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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민국 최대이자 최악의 버스회사.
정확히는 하나의 회사가 아니라 경기고속, 대원고속, 대원여객, 대원교통, 대원운수, 대원버스, 평안운수 등을 거느린 거대한 여객운송 기업집단이다. 2026년 기준 18개 여객운수사를 기반으로 버스 약 5,000대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버스 그룹이다.[1]
1971년 12월 대원여객을 창업하면서 시작된 회사이며 창업자인 허명회가 경기여객의 말단 임시직 사원에서 시작해 현재의 대한민국 최대 버스그룹을 일궈냈다.
ㄴ 기존 문서에는 1930년 1월 15일에 창립됐다고 적혀 있었는데 개소리다. 허명회 본인이 1931년생인데 회사가 회장보다 먼저 태어날 수는 없다. 허명회는 1961년 경기여객에 입사했고 1971년 버스 30대로 대원여객을 공동 창업하면서 독립했다. 이후 1978년 경기여객을 인수하면서 현재 KD의 뼈대가 만들어졌다.[2]
KD운송그룹의 KD 뜻은 Kyungki(경기), Daewon(대원)의 앞글자를 따온거다. 이 업체의 계열사의 시외버스를 제외한 시내버스 차량 전체 KD라고 적힌 마크를 뒷유리창에 붙치고다닌다.
시외버스같은경우 엔진룸에 붙이며 뒷유리창엔 차량번호를 붙인다.
ㄴ KD라는 이름도 회사 공식 설명이 맞다. 경기여객에서 출발한 경기와 대원여객의 대원을 합친 이름이다.[3]
2024년 허명회가 명예회장으로 물러나고 아들인 허상준이 회장을 맡아 그룹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2026년 9월 21일 창업주 허명회 명예회장이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별세 당시 KD는 18개 여객운수사, 버스 5,165대, 임직원 약 1만2천명 규모로 성장한 상태였다.[4]
이 회사는 연비절약을 목표로 연료을 운행할거리만채우고 저속운행을하는데 장점으로는 친환경적인 운전을 기여하지만 단점으로는 너무 저속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버스회사 노선들에게 늘 추월당하는것은 일수다. 광역버스는 경부고속도로에서 90km으로 기어다니고 고속버스 노선도 절대 100을 넘기지 않는다.
ㄴ 갱남에 비해 느리다는 민원 때문에 용인 부산선 107로 버스들 따고 다닌다던데 구라인가?
ㄴ 저속운전 이미지 자체는 KD의 실제 경영방침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 창업주 허명회는 배차시간을 맞추려고 급가속·급정거하지 말고 안전하게 운전하라는 지침을 강하게 강조했고, 과속 방지와 연료절약을 회사 운영원칙으로 삼았다. 그렇다고 모든 차량에 `90km/h 고정` 같은 하나의 공식 제한속도가 걸려 있다는 뜻은 아니니 노선별 실제 운행은 다를 수 있다.
특징
KD운송그룹 시내부차량중 시내일반용 차량대부분이 좌석차다 2×1배열인데 장점은 앉아서 갈수있어서 좋지만 단점으로는 입석할때 좁다는문제도많다. 좌석간격이 좁다는것은 덤.
서울에선 시내버스중에 광역버스외엔 좌석형으로 운행은불가능하지만 대원여객 대원교통은 세금을 추가로 더내겠다는 조건으로 허가해줬다.
ㄴ 이건 과거 KD의 특징을 설명하는 문장으로 보면 된다. 2020년대에는 저상버스 의무도입 확대와 전기버스 증가 때문에 예전처럼 KD 일반버스=전부 2+1 좌석형 대우버스라는 공식은 상당히 깨졌다.
또한 시내버스업체중에서 알코아휠을 적용해 연비절감에 기여하고있고 대부분의 차량을 자일대우버스로만 운용하고 있었다.
다만 기아자동차 그랜버드나 현대자동차 유니버스 에어로스페이스 뉴 슈퍼에어로시티 글로벌900F/L 같은경우 명진/진명여객, 선진고속, 삼흥고속, 신성교통 시외노선 인수과정에서 같이 넘어오게된것이다.
