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리뉴얼판 광고. 여기서 등장한 배우는 배정남.
▲오리지널판
▲리뉴얼판
농심에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판매했다가 단종시킨후 2017년 다시 예토전생 시킨후 파는 라면.
단종된 이유로는 감자탕면이라 해놓고서는 감자탕맛이 전혀 안났기 때문. 그대신 면이 감자분말로 되어 있었던 몇몇 안되는 라면이라고 한다.
그래서 많은 고객들의 요구에 의해 재판매가 결정되어 2017년 8월 말부터 4년만에 다시 판매하고 있는데 맛도 비주얼도 완전 리마스터 되어서 진짜 맛있는 데다 감자탕 맛도 꽤 난다.
홈플러스에서 모 디키러가 시식해 봤는데 라면 특유의 조미료맛만 빼면 진짜 감자탕맛이 나는데다 맛있기도 존나게 맛있다.
이러한 이유는 건더기가 창렬인 농심라면 치고 진짜 감자탕에 들어가는 건조 감자, 고기, 우거지 후레이크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고 별첨 소스를 넣어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기 때문,
추가로 여기다 우거지를 조금(반주먹 또는 한주먹) 썰어서 넣고 끓여먹으면 식당에서 파는 감자탕처럼 그럴싸한 모양이 된다.
단, 우거지를 꽉 짜서 넣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물이 살짝 맹맹해진다.
ㄴ 이상 농심 알바들의 빼애액이였다칸다
특징
이름 때문에 뼈해장국집에서 나오는 진하고 기름진 돼지등뼈 국물을 기대하기 쉬운데 실제 제품은 그쪽과는 상당히 다르다.
라면이라는 한계도 있고 돼지뼈 육수를 그대로 때려박은 물건도 아니기 때문에 감자탕의 모든 맛을 재현했다기보다는 우거지와 들깨 등의 향으로 감자탕 분위기를 내는 방향에 가깝다.
그래서 감자탕을 라면으로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실망하기 쉽고, 그냥 들깨와 우거지 풍미가 들어간 국물라면이라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결국 호불호가 존나 갈렸다.
역사
감자탕면은 농심이 2006년에 처음 출시한 라면이다.
이름만 보면 감자탕 국물을 라면으로 옮겨놓은 제품 같지만 초대 감자탕면은 국물보다 감자로 만든 면을 특징으로 내세운 제품에 가까웠다. 감자분말을 넣은 면 때문에 일반 라면과는 조금 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었다.
출시 당시에는 코요태의 김종민과 신지까지 광고에 출연시키며 나름 밀어줬지만 장수상품으로 정착하지는 못했고 결국 2013년 단종되었다.
2017년 부활
그러다가 2017년 농심이 감자탕면을 4년 만에 부활시켰다.
다만 이름만 그대로 가져온 수준은 아니고 제품 구성을 상당히 뜯어고쳤다. 초대 제품보다 감자탕 자체의 맛을 재현하는 쪽에 비중을 두면서 우거지, 감자, 고기 등의 건더기와 들깨 풍미를 강조했다.
광고 모델도 2006년판의 김종민, 신지에서 배정남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옛날 감자탕면을 기억하던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라면 부활이라고 관심을 받았지만, 정작 먹어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래에서 보듯 이게 어디가 감자탕이냐와 그래도 먹을 만하다로 평가가 갈렸다.
씨발 이걸 맛있다고 쳐먹으라고 써논거냐 국물에서 감자탕하고 공통점이라곤 끝맛에 살짝 올라오는 들깨향뿐이고 감자탕 특유의 진한 육수맛도 구현해 보려고한 티가 1프로도 안나는데 이거 맛있다고 츄라이 츄라이 하면서 들이대는 좆병신은 살면서 신라면도 제대로 못먹어본 진흙쿠키 만들어먹던 적도지방 똥니거 새끼들 밖에 없을거다. 가격도 애미가 뒤졌다가 좀비바이러스 맞고 다시 살아난거 대가리 댕강해서 두번뒤진듯한 창렬이라 이거 먹을바엔 싼마이로 먹는 진라면 두개 처먹고 만다.
ㄴ 한번 먹어 봤는데 존나 노맛이더라. 딱 뿌셔뿌셔 끓인 맛이다. 이 라면은 차라리 뿌셔먹는게 훨 낫다
ㄴ 방금 끓여먹어봤는데 감자탕맛이라곤 하나도 안나고 이상한 맛밖에 안난다 밖에서 파는 감자탕 맛 생각하고 끓여먹으면 안된다 진짜
ㄴ 후빨틀 싹 정리했다 ^오^ 요약하면 우거지향 감자향 살짝 들어간 안성탕면 어드밴스드 버전이다. 면이 따로논다. 컵라면도 있는데 사먹지마라 맛이 진짜 밍숭맹숭하다
ㄴ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라면을 끓였는데도 걍 감자맛 나더라. 난 취향 맞아서 먹었는데 안 맞는 사람은
다시 단종
그렇게 2017년 화려하게 예토전생했지만 결국 다시 모습을 감췄다.
농심의 신라면이나 안성탕면처럼 상시 판매되는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지는 못했고 현재는 일반적인 판매처에서 찾아보기 힘든 단종 제품이 되었다.
결국 2006년 출시 → 2013년 단종 → 2017년 부활 → 또 사라짐이라는 기구한 인생을 살게 되었다.
한번 죽었다 살아났으니 농심이 미쳐서 또 살려낼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못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