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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대국적인 것에 대해 다룹니다.
대국적이지 못하면 당신도 재규어에게 벌집핏자가 될 수... 당신 누구야?! 탕탕!!


탕!탕! 쿠데타를 대국적으로 하지 못한 김옥균을 암살했다.

고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홍종우는 헬조선 최초로 유럽에 나가 유학생활을 했으며 춘향전같은 헬조선 문학을 불어로 번역하는 활동도 했다. 대한제국 시기에는 황국협회의 회장으로 활동하며 고종의 눈엣가시인 독립협회를 때려잡기도 했다.

여전히 학계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한 사람이지만, 좆무위키에서는 그냥 천하의 개쌍놈으로 묘사되어있다. 반면 김옥균은 은근슬쩍 띄워주고 있다.

평가

홍종우를 무조건 악인으로만 보는 시각은 김옥균을 지나치게 영웅화한 결과라는 의견도 있다.

당시 조선 정부 입장에서 김옥균은 외국 군대를 끌어들여 갑신정변을 일으키고 국왕을 위협한 뒤 일본으로 도주한 국가반역죄인이었다.

따라서 홍종우가 김옥균을 암살한 것도 오늘날 기준의 정치 테러라기보다는 당시 정부의 입장에서는 역적 제거에 가까운 임무였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실제로 암살 직후 홍종우는 프랑스에서 체포되었으나, 조선 정부의 송환 요구가 받아들여져 귀국했고 이후 관직에도 등용되었다.

프랑스 유학

의외로 조선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프랑스에 머무르면서 춘향전, 심청전 등 조선의 고전문학을 불어로 소개하는 작업에 참여했으며, 서양에 조선을 알리는 데에도 일정한 역할을 했다.

즉 서양 문물을 배운 개화 지식인이면서도 무조건적인 친일 개화 노선을 비판했던 특이한 인물이었다.

독립협회와의 대립

대한제국 시기에는 황국협회를 조직하여 독립협회와 대립하였다.

오늘날에는 독립협회를 민주주의 세력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지만, 당시에는 황권 강화와 입헌 개혁을 둘러싸고 정치 세력 간 충돌이 매우 심했던 시기였다.

홍종우는 고종 중심의 황권 강화를 지지했고, 독립협회는 이를 견제하려 했기 때문에 양측은 사실상 정치적 경쟁 관계였다.

김옥균 암살은 무조건 나쁜 일인가?

이 부분은 지금도 역사학계에서 의견이 갈린다.

김옥균은 근대화를 추진한 개혁가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일본의 군사력을 이용해 쿠데타를 일으킨 인물이기도 했다.

반대로 홍종우 역시 애국자라고 단정하기에는 황국협회 활동 등 논란이 적지 않다.

결국 두 사람 모두 시대의 혼란 속에서 서로 다른 방법으로 조선을 살리려 했던 인물이라는 평가와,

한쪽은 개혁가, 다른 한쪽은 정치적 암살자라는 평가가 지금도 함께 존재한다.

다만 인터넷에서는 김옥균은 무조건 영웅, 홍종우는 무조건 악인처럼 단순하게 소비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역사에서는 그렇게 흑백으로만 나눌 수 있는 인물들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