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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는 피도 눈물도 없는 개새끼입니다.
이 문서는 인간의 탈을 쓴 피도 눈물도 없는 철면피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에라이 짐승만도 못한 새끼.

슬픈 이별이었지만 알빠노 해적기 탑신병자 가즈아

만화 원피스에 나오는 캐릭터다

빨간 머리 해적단의 저격수

샹크스의 첫 번째 동료이자

우솝의 아빠다

우솝의 전반적인 외모와 사격 실력은 전부 야솝한테서 물려받았다

다만 긴 코는 엄마한테 물려받았다

세계 최강의 저격수라고 한다

정확히는 작중에서 야솝이 세계 최강의 저격수라고 공식적으로 못 박힌 적은 없지만, 빨간 머리 해적단이라는 최상위권 해적단의 저격수라는 점과 우솝이 아버지를 저격수로서 존경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최소한 세계 정상급 저격수로 취급되는 인물이다. 특히 샹크스가 해적단을 만들던 초창기부터 직접 찾아가 영입한 인물이라는 점을 보면 그냥 총 좀 잘 쏘는 아재 수준은 절대 아니다. 원피스 세계관에서 빨간 머리 해적단은 간부 개개인의 평균 전투력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서 야솝 역시 현상금이나 전투 장면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을 뿐 상당한 강자일 가능성이 높다.

애니메이션이나 각종 외전에서는 움직이는 작은 표적을 멀리서 정확하게 맞히는 식으로 저격 실력을 강조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무엇보다 아들인 우솝이 정식 교육도 거의 받지 않았는데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사격 감각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이 집안 유전자는 확실히 저격 쪽으로 몰빵된 모양이다. 문제는 사격 재능만 물려주고 육아는 안 했다는 것.

참고로 싸튀충임

야솝이 욕을 처먹는 가장 큰 이유도 이 부분이다. 해적이 되고 싶다는 꿈을 따라 바다로 나갔다고는 하지만, 아내 반키나와 어린 우솝을 고향에 남겨둔 뒤 사실상 수십 년 동안 직접 찾아오지 않았다. 더 골때리는 건 우솝이 아버지를 원망하기보다는 "용감한 바다의 전사"라며 오히려 존경하고 있다는 점이다. 야솝 입장에서는 아들이 자기를 멋진 해적으로 기억해주니 운이 존나 좋은 셈인데, 현실적으로 보면 가족을 두고 떠난 뒤 연락도 제대로 안 한 아버지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원피스 세계관 자체가 해적과 모험을 낭만적으로 묘사하는 작품이라 작중 인물들은 야솝의 행동을 현실의 가족부양 의무처럼 심각하게 비판하지는 않는다. 우솝도 아버지가 바다로 나간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야솝 역시 우솝의 존재를 잊은 것은 아니라는 묘사가 있다. 그래서 독자들 사이에서는 "멋있는 해적 저격수"와 "가정 버리고 런한 애비"라는 평가가 동시에 붙는다.

싸질러놓고 도망가서 한번도 안찾아온 희대의 쓰레기 ㅋㅋ

선장이 싸튀충이니 당연히 선원도 싸튀충이지 ㅋㅋㅋ

우솝과의 관계

우솝은 어릴 때부터 야솝을 상당히 동경해왔다. 아버지가 자신과 어머니를 두고 떠난 것에 대해 대놓고 원망하기보다는,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멋진 해적이라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우솝이 해적을 동경하고 바다로 나가게 된 데에도 야솝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 반대로 야솝 역시 우솝이 밀짚모자 일당의 저격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아들의 성장 소식에 관심을 보인다.

문제는 둘 다 세계를 돌아다니는 해적이면서 아직 제대로 재회한 적이 없다는 점이다. 밀짚모자 일당빨간 머리 해적단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부자 상봉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야솝 본인도 막상 우솝을 만나려니 어색한지 피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수십 년 동안 육아를 런했으니 이제 와서 "아들아 잘 지냈니?" 하기도 민망할 만하다.

전투력

아직 본격적인 전투가 거의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강함은 알 수 없다. 다만 사황 해적단인 빨간 머리 해적단의 핵심 간부이자 저격수라는 위치만으로도 평범한 해적과 비교할 급은 아니다. 다른 간부들과 마찬가지로 패기 사용 능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저격수라는 특성상 견문색 패기와의 궁합도 상당히 좋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원피스 후반부로 갈수록 총이나 저격이 단순한 보조무기가 아니라 패기와 결합해 충분히 강력한 전투수단으로 묘사되고 있어서, 야솝이 제대로 싸우는 장면이 나오면 우솝의 최종 성장 방향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될 가능성도 있다. 우솝이 아버지를 뛰어넘는 저격수가 되는 전개가 나온다면 야솝은 사실상 최종 시험관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여담

야솝은 샹크스가 해적단을 만들던 초창기부터 합류한 오래된 동료라 빨간 머리 해적단 내에서도 짬이 상당히 높다. 우솝과 생김새가 닮았지만 긴 코는 반키나에게서 물려받았기 때문에 야솝은 코가 정상이다. 성격 역시 우솝보다 훨씬 호쾌하고 자신감 넘치는 편이라, 같은 저격수 부자라도 분위기는 상당히 다르다.

그리고 작품이 끝나기 전에 우솝과 제대로 만나기는 할 것 같은데, 감동적인 부자 상봉이 될지 우솝이 "이 싸튀충 새끼야" 하고 한 대 갈길지는 아직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