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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iveness... is more than saying sor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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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Anna Kay Faris 1976년 11월 29일생의 미국 배우, 코미디언, 성우. 무서운 영화 시리즈의 신디 캠벨로 유명하다. 예쁜 금발 미녀인데 정상적인 역할보다 어딘가 나사 하나 빠진 여자 역할을 존나 잘한다. 얼굴만 보면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여주인공처럼 생겼는데 입을 열고 5분 정도 지나면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망가지는 연기에 거리낌이 없는 배우로, 표정과 목소리를 극단적으로 사용하는 슬랩스틱 코미디에 상당히 강하다. 2000년대 미국 코미디 영화를 많이 봤다면 높은 확률로 한 번쯤 봤을 배우.
무서운 영화
안나 패리스를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 2000년 개봉한 무서운 영화에서 주인공 신디 캠벨 역을 맡았다. 스크림의 시드니 프레스콧을 기본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인데, 영화 자체가 온갖 공포영화를 정신없이 패러디하는 작품이라 신디 역시 정상적인 호러 영화 주인공과는 거리가 멀다. 영화가 대박을 치면서 당시 거의 무명이었던 안나 패리스도 단숨에 유명해졌다. 이후 무서운 영화 무서운 영화 2 무서운 영화 3 무서운 영화 4 까지 계속 신디로 출연했다. 사실상 안나 패리스 없는 무서운 영화는 팥 없는 붕어빵 수준.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신작 《무서운 영화 6》에서 신디 캠벨로 복귀하게 되었다. 아줌마가 돼서 다시 돌아온 신디. 세월은 흘렀지만 하는 짓은 아마 그대로일 것이다.
저스트 프렌즈
파일:저스트프렌즈 안나패리스.jpg 2005년작 저스트 프렌즈에서 팝스타 사만다 제임스 역으로 출연했다. 주연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에이미 스마트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이상하게 안나 패리스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사만다는 자기중심적이고 정신세계가 약간 맛이 간 팝스타인데 안나 패리스가 그냥 작정하고 미친년 연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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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iveness... is more than saying sor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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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에서 사만다가 부르는 노래. 처음에는 그냥 병신 같은 노래처럼 들리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머릿속에서 안 나간다. 용서란...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 이상의 무언가... 에이미 스마트가 정석적인 로맨틱 코미디 히로인 역할이라면 안나 패리스는 혼자 다른 영화에서 튀어나온 인간처럼 행동한다. 그런데 존나 웃기다. 이 영화 하나로 안나 패리스 팬이 된 사람도 꽤 있다.
하우스 버니
2008년 영화 《The House Bunny》의 주인공 셸리 달링슨 역.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쫓겨난 플레이메이트가 대학 여학생 기숙사의 사감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안나 패리스의 백치미 연기를 장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외모는 금발미녀인데 행동은 바보라는 본인의 코미디 이미지가 가장 극대화된 작품 중 하나. 영화 자체의 평가는 그냥저냥이지만 안나 패리스 좋아하면 볼 만하다.
맘
2013년부터 미국 CBS 시트콤 《Mom》에서 크리스티 플런킷 역을 맡았다. 싱글맘이자 알코올 중독에서 회복 중인 인물로, 기존 영화에서 보여주던 정신 나간 금발미녀 이미지와 달리 좀 더 현실적인 코미디와 가족 이야기를 보여준다. 앨리슨 재니와 함께 작품을 이끌었으며 7시즌 동안 출연했다. 덕분에 2000년대 코미디 영화배우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TV에서도 장기간 성공한 배우가 되었다.
성우
목소리가 워낙 특징적이라 성우 활동도 했다. 대표적으로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시리즈의 기상캐스터 샘 스팍스의 목소리를 맡았다. 평범하게 말할 때도 약간 만화 캐릭터 같은 목소리라 은근히 잘 어울린다.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에서는 치페츠의 멤버 지넷의 목소리를 담당하기도 했다.
연기 스타일
안나 패리스의 가장 큰 장점은 예쁜 척을 포기하는 데 아무런 망설임이 없다는 것. 표정 구기기, 괴상한 목소리 내기, 비명 지르기, 넘어지기, 이상한 춤 추기 등 코미디를 위해서라면 별짓을 다 한다. 그래서 단순히 미녀 배우가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다. 특히 멀쩡한 표정으로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연기가 특기. 쉽게 말해서 예쁜데 병신 연기를 존나 잘한다. 그리고 그게 생각보다 어려운 능력이다.
개인사
배우 벤 인드라와 2004년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이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쥬라기 월드 등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 프랫과 2009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잭이 있다. 당시에는 코미디 배우 커플로 꽤 유명했지만 2017년 별거를 발표했고 2018년 이혼했다. 이후 촬영감독 마이클 배럿과 교제했고 2021년 결혼했다.
대표작
- 무서운 영화 - 신디 캠벨
- 무서운 영화 2 - 신디 캠벨
- 무서운 영화 3 - 신디 캠벨
- 무서운 영화 4 - 신디 캠벨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브로크백 마운틴
- 저스트 프렌즈 - 사만다 제임스
- 《The House Bunny》 - 셸리 달링슨
- 《What's Your Number?》
- 《Mom》 - 크리스티 플런킷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 샘 스팍스 《Overboard》
기타
에이미 스마트와 동갑이다. 둘 다 1976년생. 저스트 프렌즈에서는 에이미 스마트와 함께 출연했다. 한 명은 정상적인 첫사랑이고 한 명은 사만다다. 라이언 레이놀즈와도 여러 작품에서 함께 출연했다. 코미디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그냥 사진만 보면 상당히 정상적인 미녀 배우라는 사실이 어색하게 느껴진다. 한국에서는 이름이 안나 패리스, 애나 패리스 등으로 표기되기도 한다. 《무서운 영화》의 성공 때문에 20대 초반부터 신디 캠벨 이미지가 강하게 따라붙었다. 2000년대 할리우드 병맛 코미디를 좋아한다면 상당히 높은 확률로 이 배우를 좋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