단 현대자동차 카운티는 자일대우버스가 레스타 출시전에 소형버스가 없었기에 어쩔수없이 뽑은거다.
공항버스 일부노선의 경우 짐칸문제 때문에 노블 뽑기 시작 했다. 직원분들 사이 평가는 대우꺼보다 좋다고 한다.
자일대우버스가 ㅈ망하고 베트남으로 런한 이후 시외, 직좌는 유니버스 프라임, 노블을 출고하고 있으며, 시내는 한동안 현대 그린시티, 뉴슈퍼 저상형, 일렉시티를 출고하다가 짱깨국 CHTC의 에픽시티를 출고하면서 짱깨몽을 꾸고 있다.
ㄴ 여기까지가 KD의 차량역사를 압축한 셈이다. 자일대우버스의 국내 생산이 중단되면서 대우차만 미친듯이 뽑던 KD도 더 이상 그짓을 할 수 없게 됐다.
2020년대부터 현대 유니버스, 뉴 슈퍼 에어로시티, 일렉시티, 현대 일렉시티 이층버스 등을 자체적으로 대량 출고하면서 현대차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시외·고속 노선에서도 유니버스 프라임·노블 등이 주력 신차가 됐다.
동시에 계열사인 이엠코리아가 중국 CHTC 킨윈의 전기버스를 들여오면서 CHTC 에픽시티와 중형 버전인 CHTC 에픽타운도 대량으로 운영하고 있다. 에픽시티는 2022년부터 KD 계열사에 본격 도입됐으며 에픽타운은 저상버스 의무화에 대응한 중형 전기버스다.[5]
ㄴ 그래서 현재 KD의 차량 구성은 자일대우 + 현대 + CHTC를 중심으로 계열사와 노선에 따라 다른 차종이 섞인 상태라고 보는 게 맞다. 예전의 대우 원메이크 집착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중이다.
근데 대우차가 완전히 사라진 것도 아니다. KD가 워낙 자일대우버스를 많이 사놓은 탓에 2025년에도 수천대 규모의 자일대우 차량이 전국에서 운행 중이고 그 상당수를 KD가 보유하고 있었다. 문제는 자일대우 국내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부품을 구하기가 존나 어려워졌다는 것.
2025년 보도에서 KD 관계자는 자일대우 차량의 매연저감장치와 각종 부품을 구하기 힘들어 중국에서 부품을 가져오거나 폐차에서 부품을 뜯어 써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하루 수십건의 고장신고가 들어온다고 밝혔다. 그룹 전체에서 연간 약 550대를 교체해야 한다고도 설명했다.[6]
대우버스 : 내가 죽으면 KD도 힘들 것이다.
KD : 시발 진짜네.
없적들
이 회사의버스들은 죄다 광주시소속 버스들인데 정작 광주시 땅은 단1mm도 지나가지 않는다. 중부고속도로를 탄다면 말그대로 지나가긴 할지도...
ㄴ 이건 현재는 명백하게 틀렸다. 옛날에는 경기고속·대원고속의 광주시 면허로 경기도 곳곳에 노선을 뿌려서 이런 드립이 나왔지만 지금은 구리의 경기여객, 남양주의 대원운수·경기운수·경기버스, 하남의 경기상운, 의정부의 평안운수, 화성의 화성여객, 이천의 이천시내버스, 평택의 평택버스 등 지역별 별도 법인과 면허가 많다.
ㄴ 심지어 2026년 7월에는 양주에서 서울 고속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 1407번도 신설되는 등 지금도 수도권 노선망이 계속 바뀌고 있다.[7]
광교에서 출발해서 수지로가는 버스들은 죄다 시티투어를 한다. 각 도시들마다 멀티를 두고있으며 심지어 용인시같은 깡촌까지 차고지들이 점령하고있다.
일반도로는 물론 고속도로에서까지 항상 저속운행한다(경부고속도로 버스운행차선에서 90km으로 가는건 너무하잖아;;). 연료 절약과 안전 운행의 장점, 진로 방해 등의 단점이 함께 한다.
현질로 다른회사를 인수한다. 회사 자체를 인수하는 한편, 타사의 노선만 인수하기도 한다.
