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코난의 주제가.
원곡은 100% Free - Hello Mr My Yesterday이며
한국에서는 애쉬그레이가 가사 번역/커버 작업을 하여 불렀다.
ㄴ 정확히는 원곡을 부른 팀의 표기는 Hundred Percent Free 또는 100% FREE다. 일본에서는 《명탐정 코난》의 35번째 엔딩 테마로 쓰였고, 한국에서는 애쉬그레이가 한국어 버전을 불러 10기 주제가로 사용됐다.
일본판

설명충
일본에서는 562화 ~ 587화동안 엔딩곡으로 타이업 되었다.
ㄴ 정확히는 2010년 1월 16일 방영된 562화부터 2010년 9월 11일 방영된 587화까지 총 26화에 걸쳐 사용된 35번째 엔딩곡이다.[1]
싱글은 2010년 1월 27일 발매됐다. 작사는 Tack, Ko-KI, L(R)UCCA, 작곡은 후지모토 타카노리, 편곡은 테라치 히데유키와 Hundred Percent Free가 맡았다.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는 최고 59위를 기록했다.[2]
당시 일본에서 초대박 친 곡이라기보다는 코난 엔딩 중 하나였는데, 한국에서는 번안판이 존나게 잘 뽑히면서 오히려 코난 팬들 사이에서 훨씬 오래 살아남았다.
곡 제목을 직역하면 대충 안녕, 어제의 나 정도의 의미다. 현재의 자신이 과거의 자신에게 말을 거는 형식으로 가사가 진행되고, 꿈을 좇던 과거의 자신과 현실에서 방황하는 현재의 자신을 비교하는 내용이다.
가사 첫 부분의
“Hello Mr. my yesterday”
처럼 아예 과거의 자기 자신을 한 명의 다른 사람처럼 부르는 게 곡 전체의 핵심이다.
후렴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자신에게 돌아가 현재의 모습을 알려주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코난 세계관 설정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그냥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연결하는 비유다.
Hundred Percent Free는 이 곡 외에도 2011년 《명탐정 코난》의 37번째 엔딩곡인 《十五夜クライシス ~君に逢いたい~》도 맡았다.
하지만 밴드 자체는 오래 가지 못했다. 2013년 드러머 KAZ가 탈퇴 의사를 밝히면서 멤버들이 "KAZ가 빠진 3명만으로는 Hundred Percent Free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고, 같은 해 12월 18일 베스트 앨범 《百年物語 ~The Complete Best~》를 마지막으로 해산했다.[3]
그래서 이 노래가 나온 지 16년이 지난 2026년 현재는 원곡 밴드는 이미 없지만 노래만 코난 OST로 계속 살아남아 있는 상태다.
한국판

설명충
명탐정코난 10기 오프닝곡으로 쓰였다. 가사 번역이 되었고 아티스트가 다르다.
ㄴ 한국판에서는 애쉬그레이(AshGray)가 불렀다. 일본 원곡의 멜로디와 전체적인 분위기는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국어 가사를 붙였다.
한국어 버전은 방송용으로만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2014년 10월 1일 정식 디지털 음원으로도 발매됐다. 앨범명 자체가 《명탐정 코난 10기 주제가 'Hello Mr. my yesterday'》였고, 음원 길이는 약 4분 23초다.[4]
투니버스 더빙판에서 워낙 반응이 좋아서 일본판을 모르고 애쉬그레이 버전을 원곡처럼 기억하는 한국 팬도 꽤 많다. 번안곡 특유의 억지스럽게 음절 끼워맞춘 느낌이 적고 원곡의 멜로디와 한국어 가사가 비교적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2절에 나오는 타임머신 얘기는 미래에서 온 소년 탐정단이 타임머신을 타고 검은조직을 만들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ㄴ 당연히 개드립이다. 그런 설정 없다. 원곡부터 타임머신이라는 표현이 나오며, 과거의 자기 자신에게 현재의 자신이 말을 걸고 싶다는 내용이다. 검은 조직이나 소년 탐정단의 정체와는 아무 상관없다.
한국판 가사도 원곡과 마찬가지로 과거와 현재의 자기 자신을 비교하는 내용이다. 꿈을 꾸던 어린 시절의 자기 자신에게 지금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어떤 반응을 할지를 묻는 식이라 코난 OST 중에서는 상당히 진지한 축에 속한다.
가사 전체를 보면 단순히 "꿈을 포기하지 마" 수준의 밝은 노래는 아니고, 이미 여러 번 실패하고 후회도 쌓인 현재의 자신이 과거의 자신에게 말을 거는 내용이라 은근히 우울하다. 그래서 어린 시절 코난 보면서 들었을 때와 성인 되고 다시 들었을 때 느낌이 다르다는 사람들도 많다.
애쉬그레이
한국판을 부른 애쉬그레이(AshGray)는 밴드다.
한국판은 단순히 일본 음원 위에 한국 가수 목소리만 덮은 것이 아니라 애쉬그레이가 직접 참여해 노래와 연주를 새로 녹음한 버전이다. 2014년 음원 발매 당시 소개에서도 Hundred Percent Free의 원곡을 애쉬그레이가 한국어로 재해석한 곡이라고 설명했다.[4]
한국 애니송 번안곡은 방송 끝나면 음원이 제대로 발매되지 않거나 원곡보다 평가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얘는 정식 음원까지 살아남았고 지금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들을 수 있다.
다른 사용처
일본판은 TV 애니메이션 562~587화 엔딩 외에도 《명탐정 코난》 OVA 계열 작품에 사용됐다.
