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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하나 레츠(우머니)일 때 모습

우노하나 야치루 시절

우노하나 레츠(卯ノ花 烈)는 블리치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호정 13대 4번대 대장이다.

평소에는 존나 온화하고 조용한 힐러 누님 이미지라서 팬들에게 우머니라고 불렸다.

과거에는 힐러(healer)로 활약하며 치유 능력은 개쩔지만 전투신이 거의 없어 강함에 관해선 미지수였다. 그래도 쿄라쿠 슌스이나 우키타케 쥬시로 같은 고참 대장들도 우노하나가 정색하면 쫄아버리는 묘사가 있어서 전투능력도 뛰어날 거라는 예측이 많았다.

그리고 천년혈전편에서 그 강함이 드러났다.

는 개뿔 ㅋㅋㅋ

정체

천년혈전편에서 밝혀진 사실은 우노하나가 단순한 4번대 힐러가 아니라 초대 켄파치였다는 것.

천 년 전에는 우노하나 야치루(卯ノ花 八千流)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호정 13대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소울 소사이어티 사상 전대미문의 대악인으로 불릴 정도의 살인귀였다.

ㄴ 정확히는 야치루가 본명이라고 확정된 것은 아니다. 공식 설정에서는 천 년 전 그녀가 '야치루'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설명한다. 이후 이름을 '레츠'로 바꾼 것이다.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에게 발견되어 초창기 호정 13대에 들어갔으며, 초대 11번대 대장이자 초대 켄파치가 되었다.

공식 천년혈전 애니 소개에서도 “천 년 전에는 야치루를 자칭했으며 소울 소사이어티 역사상 전대미문의 대악인으로 여겨졌다”고 설명한다.

과거에는 강한 놈 찾아다니면서 베는 게 인생의 낙이었다.

모든 세상의 검술을 마스터했다는 검술마스터였다.

ㄴ 이건 문자 그대로 전 세계 모든 검술을 배웠다는 뜻이라기보다는, 수많은 검술을 익혀 스스로에게 야치루(八千流, 팔천류)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설정이다. 온갖 검술을 다룰 수 있다는 의미에 가깝다.

이런 처자가 실력을 숨기고 몇백 년 동안 치료나 하고 있었으니...

ㄴ 몇천 년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초대 호정 13대가 약 천 년 전이므로 적어도 천 년 가까이 살아온 것은 맞다.

자라키 켄파치와의 관계

우노하나가 강자를 찾아다니며 시체 산을 만들고 다니던 시절, 어린 자라키 켄파치와 처음 만났다.

자라키 켄파치가 쌓은 시체의 산을 모든 사람들이 이건 우노하나가 했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정확히는 우노하나가 쌓아놓은 시체 더미에서 강자를 찾고 있었는데, 거기에 어린 자라키가 나타난다.

그리고 싸웠는데...

쇼타 켄파치한테 처발렸다.

정확히 말하면 어린 자라키가 당시의 우노하나보다 이미 강했다.

그런데 자라키는 태어나 처음으로 자기랑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상대를 만난 것이 너무 즐거워서, 우노하나를 죽이고 싸움이 끝나는 게 싫다는 이유로 무의식적으로 자기 힘을 봉인해버렸다.

ㄴ 그래서 당시 싸움에서 우노하나는 가슴에 상처를 입었고, 이 흉터는 이후에도 남아 있다.

ㄴ 우노하나 입장에서는 평생 찾아다닌 자기보다 강한 놈을 드디어 만났는데, 그놈이 자기 때문에 스스로 너프를 걸어버린 셈이다.

이 사건 때문에 우노하나는 자라키의 힘을 망가뜨렸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언젠가 자신의 손으로 원래 힘을 되찾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켄파치 육성기

천년혈전에서 초대 총대장 사망 이후 쿄라쿠 슌스이가 새 총대장이 되고, 자라키를 강화하기 위해 우노하나에게 검술을 가르치라고 명령한다.

둘은 중앙지하대감옥 최하층 무간으로 내려가 죽을 때까지 싸우기 시작한다.

근데 훈련 방식이 미쳤다.

우노하나가 자라키를 죽인다 → 회복시킨다 → 다시 싸운다 → 또 죽인다 → 또 살린다

이걸 계속 반복한다.

자라키는 어린 시절부터 강한 상대와 싸울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걸어놓은 자기 봉인을 하나씩 풀어가기 시작한다.

즉 우노하나는 자라키를 계속 죽였다 살렸다 하면서 레벨 제한을 하나씩 해제해주는 경험치 던전 역할을 한 셈.

마침내 자라키가 완전히 원래 힘을 되찾고 우노하나를 넘어선 순간, 우노하나는 자라키의 칼에 죽는다.

공식 애니 설명에서도 우노하나는 자라키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뒤 임무를 끝내고 죽었다고 정리한다.

ㄴ 우노하나 입장에서는 이게 자기 인생의 최종 목적이었다.

ㄴ 자라키를 진짜 켄파치로 되돌리고 자기가 죽는 것.

강함

초대켄파치로서 과거 호정 13대에 입대하기 전까진 세상이 알아주는 지독한 악당이었다고 한다.

