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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X현.

kt롤스터의 원딜러였으며 계약 만료로 현재는 북미팀 Optic Gaming에서 뛰고 있다. 드레이븐 장인이다.

ㄴ 당연히 존나 옛날 정보다. 애로우의 본명은 노동현이며 1994년 7월 20일생이다. KT를 떠난 뒤 북미에서 선수생활을 오래 했고, 2026년 현재는 현역 원딜러가 아니라 Cloud9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수능 만점자다

ㄴ 진짜 수능 전국 만점자는 아니다. 선수 시절 공부 잘한 프로게이머 이미지와 이런저런 썰이 섞이면서 퍼진 드립에 가깝다. 프로게이머가 재수해서 수능 만점 받고 다시 롤판으로 돌아왔으면 그게 더 뉴스감이다.

2015년 6월 13일 펜타킬 달성함

캡틴잭사단에 합류함

수능 망첬다가 재수해서 수능 만점받고 모든걸 다한 사나이...

롤드컵때 임프의 머가리를 박살내며 서체원으로 등극하나싶었는데 나그네,썸데이,피카부 차례로 던지며 그대로 무너졌다.

프로게이머 애로우

본명 노동현. 아이디는 Arrow.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 코치로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였다.

2013년 Xenics Storm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4년 KT Rolster Arrows에 합류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KT Rolster 통합팀에서도 2016년까지 뛰었다.

전성기에는 라인전이 안정적이고 챔피언 폭도 넓은 원딜러로 평가받았다. 드레이븐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 대회에서는 코르키, 시비르, 이즈리얼, 칼리스타 같은 당시 메타 원딜들도 두루 사용했다.

특히 2014년은 KT Arrows와 애로우의 리즈시절이었다.

KT Rolster Arrows

2014년 KT Rolster Arrows는 당시 LCK의 전신인 HOT6 Champions Summer에서 우승했다.

멤버는 대충

였다.

지금 보면 Rookie가 저기 왜 있나 싶겠지만 중국 가서 세계구급 미드가 되기 전 한국에서 뛰던 바로 그 Rookie 맞다.

KT Arrows는 당시 삼성 양강 체제에 도전하는 공격적인 팀이었고 애로우 역시 팀의 핵심 딜러였다. 2014 서머 결승에서는 삼성 블루를 3:2로 꺾으며 우승했다.

그런데 그해 롤드컵에는 못 갔다.

서머 우승팀이 롤드컵을 못 가는 지금 기준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당시에는 서킷 포인트와 한국대표 선발전 구조가 지금과 달랐다. KT Arrows는 선발전에서 NaJin White Shield에게 패하면서 탈락했다.

이후 2015년 KT의 두 팀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KT Rolster 소속이 됐다.

2015년 롤드컵

2015년에는 KT Rolster 소속으로 드디어 롤드컵에 진출했다.

KT는 조별리그에서 5승 1패를 기록하고 조 1위로 8강에 올라갔다.

8강 상대는 Invictus Gaming이 아니라 중국의 KOO Tigers였고 결과는 KT의 1:3 패배였다.

원문에서 임프 머가리를 박살냈다는 건 당시 중국 LGD와의 조별리그 이야기가 섞인 듯하다. KT는 LGD를 두 번 모두 이겼고 애로우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8강에서는 KOO에게 무너지며 대회를 마쳤다.

당시 KT는 Ssumday, Score, Nagne, Arrow, Piccaboo 조합이었다. 썸데이와 스코어가 리그 최상급 선수였고 피카부 합류 후 경기력이 크게 올라 우승후보 중 하나로까지 평가받았지만 결국 KOO의 스멥-호진-쿠로-프레이-고릴라 조합을 넘지 못했다.

북미행

2016 시즌을 끝으로 KT Rolster와 계약이 종료됐고 2017년 북미의 Phoenix1으로 이적했다.

이 선택이 꽤 잘 풀렸다.

2017 NA LCS 스프링에서 Phoenix1은 상위권 팀으로 올라섰고 애로우는 리그 최고의 원딜러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당시 Yahoo Esports에서도 스프링 All-NA LCS 원딜러로 애로우를 꼽을 정도였다.

한국에서 이미 수년 동안 뛰던 선수가 북미 가서 대충 연금 타는 그림이 아니라 첫 시즌부터 팀의 핵심 캐리 역할을 했다.

2017년 말에는 Phoenix1을 떠나 OpTic Gaming에 합류했다.

원문의 현재는 북미팀 Optic Gaming에서 뛰고 있다는 바로 이 시절에 작성된 내용이다.

애로우는 2018~2019년 OpTic에서 두 시즌을 뛰었다.

팀 성적 자체는 우승권과 거리가 멀었다. 당시 OpTic은 LCS에서 중하위권을 오갔고 애로우 개인도 Phoenix1 시절만큼 압도적인 평가는 받지 못했다.

2019년을 끝으로 OpTic Gaming의 LoL 팀이 Immortals에 인수되면서 팀도 사실상 사라졌다.

잠시 공백기

2020년에는 프로팀에 소속되지 않았다.

