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상에 대해 조사하다가 목숨을 잃어도 디시위키는 일절 책임지지 않습니다.
DSA (Defense Security Agency)
별칭으로 SEC연구소
국방정보본부 예하 부대이다.
1956년 미 NSA 지원으로 창설되어서 한국판 NSA이다.
NSA와 한미정보공유협정을 맺어서 서로 긴밀하게 협조하지만 스노든 폭로로 인해 NSA가 뒷통수 때린 게 뽀록났다.
주로 신호정보를 수집하는데 북한에 모든 통신을 감청할 수 있다.
신호정보로 수집한 정보는 2급 비밀인 특수정보(SI)로 분류되는데 전용 비밀취급인가를 받아야 볼 수 있다.
부대에는 고학력자들이 즐비해있다. 군무원 시험조차도 암호학이 있을 정도로 은근히 빡세다
가끔 곰신카페에서 남친이 777부대 XX지역 갔다고 이리저리 소문내고 다니는데 하루이틀 지나면 글이 삭제되어 있을 정도로 보안이 빡세고
여친이 남친한테 들은 777부대 정보를 다른 곰신한테 개별 메시지로 공유했는데 남친이 부대에서 짤리고 일반 육군부대로 전출간 사례도 있다.
암호는 매우 특수한 패턴을 이요...ㅇ..
이 대상에 대해 조사하다가 목숨을 잃어도 디시위키는 일절 책임지지 않습니다.
777사령부(七七七司令部, 777 Command)는 국방정보본부 예하의 대한민국 국군 정보부대로, 대한민국군의 신호정보(SIGINT) 수집·지원 및 연구를 담당한다.
공개적으로 알려진 영문 명칭은 Defense Security Agency 또는 약칭 DSA가 사용되어 왔으며, 별칭으로 SEC연구소 또는 신호기술연구소라는 이름도 알려져 있다.
쉽게 말하면 한국군 버전 NSA 비슷한 곳이다.
물론 규모나 법적 권한, 담당 영역까지 NSA와 똑같다는 뜻은 아니다. 미국 NSA도 핵심 임무 가운데 하나가 해외 신호정보(SIGINT) 수집·분석이며, 777사령부 역시 국방정보본부 산하에서 군사 신호정보를 전담한다.[1]
역사와 임무
777사령부의 기원은 한국전쟁 이후 한미 군사정보 협력과 연결된다.
1956년 대한민국과 미국이 정보공유협력을 본격화하면서 신호정보 조직이 만들어졌고, 같은 해 777부대가 창설됐다.
공개자료에서는 창설일을 1956년 3월 27일 또는 10월 1일로 서로 다르게 적는 경우가 있다. 이후 조직개편을 거쳐 1999년 3월 30일 현재의 국방정보본부 체계 아래 777사령부가 설치됐다.
현재 법령에는 아예 대놓고 이름이 나온다.
| “ |
국방정보본부 예하에 각종 신호정보의 수집·지원 및 연구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기 위한 777사령부를 둔다.[2] |
” |
정보부대라고 해서 존재 자체가 비밀인 조직은 아니다.
존재는 공개돼 있는데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하는지가 비밀인 조직에 가깝다.
주로 신호정보를 수집한다.
신호정보(SIGINT)는 사람을 직접 만나 정보를 얻는 HUMINT와 달리 각종 전자·통신 신호에서 군사적으로 의미 있는 정보를 얻는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 통신정보(COMINT)
- 전자정보(ELINT)
- 기타 군사 신호정보
등의 범주가 있다.
한국군의 경우 당연히 가장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가 북한군이다.
북한군의 지휘·통신 활동과 각종 군사신호를 분석해 북한군의 움직임이나 의도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원문에는 북한의 모든 통신을 감청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건 너무 세게 나갔다.
한국군이 상당한 북한 신호정보 수집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공개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떤 통신을 어디까지 수집할 수 있는지, 어떤 장비로 어떤 범위를 감시하는지는 군사기밀이다.
해외 연구보고서에서도 777사령부가 한국군 SIGINT 수집자산을 담당한다고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위치와 성능은 기밀이라고 명시한다.[3]
그러니까 북한군이 무전하면 777에서 다 들음 ㅋㅋ 수준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그래도 공개된 사건들을 보면 능력이 상당한 건 맞다.
