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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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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0일 (일) 06:4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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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전기자동차인 테슬라 모델 S

개요

Electric vehicle

말 그대로 전기를 동력원으로 쓰고 구동하는 자동차를 일컫는다.

역사 자체는 사실 가솔린차보다 오래되었다.

만약 석유가 고갈되서 못쓰게 되면 주로 쓰게될 자동차 1순위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미 폭스바겐디젤 게이트를 터뜨린 이상 한동안 대세가 될듯 하다.

ㄴ디젤 스캔들 이후로 유럽은 진짜 전기차 풀로 들어갔다. 지금 유럽은 구닥다리 가솔린차 팔면 과징금 때린다고 봐도 된다. 2035년부터 EU에서는 신규 가솔린차 판매를 아예 금지하기로 했으니까 가솔린차 팔려고 해도 못 팔게 되는 거다. 미국도 바이든이 밀어붙였는데 트럼프 2기가 뭘 할지는 봐야 하지만 이미 궤도에 올라온 판이라 막기 어려울 듯.

ㄴ한국은 여전히 애매하다. 2024년 보조금이 오히려 늘었다가 2025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줄일 예정이고, 내연기관도 한동안은 계속 팔 거 같다. 인프라도 꽤 깔렸긴 한데 여전히 지역별 편차가 심하다. 수도권과 광역시는 충전소가 포화 수준인데 시골 지역은 여전히 좆같다.

ㄴ가장 큰 문제는 여전히 충전시간과 주행거리다. 빠른 충전기로 20분에 80%까지 충전된다고 하는데, 느린 집 충전기로는 밤새 8시간을 물어야 한다. 겨울에는 주행거리가 15~40km까지 떨어지는 건 여전하고, 그나마 최근 모델들은 히트펌프나 새로운 배터리 기술 덕분에 손실이 좀 줄었다. 모델 S 플래이드는 이제 마일리지 840km까지 찍었으니까 그 정도면 장거리 드라이브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주행거리까지도 석유 자동차랑 맞먹게 되면 그때부터 대중적으로 진짜 많이 탈 것 같다. 다행히 이제 거의 근접했다.

이 문서는 플러그인 방식으로 충전하는 플러그인 전기자동차(PEV, Plug-in Electric Vehicle)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특징

종류는 급전에 따라 크게 교류 급전, 직류 급전, 배터리 방식, 수소연료전지와 비접촉 급전 방식으로 나눈다.

현재 시장에서 주류는 배터리 전기자동차(BEV)이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과도기 수단으로 계속 만들어지는 중이다. 수소연료전지차(FCEV)는 기술은 있는데 인프라가 존나 부족해서 현실성이 떨어진다.

범퍼카골프 카트도 전기로 구동하고 있어서 넓은 의미로 전기자동차에 포함이 된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테슬라모터스가 있다. 2023년까지는 테슬라가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약 50% 이상을 먹고 있었는데, 2024년부터는 중국 회사들한테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다. BYD가 이미 전 세계 신에너지차(EV+PHEV) 판매에서 테슬라를 넘었고, 니오(NIO), 샤오펑(XPeng), 리(Li Auto) 같은 신흥 중국 전기차 회사들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그래도 테슬라가 아직도 순수 전기차 BEV 부문에서는 1위고, 기술력이나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다만 초기 선발주자로서의 특혜는 이제 없어졌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이 여전히 강하지만 샤오미, OPPO 같은 중국 폰이 박자를 맞추는 것처럼.

2025년 현재 테슬라는 Model Y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EV 뿐 아니라 모든 자동차 포함)가 되었다. 이건 개꿀이다.

몇몇 차알못들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랑 동일시 하는데 이쪽은 내연기관+전기모터인데 반해 이쪽은 순수 전기로 구동하는 자동차인 점에서 다르다. 물론 전기차 기술이 하이브리드에서 진화한 거긴 하지만.

어떤 놈들은 전동차라고 부르기도 한다. 넓은 의미이지만 보통 전동차 하면 기차를 떠오르는 새끼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전동차라고 부르지도 말자.

그리고 현 자동차 역사상 가장 애미리스한 분야이다.

세금 적게 내는 것도 모자라 아예 보조금 명목으로 세금을 돌려받는 차다. 2024년까지는 한국에서도 차값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조금으로 줬는데, 2025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줄인다고 한다. 뭐 이래도 내연기관 차보다는 여전히 세제 혜택이 있지만. 당신이 정말 차 사고 싶으면 2024년 안에 사는 게 낫다.

