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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크롬 킨 새끼들은 크롬용 구글 어스 프로가 바로 뜰 거다.)

전자 관광용 프로그램.

돈 안 내고 세계여행을 할 수 있다. 이 얼마나 혜자인가!

전체 모습을 보면 크롬용이 좆간지 난다.

스트리트 뷰 20분정도만 보면 머리 아프더라.

설명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3D 지도. 뉴욕 가보면 좆나 쩐다. 이걸로 잊혀지거나 잃어버렸던 형제를 찾을 수 있다고 하더라. 정확히는 위성사진과 항공사진, 3D 지형과 건물, 스트리트 뷰 등을 지구본 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현재는 웹 브라우저, 안드로이드·iOS 앱, 데스크톱용 Google Earth Pro가 제공되고 있다.[1]

ㄴ 실제로 실향민이나 탈북자들이 고향이 그리워서 이걸로 북한땅을 자주 찾아본다고 한다.

북한처럼 직접 찾아가기 힘든 지역도 위성사진으로는 상당히 자세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용도로도 의미가 있다. 다만 구글 어스의 위성사진은 실시간 CCTV가 아니며 지역에 따라 촬영 시점이 몇 년씩 차이날 수 있다. 보통 항공·위성사진의 평균 연령은 1~3년 정도지만 어떤 곳은 더 오래됐고 어떤 곳은 훨씬 최근 자료가 들어가기도 한다.[2]

뉴욕 쪽에 가면 3D 건물 간지난다.

ㄴ 도쿄에 건물보면 진짜 지리고온다 ㄹㅇ

현재 구글 어스는 전 세계 수백 개 도시에서 3D 지형과 건물을 제공한다.[1] 뉴욕, 도쿄, 샌프란시스코, 런던 같은 대도시를 카메라 기울여서 돌아다니면 그냥 지도라기보다 도시 비행 시뮬레이터에 가까워진다. 본인 집도 찾아볼 수 있는데, 세계적인 도시들을 구경하다가 자기 아파트 찾아보면 갑자기 현실로 귀환하게 된다.

우리나라꺼 보려면 다음 지도나 봐라. 근데 다음 지도는 카카오맵이 거진 대체재가 돼버렸다.

한국도 당연히 구글 어스로 볼 수 있고 위성사진과 3D 데이터를 제공한다. 다만 국내 길찾기, 상점정보, 대중교통이나 거리뷰 등 실생활용 지도는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가 더 편한 경우가 많다. 구글 지도가 "여기서 저기 어떻게 가냐"에 특화돼 있다면 구글 어스는 "저 산 뒤에는 대체 뭐가 있냐"를 구경하는 데 특화됐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Ctrl+Alt+A 키를 누르면 재밌는 비행기 게임을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원래 Google Earth Pro의 유명한 비행 시뮬레이터였는데, 2026년에는 웹 버전에도 비행 시뮬레이터가 추가됐다.[3] 덕분에 굳이 데스크톱 Pro를 깔지 않아도 브라우저에서 지구 위를 날아다닐 수 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수준을 기대하면 안 되고, 그냥 구글 지구본 위에 비행기 물리를 얹은 장난감에 가깝다. 그래도 에베레스트 산맥을 넘다가 꼴아박는 짓을 공짜로 할 수 있으니 충분히 재밌다.

버전

구글 어스는 현재 웹, 모바일, Google Earth Pro로 크게 나뉜다.[1]

웹 버전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하는 현재의 주력 버전이다. 고해상도 위성사진과 3D 지형·건물, 스트리트 뷰뿐 아니라 장소표시, 선과 면 그리기, 측정, 프로젝트 공유와 공동편집 등 지도 제작 기능까지 지원한다.[1]

예전에는 웹 버전이 데스크톱 Pro보다 기능이 한참 부족했지만 최근에는 격차가 상당히 줄었다. 2026년에는 과거 영상, 과거 스트리트 뷰, 고급 측정 기능, 환경 데이터 카탈로그, shapefile 가져오기, 고도 프로파일, 심지어 비행 시뮬레이터까지 웹으로 넘어왔다.[3]

전체 모습을 보면 크롬용이 좆간지 난다.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지구 전체를 마우스로 휙휙 돌릴 수 있다는 점은 아직도 존나 신기하다. 인류는 달에 다시 사람 보내는 것도 빌빌거리는데 방구석에서는 지구를 손가락 하나로 돌린다.

모바일 버전

Android와 iOS 앱도 있으며 위성사진, 수백 개 도시의 3D 지형과 건물, 스트리트 뷰의 360도 사진을 지원한다. 지도 프로젝트를 만들거나 공동작업하는 기능도 제공한다.[4]

스마트폰 성능이 낮던 시절에는 3D 도시 몇 번 돌리면 폰이 손난로가 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쓸 만하다.

