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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키즈[1]에서 1994년 발매한 에로게
자매덮밥, 모녀덮밥을 주제로삼은 선구자적 게임
2000년 엘프에서 리메이크가 되었다고 한다
원제는 愛姉妹 二人の果実로, 국내에서는 보통 그냥 애자매라고 불린다.
1990년대 초중반 일본 에로게 시장에서 가족관계와 금단의 관계를 소재로 내세운 작품 중 하나다. 지금이야 이런 소재가 야겜에서 별로 신기할 것도 없지만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히 노골적인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었다.
원작을 만든 실키즈는 엘프의 자매 브랜드로, 엘프 본가보다 좀 더 성인향에 치중한 작품들을 내놓던 곳이었다. 애자매 역시 그런 실키즈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
2000년에는 애자매 ~두 사람의 과실~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었다. 단순 이식이 아니라 그래픽을 당시 기준에 맞게 다시 만들고 내용을 손보는 등 사실상 신작에 가까운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후에도 애자매 이름을 단 후속작들이 나오면서 시리즈화되었다. 지금 보면 그림체부터 엄청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1990년대 일본 에로게 역사를 파다 보면 종종 이름이 튀어나오는 고전 작품이다.
시리즈
여담
제작사인 실키즈와 모회사 엘프 자체가 현재는 사라졌기 때문에 이 작품도 자연스럽게 고전 야겜 취급을 받고 있다.
엘프가 동급생, 하급생, 유작 등으로 1990년대 야겜판을 씹어먹던 시절에 같은 계열에서 나온 작품이라 당시 일본 PC 에로게 특유의 그림체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요즘 야겜 기준으로 보면 소재 자체는 흔해졌지만 이런 장르가 흔하지 않던 시절부터 저런 걸 만들고 있었다는 점에서는 확실히 시대를 앞서갔다.
- ↑ elf사 산하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