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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선교청대학교 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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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대학
종합대학 우석대학교 광주예술대학교 아시아대학교 건동대학교 명신대학교 선교청대학교
경북외국어대학교 대구외국어대학교 서남대학교 한중대학교 한려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전문대학 국립세무대학 성화대학 벽성대학 대구미래대학교 동부산대학교 서해대학
학력인정학교 한민학교


충청남도 천안에 있었던 대학교.

2003년에 개교할 때는 '성민대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했다가 2011년에 선교청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리고 불과 1년 후인 2012년에 폐교되었다.

서양은 교황청, 동양은 선교청이라더라.

이 학교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았다.

  • 학위를 팔았다.
  • 총장은 설립자 본인이 하고 주요직위를 설립자의 일가친척들이 다해먹었다. 특히 총장의 친딸이 교무처장에 보임되었다. 이미 썩을 판이 짜여져 있었던 것이다.
  • 성적조작. F한테 A-를 줬다.
  • 원래 모든 학교에는 정원이 정해져 있다. 그런데 이놈의 선교청대학교는 정원을 무시하고 학생을 마구 선발했다.
  • 위의 행동으로 징계먹고 정원축소 처분을 받았는데 이를 씹고 원래정원대로 학생을 받았다.
  • 교무처장이라는 총장 딸이 시간제 등록생의 수업료 5,178,460,000원을 교비회계가 아니라 자신의 명의로 된 통장에 입금시켰다.
  • 교원 비공개 임용. 임용 방식은 총장과 독대면 면접.

폐교 결정 이후 재학생들은 특별편입을 하게 되었는데 학생들은 "오예~ 나 단국대 ,상명대 간다!"라며 김칫국 한사발 들이켰으나 단국대, 상명대가 미쳤냐? 단국대학교,상명대학교는 특별편입을 당연히 거절했다. 그래서...

딱 이 두 개 대학교에서만 특별편입을 받아줬다.

폐교

교육과학기술부는 감사 결과 학사 운영, 회계, 교원 임용 등에서 심각한 비리가 확인되자 학교법인에 시정명령과 행정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학교 측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결국 2012년 학교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국내 대학 가운데 교육부가 직접 폐쇄명령을 내린 사례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되었다.

ㄴ 한마디로 "고쳐 써라." 했더니 끝까지 안 고쳐서 학교 자체를 없애버린 것이다.

특별편입

교육부의 주관 아래 특별편입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수도권이나 이름 있는 대학으로 편입될 것이라는 기대도 했지만 실제로는 학과와 정원 문제 때문에 선택지가 매우 제한적이었다.

특별편입은 원하는 대학으로 보내주는 제도가 아니라 받아주는 대학이 있어야 가능한 제도이기 때문이다.

결국 상당수 학생들이 나사렛대학교와 호서대학교 등 충청권 대학으로 편입하였다.

여담

  • 폐교 이후 학교 건물은 한동안 방치되면서 폐허처럼 남아 있었다.
  • 성민대학교 시절 졸업생들의 학력 자체는 그대로 인정된다. 학교가 폐교됐다고 졸업장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 교육부는 이후 대학 구조개혁 과정에서 선교청대학교 사례를 대표적인 부실대학 사례 중 하나로 자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