ㄴ 이건 진짜 KD 성장사의 핵심이다. 대원관광, 경기여객, 대원교통, 평안운수, 명진·진명여객, 경기버스·경기운수, 경기상운, 삼흥고속 등 수많은 업체를 인수하면서 지금 규모가 됐다. 회사 공식 연혁에도 인수내역이 줄줄이 나온다.[8]
자일대우버스 + 디젤차 + 알코사 휠을 고집한다 간혹가다 현대,기아자동차 버스도 보이는데 이건 지들이 인수한 회사에서 원래 굴리던것이다. 다만 대원여객, 대원교통은 서울시에서 정한 규정으로 인해 천연가스버스만 운용.
ㄴ 이것도 옛날 이야기다. 위에서 설명했듯 이제는 KD가 현대 버스를 직접 뽑으며 전기버스까지 대량 도입한다. 중국 CHTC 전기버스도 자체 계열 수입사를 통해 들여오고 있다.
버스좌석간격이 정말 답이 안나온다. 좌석형 시내버스일수록 더욱.
KD의 전세부인 대원관광에서는 2008년에 금강산 관광때문에 높으신분들이 대우버스를 싫어한다고 하셔서 할 수 없이 현대출고장 가서 유니버스 노블을 뽑아와서 금강산 관광에 투입했으나 중단된 지금은 여주대학교 통학버스로 넣었다가 현재는 수출보내고 그 차량은 FX120 에이스로 대차되었다.
그리고 이 회사에는 또 자체출고분인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전문형 모델이 있다.
경쟁 회사와 달리 대우빠이긴 해도 어느정도의 현대, 기아차를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들어 시내부는 전부 다른회사 인수해서 가져온 뉴슈퍼들이고 시외부는 신성출신 유니도 보내버리고 자체불고분 유니와 신성출신 에어로밖에 없다. 대원관광 노블도 에이스로 대차해버렸고 슈프는 진작에 갈렸다고는 하지만 성남과 인천공항을 이어주는 5400번 공항버스가 한정면허에서 시외면허로 전환되자 차량 고급화 또는 짐칸문제 때문에 뉴 프리미엄 유니 노블 우등형을 자체적으로 출고하여 현대에 관심이 약간이나마 있는 듯 하다.
ㄴ 2026년에서 보면 현대에 관심이 약간이나마 있는 듯 수준이 아니라 현대차가 주요 신차 공급사가 됐다. 세월이 대우빠 KD를 강제로 현빠로 만들었다.
위기
2016년 신분당선이 개통하면서부터는 수요를 갉아먹히고 있다. 이로 인해 한때 KD운송그룹의 전설로 불렸던 경기광주 버스 1005-1도 폐선되었다.
지방에서는 이 회사를 너무 싫어한 나머지 향토업체들이 버스터미널이나 차고지 입구를 막고 농성한 적도 있었다. 이 회사가 지역으로 들어오면 한순간에 애써 일궈논 향토업체가 망하고 지역사람들이 크드의 돈셔틀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기도 광명, 부천, 안산, 평택 등에는 시내 노선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근데 2018년 6월 평택에 시내 노선이 생겼다.
ㄴ 평택 부분은 이제 완전히 과거형이다. 2020년 대원상운을 설립했고 2021년 이 회사의 이름을 아예 평택버스로 변경했다.[9]
현재 KD가 맞닥뜨린 위기는 철도 경쟁만이 아니다. 버스기사 구인난, 전기버스 전환, 차량가격 상승, 자일대우버스 부품난, 경기도 공공관리제 확대 등 업계 구조 자체가 크게 바뀌고 있다.
특히 KD는 과거 수십 년 동안 자일대우버스를 엄청나게 대량구매했기 때문에 대우차 생산중단의 후폭풍을 다른 업체보다 강하게 맞고 있다. 차량을 빨리 갈아치우고 싶어도 그룹 규모가 워낙 커서 신차 수백대를 매년 넣어야 하는 상황이다.
반대로 그룹 자체가 흔들릴 정도의 위기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2026년 현재도 18개 운수사와 5천대 이상의 버스를 굴리는 국내 최대 버스그룹이다.
