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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생의 장편중 하나이자 사실상 마지막 작품.

재미로보나 스케일로보나 개꿀잼 원톱이라 보면됨. 그럼에도 희한한건 김용의 타 작품들과 달리 주인공이 작품 내내 무공도 거의할줄모르는 좆찐따라는점이다

위소보라는 운빨운빨열매 지대로 처먹은 놈이 주인공. 시기는 청나라 강희 때이다. 걍 말빨이랑 운빨만 있으면 사실상 출세 좆밥이라는걸 보여준다.

사실 위소보는 의리도 있고 용기도 있었다. 범부가 어찌 따르겠는가

ㄴ 그리고 현실적이게 무림 고수라고해도 존나 좋은 칼 , 총 앞에서 그냥 뒤져버린다 다굴빨 못 이기고

그리고 중화제일을 외치던 기존 작품 분위기에서 벗어난 것도 특징. 주인공 위소보부터가 혈통을 알 수 없다.

(엄마가 챙녀라서다. 말 그대로. 나중에 아버지가 누구냐고 물으니까 "흑인은 아니다"라고...)

ㄴ 중화 제일이 아니라 한족 제일 아닌가. 한족 거란족 선비족 만주족 등등 섞인 중국을 보여주는거같은데
ㄴ 근데 또 "사해동포"하고도 거리가 있다 보니 말이지...

섹스머신이다 존나 섹스한다

게임

김용 원작의 소설 '녹정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

대만의 게임 회사 '지관'에서 1994년에 출시한 작품으로

한글 패치가 되어 있어, 즐기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소설을 게임에 잘 녹인 띵작으로, 촌스러운 그래픽도 시대를 생각하면 새삼 미려해보인다.

무협지에 흥미가 없더라도, 이 게임을 한 번 시작하는 순간

청나라 시대의 주인공 '위소보'에 몰입되어 시간 가는줄도 모를것이다.

RPG에 거부감이 없다면 백번이라도 추천해주고 싶은 갓띵작.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