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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3B의 상상도.)

개요

미국의 차세대 반중력 전투기라 하지만 사실 실체가 확인 안된 UFO이다. 얘말고도 TR-3A라는 것도 있다.

ㄴ 이 문서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2026년 현재까지 미군·미 국방부·미 공군이 TR-3B라는 항공기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으며, 실제 기체·예산서·계약서·시험기록 등 독립적으로 검증 가능한 자료도 공개된 적이 없다.

아스트라나 블랙 만타 등 존나 많은 별명이 있다. 한때 SR-72로 오인되기도 했다.

ㄴ 정확히 구분하면 Astra는 TR-3B설에서 주로 붙는 별명이고, Black Manta는 그보다 먼저 돌던 별개의 비밀 정찰기설인 TR-3A에 주로 붙던 이름이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TR-3A, TR-3B, Astra, Black Manta가 서로 짬뽕됐다.

ㄴ SR-72 역시 별개의 개념이다. 록히드 마틴이 공개적으로 연구해온 극초음속 항공기 개념과 TR-3B 반중력설 사이에는 확인된 연관성이 없다.

루머의 기원

현재 인터넷에 퍼져 있는 TR-3B Astra의 구체적인 설정 대부분은 1998년 미국 네바다주 라플린에서 열린 International UFO Congress에서 전 미 공군 부사관이자 방산업계 종사자였던 에드거 로스차일드 푸셰(Edgar Rothschild Fouché)가 발표한 주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1]

푸셰는 TR-3B를 삼각형의 핵동력 항공우주 플랫폼이라고 주장했고 Magnetic Field Disruptor(MFD)라는 장치가 기체 질량에 작용하는 중력효과를 약 89% 줄인다고 설명했다. 이후 인터넷에 퍼진 수은 플라즈마, 초고압 회전 링, 반중력, Astra라는 코드네임 같은 설정 상당수가 여기에서 파생됐다.

ㄴ 문제는 푸셰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TR-3B 공식문서나 실제 기체가 나온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래 내용은 성능표가 아니라 TR-3B 전설에서 주장되는 설정으로 읽어라.

성능

ㄴ 아래 성능은 확인된 제원이 아니다. 실제 군용기 제원처럼 적혀 있지만 대부분 푸셰의 주장과 이후 인터넷에서 불어난 설정이다.

속도

마하 10~20의 속도로 추정된다. 지구상의 모든 미사일보다 5~10배이상 빠른데, 전투기가 반중력상태이기 때문에 내부의 조종사가 받는 힘은 지구중력의 1/10 정도밖에 안된다. 때문에 마하 10이상의 속도를 내도 지구중력의 2배를 넘지 않는셈이니 조종사는 안정된 상태로 고속으로 운행이 가능한 셈

ㄴ 마하 10~20이라는 성능을 입증하는 공개 시험자료는 없다. 실제로 대기권 안에서 마하 10급의 지속 비행을 하려면 공력가열, 추진, 재료, 제어부터 존나 골때리는 문제가 생긴다. 2026년에도 록히드 마틴 같은 실제 방산업체가 마하 5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극초음속 비행 자체를 핵심 난제로 설명하고 있다.[2]

ㄴ 또한 기체의 질량이나 중력을 줄였다고 가정해도 조종사가 받는 관성가속도까지 자동으로 1/10이 된다고 단순 계산할 수는 없다. 이건 현재 알려진 물리학으로 설명되는 기술이 아니다.

비행형태

TR-3B는 핵연료를 이용해 기체를 반중력상태로 만들어 지구중력의 약11%만 기체가 받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정찰기는 양력을 얻기 힘든 고성층권까지도 올라가 비행이 가능하며 대류현상이 거의 없어 유체의 저항을 거의 받지 않으므로 같은 추진력으로도 더 빠른속도로 비행할수 있다고 한다. (애초에 이녀석은 양력을 이용하는 비행체가 아니다.) 수직 이착륙은 물론이요 수직 급상승*급강하등을 자유로이 해내는등의 UFO기동(?)을 보여준다한다. 물론 반중력 상태이므로 조종사가 중력을 거의 체감하지 못할것이다.