Google Earth Pro

PC, Mac, Linux에 설치하는 데스크톱 버전이다. 이름에 Pro가 붙어있지만 현재는 무료이며 GIS 데이터 가져오기·내보내기, 과거 위성사진 탐색 같은 고급 기능 때문에 아직도 쓰는 사람이 많다.[1]

다만 구글은 2026년 7월 데스크톱 Google Earth Pro를 레거시 앱으로 규정하고 2027년 6월 25일부터 신규 다운로드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 전에 설치한 사람은 이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개발의 중심은 웹과 모바일로 옮긴다.[3]

20년 넘게 버티던 원조 구글 어스도 결국 브라우저한테 밀리는 중이다. 그렇다고 당장 프로그램이 삭제되는 것은 아니므로 Pro 쓰는 틀딱들은 아직 안심해도 된다.

3D

구글 어스의 존재 이유 중 하나다. 평면 위성사진뿐 아니라 지원 지역에서는 지형과 건물을 입체로 구현해서 자유롭게 카메라 각도를 바꿀 수 있다. 맨해튼처럼 고층건물이 몰려있는 곳이나 도쿄 도심을 내려다보면 존나 볼 만하며, 관광지를 실제로 가기 전에 주변 지형을 훑어보는 용도로도 좋다.

다만 3D 품질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상당하다. 대도시는 건물 하나하나가 꽤 자세한 반면 데이터가 부족한 곳은 위성사진을 산 위에 대충 씌워놓은 찰흙 월드처럼 보인다. 그래도 2000년대 초반에 처음 이걸 봤던 사람 입장에서는 지금도 미래기술 같은 물건이다.

스트리트 뷰

구글 어스에서도 구글 스트리트 뷰의 360도 거리사진을 바로 불러올 수 있다.[4] 돈 안 내고 세계여행을 할 수 있다. 이 얼마나 혜자인가!

뉴욕 타임스퀘어 찍고 도쿄 시부야 찍고 런던 가고 스위스 산골 들어가다 보면 두 시간이 순삭된다. 여행 계획할 때 호텔 주변이나 동네 분위기 확인하는 데도 꽤 유용하다.

스트리트 뷰 20분정도만 보면 머리 아프더라.

ㄴ 360도 화면을 계속 돌리면서 이동하면 실제로 멀미 비슷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 차멀미는 안 하는데 구글멀미는 하는 기묘한 인간이 될 수 있다.

과거 모습 보기

특정 장소의 과거 위성사진을 볼 수 있는 것도 구글 어스의 꿀기능이다. 예를 들어 신도시를 찍어놓고 시간을 뒤로 돌리면 아파트 숲이 공사장으로 변하고, 조금 더 돌리면 논밭이 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Google Earth Pro에서는 오래전부터 시계 모양 버튼으로 과거 위성사진을 볼 수 있었고 현재 웹 버전에도 Historical imagery 기능이 들어가 있다.[2] 도시개발이나 산림 훼손, 해안 매립, 공항 건설 등을 비교할 때도 상당히 유용하다. 그냥 심심해서 자기 동네 20년 전 모습을 구경해도 재밌다.

과거의 본인 집을 찾으며 "여기 옛날에 진짜 아무것도 없었네" 하고 있으면 무료 역사학자가 된다.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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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음모론을 믿는 병신들이 있다면, 이들에게 음모를 던지고 튀십시오.
그리고 이 음모론을 보고 선동되지 않기 바랍니다. Good Luck.
주의! 이 글이 다루는 대상은 존나 미스터리합니다.
씨ㅡ발 뭐가 뭔지 몰?루겟소요. 무섭습니다. ㅠㅠ

씨발.. 이 거대토끼 인형은 뭐임?

그 외 갖가지 이상한 것들이 있다.

구글 어스는 서비스 초기부터 인터넷 미스터리 제조기로 유명했다. 사막 한가운데 이상한 문양, 정체불명의 비행기, 사람 얼굴처럼 보이는 지형, 거대한 조형물이나 군사시설이 발견될 때마다 외계인, 비밀기지, 악마숭배 같은 음모론이 튀어나왔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산속에 누워있던 거대한 분홍색 토끼는 외계인의 흔적이 아니라 예술단체 Gelitin이 만든 설치미술 작품이었다. 구글 어스에서 보면 갑자기 산에 토끼 시체가 떨어져 있어서 존나 기괴하지만 그냥 현대미술이다.

ㄴ 현대미술이면 더 무서운 거 아니냐.

위성사진을 이어붙이는 과정에서 생긴 오류나 촬영 각도 때문에 기괴해 보이는 것도 많다. 바다 한가운데 비행기가 가라앉아 있다거나 건물이 녹아내리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 상당수가 이런 식이다.

북한 구경

한국 사용자들이 은근히 많이 하는 짓이다. 평양, 개성, 신의주, 원산 같은 북한 도시도 위성사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직접 갈 방법이 없는 사람도 도시 구조를 상당히 자세히 구경할 수 있다.