《Kid in Trap Island》와 《The Osaka Okonomiyaki Odyssey》에도 엔딩 테마로 사용됐다.[2]
한국에서는 10기 주제가 외에도 이후 코난 관련 방송에서 다시 사용됐다. 2019년 투니버스에서 과거 《명탐정 코난》 본편에 끼워 방송하던 《괴도 키드 스페셜》을 별도 프로그램으로 재편성하면서 이 곡이 오프닝과 엔딩으로 다시 사용됐다.
오프닝에는 1절 부분, 엔딩에는 2절 뒤쪽 부분이 쓰였다.
즉 한국에서는 2010년대 초반에 한 번 쓰고 끝난 곡이 아니라 몇 년 지나 다시 코난 계열 방송에 재활용될 정도로 인지도가 높았다.
인기 및 노래방
이 곡은 명탐정코난 OST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ㄴ "가장 인기 많다"는 건 객관적으로 순위를 매기기 어렵지만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코난 주제가 중 하나인 건 맞다. 《바람의 라라라》, 《Growing of my heart》, 《Hello Mr. my yesterday》 같은 곡들과 함께 한국 팬들에게 자주 언급된다.
특히 일본에서는 수십 개에 달하는 코난 엔딩 중 하나인데 한국에서는 애쉬그레이 번안판의 영향으로 오프닝급 인지도를 갖게 됐다.
현재, 금영노래방에 일본어판으로 등록이 돼 있다.
ㄴ 지금은 금영뿐 아니라 TJ에도 있다.
예전에는 일본어 원곡만 노래방에 있어서 반주 틀어놓고 한국판 가사를 외워서 부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후 한국어 애쉬그레이 버전까지 별도 품번으로 등록됐다.
가사
저작권 때문에 가사 전체를 그대로 박아놓기는 어렵지만, 이 곡에서 가장 유명한 핵심은 제목 그대로 현재의 자신이 어제의 자기 자신에게 말을 거는 구조다.
원곡에서는
Hello Mr. my yesterday
라고 과거의 자신을 부른 뒤 꿈이 이루어지는 날 다시 만나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후 이미 여러 길을 걸어보고 실패와 후회를 겪은 현재의 자신이 과거의 자신에게 "네 눈에 미래의 나는 어떻게 보이냐"는 식으로 묻는다.
타임머신도 여기서 등장한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꿈에 대해 이야기하던 시절의 자신에게 지금의 모습을 알려주고 싶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제목의 Yesterday가 단순히 어제 하루를 말한다기보다는 꿈을 꾸던 과거의 자신 전체에 가깝다.
한국판도 이 구조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원곡과 번안판이 전달하는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점도 번안판 평가가 좋은 이유 가운데 하나다.
발매 정보
| 구분 | 일본 원곡 | 한국판 |
|---|---|---|
| 곡명 | Hello Mr. my yesterday | Hello Mr. My Yesterday |
| 가수 | Hundred Percent Free | 애쉬그레이(AshGray) |
| 사용 | 《명탐정 코난》 35번째 엔딩 | 《명탐정 코난》 한국판 10기 주제가 |
| 일본 방영 | 562화 ~ 587화 | - |
| 발매일 | 2010년 1월 27일 | 2014년 10월 1일 |
| 원곡 작사 | Tack, Ko-KI, L(R)UCCA | 원곡을 바탕으로 한국어 번안 |
| 원곡 작곡 | 후지모토 타카노리 | 후지모토 타카노리 |
Hundred Percent Free
이 곡을 부른 Hundred Percent Free는 일본 나고야를 중심으로 활동한 록밴드다.
2000년대에 인디즈 활동을 하다가 2010년 메이저 데뷔했고 바로 그 시기에 《Hello Mr. my yesterday》가 코난 엔딩으로 채택됐다.
코난 버프를 받고 이름을 알렸지만 이후 전국구 초대형 밴드까지 성장하지는 못했다.
2013년 드러머 KAZ가 탈퇴하기로 하면서 나머지 멤버들이 밴드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논의했고 결국 해산을 선택했다. 멤버들은 KAZ가 없는 상태에서는 라이브 활동을 계속하기 어렵고 세 명만 남은 Hundred Percent Free는 기존 밴드와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3]
마지막 작품은 2013년 12월 18일 나온 베스트 앨범 《百年物語 ~The Complete Best~》였다.
따라서 현재 이 곡의 원곡 밴드가 새 공연을 하거나 신곡을 내는 상태는 아니다.
여담
- 일본에서는 35번째 엔딩인데 한국에서는 10기 주제가라서 일본판과 한국판만 보고 번호를 비교하면 헷갈린다.
- 일본에서는 562~587화, 총 26화 동안 사용됐다.
- 원곡 싱글 발매일은 2010년 1월 27일.
- 애쉬그레이 한국판 음원은 2014년 10월 1일 정식 발매됐다.
- 일본 원곡은 오리콘 주간 최고 59위였다.
- Hundred Percent Free는 2013년 해산했다.
- 한국판이 상당히 유명해서 원곡 가수보다 애쉬그레이를 먼저 아는 한국인도 많다.
- 노래방에는 일본어 원곡과 한국어판이 둘 다 들어가 있다.
- 제목 때문에 연애 노래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과거의 자기 자신과 현재의 자기 자신이 대화하는 내용에 가깝다.
- 타임머신은 나온다. 소년 탐정단이 검은 조직 만드는 타임머신은 아니다.
- 2019년 한국에서 《괴도 키드 스페셜》이 별도 편성될 때 다시 주제가로 사용됐다.
- 2026년 현재도 애쉬그레이의 한국어판은 국내 음원사이트와 공식 음원 유통을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