수은, 플라즈마를 강력한 기압과 175 캘빈온도로 상승 유지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엔진을 가동시킬때 TR-3B 아스트라의 선체 무게가 제로가 되며 아무리 무거운 물체를 선적해도 비행체의 무게가 제로 상태로 유지된다고 한다.

ㄴ 이 수은 플라즈마 설정도 푸셰의 MFD 주장에서 유래했다. 인터넷 자료마다 압력·회전수·온도 숫자가 서로 다르게 적혀 있어서 하나의 실제 설계도에서 나온 제원이라고 보기 어렵다. 175 K는 섭씨 약 -98도라서 "175 켈빈으로 온도를 상승시킨다"는 표현부터 이상하다.

ㄴ 그리고 푸셰의 원래 주장에서도 기체 전체가 말 그대로 질량 0이 된다고 검증된 것이 아니다. 대략 89%의 중력효과 감소라는 주장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무게 0 설정으로 변한 경우가 많다.

핵연료로 가동되는 자기 엔진을 사용하는 TR-3B 아스트라는 조종사가 비행기 조종법을 전혀 몰라도 뇌파를 통해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고 하며 뇌파 조종술이 사용되는 항공기들은 기존의 비행술로 불가능한 형태의 비행 패턴을 자유롭게 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ㄴ 뇌파 조종 TR-3B 역시 검증된 자료가 없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자체는 실제 연구분야지만 그게 TR-3B에 탑재됐다는 증거는 전혀 별개의 문제다.

엔진

반중력 핵융합 엔진을 쓴다고 전해진다. 수평 수직 상승 또는 강하 비행이 가능하고 핵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공시간에 거의 구애를 받지 않고 중력장을 교란 시켜는 기술을 이용하여 비행기 전체의 무게와 G-force 를 89%로 감소시켜 비행하기때문에 연료 절감은 물론이고 파일럿이 무리를 느끼지 않고 급회전 및 강하/상승이 가능 하다고 한다.

이러한 일종의 “반중력” 기술은 Sandia 와 Livermore 에서 기술을 개발 하였고 Rockwell 사에서 엔진을 제작 하였다고 한다.

ㄴ 여기서도 핵융합 엔진이라는 표현은 후대에 덧붙은 설정에 가깝다. 푸셰의 유명한 주장은 핵동력 플랫폼과 MFD라는 플라즈마 장치를 말하는 것이지, 공개적으로 확인된 핵융합 추진기관을 제시한 게 아니다.

ㄴ Sandia National Laboratories, 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Rockwell 등이 이런 TR-3B 반중력 추진기관을 개발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공개자료도 없다.

ㄴ 미 국방부 산하 AARO는 2024년 미국 정부의 UAP 관련 프로그램과 주장들을 검토한 뒤 미국 정부나 민간업체가 외계 기술을 보유하거나 역설계했다는 검증 가능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3]

장착무기


주소


플라즈마 무기를 쓴다고 전해진다. 전파교란 장비를 통해 레이다상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우거나 작은 새, 경비행기, 또는 대형 폭격기 등으로 수시로 변경할 수 있는 아스트라는 1960년대 말에 비행할 시 선체가 육안으로 포착될 위험이 있어서 밤에만 비행했지만 1970년대 중반에 투명기술이 개발되어 현재는 비행기가 낮에 나타나도 고성능 감지 시스템이 없이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ㄴ TR-3B가 1960년대부터 비행했다거나 1970년대에 광학투명화 기술을 얻었다는 것도 확인된 기록이 없다. 오히려 현재 알려진 TR-3B라는 이름 자체가 대중적으로 등장한 것은 1990년대 후반이다.

