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do not know de wae.
택배량
너는 이 문서에서 빠져나간다는 결과에 도달하지 못한다!
옥천 블랙홀
나머지 지역들
옥천 현지 한정
이 문서를 읽을 때는 안심하셔도 되니 마음껏 편안하게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만약 이 내용에 낚여서 피해를 볼 경우 원 작성자를 굴다리로 불러내서 존내 패버릴 것을 추천합니다.
"이 새끼가 어디서 약을 팔아??? 응?? 사실인가??? 시발 모르겠다."
충청북도 옥천군에 위치한 CJ 대한통운의 허브 화물터미널.
정확한 위치는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이며, CJ GLS 시절인 2009년 7월에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택배 메가허브 터미널로 문을 열었다. 이후 CJ GLS와 대한통운이 합병하면서 현재의 CJ대한통운 물류망에 편입되었다.[1]
현재도 CJ대한통운의 정식 옥천Hub로 운영되고 있다. CJ대한통운 공식 시설 목록에도 옥천Hub가 별도 허브터미널로 등록되어 있으며, 2026년 현재 CJ대한통운은 곤지암 메가허브를 포함해 전국에 17개 허브터미널과 약 270개의 서브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2]
허브터미널은 각 지역의 서브터미널에서 올라온 택배를 한곳에 모은 뒤 목적지별로 다시 분류하여 다른 지역으로 보내는 중간 기착지다. 그래서 배송조회에 옥천HUB 간선하차가 찍혔다면 택배가 옥천에 배달되러 간 게 아니라 트럭에서 내려져 목적지별 분류 작업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고, 간선상차가 찍히면 다음 지역으로 가는 트럭에 다시 실렸다는 뜻이다.
옥천 블랙홀. 드가면 몇 주뒤에 나오거나 택배가 사라지는 마술이 있다고 한다. 마법사가 있나보다.
이 때문에 한때 인터넷에서는 옥뮤다 삼각지대, 옥천 버뮤다, 옥천 블랙홀 같은 별명이 붙었다. 특히 택배 조회를 했는데 며칠 동안 옥천HUB에서 위치가 변하지 않는 사례들이 인터넷에 계속 올라오면서 밈으로 굳어졌다.
다만 택배가 실제로 옥천에서 몇 주씩 가만히 놓여있는 경우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분류 오류로 다른 차량에 실리거나 행낭포장 대기, 물량 폭증, 차량 연결 지연 등이 발생하면 배송조회상 옥천에서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택배량이 애미디지게 많다보니 느리다하더라. 길게는 몇 년 뒤에 택배가 옴.
옥천HUB가 악명을 얻었던 가장 큰 이유도 결국 물량이다. 허브 방식은 물건을 한곳에 모아서 분류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효율적이지만 명절이나 연말처럼 물량이 한꺼번에 몰리면 병목이 생기기 쉽다.
옥천 허브 느려터진거 맞다 병신드라. 운 좋으면 빨리 받을 수 있는데 운이 안 좋으면...
반대로 정상적으로 분류가 이루어지면 옥천HUB를 거쳐도 당일 밤이나 다음 날 새벽에 바로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누구는 옥천 들어갔는데 다음날 바로 왔는데?라고 하고 누구는 며칠 동안 안 움직였다고 하는 식으로 경험담이 극단적으로 갈렸다.
미래에는 로오봇이 다해서 빨라진다카더라.
ㄴ 미래까지 갈 것도 없이 CJ대한통운은 이미 자동분류 설비와 대형 허브터미널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2018년 8월에는 경기도 광주에 곤지암 메가허브를 완공했으며, 이후 수도권을 비롯한 대량의 택배 물량을 곤지암에서 처리하게 되면서 과거 옥천과 대전 등에 집중되던 부담이 분산되었다.[1]
곤지암 메가허브는 개장 당시 기존 택배 노선 상당수를 통합 처리하도록 설계되었고, 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분류 효율과 처리량을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 2010년대 초중반의 택배가 옥천에 들어가면 좆된다는 이미지와 현재의 실제 배송망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CJ대한통운 공식 자료 기준 곤지암 메가허브는 연면적 약 30만㎡ 규모이며 하루 약 175만 개의 택배를 처리할 수 있다. 분류용 컨베이어벨트 길이만 약 43km에 달하며 자동화 분류설비와 운송장 인식 시스템 등이 들어가 있다.[3]
또한 CJ대한통운은 현재 택배 물량의 95% 이상을 휠소터 등 자동화 설비로 분류한다고 밝히고 있어서, 과거 사람이 물건을 일일이 잡아 분류하던 시절과 물류 구조 자체가 상당히 달라졌다.[2]
버뮤다 버뮤다 ㅇㅈㄹ하는데 그다지 느리지도않음. 그만 찡찡대라 느그들이 일하는거 아니면 ㅋ
ㄴ니미 컴 부품 하나 옥뮤다에서 3주 묵었다 왔는데 이게 안 느린 거면 뭐가 느린 거냐?? 니애미는 숨도 1분마다 한번씩 쉬노?
