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Molecule Man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분자인간. 본명은 오언 리스(Owen Reece).
판타스틱 포의 적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처음에는 자신이 단순히 분자를 조작하는 능력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실제 능력은 훨씬 깊은 수준에서 현실 자체를 조작하는 것에 가깝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강한 악당이었지만 이후에는 성격도 많이 변해서 악당, 중립적인 우주적 존재, 조력자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상세
분자를 조작해 분해하거나 재조립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에너지 조작능력도 있다.
지스스로 힘을 제한하고 있는데도 현실 조작 캐가 아니면 나머지 캐릭터들이 약해보일정도로 강력하다. 힘이 풀리면 놀랍게도 리빙의 힘을 웃돌정도라고 한다.
ㄴ 다만 이건 팬덤식 파워스케일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몰큘맨이 공식적으로 리빙 트리뷰널보다 강한 존재라고 서열표에 박힌 것은 아니다. 다만 비욘더즈가 리빙 트리뷰널을 쓰러뜨릴 정도로 강력했고, 몰큘맨이 이후 그 비욘더즈의 힘과 연결되면서 마블 멀티버스 최상위권 존재가 된 것은 맞다.
마블 공식 설정에서도 몰큘맨은 처음에는 모든 분자를 조작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으나 능력을 이해하면서 현실 자체를 변형하고 물질을 다른 형태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단순히 이름 그대로 '분자만 만지는 놈'이라고 보기에는 이미 능력 범위가 너무 커졌다.
처음에는 생명체의 분자를 직접 건드리지 못한다거나 금속봉을 통해 능력을 사용해야 한다는 제약도 있었지만 사실 상당 부분이 오언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만들어낸 정신적 제한이었다.
사실 비욘더즈가 마블 멀티버스를 파괴하려고 만든 폭탄이었다.
정확히는 비욘더즈가 각 우주마다 몰큘맨 하나씩을 만들어 놓았고, 각 몰큘맨은 해당 우주와 연결된 일종의 생체 폭탄 역할을 했다. 정해진 시점에 모든 몰큘맨을 동시에 폭발시키면 각 우주가 파괴되면서 멀티버스 전체를 끝장낼 계획이었다.
이 설정 때문에 몰큘맨은 단순히 Earth-616에 존재하는 한 명의 초능력자가 아니라 멀티버스 전체에 걸쳐 존재하는 특수한 존재가 되었다. 닥터 둠은 이 사실을 알아내고 여러 우주의 몰큘맨을 죽이면서 비욘더즈의 계획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현재 비욘더즈의 힘을 가지고 있는 개씹사기캐다. 옴니버스를 상자속에 쳐넣음. 사실상 우주적 존재나 다름없다.
ㄴ 2015년 시크릿 워즈 이후 한동안 비욘더즈에게서 빼앗은 힘을 보유하거나 전달하는 존재가 된 것은 맞다. 다만 옴니버스 전체를 문자 그대로 상자 안에 처박았다고 단정하는 것은 해당 장면을 지나치게 직역한 파워스케일링에 가깝다. 이후 몰큘맨이 자신이 만든 공간에서 우주를 상자처럼 표현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인터넷에서 이 표현이 유명해졌다.
하는게 거의없는 원 어보브 올을 제외하면 원탑 캐릭터.
마블에서는 시기와 작가에 따라 우주적 존재들의 파워 관계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절대적인 1위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전성기 몰큘맨이 마블 멀티버스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들 가운데 하나인 것은 확실하다.
기원
오언 리스는 원래 평범한 원자력 시설 직원이었다.
실험 장비를 수리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고로 엄청난 힘을 얻게 되었다. 동시에 이 사건은 비욘더가 존재하던 차원과 현실세계 사이에 틈을 만들었고, 훗날 비욘더가 마블 우주를 관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는 사회에서 무시당했다는 피해의식과 자신감 부족이 심했고, 능력을 얻은 뒤 자신을 무시했던 사람들에게 복수하려 하면서 악당이 되었다.