또한, 선체에 열이 없고 레이다에 감지되지 않으며 속도가 미사일보다 빨라 미사일로 격추가 불가능한 아스트라는 자신의 주변에서 적의 방공망이 갑자기 가동될 시 자동으로 10마일을 움직여 적이 어떠한 대공무기로도 격추시킬 수 없게 한다고 알려졌다.

ㄴ 열신호가 없고 모든 레이더에서 사라지며 자동으로 10마일 순간회피한다는 주장 역시 검증된 자료가 없다.

300km가 넘게 떨어진 지점에 있는 목표물을 정확히 파괴할 수 있는 클라스 6 레이저와 플라즈마포를 탑재하고 자동으로 목표를 조준하여 파괴할 수 있는 아스트라는 본부에서 보내는 GPS 자료를 통해 모든 공격을 통제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한번 조준된 물체는 초음속 전투기라도 레이저나 플라즈마에 의해 한꺼번에 여러대가 파괴될 수 있으며 레이저는 플라즈마처럼 탄약이 필요하지 않아 오랫동안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ㄴ Class 6 Laser라는 TR-3B 무장체계도 미국 군사장비에서 확인되는 공식 명칭이 아니다. 300 km 사거리 플라즈마포와 다수 전투기 동시격추 등의 제원 역시 인터넷상 설정 외에는 확인되지 않는다.

TR-3B의 특징인 독보적인 스텔스기능의 또다른 해석은 ‘프라즈마 스텔스’

기체(Airfame) 전체를 이온화된 기체(GAS)인 플라즈마로 둘러싸서 레이더파를 모두 흡수해버릴것으로 보고있다. 요격미사일이 닿을수 없는 성층권의 상단을 날라다닐 녀석에게 스텔스능력따위는 필요없을것으로 보이지만 완벽한 플라즈마 스텔스기능(Plasma Stealth Function)을 갖춰졌을것으로 보고있다.

ㄴ 플라즈마를 이용해 레이더 반사 특성을 바꾸는 연구 자체와 TR-3B의 존재는 별개다. 실제 연구논문이나 기술개념 하나가 존재한다고 해서 TR-3B에 그 기술이 실전배치됐다는 증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수량

공식으로 확인된것만 이미 6~8대이상으로, 트럼프 대통령 항공기를 TR3B 2대가 호위한 것에서 그 실체가 공식적으로 드러남

ㄴ 아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TR-3B는 0대다. 6~8대가 존재한다는 공식 미군 자료도 없고, 트럼프 대통령 항공기를 TR-3B 두 대가 호위해서 존재가 확인됐다는 기록도 없다.

ㄴ 트럼프의 전용기 또는 에어포스 원을 정체불명의 전투기가 호위한다는 영상들이 SNS에서 여러 차례 퍼졌지만, 적어도 널리 퍼진 영상 중에는 전투비행 시뮬레이터 DCS World 화면을 실제 영상처럼 올린 사례도 확인됐다. 이것이 모든 TR-3B 영상이 가짜라는 뜻은 아니지만 인터넷 영상 하나를 공식 확인으로 취급하면 안 된다는 좋은 예다.[4]

음모론


주소


그동안 외계물체로만 알려지던 삼각형 형태의 비행선이 이라크전을 전후로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ㄴ 검은 삼각형 형태의 UFO 목격담 자체는 1980~1990년대 이전부터 여럿 존재한다. 그러나 삼각형 UFO 목격 = TR-3B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항공기, 편대비행, 조명, 착시, 실제 미확인물체가 전부 같은 모양으로 묶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프랑스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그모습이 보여지고 있는걸 보면 미국에서 이 전투기의 양산이 완료되었고, 그 이후의 시리즈가 이미 개발중임을 알 수 있다

ㄴ 여러 나라에서 삼각형 UAP가 목격됐다는 사실만으로 미국이 TR-3B를 양산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f-35를 구형 전투기라고 말하는것에서부터 이미 스포를 한셈

ㄴ 누가 어떤 맥락에서 F-35를 구형이라고 말했는지에 대한 출처가 없으며, 그것이 TR-3B 존재의 증거가 되지도 않는다.