평양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도로가 존나 넓다는 것이다. 그런데 차는 별로 없다.

실향민이나 북한이 고향인 가족들에게는 실제로 갈 수 없는 장소를 위성사진으로라도 다시 볼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21세기식 망향대인 셈이다.

밀덕들은 당연히 군사시설을 찾는다. 국경 초소든 공군기지든 산속 시설이든 마우스로 뒤져보면서 분석한다. 현장에서는 철조망 치고 목숨 걸고 경계하는데 방구석에서는 휠 돌려서 본다.

다케시마?

이걸로 독도 쪽 가서 자세히 보면 영어로 Takesima, Simane 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왜인지 아냐 ㄴ 돈지랄 ㅄ아ㅡㅡ

이 내용은 과거 Google Earth와 Google Maps의 독도 표기를 둘러싸고 여러 차례 벌어진 논란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글의 지명 표시는 사용자 언어와 지역 설정, 서비스 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지금도 항상 Takeshima, Shimane라고 뜬다고 적어놓으면 안 된다.

독도 영유권 자체가 구글 지도에 무슨 글자가 뜨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도 아니다. 구글은 세계정부가 아니다.

아직은.

안드로이드 버전

한국에서는 플레이 스토어에서의 검색이 막혀 있다. 그렇다고 해서 VPN 우회할 필요 없고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구글 검색 앱에서 검색해서 깔 수 있다.

이건 예전 정보다. 2026년 현재 한국어 Google Play에도 Google Earth 공식 페이지가 있고 정상적으로 배포되고 있다. 5억 회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2026년 7월 15일에도 앱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4]

예전에는 한국 계정이나 기기에서 검색이 이상하게 안 되거나 별도 경로를 통해 설치해야 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플레이스토어에서 받아도 된다. 이제 한국인도 VPN 없이 지구에 입국할 수 있다.

구글 지도와의 차이

구글 지도와 사용하는 사진이나 위치 데이터가 상당 부분 겹치기 때문에 처음 보면 둘이 뭐가 다른지 헷갈린다. 구글 지도는 길찾기, 상점 검색, 교통정보, 대중교통 등 실제 생활과 이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구글 어스는 위성사진, 3D 지형과 건물, 지리정보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지도 프로젝트를 만드는 쪽에 더 가깝다.

즉 여행가서 밥집 찾을 때 구글 어스 켜고 있으면 좀 병신이고, 사하라 사막에 이상한 원형 구조물이 왜 있는지 구경하면서 구글 지도만 붙잡고 있어도 조금 답답하다.

물론 둘 다 어느 정도는 된다.

활용

관광놀이만 하는 프로그램처럼 보이지만 실제 활용처도 많다. 학교에서는 지리·역사 교육용으로 쓰고 연구자나 환경단체는 산림 변화나 지형 등을 살펴보기도 한다. 사용자가 직접 장소를 표시하고 경로와 영역을 그리거나 데이터를 불러와서 지도 프로젝트를 만들 수도 있다.[1]

특히 과거 위성사진을 함께 보면 신도시 개발, 산불, 빙하 감소, 해안선 변화처럼 몇 년에서 수십 년에 걸친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래서 방구석 세계여행 프로그램인 동시에 생각보다 제대로 된 지리정보 도구이기도 하다.

그래도 대부분의 일반인은 결국 자기 집부터 검색한다.

지구 전체를 줘도 인간은 본인 아파트 주차장부터 본다.

여담

  • Google Earth의 전신은 Keyhole이라는 3D 지구 프로그램으로, 구글이 개발사 Keyhole을 2004년에 인수한 뒤 Google Earth로 발전시켰다.
  • Google Earth Pro는 과거 유료 제품이었지만 2015년 무료화됐다.
  • 2026년 현재 웹, 모바일, 데스크톱 Pro 버전이 모두 존재한다.[1]
  • 데스크톱 Google Earth Pro의 신규 다운로드는 2027년 6월 25일 종료될 예정이다. 기존 설치자는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3]
  • 최근 웹 버전에는 과거 위성사진, 과거 스트리트 뷰, shapefile 가져오기, 고도 프로파일, 비행 시뮬레이터 등 예전 Pro의 기능이 계속 넘어오고 있다.[3]
  • 위성사진은 실시간이 아니며 대체로 1~3년 전 자료가 많지만 지역별 차이가 크다.[2]
  • 해외여행 전에 호텔 주변이나 역에서 숙소까지의 동선을 확인하는 용도로 상당히 좋다.
  • 집 찾고 학교 찾고 예전에 살던 동네 찾다가 한 시간 날리는 경우가 흔하다.
  • 전자 관광용 프로그램이라는 원문의 표현이 의외로 정확하다. 비행기값은 0원인데 실제로 갔다온 척하면 안 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