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임금이 자는데 용이 자기 앞에 누워 잠을 자는 꿈을 꿨다.
원래 이 사람의 이름은 정무수로, 선조가 저 꿈을 꾼 뒤 과거에 합격했는데 그래서 선조에 의해 이름이 정기룡으로 바뀌게 된다.
임진왜란이 터지자 정기룡은 관군을 이끌고 진주대첩에도 참가해 공을 세웠고 특히 금산전투에서 자기 직속상관인 조경을 혼자 가서 구출해오는데 그게 마치 장판교의 조운을 연상케 했다.
무예 하나는 보증수표지만 군공은 거품이라는 설도 있고 뒷말은 좀 있는 편이다.
물론 죽인 왜병 숫자는 굉장히 많아서 세키가하라 전투가 끝나는 시점에는 이미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있었다.
조선왕조오백년 때문에 괜히 코메디가 되었다. 정기룡 역할 배우가 다름아닌 그 분인데...
그 분의 커리어로 인해 정기룡이 괜히 코메디언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정기룡은 당대 최고의 맹장이라서 더 웃기다.
이걸 담당한 성우와 정기룡역 배우가 동일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