하지만 정작 몰큘맨을 가장 크게 제한하고 있던 건 적들이 아니라 본인의 멘탈이었다. 자신이 생명체에는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고 믿었고 금속봉이 없으면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는 둘 다 사실이 아니라는 게 드러난다.
행적
레트콘 전의 행적
렉콘 전 비욘더랑 맞다이 깔 정도로 강했고 비욘더가 파괴한 멀티버스를 한손가락으로 복구시켰다. 그러나 털림.
초기의 비욘더 역시 지금과 설정이 많이 달랐다. 당시에는 사실상 마블 멀티버스 바깥에 존재하는 절대자급 존재로 묘사됐고 몰큘맨은 그런 비욘더와 직접 맞설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옛날 마블 파워스케일링에서는
비욘더 vs 몰큘맨
이 거의 신들의 싸움 취급을 받았다.
레트콘 후의 행적
코스믹 큐브에서 비롯된 존재로 하향당했다. 이후 추가바람
비욘더와 몰큘맨의 설정은 이후 여러 차례 수정되었다. 한때는 둘 다 불완전한 코스믹 큐브와 관련된 존재로 재설정되면서 초기 시크릿 워즈 시절에 비해 파워가 크게 낮아진 것처럼 묘사됐다.
그러다가 조너선 힉맨의 《어벤져스》와 《뉴 어벤져스》에서 몰큘맨의 설정이 다시 대대적으로 확장되었다. 이때부터 비욘더즈가 각 우주에 설치한 생체폭탄이라는 현재 유명한 설정이 나온다.
인커전과 비욘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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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가 서로 충돌하여 파괴되는 인커전 사태가 진행되는 동안 닥터 둠은 몰큘맨을 통해 사건의 진짜 배후인 비욘더즈의 계획을 알게 된다.
비욘더즈는 멀티버스의 각 우주에 존재하는 몰큘맨을 동시에 폭발시켜 모든 우주를 파괴할 예정이었다.
둠은 이 계획을 막기 위해 과거로 이동해 몰큘맨들과 접촉하고, 여러 우주의 몰큘맨을 미리 죽이기 시작한다. 몰큘맨이 죽으면 해당 우주의 수명이 줄어들면서 인커전이 빨라지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비욘더즈가 예정한 멀티버스의 완전한 파괴를 막기 위한 수단이었다.
결국 둠과 몰큘맨은 비욘더즈와 맞붙고 그들의 힘을 빼앗는 데 성공한다.
이 힘이 이후 갓 엠페러 둠과 배틀월드의 기반이 된다.
시크릿 워즈에서의 행적
| “ |
먹을거나 내놔. |
” |
비욘더즈의 힘을 얻은 몰큘맨은 자신의 차원에서 먹을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후에 리드랑 얼티밋 리드가 오는데 얼티밋 리드가 트롤짓을 하자 얼티밋 리드를 족친다.
정확히는 배틀월드를 유지하는 닥터 둠의 엄청난 힘의 실질적인 근원이 몰큘맨이었다. 둠이 비욘더즈의 힘을 직접 완벽하게 소유했다기보다 몰큘맨을 통해 그 힘을 사용하고 있던 구조였다. 마블 공식 설명에서도 몰큘맨은 둠이 배틀월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 핵심 존재로 설명된다.[1]
둠도 들어오지만 먹을 것을 내놓지 않아 삐져서 중립을 선언하고 둠이 어리둥절할 동안 리드가 달려들어 둠과 리드가 말싸움을 한다. 리드편을 들어줘서 배틀 월드 좆망행.
결정적으로 둠이 리드에게
네가 나보다 더 잘했을 거라고 생각하냐
라는 식으로 따지다가 결국 리드가 자신보다 더 잘했을 것이라고 인정하자 몰큘맨이 둠에게 제공하던 힘을 리드 쪽으로 넘겨버린다.
