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모충 보러왔으면 액시스마이콜로.
흑인을 연상시키는 외형 때문에 자주 오해받지만, 작품 설정상 흑인이나 외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다. 원작자 김수정 역시 마이콜이 흑인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캐릭터의 이름과 외모, 팝스타를 꿈꾸는 설정 등에서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강해서 캐릭터 분장이 여러 차례 블랙페이스 논란으로 번지기도 했다.
| 아기공룡 둘리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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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리 | 고길동 | 도우너 | 또치 | 마이콜 | 희동이 |
개요
마이콜은 아기공룡 둘리의 등장인물로, 고길동네 옆집에 사는 가수 지망생이다. 성씨는 마씨이며 피부가 검고 곱슬머리와 두꺼운 입술을 가진 외모 때문에 외국인이나 흑인 혼혈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작품상으로는 한국인이다.
둘리를 스승으로 모시는 가수지망생으로 둘리새끼 똥싸면 이새끼는 그걸받아먹음.
레전설 그 자체.
라면을 갓갓으로 만든 장본인. 궁금하면 여기로.
KBS판에서 마이콜을 맡은 성우는 짱구 아빠로도 유명한 故 오세홍이다. 다만 작품마다 성우가 다르며, 극장판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에서는 홍승섭이 마이콜을 맡았다.
기타 실력은 그럭저럭인데 노래 실력은 별로다. 하지만 얼음별 대모험에서는 우주해적 바요킹 일당이 마이콜의 노래를 듣고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고, 바요킹에게 가수로 인정받으면서 처형 직전 살아남는다. 간다~~ 마이콜은... ㅠㅠ 간다~~!!!
ㄴ 옆에서 고길동도 따라서 노래를 불렀지만 바요킹의 평가는 "저질이군. 쳐라!"였다.
젖절한 염분 섭취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해 보인 인물.
명대사론 그거 콧물이 언 거예요가 있다.
김수정은 2023년 인터뷰에서 마이콜에 대해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이 자신과 많이 닮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아무리 노래가 안 되고 주변에서 뭐라 해도 슈퍼스타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캐릭터라는 점은 확실하다.
흑인 캐릭터인가?
팝콘을 먹으며 이 병신들의 지랄을 감상하다 승리한 병신이 나왔을 때 이렇게 말해 주세요.
"축하한다, 병신아."
결론부터 말하면 작품 설정상 흑인은 아니다.
원작자 김수정은 마이콜이 흑인 또는 혼혈이 아니냐는 질문에 "마이콜은 흑인이 아닌데요?"라고 답한 적이 있다. 성도 마씨이며 한국에서 사는 한국인 캐릭터다.
그런데 문제는 외형이다. 검은 피부, 곱슬머리, 두꺼운 입술에 이름부터 마이콜이고 세계적인 팝스타가 되려는 가수 지망생이라는 설정이라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기 매우 쉽다. 실제 작품에서도 마이클 잭슨을 의식한 듯한 요소가 등장한다. 따라서 캐릭터 본인이 한국인이라는 사실과 별개로, 마이콜을 실사로 재현하기 위해 얼굴을 검게 칠하는 행위가 외국에서는 블랙페이스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즉 마이콜이 흑인 캐릭터냐와 마이콜 분장을 위해 얼굴을 검게 칠하는 것이 인종차별적으로 보일 수 있느냐는 서로 다른 문제다.
세바퀴 흑인 비하 논란
2012년 1월 21일 MBC 세바퀴 설특집에서 이경실과 김지선이 마이콜을 패러디하면서 얼굴 전체를 검게 칠한 채 노래를 부른 일이 있었다.
국내에서는 그냥 유명한 둘리 캐릭터의 코스프레로 알아본 사람이 많았지만, 해당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해외에 공개되면서 외국인 시청자들 사이에서 전형적인 블랙페이스 아니냐는 비판이 터졌다.
당시 제작진은 처음에는 흑인을 비하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마이콜 패러디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외의 반발이 계속되자 제작진도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지 못했다며 사과했고 해당 영상의 다시보기를 삭제하기로 했다.
그러니까 아래처럼 싸움이 난 것도 이해는 간다.
ㄴ 둘알못 흑형 성님들은 얘를 보고 인종차별이니 뭐니 개거품을 문다고 한다. 알지도 못하는 놈들이 코스프레보고 인종차별이라니 피해의식 보소. 세바퀴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ㄴ 국뽕 거르고 흑인들이 충분히 인종차별로 느낄 만하다고 본다. 마이콜을 흉내 낸 의도였다는 것과 얼굴을 새까맣게 칠하고 우스꽝스럽게 노래한 장면이 해외에서 블랙페이스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은 동시에 성립한다. 외국인들이 둘리를 알 리도 없고, 맥락을 모르는 상태에서 보면 미국의 민스트럴 쇼를 떠올릴 가능성도 있다.