노동수준
인사사고경력 없음(보험기준), 화물.관광 3년, 마을.시내 총합 2년이상의 경력과 만 30세이상 그리고 반드시 기혼만 입사할 수 있다. 위 조건만 맞추면 무리없이 입사가능하다. 임금에 혹해서 들어오는 사람도 많지만 일이 빡세서 나가는 사람도 많다. 기혼만 채용한다는 이유로 지상파 9시뉴스에 떡하니 나온적이있다. 회장님 특별지시로 특별가산점이 붙는다했으니 사실상 인정한셈.
하지만 9시뉴스 나오고 나서 조리돌림 +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기사부족이 심해서 미혼에 마을버스 경력 6개월만 되도 받는다. 마을버스 아니면 하지 않는 워크넷에 기사모집을 올린거 보면 인력난이 심한가 보다. 따블근무만 그만해도 기사는 잘만올텐데 말이다.
ㄴ 2026년 현재는 이것도 훨씬 더 완화됐다. KD 공식 채용안내에는 결혼 여부나 만 30세 이상이라는 조건 자체가 없다. 버스·대형화물 경력자는 물론이고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만 가지고 있는 무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무경력자는 기능연수 15일 + 현장연수 15일을 거쳐 채용한다고 안내하고 있다.[10]
ㄴ 다른 공식 채용페이지에는 경력자의 경우 대형면허 취득 1년 및 마을버스 경력 6개월 이상 등의 기준도 안내되어 있다. 즉 옛날의 30세 이상 + 기혼 + 경력 2~3년이라는 빡센 조건은 현재 채용기준으로 쓰면 틀린다.[11]
연봉 4천 이상은 기본으로 가져간다. 근데 생각해봐라. 준공영제나 공항,고속버스도 아닌 경기도 시내업체가 그렇게줄려면 겁나 빡세게 타야된다. 그래서 이직률도 높고 싫어하는 기사들이 엄청많다.
실질적인 임금은 13일 만근 260만원 이지만, 최소 15일에서 20일까지 탄다. 즉 만근+연장수당+보너스 400만원까지 합해서 연봉 4천만원 이상씩 가져가는거다.
ㄴ 이 월급 숫자는 작성 당시 경험담이다. 2026년 현재 임금은 회사·노선·근속·근무일수·각종 수당에 따라 달라지므로 13일 만근 260만원을 현재 급여표처럼 믿지는 말자.
10년전에는 전국에서 임금수준이 높은 회사로 잘 알려져있었지만 이제는 왠만한 대도시들이 준공영제로 임금개선을 하고 고속버스, 공항리무진은 5천씩 어렵지 않게 가져가니 요즘은 좋은업체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없다.
ㄴ 다만 창업주 허명회는 2005년부터 임금인상률 결정을 노조에 백지위임하는 방식으로 장기간 노사관계를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6년 허명회 사망 당시에도 계열사 전·현직 노조위원장들이 대거 조문할 정도로 이런 경영방식은 회사 내부에서 꽤 강한 특징으로 언급됐다.[12]
ㄴ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조리원·청소미화원까지 정직원으로 직접 고용하고 임시직을 최소화하는 정책도 오래 유지했다고 한다. 물론 이게 곧 운전기사 근무강도가 낮다는 뜻은 아니므로 노동조건 평가는 별개다.
본진목록
KD 운송그룹/영업소항목을 참조해라.
대부분 본진이 경기도에 있는데 특이하게도 서쪽으로 갈수록 힘을 못쓴다.
- 광주시 <- 더이상의 자세한설명은 생략한다. 참고로 그나마 이회사에 겨룰수있는 국내유일회사도 본진이 광주광역시이다.
- 동서울터미널
- 안동 <- 터미널 보유중.
- 판교 <- 예전엔 크드의 돈줄이었다.
- 수원 - 경기도의 마지노선이다. 원래 상당히 크-린하던 지역이었으나, 크드가 M버스를 개통하면서 최근엔 많이 난장판이 된 상황이다. 그래도 크드가 경쟁지역이라 그런지 똥차보단 새차를 넣는듯 여러모로 신경을 상당히 많이쓰고 있다. 크드버스라도 M5107은 한번씩 찬양하자 정말 빠르고 기사님들도 친절하시다. 최근에는 수원터미널도 크드가 잡수셨고 크드가 그 기념으로 M5342를 뚫었다.
