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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는 바다 냄새가 납니다. 또한 바다는 모든 걸 바다줍니다.
파닥! 파닥!

波濤
(water) wave, wind wave

해변에 가면 존나게 치는 것.

물 등의 유체를 통해 에너지가 전달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바다에서 흔히 보는 파도는 대부분 바람이 수면에 에너지를 전달하면서 생기는 풍랑 또는 바람파(wind wave)다.

ㄴ 파도가 이동한다고 해서 바닷물 자체가 파도와 함께 그대로 멀리 이동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바람파에서는 물 입자들이 대체로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움직이고 에너지가 전달된다.

주로 바람에 의해 발생하며 만이나 해변가의 파도는 귀여운 수준이지만 곶이나 수심이 급격히 변화하는 곳의 파도는 ㄹㅇ 사람 키는 우스운 높이로 친다.

ㄴ 파도의 크기는 단순히 곶이냐 만이냐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풍속, 바람이 부는 시간, 바람이 방해받지 않고 부는 거리(fetch)가 큰 영향을 준다. 해안에 접근하면 수심이 얕아지면서 파도의 진행속도가 느려지고 파장이 짧아지는 대신 높이와 경사가 커져 결국 부서지는 경우가 많다.

ㄴ 해저지형과 해안선의 모양에 따라 파도 에너지가 특정 지역에 집중될 수도 있어서 바로 옆 해변인데도 파도의 세기가 상당히 다를 수 있다.

배가 지나가도 파도가 생긴다.

ㄴ 선박이 물을 밀어내면서 만드는 파도는 항주파(ship wake)라고 한다. 큰 배가 빠르게 지나간 경우에는 한참 떨어진 해안까지 파도가 도달할 수 있다.

파도풀장 생각하고 겁대가리 없이 서지가 심한 파도에 몸을 맡기다간 용왕님께 목숨도 맡기는 결과를 야기할수 있다

ㄹㅇ 뒤지기 싫으면 하지마라.

ㄴ 특히 해변에서는 파도 자체뿐 아니라 파도가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이안류가 위험하다. 겉으로 보기에 주변보다 오히려 파도가 약해 보이는 구역에서도 강한 흐름이 먼바다 방향으로 발생할 수 있다.

지방에서는 빙하가 우수수 떨어지면 존나 크게 발생한다. 메가 쓰나미의 발생 원리와 비슷하다.

ㄴ 여기서 말하는 지방은 아마 극지방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빙하 붕괴나 대규모 암석·산사태가 바다나 피오르에 떨어져 물을 갑자기 밀어내면 매우 큰 국지적 파도가 발생할 수 있다. 정확히는 단순한 바람파가 아니라 산사태 등에 의해 발생한 쓰나미에 가깝다.

ㄴ 대표적인 사례가 1958년 미국 알래스카 리투야만 사건으로, 지진으로 무너진 대규모 암석이 만으로 떨어지면서 반대편 산비탈에서 최대 524m 높이까지 물이 밀려 올라간 흔적을 남겼다. 다만 이것은 파도 자체의 높이가 524m였다는 뜻과는 약간 다르고 최대 run-up, 즉 물이 육지 경사면을 타고 올라간 높이다.

이보다 존나게 큰 파도는 해일이라고 부르고 갑툭튀하는 파도는 괴상한 파도라고 부른다.

ㄴ 해일은 그냥 엄청 큰 일반 파도를 부르는 말이 아니다. 쓰나미는 해저지진·산사태·화산활동처럼 대량의 물이 갑자기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매우 긴 파장과 주기를 가진 파동이다. 일반적인 바람파가 주로 바다 표면 부근에서 움직이는 것과 달리 쓰나미는 해저부터 수면까지 거의 전체 수층을 움직인다.

ㄴ 그래서 먼바다의 쓰나미는 오히려 높이가 별로 크지 않아 배에서는 거의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지만, 해안의 얕은 수심으로 들어오면서 높이가 커지고 엄청난 양의 바닷물이 육지로 밀려든다.

ㄴ 폭풍 때문에 해수면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폭풍해일이라고 한다. 이것 역시 단순히 '큰 파도'와는 다른 현상이다.

ㄴ 괴상파(rogue wave)는 주변 파도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큰 파도가 갑자기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주변 파도 높이의 2배 이상인 극단적인 파도를 가리키며 예측하기 어렵고 진행 방향도 주변 파도와 다를 수 있다. 옛날에는 뱃사람들의 과장된 이야기 취급을 받았지만 현재는 실제 존재하는 현상으로 인정된다.

UN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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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는 UN의 갓곡. 간주가 정말 신난다.

2001년 7월 11일 발매된 UN의 정규 2집 《Traveling You》의 타이틀곡이다. 작사는 김영아, 작곡·편곡은 윤일상이 맡았다.

여름 분위기의 대표적인 시즌송으로 크게 히트하면서 UN의 인지도를 확 끌어올린 곡 중 하나다. 이 곡으로 UN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