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문명 초창기의 수도이다. 한 마디로 이집트 문명을 시작한 엄청난 도시인 셈
거의 선사시대에 가까운 이집트 선왕조 시절부터 존재했던 도시였고, 이집트 초기 왕조와 이집트 고왕국 시절에 수도로 썼다.
그래서 이집트학자들에게 있어서 이곳은 이집트 초기를 연구하기 매우 좋은 환경인 셈이다.
흔히 이집트 관련 음모론으로 자주 언급되는 '헬리콥터 음모론'도 이 도시에서 발견된 글자를 보고 헬리콥터라고 억지로 끼워맞춘 것인데, 곽민수라는 이집트학자에 따르면 실제로는 세티 1세 때 적어놓은 '아홉 개의 활을 제압하다' 라는 문구 위에, 그 아들인 람세스 2세가 '이집트를 지키고 외국을 쳐부순다'라는 글자를 하나 더 새겨넣었고, 시간이 지나 글자가 떨어지면서 헬리콥터, 잠수함, 비행기 등의 모양으로 보이게 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