그럴일 없겠지만 만약 가 전기차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면 전기차 특유의 좆같은 충전속도 때문에 가는데 이틀, 오는데 이틀정도 걸릴것이다.

집에 정상적인 충전기가 있다면 밤에 충전할 수 있으니까 괜찮다. 다만 충전기 설치 비용이 좀 뽑히고, 아파트 같은 데서는 공용 충전기 설치를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따져야 한다.

급속충전기로 방전상태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20~30분 걸린다. 완충은 저속 충전기로 12~15시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최근에는 800V 초고속 충전 기술이 나왔는데, 현대 아이오닉 6이나 포르쉐 타이칸 같은 차들이 이 기술을 쓴다. 이 정도면 10분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니까 앞으로 더 빨라질 거다.

또한 배터리 수명이 7년을 못 가는 건 이제 옛날 얘기다. 최신 배터리는 보증 기간이 8년 160,000km 또는 그 이상이고, 실제로는 배터리 성능이 80% 이상 유지되면 충전하는 데 문제가 없다. 배터리 열화 속도도 예상보다 느려서, 10년을 넘겨도 90% 이상 유지하는 차들도 있다. 다만 배터리 교체 비용은 여전히 5,000만원~1억원대로 비싸다.

하지만 가솔린, 디젤차를 타면 연료가 다떨어져도 근처주유소 끌고가서 총 5분만 잡고있으면 바로 출발할수있다. 그게 여전히 큰 장점이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중 가솔린엔진을 발전기로만 쓰고 동력은 전기모터로만 하는방식도 있는데, 그게 바로 EREV(Extended Range EV) 방식이다. 리앙(Li Auto) 같은 중국 회사들이 이 기술로 미쳐 벌고 있다. 장거리 주행할 때 배터리가 떨어지면 엔진이 돌아가면서 발전기처럼 작동해서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방식이라, 충전 인프라 부족한 지역에서도 쓸 수 있다.

그런기술을 쓰는 차량은 좆나 비싸긴 한데, 요즘은 가격도 내려가면서 한국도 일부 기업들이 관심 가지고 있다.

물론 한국 법 상 엔진이 있다는 이유로 세금은 전기차보다 많이 내고 지원금은 적게 준다.

만약 전기차를 샀다면 꼭 렉카차 전화번호는 외워두고 다니자. 근데 충전 인프라가 워낙 깔려있어서 고장 날 일은 거의 없다. 안전성도 내연기관 차하고 비슷하거나 더 좋다.

전기자동차에는 변속기가 없다. 속도를 높여주고 싶으면 주파수를 높이거나(교류모터)전압을 높이면(직류모터)되고 그것을 훨씬 정밀하게 제어할수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전기차가 가속이 미친듯이 빨라서 재밌다.

가장 비싼 부품이 당연 배터리인데 배터리도 단가가 많이 내려갔다. 일례로 닛산 리프가 처음 나올 당시에는 1kwh당 1200달러정도였다고하나 최근에는 1kwh당 100달러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2024년 기준으로 LFP 배터리(인산철 배터리)는 1kwh당 80달러 정도 수준이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용량이 20kwh미만이였던것도 요즘엔 60~100kwh까지 높아지고도 3만 달러 미만에 구입할수있게될 정도다. 한국 차 기준으로는 아이오닉 5, 제너시스 GV60 같은 차들이 2,000만원대 후반~3,000만원대 초반에서 시작한다.

위에서 말한 수명과 에너지 밀도 문제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다. LFP 배터리, 고니켈 배터리,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등이 계속 나오고 있다.

전기자동차도 알고보면 구조가(내연기관차량보다는)단순하다. 부품 가격만 내려주면 가격도 존나 내려간다. 이미 2024~2025년경부터는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한 가격대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 내려갈 거다.

전기자동차는 시기상조라고 하는 놈들도 있지만 수십년뒤에는 존나 대세가 될거란건 확실하다. 애초에 안 될 수 없는 게, 석유는 有限이고 배터리 기술은 계속 발전하니까.

2024~2025 시장 현황

2024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약 1,400만대를 넘었다. 3년 전만 해도 800만대였으니 존나 빠르게 성장 중이다.

중국이 압도적이다. 2024년 신에너지차(EV+PHEV) 판매량 기준으로 중국이 세계 시장의 약 60% 이상을 먹고 있다. BYD, 리앙, 니오, 샤오펑(XPeng), 바이톤(Didi) 같은 회사들이 쌩쌩 잘나간다.