1999년 제1연평해전 당시 북한군 내부 교신을 통해 북한 측 피해규모 등을 판단한 사례가 알려져 있고, 2020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서도 군이 확보한 SI 첩보가 사건 판단의 중요한 근거로 언급됐다.[4]
SI와 한미 정보협력
신호정보로 수집한 정보는 흔히 SI(Special Intelligence)라는 용어와 함께 등장한다.
언론에서도 777사령부가 무선교신 감청 등을 통해 수집된 SI 첩보를 분석하는 조직으로 설명한다.[5]
원문에는 신호정보로 수집한 정보는 2급 비밀인 특수정보(SI) 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도 조금 수정할 필요가 있다.
SI는 단순히 SI = 무조건 2급 비밀이라는 일대일 대응의 비밀등급 이름이라기보다는, 신호정보 계통에서 생산·취급되는 민감한 정보를 가리키는 용어로 쓰인다.
해당 정보마다 실제 비밀등급과 취급범위가 정해지고, 당연히 아무 군인이나 국방망에서 검색한다고 볼 수 있는 자료가 아니다.
업무상 필요한 인원에게만 접근권한이 주어지는 식이다.
쉽게 말하면
군대에 있으니까 보여주세요 → 안 됨.
정보병과니까 보여주세요 → 그래도 안 됨.
진짜 업무상 필요한 사람임 → 그때 권한 확인하고 봄.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NSA와의 관계
777사령부가 한국판 NSA라고 불리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미국 NSA와의 오랜 협력관계다.
한국군과 미군은 한국전쟁 이후 북한 신호정보를 수집·분석하는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NSA는 미국의 해외 SIGINT를 담당하는 기관이므로 한국군 SIGINT 조직과 북한 관련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것은 한미동맹 구조상 당연한 부분이기도 하다.
1950년대부터 한미 간 통신정보 협력이 시작됐고 777사령부의 창설 자체도 미국 측 지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드워드 스노든이 유출한 NSA 자료가 공개되면서 한미 SIGINT 협력의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와 이를 인용한 국내 보도에서는 한미 양측이 북한 관련 신호정보를 공동으로 수집·분석하고 상당한 수준의 정보를 공유해온 것으로 소개됐다.[6]
다만 원문의 NSA가 뒷통수 때린 게 뽀록났다는 표현은 뭘 의미하는지 조금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스노든 문건은 NSA가 동맹국을 상대로도 광범위한 정보수집 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전세계적으로 폭로했고, 한국 역시 미국 정보기관의 정보수집 대상에서 완전히 예외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777과 협정 맺음 → NSA가 777 자체를 몰래 털음이라는 특정 사건이 그대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NSA는 애초에 동맹국과 정보협력을 하면서도 미국의 국가이익을 위한 별도 정보수집 활동도 하는 정보기관이다.
정보기관끼리 친구 먹었다고 서로 비밀번호까지 알려주는 세상은 아니다.
이보시오 의사양반 제 멘탈은.. 끄어어얽!!
사람과 보안
부대에는 고학력자들이 즐비해있다.
업무 자체가 통신·전자·암호·컴퓨터·외국어·정보분석과 밀접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야전부대와 인력 구성이 상당히 다르다.
군인뿐 아니라 전문 군무원도 많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개 채용에서도 전산·통신·전자·정보 관련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직렬이 존재하고, 과거에는 암호 관련 전문과목이 채용시험에 포함된 사례도 있었다.
그래서 군대니까 총 들고 산 타겠지하고 들어갔다가 수학이랑 컴퓨터랑 외국어가 튀어나오는 기묘한 동네다.
물론 군대라서 총도 든다.
보안은 당연히 존나 빡세다.
가끔 곰신카페에서 남친이 777부대 XX지역 갔다고 이리저리 소문내고 다니는데 하루이틀 지나면 글이 삭제되어 있을 정도로 보안이 빡세고
여친이 남친한테 들은 777부대 정보를 다른 곰신한테 개별 메시지로 공유했는데 남친이 부대에서 짤리고 일반 육군부대로 전출간 사례도 있다.
ㄴ 이런 개별 사례는 인터넷에서 오래전부터 돌아다니던 썰이라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정보부대 근무자가 자신의 업무내용이나 민감한 부대정보를 외부인에게 전달하면 문제가 된다는 것 자체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다.
정보부대는 평범한 부대에서도 공개하지 않는 종류의 자료를 일상적으로 취급한다.
