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검정고무신에 등장하는 몇 안되는 무술 중 하나.
검정고무신에서 등장하는 죽창급 기술. 애니메이션판에서 전학생 공옥순이 사용하는 기술로, 이름만 보면 뭔가 엄청난 비기 같지만 실제 동작은 손날로 내려찍는 당수 계열의 공격이다.
검정고무신의 기술
검정고무신에서 엄청 쎔 전학생 공옥순이가 쓰는 기술.
공옥순은 전학 온 뒤 반 아이들에게 자신의 힘을 과시하면서 이 기술을 사용한다. 손날을 세워 내려찍는 방식인데 어린애가 쓰는 기술치고 위력이 심상치 않다.
이걸로 교탁도 두동강낸다.
근데 사람 머가리는 못뿌신다.
그리고 돌맹이는 자르면서 돌머리된 기영이 머리는 못자른다.
작중에서는 공옥순이 상대를 위협할 때 공포의 쓴맛이라는 말을 외치며 기술을 사용하는데, 기술명 자체가 워낙 인상적이라 해당 에피소드를 기억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하다.
공옥순의 힘 자체는 상당해서 교탁이나 돌 같은 물건을 손날로 박살내지만, 이기영이 머리를 돌처럼 단단하게 만든 뒤에는 공격이 먹히지 않는다. 오히려 공옥순 쪽이 손에 충격을 받으면서 제대로 카운터를 맞는다.
결국 교탁은 깨는데 기영이 머리는 못 깬다. 검정고무신 세계관에서 돌머리의 방어력이 얼마나 높은지 보여주는 장면이다.
공옥순
공포의 쓴맛을 사용하는 전학생.
이름이 공옥순이라 여자 이름 같다는 이유로 자기 이름을 싫어하며, 다른 아이들에게 자신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게 하려고 한다. 성격도 상당히 난폭해서 전학 오자마자 힘으로 반 아이들을 찍어누르고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공포의 쓴맛을 보여주겠다고 협박한다.
교탁까지 부숴버릴 정도로 힘이 세기 때문에 처음에는 반 아이들도 제대로 대항하지 못한다. 다만 선생님 앞에서는 상대적으로 얌전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기영이가 머리를 단단하게 만든 뒤 공포의 쓴맛을 버텨내면서 상황이 뒤집힌다.
위력
공포의 쓴맛은 작품 내 개그 연출 때문인지 위력 기준이 상당히 제멋대로다.
- 교탁은 두동강낼 수 있다.
- 돌맹이도 자를 수 있다.
- 일반 학생에게 쓰면 존나 아프다.
- 돌머리가 된 기영이에게는 안 통한다.
- 기영이에게 막히면 오히려 공옥순 손이 더 아프다.
물론 검정고무신 자체가 개그 연출이 강한 작품이라 실제 물리법칙을 따질 필요는 없다. 중요한 건 공옥순이 존나 세다는 것과 기영이의 돌머리가 그것보다 더 셌다는 점이다.
이름
그냥 당수나 손날치기라고 불러도 될 기술인데 이름이 공포의 쓴맛이다.
공옥순이 상대를 겁줄 때 공포의 쓴맛을 보여주겠다는 식으로 말한 것이 그대로 기술명처럼 사용된다. 덕분에 평범한 손날치기인데도 이름 하나만큼은 필살기급이다.
이후 인터넷에서는 다른 작품에서 캐릭터가 손날로 상대를 내려찍거나 비슷한 공격을 하면 공포의 쓴맛이라고 부르는 식으로 패러디되기도 한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길드명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도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길드가 있다. 이름은 검정고무신의 공포의 쓴맛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사용한 사람
- 공옥순-검정고무신
- 모르구스-베르세르크
- 다람이-보글보글 스폰지밥
- 호토 코코아-주문토끼(2기 11화에서 치노에게 씀)
- 사이타마-원펀맨
- 토가시 유우타-중2병
- 타카나시 토카-중2병
추가바람
물론 공옥순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이 실제로 공포의 쓴맛이라는 이름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비슷하게 손날로 내려찍거나 머리를 때리는 장면이 있어서 드립으로 추가된 것이다.
여담
- 공포의 쓴맛은 공옥순을 대표하는 기술이자 해당 에피소드의 대표적인 개그 요소다.
- 기술 자체는 손날치기에 가깝지만 교탁과 돌맹이를 박살낼 정도로 과장된 위력을 보여준다.
- 정작 기영이의 돌머리에는 막힌다.
- 기술 이름이 워낙 인상적이라 검정고무신 관련 밈이나 패러디에서 종종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