북미에서 오래 선수생활을 하면서 영주권 문제까지 해결했고 이후에는 북미 로컬 자격을 갖게 됐다. LCS는 외국인 선수 출전 숫자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한국인인데도 외국인 슬롯을 먹지 않는다는 게 꽤 큰 장점이었다.

2021년에는 미국 아마추어팀 Wildcard Gaming 계열에서 선수 겸 코치로 복귀했다.

이때부터 단순히 원딜 선수만 하는 게 아니라 후배 선수들을 가르치는 역할까지 같이 하기 시작했다.

Immortals

2022년에는 Immortals Academy에 합류했다.

그런데 2022년 2월에는 LCS 본팀으로 콜업되면서 오랜만에 북미 1부 리그에도 다시 출전했다.

이후 본팀과 아카데미를 오가다가 시즌 종료 후 Immortals를 떠났다.

전성기였던 2014~2017년과 비교하면 이미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었고 이 시기부터는 선수로 장기 커리어를 이어가기보다 코칭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분위기가 강해졌다.

Team Liquid Academy

2023년에는 Team Liquid Academy에 합류했다.

여기서도 원딜러와 베테랑 역할을 맡았다.

선수 경력이 10년 가까이 됐고 한국 LCK, 북미 LCS, 아카데미와 아마추어까지 죄다 경험했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플레잉코치 비슷한 역할이었다.

코치 전향

이후 본격적으로 코칭스태프로 전향했다.

그리고 2026년 현재 Cloud9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활동 중이다.

Cloud9은 북미 LoL 역사에서도 TSM, Team Liquid 등과 함께 가장 유명한 팀 중 하나다.

그러니까 2010년대 중반 KT 원딜러로 시작해서 북미 선수생활을 존나게 오래 한 뒤 결국 북미 명문팀 코치까지 된 셈이다.

선수 커리어 전체를 정리하면

Xenics Storm → KT Rolster Arrows → KT Rolster → Phoenix1 → OpTic Gaming → Wildcard Gaming → Immortals → Team Liquid 계열 → 코치

정도로 보면 된다.

2026년 기준으로도 LoL e스포츠판에서 계속 일하고 있으니 은퇴하고 아예 사라진 선수는 아니다.

플레이 스타일

전성기에는 안정성과 공격성을 적당히 갖춘 원딜러였다.

KT Arrows 시절에는 팀 자체가 카카오와 루키를 중심으로 상당히 공격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애로우가 무조건 혼자 게임을 터뜨리기보다는 팀의 교전에서 안정적으로 딜을 넣는 역할을 많이 맡았다.

특히 드레이븐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솔랭에서 드레이븐을 자주 사용했고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드레이븐 장인 이미지가 강했다.

다만 대회에서 애로우를 대표했던 챔피언이 드레이븐 하나뿐인 것은 아니다. 당시 원딜 메타에 따라 코르키, 이즈리얼, 시비르, 칼리스타, 루시안 등도 많이 사용했다.

북미 Phoenix1 시절에는 팀의 확실한 캐리라인이었다. 원딜러에게 자원을 몰아주면 후반 한타에서 안정적으로 딜을 넣는 모습을 보여줘 2017년에는 북미 최상위권 원딜로 평가됐다.

여담

아이디가 Arrow라서 한국에서는 그냥 애로우라고 부른다.

KT Rolster Arrows라는 팀에 들어간 뒤 Arrow라는 닉네임을 쓴 것 같지만 사실 팀명이랑 닉네임이 우연히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것이다.

본명이 노동현이라 노무현과 이름이 묘하게 비슷하다는 이유로 디시에서 온갖 고인드립이 따라붙었다.

북미에서 활동한 기간이 굉장히 길다. 2017년부터 선수생활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냈고 이후 코치까지 북미에서 하고 있다.

한국 LCK 우승, 롤드컵 출전, 북미 LCS 활동, 아카데미, 아마추어, 코치까지 거의 모든 단계의 LoL e스포츠를 경험한 희한하게 긴 커리어를 갖고 있다.

DC의 드라마

그린 애로우가 주인공인 드라마

이 드라마는 개노잼이니 무시해도 된다

위의 말은 마블충의 지랄이니 무시하자

위의 말은 디시충의 지랄이니 무시하자

그런데 점점 노잼화 되는 건 사실이다.

2012년부터 미국 The CW에서 방영된 드라마 Arrow를 말한다.

주인공은 DC 코믹스의 그린 애로우인 올리버 퀸이며 배우는 스티븐 아멜.

초반에는 배트맨 비긴즈 비슷한 어두운 분위기에 자경단물 느낌이 강했고 특히 시즌 1~2는 꽤 평가가 좋았다.

문제는 시즌이 존나게 길어지면서 출생의 비밀, 연애, 헤어짐, 다시 사귐,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있음, 친구였다가 적 됨 같은 CW 특유의 막장드라마 요소가 계속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 드라마가 중요한 이유는 이후 The Flash, Supergirl, Legends of Tomorrow 등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Arrowverse의 시작점이라는 점이다.

Arrow는 결국 시즌 8을 마지막으로 2020년 1월 28일 종영했다.

총 170화. 따라서 위의 점점 노잼화 되는 건 사실이다라고 적혀 있던 시절보다 한참 뒤에 이미 완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