결국 둘 다 가능한 이야기다. 정상적으로 처리되면 옥천은 그냥 여러 허브 중 하나일 뿐이지만 분류 오류나 물량 적체가 한번 걸리면 택배가 며칠씩 같은 위치에 찍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옥천HUB가 워낙 많은 물량을 처리하던 시기에 이런 사례가 반복해서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실제 지연 빈도 이상으로 유명해진 측면도 있다.
왜 옥천까지 가냐
택배를 보내는 곳과 받는 곳이 가까운데도 배송조회에서 뜬금없이 옥천이 찍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서울로 보내는 택배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서울 안에서 바로 이동하는 것은 아니다. 택배회사는 모든 출발지와 목적지를 일대일 노선으로 연결하기보다 여러 지역의 물량을 허브에 모은 뒤 목적지별로 다시 나누는 허브 앤 스포크 방식을 사용한다.
그래서 지도상으로 보면 택배가 목적지와 반대 방향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개별 택배 하나만 보면 병신같은 동선인데 하루에 수백만 개를 처리하는 전체 물류망에서는 각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것보다 이런 방식이 효율적이다.
간선상차와 간선하차
배송조회에서 옥천HUB와 함께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용어다.
- 간선하차 : 다른 지역에서 온 대형 화물차에서 택배를 내린 상태. 이후 목적지별 분류 작업에 들어간다.
- 간선상차 : 분류가 끝난 택배를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 대형 화물차에 실은 상태.
따라서 밤이나 새벽에 옥천HUB에서 간선상차가 찍혔다면 일반적으로는 다음 지역으로 이미 출발했거나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반대로 간선하차 이후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분류나 연결 차량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옥뮤다
옥천HUB의 인터넷 별명.
옥천 + 버뮤다 삼각지대 = 옥뮤다.
택배가 들어간 뒤 배송조회가 한동안 움직이지 않는다는 경험담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2010년대 온라인 쇼핑이 급성장하던 시기에 택배 조회를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봤을 정도로 유명한 인터넷 밈이었다.
특히 컴퓨터 부품이나 게임기처럼 존나 기다리는 물건이 옥천에서 멈추면 체감 시간이 몇 배로 늘어나면서 온갖 옥뮤다 경험담이 생산됐다.
다만 2018년 곤지암 메가허브가 추가되고 여러 지역 허브와 자동분류 시설이 확대된 뒤에는 과거처럼 옥천 하나가 CJ대한통운 택배망 전체의 상징처럼 취급되지는 않는다.
현재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허브가 17곳에 달하기 때문에 옥천은 과거에 비해 전체 네트워크에서 차지하는 상대적인 비중도 줄었다. 그래도 오랫동안 쌓인 악명 때문에 배송조회에 옥천HUB라는 네 글자만 보여도 불안해하는 사람은 아직 있다.[2]
옥천 현지
위에서
이라고 되어 있지만 옥천군에 산다고 무조건 옥천HUB에서 바로 배달되는 것은 아니다.
허브터미널은 기본적으로 전국에서 들어온 물건을 분류하는 곳이고 실제 집까지 배송하는 것은 지역 서브터미널과 택배기사가 담당한다. 따라서 집 바로 옆에 옥천HUB가 있다고 해서 허브에서 걸어가서 택배를 받아오는 구조는 아니다.
현재
2026년 현재도 옥천Hub는 운영 중이다. CJ대한통운의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목록에도 O-NE 옥천Hub가 별도 시설로 등재되어 있다.[4]
다만 CJ대한통운의 택배망 자체가 과거보다 훨씬 다핵화되고 자동화되면서 옥천HUB 하나가 전국 물량을 빨아들이던 시절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곤지암을 비롯한 대형 허브와 각 지역 자동화 서브터미널들이 동시에 물량을 처리하는 구조다.
여담
- CJ대한통운 공식 연혁에 따르면 옥천 메가허브는 2009년 7월 개장했다.[1]
- CJ대한통운 건설 자료에는 옥천 HUB 터미널 규모가 약 20,649㎡로 기재되어 있다.[5]
- 2018년 8월 곤지암 메가허브가 완공되면서 CJ대한통운의 허브망에서 곤지암의 비중이 크게 올라갔다.[1]
- 옥뮤다라는 별명이 워낙 유명해서 다른 택배회사 허브에서 물건이 멈춰도 비슷하게 XX 버뮤다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있다.
- 정상적인 경우 옥천HUB에 들어갔다는 사실 자체는 배송사고를 의미하지 않는다.
- 2026년 현재 CJ대한통운은 전국 17개 허브터미널과 약 270개 서브터미널을 운영하며 하루 최대 약 923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