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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팬들에게 기대받는 유망주를 다룹니다.
이 문서는 나이가 어린 만큼 미래가 창창한 유망주를 다루고 있습니다.
퇴물이라고 멋대로 단정짓지 맙시다. >_<

ㄴ 이제 유망주라고 부를 나이는 지났다.

이 문서의 인물은 LA 다저스 그 자체입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인물은 LA 다저스 그 자체입니다.
놀랍게도 다저 스타디움에서는 그/그녀를 보기 위한 인파로 교통이 마비되곤 합니다.
본 인물을 욕보일 시 많은 국뽕들의 저주로 제 명에 살지 못할 것입니다.

ㄴ 2025년에 진짜 다저스를 떠났다.

더스틴 메이
Dustin Jake May
생년월일1997년 9월 6일
국적미국
출생지텍사스 주 저스틴
신장198cm
직업야구선수
추가 정보
소속밀워키 브루어스
등번호21

푸들머리가 인상적인 LA 다저스의 2019년 투수 초신성. 어째 다저스는 상위권을 달리고 있음에도 신인 육성 능력이 뛰어나다.

ㄴ 정확히는 2026년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다. 다저스에서 무려 6년을 버틴 뒤 2025년에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됐고, 2026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거쳐 밀워키로 또 트레이드됐다.

포심을 투심으로 바꾸고 슬라랑 커브중 커브를 선택 한뒤 3구종으로 커터를 장착한 메이는 마이너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다저스 최고급 유망주가 되었고 2019년 트레이드 마감 기간 피츠버그가 자기네 마무리 넘겨주는 대가로 메이와 럭스를 요구하자 다저스가 좆까 우린 메이 쓴다 하고 트레이드를 까버렸다.

프리드먼이 직접 꼽아서 지킨 유망주가 몇 없는데 엄청나게 기대된다.

8월 2일 대망의 데뷔전, 5.2이닝 9피안타 3탈삼진 4실점 3자책로 유망주의 데뷔전 치곤 무난한 기록을 보여줬다.

8월 7일 류현진 대신 선발로 나와 5.2이닝 1실점, 8월 13일 5.2이닝 1실점 데뷔승을 거두는등 기대를 많이 받고 있다.

ㄴ 2019년 최종 성적은 14경기 4선발, 34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3.63. 선발로만 보면 평균자책점 2.82로 데뷔 시즌치고 상당히 잘 던졌다.

2020시즌

★우승팀/선수입니다.★

단축시즌이었지만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했다.

12경기 10선발에서 3승 1패 2.57, 56이닝 44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 99마일에 가까운 포심을 던지는 미친놈이었다.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개막전 선발까지 맡았는데, 신인이 다저스 개막전 선발로 나온 것은 1981년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이후 처음이었다.

포스트시즌에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7경기에 등판했고 다저스의 2020년 월드 시리즈 우승 멤버가 됐다.

이때만 해도 이제 다저스 선발 한자리 10년 먹는 줄 알았다.

2021시즌

주의!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망했습니다.
이 문서와 상관있는 분들은 벌써 망했거나 곧 망합니다.
벌써 망해서 더럽게 재미없거나 매우 혐오스러운 내용을 담습니다.
이 문서와 관련되어 인생 망치기 싫으면 뒤로가기를 눌러 주세요!

근데 야구의 신이 그렇게 쉽게 안 해줬다.

시즌 초 5경기에서 23이닝 35탈삼진 평균자책점 2.74라는 미친 탈삼진 페이스를 보여주던 중 5월 1일 밀워키전에서 팔꿈치를 다쳤다.

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 척골측부인대가 찢어졌고 결국 5월 11일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시즌 종료.

그동안 메이의 최대 장점이었던 100마일짜리 공을 다시 볼 수 있느냐가 문제가 됐다.

2022시즌

토미 존 수술 재활을 끝내고 8월에 복귀했다.

6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30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4.50.

복귀 직후 구위는 여전히 살벌했지만 제구가 흔들렸고 예전만큼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못했다.

그래도 일단 팔꿈치 박살나고 돌아왔다는 것 자체가 중요했다.

