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프로그램를 추천해 주세요.
그러므로 인성드립이나 비방은 삼가도록 합시다.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ㅠㅠ 이 문서를 보고 광광 우럮따 8ㅅ8
이들은 끊임없이 과거를 그리워하며 꿈속에서라도 그 영광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아! 그리운 옛날이여!
급작스럽게 퇴물이 된 이 사람 혹은 물건을 기억해주십시오.
깨어나세요, 용사여!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99년 개그 콘서트의 사바나의 아침에서 추장 역을 맡아 많은 유행어를 낳으며 긴 무명 생활을 마치고 스타덤에 올랐고, 봉숭아 학당의 심맹구라는 2대 맹구 역할로도 인기를 끌어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그 당시만 해도 김영철, 강성범 등과 함께 개콘과 KBS를 대표하는 젊은 개그맨이었다. 다만 그의 개그에 대해선 '웃기다'보다는 '대단하다'가 더 잘어울렸다. 각종 성대모사 및 요상한 효과음 내는 것은 발군이었지만 정작 너무 잘해서 웃는 걸 잊어버릴 때가 많았다. 이때 심현섭은 정체 불명의 대사를 읊는 게 특기였는데 그게 워낙 재미있어서 뭔 뜻인지도 모르고 따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근데 개콘에서 오래가나싶었더니 전유성 김미화 이 병신같은 좌파새끼들 때문에 사실상 쫓겨나고 찬밥신세가 되었다. 이회창 지지했단 이유 하나때문에 지들 꼴리는대로 방출했으니...
가족으로는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으로 순직한 국회의원 심상우가 심현섭의 아버지이다.
전성기
심현섭의 전성기는 대략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특히 1999년 시작한 개그콘서트의 초창기 멤버로 활약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당시에는 김영철, 강성범, 김준호 등과 함께 KBS의 젊은 개그맨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다.
심현섭의 개그는 정교한 상황극보다는 본인의 신체능력(?)에 크게 의존하는 스타일이었다.
성대모사, 얼굴 표정, 입으로 내는 효과음,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엄청난 속도로 쏟아내는 개인기 등이 주특기였다. 그래서 원문에서 말했듯이 개그를 보고
| “ |
존나 웃기다 |
” |
보다는
| “ |
저걸 어떻게 하지? |
” |
라는 반응이 먼저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어쨌든 당시 대중적인 인기는 엄청났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에도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그러나 개그콘서트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전성기만큼의 방송 활동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개그 트렌드 자체도 개인기와 성대모사 중심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드는 코너와 상황극 중심으로 변화했고, 후배 개그맨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방송에서 볼 기회가 줄어들었다.
그렇다고 완전히 은퇴한 것은 아니며 이후에도 예능, 공연, 행사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했다.
한동안 대중에게는 "옛날에 엄청 유명했던 개그맨"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2020년대 들어 다시 예능과 각종 방송에 출연하면서 근황이 알려지고 있다.
가족
아버지는 정치인 겸 언론인 출신의 심상우 전 국회의원이다.
심상우는 1983년 전두환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수행하던 중 당시 버마의 수도 랑군에서 발생한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로 순직했다.
당시 심현섭은 중학생이었다.
심현섭은 이후 방송에서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집에서 TV 뉴스 속보를 통해 처음 접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테러로 잃은 경험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방송에서 언급됐다.
워낙 무거운 가족사지만 심현섭답게 방송에서 아버지의 정치 경력을 질문받자
| “ |
아버지는 포도당이셨고 어머니는 저혈당이었다. |
” |
라는 드립을 친 적도 있다.
기타
전성기에는 대한민국에서 성대모사를 가장 잘하는 개그맨 중 한 명으로 꼽혔다. 특히 사람뿐 아니라 각종 효과음을 입으로 내는 개인기가 유명했다.
아버지 심상우의 경력 때문에 심현섭 본인이 정치 활동을 했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있었는데, 본인은 방송에서 자신이 정치를 한 것은 아니라고 직접 해명한 적이 있다.
개그콘서트 초창기를 기억하는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 사이의 인지도 차이가 상당히 큰 개그맨이기도 하다. 전성기를 본 세대에게는 한때 TV만 틀면 나오던 사람인데 어린 세대에게는 그냥 옛날 개그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