테슬라도 중국에서 미쳐 버는데,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연간 100만대를 넘게 생산한다. 다만 중국 로컬 회사들한테 점점 밀리는 중이고, 2024년에는 가격 인하 때문에 마진율이 떨어졌다.

유럽도 전기차 전환이 빠르다. 독일 폭스바겐, BMW, 벤츠는 모두 전기차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이탈리아의 페라리도 전기차를 개발 중이고, 스포츠카 회사들도 하나둘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미국은 바이든 정부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로 전기차 보조금을 때렸는데 덕분에 테슬라, 제너럴모터스, 포드, 볼보 같은 회사들이 대규모 투자를 했다. 다만 트럼프 2기에서 이 정책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다.

한국은 2024년 신규 등록 차 중 전기차 비율이 약 9% 정도다. 아직까지는 낮은 수준이지만 빠르게 증가하는 중이다. 현대, 기아, 제네시스가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했고, 삼성 SDI 같은 배터리 회사들도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다.

진실

어떤 병신이 논리 좆도 없이 "전기차는 구멍이 없어서 방수가 잘되기 때문에 배터리 터질 일이 없어서 안전해욧!!! 내연기관차는 연료가 터질수도 있으니까 위험해욧!!!"라고 글 싸질렀는데 지금 당장 네이버에 전기차 폭발이라고 치면 뉴스 여러개 나오는게 현실이다.

다만 최근 들어 전기차 화재 건수는 내연기관 차보다 훨씬 적다. 통계를 보면 차량 화재의 대부분은 여전히 가솔린, 디젤차에서 난다. 전기차도 폭발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확률 문제로 따지면 안 된다고 봐도 될 정도다.

아주 가끔씩 가스차 폭발한다는 기사는 봤어도 휘발유, 경유(경유는 실온에서 불 붙지도 않음)차가 터졌다는 기사는 거의 본 적도 없다.

"내연기관 배터리에는 납과 황산이 들가는데 납은 중금속이라 인체에 해롭고 황산은 염산보다도 더 위험하다." 라고 ㅈ도 안되는 글을 써놨는데 지하철 이용하면서 나오는 라돈이 훨씬 더 해로우니까 걍 걸러들어라.

2023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단 제네시스 GV70 EV 화재 같은 사건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전기차 제조사들은 배터리 화재에 대한 대응 기술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이 좋아지고, 배터리 셀 기술도 더 안전해졌다.

아직까지는 통계상 전기차가 내연기관보다 폭발 위험성이 낮다. 더군나 리튬 배터리가 폭발해도 최신 차들은 격벽 시스템 같은 안전장치가 있어서 화재 확산이 덜하다. 예전 현대 코나 EV 화재가 한때 이슈였지만, 그 이후로 배터리 안전 기술이 확 개선됐다.

그렇다고 전기차 배터리가 갤럭시 노트7 마냥 펑펑 터지는 것은 아닐 뿐더러 기술이 더 개발되면 더더욱 안전해질 테니까 너무 걱정할 필욘 없다.

친환경?

이전 설명에는 전기차가 에너지 소모가 커서 친환경적이지 않다고 써있었으나 에너지효율만 따지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발전소들이 전기를 생산하면 그 전기를 백년만년 가지고있을 수 없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손실해야했던 심야전기를 전기차들이 추가적인 에너지저장소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심야전기를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에너지효율은 좋은편이다. V2G(Vehicle to Grid) 기술을 쓰면 전기차 배터리를 태양광 발전 시간대에 충전했다가 밤에 방전하는 방식으로 전력망을 안정화할 수도 있다.

모든 전기차들이 죄다 낮에만 충전하고 밤에는 절때 충전하지도않고 이지랄하지 않는이상 전기차때문에 추가적으로 발전소를 짓거나 할필요는 크게 없다.

무엇보다 기존 내연기관차의 열손실률을 따지면 애초에 내연기관을 직접 때려박아 만드는차가 얼마나 비효율적인차인지 바로 답나온다. 가솔린차의 열에너지 손실률은 최소 70%가량 되며 많으면 90%까지 손실된다. 디젤엔진은 이보단 나은 50~70%정도이지만 디젤엔진은 오염물질 배출에대한 논란이 크기 때문에 환경오염에 매우 취약하다.

전기차 배터리도 생산할 때 에너지를 쓰고 광물을 캐긴 한다. 다만 사용 단계에서는 연료를 태우지 않으니까 전체 생애 주기(Lifecycle)로 따지면 탄소 배출량이 훨씬 적다. 생산 과정에서 배터리에 들어가는 탄소를 벌충하는데 약 1~2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 이후로는 내연기관 차보다 훨씬 청정하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유럽 선진국들에서 전기차를 국가적으로 도입하려고 시도하는 것이고, 미국도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전기차 중심 운행 여론이 형성되어있다.