그래서 가족이나 애인에게 나 여기서 이런 거 들음ㅋㅋ 같은 자랑질을 하는 순간 본인의 군생활이 존나 피곤해질 수 있다.
보안교육도 일반부대보다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촬영, 전자기기 사용, 문서취급 등에서도 엄격한 통제를 받는다.
다만 인터넷에서 종종 777 출신이면 가족에게 자기 부대 이름도 절대 못 말한다같이 과장되는 경우도 있다.
777사령부라는 부대 자체는 법령과 언론에 이름까지 공개돼 있다.
진짜 비밀은 누가 어떤 업무를 하고 어떤 수단으로 어떤 정보를 얻는가 쪽이다.
암호는 매우 특수한 패턴을 이요...ㅇ..
거기까지만 하자.
다른 정보기관과의 차이
국방정보본부 아래에는 크게 성격이 다른 정보부대들이 존재한다.
777사령부는 SIGINT, 즉 신호정보 담당이다.
반면 정보사령부는 공개된 국방정보본부령상 인간정보, 영상·지리공간정보, 기술·계측정보 등 다른 종류의 군사정보 수집과 연구를 담당한다.[7]
대충 매우 단순하게 표현하면
정보사: 사람이랑 이것저것 직접 보고 알아냄
777: 전파랑 신호를 존나 봄
이다.
물론 실제 업무는 그렇게 깔끔하게 칼로 잘라지지 않고 정보기관끼리 서로 결과물을 공유한다.
그리고 국군방첩사령부와도 성격이 다르다.
방첩사는 군 내부 방첩·보안·대테러 등을 담당하는 조직이고, 777은 해외·적성국 군사신호를 중심으로 정보를 생산하는 SIGINT 조직이다.
그래서 과거 보안사나 기무사 생각하고 777도 군인 잡아가는 곳임? 하면 아니다.
잡으러 다니는 곳보다 듣고 분석하는 곳에 가깝다.
여담
- 1956년에 창설된 매우 오래된 국군 정보부대다.
- 1999년 3월 국방정보본부 체제가 개편되면서 현재와 같은 법적 편제가 정립됐다.
- 현재도 국방정보본부령 제4조에 777사령부 이름과 임무가 직접 적혀 있다.[8]
- 임무는 공식적으로 각종 신호정보의 수집·지원 및 연구다.
- 별칭으로 SEC연구소, 신호기술연구소 등이 알려져 있다.
- 영어 약칭으로 DSA가 사용돼 왔다.
- NSA와 임무성격이 비슷해 흔히 한국판 NSA라고 불린다.
- NSA와 실제로 오랫동안 신호정보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 에드워드 스노든 폭로 이후 한미 간 SIGINT 협력에 관한 내용도 일부 공개됐다.[9]
- 그렇다고 NSA와 서로 모든 정보를 공유한다는 뜻은 아니다. 정보기관은 동맹끼리도 필요한 것만 준다.
- 국방정보본부 예하 정보사령부와는 수집하는 정보의 성격이 다르다.
- 특성상 군인뿐 아니라 전문 군무원 비중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실제 감청시설 위치, 세부 장비 성능, 수집범위, 암호해독 방식 등은 당연히 군사기밀 영역이다.
- 인터넷에 떠도는 부대 위치나 감청범위 썰을 아무 생각 없이 합쳐놓으면 북한군 정보참모가 좋아할 문서가 된다.
- 모르는 게 약이다.
각주
- ↑ Signals Intelligence, NSA.
- ↑ 국방정보본부령 제4조, 국가법령정보 관련 자료.
- ↑ Risks of Intelligence Pathologies in South Korea, International Crisis Group, 2014.
- ↑ 「이대준씨 월북 판단 근거 '軍자산'…공개 시 자산 노출 우려」, 뉴시스, 2022-06-20.
- ↑ 「이대준씨 월북 판단 근거 '軍자산'…공개 시 자산 노출 우려」, 뉴시스, 2022-06-20.
- ↑ 「이대준씨 월북 판단 근거 '軍자산'…공개 시 자산 노출 우려」, 뉴시스, 2022-06-20.
- ↑ 국방정보본부령 제4조, 국가법령정보 관련 자료.
- ↑ 국방정보본부령, 제4조.
- ↑ 「이대준씨 월북 판단 근거 '軍자산'…공개 시 자산 노출 우려」, 뉴시스,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