근데 누가봐도 마잭 따라한건데 그걸 못알아 보는 새끼가 븅신인거 아니냐
ㄴ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는 캐릭터라는 것과 블랙페이스 논란은 별개의 이야기다. 캐릭터가 마이클 잭슨을 패러디한다고 해서 실사 분장에서 얼굴을 검게 칠하는 행위까지 자동으로 문제없어지는 건 아니다.
ㄴ 해외에서도 동양인을 찢어진 눈 등의 스테레오타입으로 희화화하면 당연히 인종차별로 욕먹는다. 결국 둘 다 안 하는 게 답이다.
ㄴ 대안우파 아니다. 단순히 한국사람들이 잘 아는 둘리의 마이콜을 따라한 건데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생각도 안 하고 그것 가지고 뭐라하는 흑인들이 짜증나서 그냥 푸념 좀 해본 거다. 말을 좀 더럽게 했는데 당연히 인종차별에 동의하지는 않음.
여기서 중요한 건 마이콜 본인은 흑인이 아니다라는 점이다. 따라서 "흑인 캐릭터를 분장했다"는 설명 자체는 정확하지 않다. 반면 실사화 과정에서 피부를 검게 칠하면 결과물이 블랙페이스와 매우 비슷해져 맥락을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인종차별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2025년에도 또 터졌다
놀랍게도 이 떡밥은 2012년에 끝나지 않았다.
2025년 구미시가 구미 라면축제를 홍보하면서 라면과 구공탄을 소재로 마이콜을 실사로 재현한 영상을 공개했는데, 여기서도 마이콜 역할의 출연자가 얼굴을 검게 칠한 모습이 나오면서 다시 블랙페이스 아니냐는 논란이 벌어졌다.
이번에도 옹호 측에서는 "흑인을 흉내 낸 것이 아니라 한국인 캐릭터 마이콜을 재현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반대 측에서는 캐릭터의 국적과 상관없이 실제 사람이 얼굴을 검게 칠해 검은 피부와 과장된 외모를 재현하면 해외의 역사적 블랙페이스와 구별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13년 전 세바퀴와 사실상 똑같은 논쟁이 또 열린 셈이다.
그리고 얘는 흑인같이 생겼고 이름도 수상하지만 한국인이다. 한국인 중에서도 피부 검은 사람들은 있으니 그 자체가 이상한 건 아니다. 다만 마이클 잭슨을 비롯한 흑인 팝스타를 떠올리게 만드는 요소가 들어가 있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ㄴ 만화 캐릭터 분장이고 그 캐릭터가 흑인이 아니라도 외국인들이 그렇게 느끼면 그런거라고요 빼애애액 무슨 보이루의 '보'가 보지가 아닌 보겸이라도 그렇게 느끼면 그런거다도 아니고
ㄴ 정확히는 느끼기만 하면 무조건 사실이 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의도와 받아들여지는 문화적 맥락이 다를 수 있다는 얘기다. 마이콜이 한국인이라는 원작 설정은 설정대로 사실이고, 얼굴을 검게 칠한 실사 분장이 블랙페이스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도 별개의 사실이다.
마씨는 전부다 자기 친척이라 한다. 그럼 이분도...
마이콜이 부른 노래
1. 라면과 구공탄 (feat. 둘리, 도우너)
라면과 구공탄 참고.
애니메이션판의 대표곡으로 둘리·도우너와 함께 부른다. 마이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 중 하나다.
2. 마이콜의 하품

| “ |
입이 크게 벌어진다 참아보고 참아보고 참아봤지만 |
” |
— 마이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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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이콜의 노래
| 한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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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나는 문서~♬♪♩ 실제로 소리가 나지 않지만 신기하게도 글을 읽으면 소리가 들립니다. 자동으로 들리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면 글 읽기를 중단하면 됩니다.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에서도 마이콜 자신이 부르는 노래가 나온다. 목이 날아가기 직전에 자신의 못다 이룬 가수 인생을 한탄하며 노래하는데, 의외로 바요킹이 감동해버리는 명장면이다. 극장판에서 마이콜의 성우는 KBS판의 오세홍이 아니라 홍승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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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마이콜의 꿈은 슈퍼스타가 되는 것이다. 김수정 작가는 마이콜을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가는 인물로 설명했으며, 마이콜의 이런 모습이 자신의 젊은 시절과 많이 닮았다고 회고했다.
-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에서는 바요킹에게 붙잡혀 처형당할 위기에 놓였다가 자신의 노래 한 방으로 상황을 뒤집어버린다. 옆에서 고길동도 따라했지만 결과는...
- 검은 피부와 곱슬머리 때문에 오래전부터 외국인 또는 혼혈 캐릭터로 오해받아 왔지만 원작 설정상 한국인이다.
- 마이콜이라는 캐릭터 자체와 별개로, 실사에서 마이콜을 구현하기 위해 얼굴을 검게 칠하는 행위는 2012년과 2025년 두 차례 크게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다.
- 1999년에는 혼혈아동을 지원하는 펄벅재단의 홍보대사 캐릭터로도 활동한 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