환경문제

환경오염에 가장 큰 부분이 있는데 바로 폐배터리 문제다. 온갖 중금속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배터리 특성상 그냥 버려지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할 수 있다.

지금이야 아직 전기차 초창기다보니 이 부분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데 앞으로 5년 10년 후면 폐차되는 전기차들도 여럿 나오게 될태고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오히려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더더욱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 배터리 재활용 기술이 빠르게 발전 중이다. 요즘 신기술로는 배터리의 95% 이상을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국의 CATL,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같은 회사들이 대규모 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지으면서 이 문제를 조금씩 해결하고 있다. EU도 배터리 규제를 강화하면서 재활용률 목표(2025년 65%, 2030년 70%)를 정했다.

중고 배터리는 완전히 수명이 떨어질 때까지 에너지 저장장치(ESS)나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재사용할 수도 있다. 이래도 완전히 수명이 다하면 그때 가서 재활용하면 된다.

뭐니뭐니해도 근본적인 문제는 금속이 들어가는 여타 다른 기계, 탈것 등과 마찬가지로 원료 채굴로 인해 생긴 환경오염은 어찌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만 배터리 재활용 기술이 발전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새로 채굴하는 광물의 양을 줄일 수 있을 거다.

전기차 화재

화재 한번 났다하면 수조에 빠뜨려야 한다. 물낭비가 생각보다 심하다. 어떤 소방서는 한달 치 물을 다 쓸 정도라고 한다.

다만 최신 전기차들은 화재 진압이 한층 나아졌다. 배터리 격벽 기술이나 열 관리 시스템이 개선되면서 화재 확산 속도가 느려졌고, 소방 당국도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갖춰가고 있다.

한국 상황

한국은 전기차 시장이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했다.

현대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같은 전기차를 미친듯이 잘 팔고 있다. 제너시스 GV60, GV70 EV도 프리미엠 세그먼트에서 인기가 높다. 기아는 니로 EV, EV9 같은 모델들로 글로벌 시장도 먹고 있다.

배터리는 한국 회사들(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다만 중국 CATL이 존나 빠르게 따라잡고 있어서 경쟁이 치열하다.

충전 인프라도 많이 깔렸다. 2024년 기준으로 한국에는 약 50만개 이상의 충전기(완속+급속)가 설치돼 있다. 수도권 충전기는 거의 포화 상태일 정도다.

2025년부터는 정부 보조금이 줄어드는데, 이게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봐야 한다.

주요 생산업체

글로벌 시장 주요 플레이어

  • 테슬라 - 여전히 순수 전기차 시장의 강자. Model Y는 2024년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모든 자동차 포함). Model 3, S, X도 계속 팔리고 있고, Cybertruck도 량산 중. 다만 중국 회사들한테 점유율을 조금씩 잃는 중.
  • BYD - 중국 회사인데 이미 전 세계 신에너지차(EV+PHEV) 판매량 1위다. 세단부터 SUV, 버스, 트럭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있다. LFP 배터리 기술도 업계 최고 수준.
  • 리앙(Li Auto) - 중국 회사. EREV(증정도 전기차) 기술로 미쳐 벌고 있다. 장거리 주행이 필요한 소비자들한테 인기가 높다.
  • 니오(NIO) - 중국 회사. 한때 테슬라 킬러 소리를 들었지만 최근 몇 년간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다만 배터리 스왑 기술(배터리를 교체 방식으로 사용)이 재밌다.
  • 샤오펑(XPeng) - 중국 회사. XPENG G9 같은 고가 모델도 잘 팔리고 있고, AI 기술에 진심인 회사.
  • 바이톤(Didi) - 중국 회사인데 2024년 시장에 나타났다. 가성비 좋은 전기차로 주목받는 중.
  • 폭스바겐 - 독일 회사. ID 시리즈로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가장 많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고, 유럽에서 잘 팔린다.
  • BMW - i3, i4, i5, iX 등 다양한 전기차를 생산 중.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강함.
  • 벤츠 - EQA, EQC, EQE, EQS 등으로 전기차 시장을 공략 중.
  • 아우디 - e-tron 시리즈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노림.
  • 포드 - Mustang Mach-E, F-150 Lightning(전기 픽업트럭) 등을 생산 중.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 다음으로 전기차 판매 1위.
  • 제너럴모터스 - Chevy Bolt, GMC Sierra Denali Edition 1 등.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이 있다.
  • 현대 - 아이오닉 5, 6로 글로벌 시장에서 존나 잘 팔고 있다. 올해 신차도 많이 나올 예정.
  • 기아 - 니로 EV, EV9, EV6 등. 현대 그룹의 전기차 라인업 확충이 진짜 빠르다.
  • 제네시스 - GV60, GV70 EV, Electrified G80 등. 럭셀리 세그먼트에서 포지셔닝 중.
  • 리마(Rimac) 오토모빌리 - 크로아티아 슈퍼카 회사. 전기 슈퍼카 기술로 유명. 극도로 비싸다.
  • 루시드 모터스 - 루시드 에어를 만드는 미국 회사. 모델 S의 경쟁자로 포지셔닝되지만 여전히 비싸고 판매량은 적다.
  • 니콜라 - 미국 회사. 정확히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제조사인데, 수소 인프라가 부족해서 아직까지도 양산형 실차는 거의 못 팔았다. 또한 사기 논란과 회장 구속 등으로 망조가 들었다. 주가는 바닥을 기고 있다.
  • 허머 - GMC 헤이머 EV. 전기 SUV로 부활했다. 존나 크고 비싸다.
  • 포르쉐 - 타이칸은 고성능 전기차의 대표격. 800V 초고속 충전 기술을 써서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 페라리 - 2025년 첫 전기차 푸로산게(Purosangue) 일렉트릭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존나 비싸고 존나 빠를 듯.