이라크전 동영상을 보면 알다시피 이전투기가 폭격을 한 장면이 있는데 레일건같이 큰 무기를 장착하기엔 무게가 너무 나가고 광선궤적등을 봤을때 플라즈마 무기로 추정되는 레이져형태의 광선들이 초당 수십발이상 발사되고 그 크기에 비해 폭발력을 보면, 플라즈마 무기가 아닐까라는게 가장 합리적인 추측이라고 할 수 있다.

ㄴ 가장 합리적인 추측이라고 할 근거는 없다. 해당 영상이 실제 미군 작전영상인지, 영상 속 물체가 TR-3B인지, 보이는 섬광이 플라즈마 무기인지 확인된 자료가 없기 때문이다. 영상만으로 무기의 물리적 원리까지 역추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게임에서본건 사실 미국에서 다 개발했다 카더라는게 사실로 드러난셈

ㄴ 아직 안 드러났다.

왜 이런 이야기가 오래 살아남았나

미국이 진짜로 수많은 비밀항공기를 오랫동안 숨겨왔던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F-117 나이트호크는 1981년에 첫 비행하고 1983년에 실전배치됐지만 미국 정부가 존재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은 1988년이었다. B-2 스피릿 같은 삼각형·전익형 항공기도 일반인이 처음 보면 UFO로 착각하기 딱 좋게 생겼다.

그러다 보니 지금 공개된 F-117도 예전에는 비밀이었다 → 그렇다면 지금도 우리가 모르는 더 미친 항공기가 있지 않을까?라는 논리가 TR-3B 같은 이야기에 상당한 생명력을 줬다.

문제는 실제 블랙 프로젝트가 존재했다는 사실과 그래서 TR-3B도 실존한다는 주장은 전혀 다른 얘기라는 것이다.

2026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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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현재도 TR-3B는 UFO·UAP 커뮤니티에서 존나 유명하다. 검은 삼각형 물체 영상이 인터넷에 뜰 때마다 높은 확률로 "TR-3B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미 국방부의 UAP 담당기관인 AARO가 공개한 기록과 조사결과 어디에도 TR-3B Astra라는 실전 항공기의 존재가 확인됐다는 발표는 없다. AARO는 수백 건의 UAP 사례를 풍선·새·드론·위성·항공기 등으로 해결했으며, 해결되지 않은 일부 사례도 데이터 부족 때문에 미확인으로 남은 것이지 곧바로 초월적인 기술로 판정한 것이 아니다.[5]

2024년 AARO 역사보고서 역시 미국 정부나 민간업체가 외계기술을 확보하거나 역설계했다는 검증 가능한 증거가 없다고 결론냈다. 물론 이것만으로 모든 극비항공기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미국이 공개하지 않는 군사기술은 당연히 존재할 수 있다. 다만 그 사실을 가지고 TR-3B의 반중력 엔진·플라즈마포·마하 20·투명화·뇌파조종까지 전부 실재한다고 점프할 근거도 없다.[6]

결국 현재 확인되는 상태를 정리하면 이렇다.

검은 삼각형 UFO 목격담 → 실제로 많다.

미국의 극비항공기 → 실제로 존재한 사례가 많다.

TR-3A Black Manta → 확인되지 않은 비밀항공기설.

TR-3B Astra → 확인되지 않은 반중력 항공기설.

반중력 엔진, 마하 20, 플라즈마포, 투명화, 뇌파조종 → 전부 검증되지 않은 주장.

공식 확인된 TR-3B → 0대.

미국 : 비밀항공기 있는 건 맞음.

인터넷 : 그러면 반중력 플라즈마 핵융합 UFO도 있겠네?

미국 : ?

참고

아래는 원문 작성 당시 참고자료다. 현재 일부 링크는 삭제되었거나 접속이 불가능할 수 있다.

추가 참고자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