마블 공식 설명에서도 몰큘맨이 비욘더즈의 힘을 리드 리처즈에게 넘겨주었고, 리드가 그 힘으로 멀티버스를 재건했다고 설명한다.[2]
후에 마일즈가 햄버거를 줘서 그걸 먹고 마일즈의 어머니를 살린다. 그리고 니트생활 시작.
이 햄버거는 진짜 중요하다.
마일스 모랄레스가 몰큘맨에게 햄버거를 줬고 몰큘맨이 그 은혜를 기억했다. 이후 멀티버스가 재구성될 때 마일스는 기존 얼티밋 유니버스가 아니라 Earth-616에서 살게 되었으며 죽었던 어머니 리오 모랄레스도 살아 돌아왔다. 마블 공식 캐릭터 설명에서도 이것이 몰큘맨이 마일스에게 준 보답이라고 설명한다.[3]
햄버거 하나 잘못 줬다가 우주 재편 특혜를 받았다.
얼티미츠 이슈에서
이 상자안에 뭐가있냐. 옴니버스가 있다. 금갤럭 움찔...
이 시기의 몰큘맨은 이전보다도 자신의 능력을 훨씬 근본적인 개념으로 설명한다. 분자보다 원자, 쿼크 같은 더 작은 단위는 물론이고 현실을 구성하는 정보 자체를 다루는 수준이라는 식으로 묘사된다.
그래서 이름은 여전히 Molecule Man이지만 실제 능력을 생각하면 이미 Molecule이라는 부분은 한참 전에 의미가 없어졌다.
갤럭투스조차 몰큘맨을 극도로 위험한 존재로 인식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여기서 나오는 상자와 옴니버스 관련 장면은 파워스케일링 커뮤니티에서 지나치게 확대해석되는 경우가 많아서, 문자 그대로 모든 마블 작품과 현실까지 포함하는 절대적 옴니버스를 상자에 집어넣었다고 보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멀티버스 재건
시크릿 워즈 이후에는 리드 리처즈, 프랭클린 리처즈, 퓨처 파운데이션과 함께 파괴된 멀티버스를 재건하는 역할을 맡았다.
프랭클린이 새로운 우주를 만들면 몰큘맨이 그것을 안정시키고 확장하는 식으로 협력했다. 마블 공식 설명에서도 리드와 퓨처 파운데이션이 몰큘맨의 힘과 프랭클린의 현실창조 능력을 사용해 새로운 우주들을 재건했다고 설명한다.[4]
이후 Griever at the End of All Things에게 공격당해 몸이 멀티버스 곳곳으로 흩어지는 사건도 벌어졌다. 이후 퓨처 파운데이션이 몰큘맨의 조각들을 다시 모으러 다니는 이야기가 진행되었다.[5]
능력
| 능력치 | |
|---|---|
| 지능 | ■■□□□□□ |
| 힘 | ■□□□□□□ |
| 속도 | ■■■□□□□ |
| 맷집/체력 | ■■□□□□□ |
| 에너지 투사 | ■■■■■■■ |
| 전투기술 | ■□□□□□□ |
- 분자를 조작해 분해하거나 재조립하는 능력
- 에너지 조작
- 옴니버스를 상자속에 쳐넣는 능력
파워 레이팅만 보면 신체능력이 별거 없어 보이는데 이 캐릭터에게는 거의 의미가 없다. 몰큘맨은 주먹질해서 상대를 잡는 캐릭터가 아니라 상대를 구성하는 물질과 주변 현실 자체를 바꾸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물질 조작
가장 기본적인 능력.
물질을 분해하거나 다른 물질로 바꾸고 다시 조립할 수 있다. 건물이나 행성 규모의 구조물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생명체를 포함한 물질까지 영향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에너지 조작
에너지를 생성하거나 변환할 수 있고 공격용 에너지 광선, 방어막 등도 사용할 수 있다.
현실 조작
몰큘맨의 힘이 실제로는 단순한 분자조작을 넘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현실조작에 가까운 능력을 사용한다.