2023시즌

이번엔 정말 돌아오는가 싶었다.

9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63, 48이닝 동안 피안타율도 상당히 낮게 유지하면서 다시 다저스 선발진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근데 또 팔이 터졌다.

5월 17일 미네소타전에서 1이닝만 던지고 팔꿈치 통증으로 내려갔고 오른쪽 굴곡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처음에는 재활로 복귀를 노렸지만 결국 시즌 아웃.

7월에는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힘줄 수술을 받았다.

ㄴ 토미 존 수술을 또 받은 것은 아니다. 2021년에는 UCL 재건 수술, 2023년에는 굴곡근 힘줄을 복구하는 수술이었다.

결국 데뷔 이후 존나 잘 던지다가 팔꿈치가 터지고, 돌아와서 잘 던지다가 다시 팔꿈치가 터지는 패턴이 반복됐다.

2024시즌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팔꿈치 수술 재활 때문에 시즌 대부분을 날렸지만 하반기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야구하다 다친 것도 아닌데 시즌이 끝났다.

2024년 7월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식도와 위 쪽에 심한 통증을 느꼈고 병원 검사 결과 식도 파열이 발견됐다.

응급 수술을 받았고 그대로 시즌 아웃.

팔꿈치 두 번도 모자라 식도까지 터졌다.

이 부상은 단순히 야구 복귀 문제가 아니라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는 응급상황이었다.

결국 2024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던지지 못했다.

2025시즌

이 문서에서는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영웅이나 그런 대상을 다룹니다.
이 사람은 재평가되어야 하는 영웅입니다. 모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위해 잠시 묵념합시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16강 진출을 두팔걷고 도와주신 한반두가 있습니다.

거의 2년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 마운드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시즌 시작부터 다저스 5선발 자리를 차지했고 예전의 미친 구위는 조금 줄었지만 대신 건강하게 로테이션을 도는 데 성공했다.

다저스에서 19경기 18선발, 104이닝 6승 7패 평균자책점 4.85.

104이닝은 당시 개인 한 시즌 최다이닝이었다.

그런데 블레이크 스넬 등이 복귀하면서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 자리가 애매해졌고 메이 본인도 불펜보다는 선발을 계속 원했다.

결국 2025년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일에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됐다.

다저스는 외야 유망주 제임스 팁스 3세와 잭 에르하드를 받았다.

2016년 드래프트부터 9년 동안 함께했던 다저스와 이별.

이 문서의 인물은 LA 다저스 그 자체입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인물은 LA 다저스 그 자체입니다.
놀랍게도 다저 스타디움에서는 그/그녀를 보기 위한 인파로 교통이 마비되곤 합니다.
본 인물을 욕보일 시 많은 국뽕들의 저주로 제 명에 살지 못할 것입니다.

ㄴ 그 자체였는데 떠남 ㅠㅠ

보스턴에서는 6경기 5선발에 나왔으나 1승 4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별로 좋지 않았다.

그래도 시즌 전체로는 25경기 23선발, 132⅓이닝, 7승 11패, 평균자책점 4.96, 123탈삼진을 기록했다.

승수, 경기 수, 선발 수, 이닝, 탈삼진 모두 개인 최다.

성적 자체는 평범했지만 몇 년 동안 팔꿈치 수술하고 식도까지 터진 놈이 한 시즌 132이닝을 던졌다는 점에 의미가 있었다.

시즌 종료 후 FA가 됐다.

2026시즌

2025년 12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1년 1,200만 달러로 알려졌고 2027년에는 2,000만 달러 규모의 상호 옵션이 붙었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꽤 멀쩡했다.

21경기 전부 선발로 나와 109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4.38, 106탈삼진을 기록했다.

엄청난 에이스 성적은 아니어도 건강하게 5일마다 나와주는 선발이 됐다는 점에서 과거의 메이를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그리고 8월 3일 트레이드 마감일.

세인트루이스가 리빌딩에 들어가면서 메이는 좌완 불펜 조조 로메로와 함께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됐다.

