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A 공인 대회 종목에 나오는 큐브의 종류 | ||||||
|---|---|---|---|---|---|---|
| n×n×n계열 | 2×2×2 | 3×3×3 | 4×4×4 | 5×5×5 | 6×6×6 | 7×7×7 |
| 특수 계열 | 피라밍크스 | 메가밍크스 | 스큐브 | 루빅스 클락 | 스퀘어-1 | |
| 아직 WCA 공인 대회 종목에 나오지 않은 큐브의 종류 | ||||||
| n×n×n계열 | 8×8×8 | 9×9×9 | 10×10×10 | 11×11×11 | 12×12×12 | 13×13×13 |
| 특수 계열 | 육면체 계열 | |||||
| 미러 큐브 | 스퀘어-2 | 슈퍼 스퀘어 | 크레이지 333 시리즈 |
기어 큐브 | 고스트 큐브 | |
| 사면체 계열 | ||||||
| 마스터 피라밍크스 |
마스터몰픽스 | 메가몰픽스 | ||||
| 기타 | ||||||
| 옥타헤드런 | 도데카헤드런 | 헬리콥터 큐브 | ||||
이렇게 생겼다.
정육면체 모양이며, 이 큐브는 특이하게 면이 아니라 꼭짓점을 기준으로 회전한다. 그러니까 저기서 정사각형 모양 조각 말고 작은 조각들이 축이라는 것이다.
근데 난이도는 333큐브보다 더 쉽다는 말이 대부분이다. 처음해도 20초까지 가능하다. 세계 최고 기록은 2017년 5월 5일 기준으로 1.1초이다.
공식은 이것도 초급과 고급이 여러가지 있다. 대표적인 고급 해법으로 밑면 → 윗면 → 마무리 순서로 맞추는 사라 해법이 있다. 근데 이름만 고급일정도로 외우기가 쉽다.
특징
루빅스 큐브와 마찬가지로 정육면체 형태지만 회전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일반적인 3×3×3 큐브가 각 면의 중심을 축으로 돌아가는 반면 스큐브는 꼭짓점을 중심으로 회전한다. 한 번 돌릴 때 큐브의 상당 부분이 대각선으로 갈라져 움직이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 “ |
이게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
” |
싶은 모양새가 된다.
하지만 생긴 것과 달리 실제 풀이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조각의 종류도 비교적 단순하고 필요한 공식의 수도 적어서 일반적으로 3×3×3 큐브보다 입문하기 쉽다고 평가된다. 큐브 좀 만져본 사람이라면 기본 해법을 익히는 데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생긴 건 어려워 보이는데 해보면 쉽다.
큐브계의 허세충.
역사
스큐브는 1980년대에 독일의 퍼즐 제작자 우베 메페르트(Uwe Mèffert)와 영국의 수학자 토니 더럼(Tony Durham)에 의해 개발되었다.
처음에는 Pyraminx Cube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으나 이후 현재의 Skewb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재미있는 점은 Skewb라는 이름 자체도 원래 제작자가 붙인 이름이 아니었다는 것.
퍼즐 수집가이자 큐브 관련 저술가였던 더글러스 호프스태터가 skew와 cube를 합쳐 Skewb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이것이 정착했다.
Skew + Cube
↓
Skewb
이름부터 비틀렸다.
구조
일반적인 스큐브는
중심 조각 6개
꼭짓점 조각 8개
로 이루어져 있다.
겉으로 보면 가운데의 정사각형 조각이 중심처럼 보여서 그걸 축으로 돌릴 것 같지만 실제 회전축은 꼭짓점을 통과한다.
따라서 처음 잡은 사람이 3×3×3처럼 면을 돌리려고 하면
안 돌아간다.
고장난 게 아니다.
니가 잘못 돌리고 있는 거다.
스큐브의 한 회전은 보통 120도로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90도씩 돌아가는 일반적인 3×3×3 큐브와 손에 느껴지는 감각도 상당히 다르다.
해법
입문용 해법은 필요한 공식이 매우 적다.
보통
한쪽 면의 꼭짓점을 맞춘다.
나머지 꼭짓점을 정리한다.
중심 조각을 맞춘다.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스피드솔빙에서는 여러 해법이 사용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원문에도 나온 Sarah's Method다.
Sarah Strong이 개발한 해법으로 여러 단계가 존재하며 초급 방식에서 시작해 점차 경우의 수를 세분화하면서 더 빠르게 풀 수 있도록 발전시킬 수 있다.
고급 해법이라고 해도 3×3×3 큐브의 CFOP처럼 수십 개의 알고리즘부터 외워야 시작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서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다.
WCA
세계큐브협회(World Cube Association, WCA)의 공식 경기 종목이다.
스큐브는 오랫동안 유명한 큐브 퍼즐이었지만 WCA 공식 종목이 된 것은 의외로 늦은 2014년이다.
경기에서는 한 번의 기록만 재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5번 시도한 기록 가운데 최고와 최저 기록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평균을 계산하는 Average of 5 방식도 사용한다.
워낙 풀이 시간이 짧은 퍼즐이라 상위권으로 가면 기록이 몇 초가 아니라 0.x초 차이로 갈린다.
원문에 적혀 있는 2017년 세계기록 1.1초도 당시에는 인간이 맞나 싶은 기록이었지만 스피드큐빙은 계속 발전했다.
그리고 기록은 더 미쳐버렸다.
따라서 위의 2017년 기록은 현재 기록이 아니라 이 문서가 작성된 시대를 보여주는 화석으로 보면 된다.
다른 스큐브
기본 스큐브 외에도 구조를 변형한 여러 퍼즐이 존재한다.
Skewb Diamond
Skewb Ultimate
Master Skewb
Skewb Xtreme
등이 대표적이다.
겉모양이 달라져도 스큐브 계열 특유의 꼭짓점을 축으로 회전하는 구조를 응용한 경우가 많다.
큐브 제작사들도 당연히 스피드용 스큐브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제품들은 자석까지 들어가 회전 위치를 잡아준다.
옛날 큐브:
| “ |
딸깍딸깍 |
” |
요즘 큐브:
| “ |
마그네틱 코어 + 자석 강도 조절 + 코너 커팅 + 윤활 |
” |
장난감 하나 맞추는데 기술력 인플레가 장난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