄다.&lt;br /&gt;
&lt;br /&gt;
=== 정장룩 ===&lt;br /&gt;
트렌치코트는 베이지색이라면 엔간한 색의 정장엔 다 어울린다.&lt;br /&gt;
&lt;br /&gt;
그냥 수트 차려입고 그 위에 입으면 끝.&lt;br /&gt;
&lt;br /&gt;
=== 바바리맨 룩 ===&lt;br /&gt;
{{변태}}&lt;br /&gt;
{{하지마}}&lt;br /&gt;
바바리 하나만 걸치고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뒤 활짝 펼치는 파로마 자세를 취한다.&lt;br /&gt;
&lt;br /&gt;
스피드가 중요하다.&lt;br /&gt;
&lt;br /&gt;
=== 학부모 룩 ===&lt;br /&gt;
&lt;br /&gt;
트렌치코트에 [[스카프]], [[파마]](웨이브가 최고다), [[선글라스]]에 시-뻘겋게 [[립스틱]]을 칠하면 학부모모임가는 너희엄마가 완성된다. &lt;br /&gt;
&lt;br /&gt;
{{주석}}&lt;/div&gt;</summary>
		<author><name>NovaAdmin</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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