밀워키는 외야 유망주 알렉산더 프리아스와 조시아 랙스데일을 세인트루이스에 보냈다.

밀워키에서는 10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2승 2패 평균자책점 5.65로 성적은 오히려 떨어졌다.

2026년 최종 성적은

31경기 31선발 145⅔이닝 7승 9패 평균자책점 4.70 144탈삼진.

또 개인 한 시즌 최다이닝을 갈아치웠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던진 이닝을 전부 합쳐도 200이닝 남짓이었는데 2025~2026년 2년 동안에만 거의 280이닝을 던졌다.

이제야 몸이 야구선수 몸이 된 건가.

2026 포스트시즌

밀워키가 정규시즌 103승으로 구단 역사상 최다승을 기록하면서 메이도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복귀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NLDS 3차전 선발로 낙점됐다.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상대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선택됐지만 10월 6일 경기에서는 3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고 4회에 내려갔다.

밀워키는 결국 3:4로 패했다.

다만 다음 날 4차전에서 밀워키가 3:1로 승리해 시리즈를 3승 1패로 끝내고 NLCS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상대는...

친정팀 LA 다저스.

다저스그자체가 다저스를 만나러 간다.

플레이 스타일

가장 유명한 무기는 엄청나게 빠르고 강하게 휘는 싱커 계열 패스트볼이다.

전성기에는 100마일을 넘나드는 공이 오른손 타자 몸쪽으로 미친 듯이 휘어들어가면서 움짤만 보면 무슨 마구처럼 보였다.

특히 2020~2021년에는 직구 평균구속 자체가 메이저리그 최상위권이었다.

큰 키와 긴 팔에서 나오는 낮은 릴리스, 강한 무브먼트 때문에 타자 입장에서는 공이 옆에서 갑자기 날아오는 것처럼 보인다.

커터, 커브, 스위퍼 계열 변화구도 사용한다.

다만 초창기에는 공의 움직임과 구속에 비해 삼진을 생각만큼 많이 잡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었다.

2021년에는 변화구의 완성도가 올라오며 23이닝 35탈삼진을 기록했고 드디어 구위에 걸맞는 탈삼진 머신이 되는가 했는데 바로 팔꿈치가 터졌다.

2025년 복귀 후에는 과거처럼 매번 100마일을 찍는 투수라기보다 여러 구종을 섞으면서 선발 이닝을 먹는 쪽으로 스타일이 변했다.

유리몸

메이의 커리어를 설명하려면 이걸 빼놓을 수가 없다.

  • 2021년: 오른쪽 UCL 파열 → 토미 존 수술
  • 2023년: 오른쪽 굴곡근 힘줄 부상 → 수술
  • 2024년: 식도 파열 → 응급 수술

특히 첫 풀타임 선발 진입 이후 2021~2024년 4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등판은 고작 20경기뿐이었다.

구위만 보면 다저스 차세대 에이스 후보였는데 몸이 도저히 버티지를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2025년 132⅓이닝, 2026년 145⅔이닝을 연속으로 던진 것은 상당히 큰 변화다.

별명

진저가드(Gingergaard).

붉고 긴 곱슬머리에 198cm의 큰 키, 강속구 투수라는 점 때문에 노아 신더가드의 별명 Thor와 엮여 붙은 별명이다.

머리 때문에 멀리서 봐도 누군지 바로 안다.

선수 경력

수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여담

2016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다저스가 3라운드 전체 101순위로 지명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프로에 입단했다.

데뷔 당시 체중은 80kg 초반으로 198cm 키를 생각하면 상당히 마른 체형이었다.

다저스 시절 등번호는 85번이었다.

보스턴에서도 85번을 그대로 사용했다.

2026년 밀워키에서는 21번을 달고 있다.

한때 워커 뷸러, 훌리오 우리아스와 함께 다저스의 미래 선발진을 책임질 투수로 기대됐지만 세 명 모두 여러 이유로 2025년까지 다저스를 떠나게 됐다.

그래도 세 번이나 큰 수술을 받고 다시 선발투수로 140이닝 넘게 던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야구인생 자체가 존나 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