검술 실력은 최상위권이고, 참백도 전투능력뿐 아니라 회도까지 최고 수준이다.

한마디로

딜러 만렙 찍고 힐러로 전직한 미친년.

총대장, 돌파치를 빼면 이 여자가 당시 호정 13대 대장들 중 최강급이라고 보는 팬들이 많았다.

ㄴ 다만 “총대장과 자라키 다음으로 무조건 3위” 같은 공식 서열은 없다. 아이젠, 슌스이, 우키타케 등 강자들과 직접 제대로 붙은 적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순위는 팬덤 논쟁 영역이다.

그렇다고 약한 건 절대 아니다.

어린 자라키에게 패배했다고 해도 그 자라키가 애초에 정상적인 어린애가 아니었다.

당시 자라키는 이미 초대 켄파치를 이길 수 있을 정도의 괴물이었다.

참백도

우노하나의 참백도는 미나즈키.

시해

육우삽(肉雫唼, 미나즈키)

거대한 가오리 비슷한 생물 형태로 변한다.

사람을 배 속에 집어넣어 치료할 수 있으며 여러 사람을 태우고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초반에는 그냥

와 역시 4번대 대장답게 힐링용 참백도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천년혈전에서...

만해

개진(皆尽, 미나즈키)

시해와 발음은 같지만 한자가 다르다.

검에서 피 같은 액체가 흘러나오고 주변이 피바다가 되는 존나 살벌한 만해.

애니판에서는 우노하나와 자라키의 육체가 녹아 해골처럼 보였다가 다시 돌아오는 연출까지 추가돼서 공포영화가 됐다.

ㄴ 만해의 구체적인 능력은 원작에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지 않았다. 단순히 '피를 조종하는 능력'이라고 확정해서 쓰기는 어렵다.

힐러 대장이 만해를 켰더니 갑자기 화면 전체가 피바다가 되는 걸 보면 애초에 이 여자가 어느 쪽이 본업이었는지 알 수 있다.

평가

ㄴ 개뿔 그냥 좆병신년이었다.

쇼타 켄파치한테 처발린 것부터 한심한 수준인데다가 켄파치의 원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돌파치를 쉴 새 없이 죽이고 살리고 죽이고 살리고를 반복하다 경험치를 주고 죽었는데, 켄파치가 나중에 하는 짓을 보면 레알 개죽음이란 걸 알 수 있다..

그냥 힐러로 돌아다니는 게 더 도움됐을 테고 그대로 완결 맞으면 되는 걸 경험치 주는 몹으로 변신했다가 좆-망.

ㄴ 이건 팬덤에서 꽤 자주 나오는 비판이다. 당시 호정 13대는 퀸시 침공으로 의료인력이 존나 부족한 상태였는데 최고 수준의 치료능력을 가진 4번대 대장을 자라키 한 명 레벨업시키려고 죽게 만들었다는 구도가 됐기 때문.

게다가 우노하나가 목숨 걸고 강화한 자라키는 이후 전투에서 생각보다 압도적인 전과를 계속 보여주지는 못한다.

페르니다한테는 정면으로 달려들었다가 능력에 당하고, 이후 전투에서도 마유리 등 다른 캐릭터들의 도움이 중요했다.

ㄴ 물론 그 전에 그레미를 격파하는 대형 전과를 세우긴 했다. 자라키가 없었으면 다른 사신들이 그레미를 어떻게 처리했을지도 불분명하므로 완전히 개죽음이라고 단정할 정도는 아니다.

결국 설정적으로는

초대 켄파치가 자신의 모든 것을 후대 켄파치에게 넘겨주고 죽는다

라는 간지나는 계승식인데,

실제 전개만 보면

최고급 힐러 갈아서 자라키 경험치 몰빵

이라 호불호가 갈린다.

외모 및 여담

엄청난 거유다. 란기쿠와 오리히메를 빼면 제일 크다는 소리를 듣는다.

평소에는 머리를 앞으로 땋아 가슴의 상처를 가리고 다닌다.

천년혈전에서 자라키와 싸울 때 머리를 풀면서 완전히 인상이 달라진다.

평소:

어머, 다치셨군요. 제가 치료해드릴게요. ^^

머리 풀고:

어디 한번 죽어봐라.

천년혈전이 애니화되면서 잠재력 높은 뉴비를 보면 입맛을 다시는 싸이코 고인물 이미지가 됐다.

특히 어린 자라키를 보고 처음으로 전투의 기쁨을 느꼈다는 설정 때문에

“뉴비인데 딜 왜 이렇게 세지?”

하다가 자기보다 강한 거 확인하고 흥분해버린 미친 고인물 취급을 받는다.

그러고 보니 아이젠이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이치고는 얘랑 싸웠을지도 모른다.

ㄴ 소울 소사이어티편 당시 이치고가 4번대랑 정면으로 붙을 일이 거의 없어서 실제 매치업 가능성은 낮았지만, 만약 당시 우노하나가 초대 켄파치 모드로 진심을 냈다면 초반 이치고 입장에서는 답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한때는 우머니였는데 지금은 너무 세진 처녀귀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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