- ㄴ 수원터미널 운영권을 KD가 인수한 것은 2019년이다. 회사 공식 연혁에도 박혀있다.
- 성남 - 대원버스 면허가 있다.
- 용인 - 경남여객이라는 향토업체와 노선거래를 많이 했다.
- 경기동부의 모든도시들 (남양주, 하남, 이천, 여주, 안성등....)
- 경기북부의 모든도시들(의정부가 크드의 시발점이다)
- 동탄 <- 화성여객의 주요무대가 돼가고 있다.
- 평택 <- 이제 평택버스까지 따로 있다. 원문 작성 당시만 해도 KD 시내버스 공백지대 취급받던 곳인데 몇 년 사이 진짜 본진 하나 더 생겨버렸다.
ㄴ KD 공식 홈페이지의 2026년 영업소 목록을 보면 성남·용인·판교·하남·남양주·수원 등 경기도 곳곳은 물론이고 시외사업은 강릉, 제천, 영월, 태백, 춘천, 안동, 영덕, 문경, 영주, 상주, 울산, 구미, 포항, 창원, 광주광역시, 전주, 군산, 목포, 순천, 공주, 부여, 대전 유성, 천안까지 깔려있다.[13]
2026년 현재
2026년 현재 KD운송그룹은 18개 여객운수사, 약 5,165대의 버스, 약 1만2천명의 임직원을 거느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버스 기업집단이다.[14]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적힌 수치는 약 5,080대인데, 2026년 9월 허명회 명예회장 별세 당시 KD 측 자료를 인용한 언론보도에서는 5,165대로 집계됐다. 차량 증감이 수시로 일어나니 대충 5천대가 넘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본사도 옛날 영업소 한구석 같은 이미지가 아니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의 KD타워에 있다. 2019년에 지하 3층·지상 17층 규모의 신사옥을 준공했다.
차량은 예전의 자일대우버스 천국에서 현대차·CHTC 전기버스 등이 섞이는 과도기에 들어갔다. 노후 자일대우 차량은 부품난 때문에 빠르게 대차 중이고 현대 유니버스·일렉시티 계열과 CHTC 에픽시티·에픽타운 등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전기버스라고 중국차만 사는 것도 아니다. 현대 일렉시티 및 일렉시티 이층버스도 운용한다. 반대로 CHTC는 KD 계열 수입사를 통한 대량도입이라 KD 특유의 차종으로 자리잡은 상태다.
채용도 예전의 기혼 30대 경력기사 아니면 꺼져 같은 시절은 끝났다. 현재 공식 채용기준상 무경력자도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가지고 교육과 연수를 거치면 지원할 수 있다.
그리고 2026년 9월 21일 창업주 허명회가 별세하면서 허명회 시대도 역사적으로 끝났다. 허명회는 1971년 대원여객 창업 이후 2024년 아들 허상준에게 회장직을 넘길 때까지 50년 넘게 그룹을 사실상 직접 운영했다.
말단 임시직으로 버스회사 들어감 → 자기가 버스회사 차림 → 전에 다니던 회사까지 사버림 → 회사 계속 사들임 → 버스 5천대짜리 그룹 됨.
인생 자체가 타이쿤이다.
기타
KD는 버스만 굴리는 회사가 아니다. 여러 버스터미널과 매표소를 운영하고 있고 차량 재활용 사업인 KD오토리사이클링 등 비운송 사업도 운영한다.
그룹이 운영하거나 운영권을 가진 터미널도 수원·안동·안성·동두천·부천·울산·영덕·연천·하남 등 여러 지역에 퍼져 있다.
창업주 허명회의 경영스타일 때문에 그룹 전체에 절약문화가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연료절약, 과속금지, 급가속·급제동 방지, 차량 부품 재활용 등의 이미지도 여기서 나왔다.
그래서 버스덕들한테는 차는 존나 많이 사는데 존나 아껴씀이라는 괴상한 회사로 인식된다.
과거에는 대우버스가 망하면 KD 어떡함? 이라는 드립이 있었는데 진짜 대우버스 국내생산이 멈추면서 KD가 현대차랑 중국산 전기버스를 존나 사게 됐다.
농담이 현실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