한국 회사들

  • 현대자동차 - 아이오닉 5(2021년 출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7 등. 2024년 아이오닉 5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나왔고, 올해 신차도 많다.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이 미쳐 나간다.
  • 기아 - EV6, EV9(3열 대형 전기차), 니로 EV 등. EV9는 2024년 한국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렸다. EVX(플래그십 SUV)도 개발 중.
  • 제네시스 - GV60, GV70 EV, Electrified G80, GV80 Coupe 등. 럭셀리 브랜드인 만큼 프리미엄 포지셔닝. G70 EV도 내놨다.
  • SK혁신 - 완성차는 못 만들지만 배터리로 시장을 주도하려고 했으나 LG에너지솔루션, CATL에 밀리면서 기업 매각 상황까지 갔다. 2024년 LG와 통합 논의.
  • LG에너지솔루션 - 한국 배터리의 대표주자. GM, 현대,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회사들한테 배터리를 공급한다.
  • 삼성 SDI - 배터리 사업에 진심. 다만 규모는 LG, CATL보다 작다.

망할 회사들

  • 패러데이 퓨처 - 사실상 파산. CEO가 여러 번 바뀌었고, FF 91이라는 초고가 전기차를 내놨지만 판매가 거의 없다. 중국 투자를 받아서 어떻게든 버티는 중인데 앞이 어두워 보인다.
  • 바이톤(Byton, 중국) - 처음에는 시장에 나타날 때 "다음 세대 전기차"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코로나, 보조금 감면, 자금 부족 등으로 2023년 파산 신청했다. 그 이후로 중국 국영기업에 인수되려던 게 최후에는 무산됐다.
  • 에디슨모터스 - 한국 회사. CNG, 전기버스를 생산했는데 무리하게 쌍용자동차 인수를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대표이사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되면서 법정관리 중. 이후 KG 그룹에 인수될 예정이었으나 진행이 매우 더디다.
  • 글로벌 전기자동차(Global EV) - 중국 회사. 초저가 전기차로 주목받았지만 품질, 안전성 논란으로 밀려났다.

기타

현대와 기아가 밀어붙이는 E-GMP 플랫폼은 전기차 전용 기반으로 매우 효율적이다. 아이오닉 5, 6, EV6, EV9, GV60, GV70 EV 등이 모두 이 플랫폼 기반이다.

전기차 시장이 포화되기 시작하면서 가격 경쟁도 심해지고 있다. 2024~2025년에는 여러 회사들이 가격을 내렸다. 덕분에 일반인들도 전기차를 살 수 있는 가격대가 좀 나오기 시작했다.

오토노머스 드라이빙(자율주행)은 전기차 시장과 맞닿아 있다. 테슬라의 FSD(Full Self-Driving), 중국 회사들의 자율주행 기술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한국도 자율주행 기술에 투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중국, 미국보다 한 발 뒤에 있다.

중국의 배터리 순환 경제가 미친 수준이다. 배터리를 만들고, 팔고, 재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이미 산업 체계가 구축돼 있다. 한국도 빠르게 따라가는 중.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