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KBS2TV에서 방송했던 드라마
ㄴ 정확히는 2015년 6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로 총 16부작이다. 권기영이 극본을 맡고 노상훈, 김진원이 연출했다.[1]
ㄴ 서인국은 천재 범죄 프로파일러 이현, 장나라는 경찰 수사관 차지안, 박보검은 변호사 정선호 역을 맡았다. 최원영이 법의학자 이준호 역으로 출연했으며 이 네 명이 사실상 작품의 핵심축이다.
서인국과 박보검이 어린 시절 헤어져 20년 후에 재회하는 형제로 나왔다.
ㄴ 서인국이 연기하는 이현의 잃어버린 동생 이민이 성장한 인물이 박보검의 정선호다. 그래서 초반에는 그냥 수상한 변호사인 줄 알았는데 갈수록 형제관계가 작품의 메인 떡밥으로 올라온다.
국내 개봉일 기준 한달 이내에 영화 문서에 스포일러틀 없이 스포일러를 작성하는 이용자는 반달로 규정해 무기한 차단됩니다. 또한, 한달 이후에도 틀 없이 스포일러를 지속적으로 작성하는 이용자 역시 반달로 규정해 차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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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박보검의 형제애, 박보검의 사이코패스 연기가 동심을 자극하는 띵작 장르물이다.
ㄴ 특히 박보검은 선하게 생긴 얼굴과 정반대인 섬뜩한 연기로 당시에도 꽤 호평을 받았다. KBS 역시 연기대상을 앞두고 "선한 얼굴 뒤에 섬뜩한 내면이 있는 이중적인 인물"을 소화했다고 평가했고, 결국 이 작품으로 2015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과 인기상을 둘 다 먹었다.[2][3]
작품 자체는 단순한 형제물이 아니라 연쇄살인과 사이코패스, 선천적 악과 후천적 환경, 인간이 괴물이 되는 과정 같은 떡밥을 계속 던지는 수사 스릴러다. 이현과 차지안의 로맨스도 있지만 일반적인 KBS 로맨스 드라마 생각하고 보면 살인마와 시체가 더 많이 나온다.
도경수도 어린 시절 이준영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아쉽게도 평균 시청률은 약 5% 종영. 그러나.
ㄴ 닐슨코리아 기준 첫 회 4.7%, 최고 5.3%, 최종회 5.1%였다. 동시간대 경쟁작에 밀려 TV 시청률은 확실히 낮았다.[4]
ㄴ 그런데 방영 당시부터 망작 취급만 받은 것은 아니다. 종영 기사에서도 낮은 시청률과 별개로 온라인에서는 이현-이민-이준영의 관계와 전개를 따라가는 애청자가 늘었고, 마지막에는 시즌 2를 요구하는 반응까지 나왔다고 전했다.[5]
응답하라 1988로 박보검이가 뜨니까 같이 뜨고 있어요!
ㄴ 실제로 《너를 기억해》 종영 직후 같은 해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이 최택으로 대박을 치면서 이전 출연작까지 다시 찾아보는 사람이 늘었다. 그런데 박보검 연기는 응팔빨로 뒤늦게 발견된 것만은 아니고 위에서 말했듯 너를 기억해 방영 당시 이미 조연상을 받을 정도로 평가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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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은 망했는데 배우 하나는 제대로 건졌다. |
” |
라고 요약하면 좀 억울한 작품이다. 서인국과 장나라도 잘했고, 박보검만 빼더라도 형제와 살인마를 둘러싼 메인 스토리는 꽤 탄탄한 편이다.
등장인물
평가
그 2가지 측면 중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방영 성적만 보면 성공작이라고 하기 힘들다. 최고 시청률조차 5%대였고 당시 월화극 경쟁에서 계속 밀렸다.
반대로 지금까지 이 작품이 기억되는 이유도 확실하다.
첫째는 박보검의 정선호. 《응답하라 1988》의 최택이나 이후의 멜로드라마 이미지와 상당히 다른 캐릭터라 박보검 필모그래피를 역주행하다가 얘가 이런 것도 했어? 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둘째는 형제관계. 이현과 이민의 관계가 단순한 "잃어버린 동생을 찾았다!"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 이미 동생이 살인자가 되어버린 상태에서 그래도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를 끝까지 끌고 간다.
셋째는 이준영. 누가 태어날 때부터 괴물인지, 주변에서 괴물이라고 규정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지 계속 질문하는 인물이라 메인 악역인데도 그냥 사람 죽이는 사이코패스 1로 끝나지 않는다.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그런 거 다 필요없고 서인국×박보검 형제물로 기억하는 사람도 많다.
기타
- 해외에서는 Hello Monster 또는 I Remember You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 원래 제작 단계의 영문 제목도 《Hello Monster》였으며 한국 제목이 《너를 기억해》로 정해졌다.
- 박보검의 사이코패스 계열 연기를 보고 싶다면 거의 필수 코스 취급을 받는 작품이다.
- 도경수의 짧은 특별출연도 꽤 인상적이다.
- 마지막에 이준영 관련 떡밥을 완전히 닫지 않아서 방영 당시 시즌 2 요구가 꽤 있었다. 물론 10년 넘게 안 나왔다.
시즌2 떡밥은 이제 놓아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