공간을 만들거나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통로를 만들고 멀티버스급 사건에도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
마블 공식 소개에서도 몰큘맨이 자신의 힘을 이해한 이후 현실 자체를 왜곡할 수 있는 존재라고 설명한다.[6]
차원 생성
자신만의 포켓 디멘션을 만들거나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우주에서 대형 사건이 터지고 있는데 본인은 자기 차원에서 그냥 먹고 쉬고 있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재생 및 부활
신체가 파괴되어도 힘이 유지되거나 다른 방식으로 다시 돌아온 사례가 있다. 애초에 육체 자체보다 현실을 구성하는 존재로서의 특성이 훨씬 중요해진 캐릭터라 일반적인 인간의 죽음 개념을 적용하기 어렵다.
파워에 대한 오해
몰큘맨은 마블 파워스케일링에서 특히 과장이 많이 붙는 캐릭터다.
리빙 트리뷰널보다 무조건 강하다, 옴니버스를 장난감 상자에 집어넣었다, 원 어보브 올 바로 아래다 같은 표현이 인터넷에서 자주 보이지만 마블에는 공식적인 전 캐릭터 파워 순위표가 있는 것이 아니며 작품마다 상태와 설정도 계속 변한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전성기 몰큘맨이 갤럭투스 같은 일반적인 우주적 존재보다 훨씬 위험하게 묘사된 적이 있고, 비욘더즈와 시크릿 워즈 사건에서 멀티버스 전체의 존망에 직접 관여한 최상위급 캐릭터라는 정도다.
특히 몰큘맨은 자신이 얼마나 힘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실제 능력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에 버전별 비교가 중요하다. 초창기 몰큘맨과 시크릿 워즈 이후 몰큘맨을 같은 스펙으로 놓고 비교하면 설정이 상당히 꼬인다.
성격
압도적인 힘과 달리 성격은 전형적인 우주적 존재와 거리가 멀다.
처음에는 사회성 부족과 심한 열등감 때문에 악당이 됐고 이후에도 혼자 조용히 살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하다. 우주가 멸망할 만한 사건이 터져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나서기보다 자기 공간에 처박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음식에도 상당히 집착하는 모습이 있는데 2015년 시크릿 워즈에서 이 성격이 중요한 역할까지 한다.
니트
왜 자신의 차원에서 뒤둥굴거리면서 팝콘 뜯고 관람을 하고 있는지는 물어보지 마십시오.
너 님 뭐함? 우주적인 사건 존나 크게 터졌는데...얼티미츠 이슈에서 봤듯이 뭔일 터져도 좆도 신경쓰지 않고 팝콘 뜯고 감상중이다. 다만 심심하면 잠시 우주에 오는 듯...
힘만 놓고 보면 세계관을 뒤집을 수 있는데 정작 본인은 평온하게 혼자 있는 걸 선호한다. 갤럭투스나 이터니티처럼 우주의 질서를 관리해야 하는 직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힘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사건에 개입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마블에서 우주가 터질 것 같은 사건이 벌어졌는데 독자가
몰큘맨 불러오면 되는 거 아니냐?
라고 생각해도 정작 몰큘맨은 별 관심 없이 자기 공간에서 쉬고 있을 수 있다.
여담
- 첫 등장은 《Fantastic Four》 #20이다.
- 본명은 Owen Reece.
- 처음에는 판타스틱 포의 악당으로 만들어졌다.
- 초창기에는 금속봉을 능력의 매개체로 사용했지만 나중에는 필요 없어졌다.
- 생명체를 조작하지 못한다는 제한 역시 본인의 정신적 제약이었다.
- 비욘더와 몰큘맨의 기원은 여러 차례 레트콘되었다.
- 2015년 시크릿 워즈에서는 닥터 둠의 힘의 핵심이자 멀티버스 재건의 핵심 존재가 된다.
- 마일스 모랄레스가 준 햄버거 하나를 기억하고 나중에 어머니까지 살려줬다.
- 이름은 Molecule Man인데 현재 능력 범위는 분자라는 단위에서 한참 벗어났다.
- 시크릿 워즈 이후 퓨처 파운데이션과 함께 멀티버스를 다시 만드는 데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