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머가리에 피도 안 마른 애새끼들은 가서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오십시오.
페티쉬는 개인취향이니 존중해 주도록 합시다.
개요
품번기는 AV의 품번(작품 번호)을 이용해 원하는 영상을 검색하는 사이트 또는 서비스를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야동계의 구글.
제목도 모르고 배우 이름도 모르는데 품번 하나만 알면 순식간에 찾을 수 있다.
반대로 품번을 모르면 기억 속에서 "그 금발 누나..."만 되뇌다가 평생 못 찾는 경우도 있다.
ㄴ 인간의 기억력은 의외로 병신이다.
품번이란?
AV는 대부분 작품마다 고유 번호가 붙는다.
예를 들어
- IPX-999
- SSIS-123
- MIDV-456
- JUQ-789
같은 형식이다.
앞의 영문은 제작사나 시리즈를 의미하고, 뒤 숫자는 발매 순번이다.
즉 품번 하나만 있으면 제목이 바뀌든 사이트가 없어지든 검색이 가능하다.
왜 쓰는가
배우 이름은 기억 안 나고
줄거리도 기억 안 나고
얼굴도 기억 안 나는데
품번만 기억나는 경우가 있다.
ㄴ 이게 더 신기하다.
또는 인터넷에서 짤 하나를 보고
"이거 누구냐"
하면서 품번을 찾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품번기는 사실상 AV 검색엔진 역할을 한다.
특징
품번만 입력하면
- 배우
- 발매일
- 제작사
- 장르
- 표지
- 출연 배우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배우 이름을 몰라도 연관 작품을 계속 찾아볼 수 있다.
한 번 검색하기 시작하면
어느새 배우 대표작까지 정주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문제점
검색은 편하지만 광고가 존나 많다.
"당신의 휴대폰이 감염되었습니다."
"서울 3km 근처의 누나"
"지금 바로 만남"
같은 광고가 화면 절반을 차지한다.
괜히 잘못 눌렀다가 광고만 열 개 뜬다.
ㄴ 애드블록 필수.
여담
야동을 많이 보는 사람일수록 배우 이름보다 품번을 더 잘 기억하는 경우가 있다.
IPX, SSIS, MIDV, JUQ 같은 영문만 봐도
"아 이 제작사."
하면서 대충 분위기를 맞히는 경지에 이르면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다.
ㄴ 이쯤 되면 자격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