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빌 지수가 1300만이나 하는 애미뒤진 핫소스
매운거 쳐먹는게 뭔 자랑이 된다고 이런걸 만든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여튼 현존하는 핫소스 중 가장 매운 물건이라고 한다
참고로 매운거 못먹는 사람이 발가락을 베베 꼬며 곶통을 느끼는 청양고추의 스코빌이 대략 5,000~ 1만 조금 넘는 정도. 즉 대충 계산해도 매운 청양고추 1300배다
사람이 그냥 퍼먹을 수 있는게 아닌데다 티스푼으로 한스푼 넘기면 치사량이라고 한다
넷상에서 배송비 포함해서 10만원 중반대면 살 수 있으니 자살하고픈 금수저들은 시도해 보자
ㄴ뭐야 시발. 독극물을 돈 주고 파는거냐? 이래도 되는거??
사실 순수 캡사이신 자체를 파는 것은 아니고 캡사이신 추출물을 극도로 농축해서 만든 핫소스다.
몇 방울만 음식에 떨어뜨려도 맛은 사라지고 매운맛만 남는 수준이라 일반적인 조미료라기보다는 고문 도구에 가깝다.
요리용으로도 정말 극소량만 사용하는 물건이라 한 병 사면 평생 다 못 쓰는 사람도 많다.
위험성
하지 말라는데 꼭 더 하는 놈들이 있어요 ㅉㅉ
유튜브에서 조회수 빨려고 병째 마시거나 숟가락으로 퍼먹는 챌린지가 한때 유행했는데 절대로 따라 하지 말자.
극심한 복통과 구토, 식도 및 위 점막 손상,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실제로 응급실에 실려 간 사례도 존재한다.
캡사이신은 독은 아니지만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몸이 견디지 못한다.
애초에 제조사도 한 방울씩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사용법
원래는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음식에 한두 방울 넣어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치킨, 피자, 라면, 소스 등에 넣기도 하지만 한 방울만 많이 들어가도 음식 전체가 먹기 힘들 정도로 매워진다.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쑤시개 끝에 묻혀 맛보는 수준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절대로 원액을 그대로 퍼먹지 말자.
여담
예전에는 현존 최강의 핫소스로 홍보되었지만 이후에도 더 높은 스코빌 지수를 내세운 제품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다만 스코빌 지수는 측정 방식이나 희석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숫자만으로 절대적인 순위를 매기기는 어렵다.
그래도 일반인이 구할 수 있는 핫소스 중에서는 최상위권의 매운맛을 자랑하는 것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