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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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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단월동에 위치하고 있는 건국대학교의 제2캠퍼스. 주소는 충청북도 충주시 충원대로 268.

옛 이름은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였고 2011년부터 GLOCAL(글로컬)캠퍼스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GLOCAL은 Global + Local을 합친 말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건국대의 충주 확장 멀티.

건국대 마크와 이니셜이 대문짝만하게 들어간 과잠을 교복으로 채택하고 있다.(물론 글로컬은 안붙힘ㅎ)

ㄴ 분교들 전부 캠퍼스 안 붙인다

ㄴ 서울캠이랑 학교 UI를 같이 쓰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진짜 구분 안 간다. 그래서 과잠만 보고 "오 건대생" 했다가 충주였던 경우가 종종 있다.

여기서 일벌레들이 채취한 자원은 본진 테크트리를 올리는데 사용된다는 드립이 옛날부터 있었다.

물론 실제로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가 각각 별도의 학사조직과 예산을 굴리며, 글로컬캠퍼스에도 의과대학·디자인대학·의료생명대학 등 자체 학과들이 있다.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먹으면서 학교 이미지에 제대로 치명타를 맞았다.

당시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분류되면서 학생들도 "이거 진짜 좆된 거 아니냐"며 난리가 났는데, 이후 교육부의 맞춤형 컨설팅과 구조개혁 이행점검을 거쳐 2016년 9월 재정지원제한에서 완전히 해제되었다.

그러니까 지금도 "건글 부실대라며?" 하고 2015년 자료 들고 오는 놈이 있으면 정보가 10년 넘게 썩은 것이다.

2025년 기준 학교 공식 자료상 학부 재학생은 약 7,190명, 입학정원은 1,629명 정도다. 단과대학은 6개, 학과·학부는 35개 규모.

역사

1980년 충주캠퍼스가 설립되었다.

원래 분교 설치를 천안 쪽에 추진했다가 건국대 동문이 충주에 부지를 제공하면서 충주로 왔다는 이야기가 오래전부터 돌았는데, 학교 공식 연혁에서 확실하게 확인되는 것은 1980년 1월 충주캠퍼스 설립 인가를 받았다는 것.

초기에는 충주대학이라는 하나의 단위로 출발했고 이후 학생 수와 학과가 늘어나면서 1984년 인문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 등으로 분리되었다.

1986년에는 의과대학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0년에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충주병원이 문을 열었다.

2005년에는 의과대학이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바뀌었고, 이후 다시 의대로 회귀하면서 2020년 의과대학 체제 전환 승인을 받았다. 2022학년도부터 다시 의예과 학생을 선발하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충주캠퍼스라는 이름 대신 GLOCAL캠퍼스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대규모 학사구조 개편도 실시했다.

대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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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정문.

건국터미널.

주변 환경을 보면 왜 이 문서에

음메에에- 이곳은 깡촌, 즉 존나 시골입니다.
이곳은 인프라도 없고, 살기도 안좋은 시골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자연인이 되기에는 매우 좋은 곳입니다!

이 붙었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다.

와씨... 주변이 죄다 논밭 ^오^

학교 자체는 충주시내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오지까지는 아닌데, 캠퍼스 남쪽과 서쪽으로 나가면 순식간에 농촌 풍경이 튀어나온다.

크게 대학가는 신촌, 단월, 모시래 쪽으로 나뉜다. 그중 상가가 많고 나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신촌이다. 당연히 서울 신촌이랑은 아무 관계 없다.

소운동장(신촌운동장) 중문으로 가는 먹자골목.

먹자골목 2.

단월에서 신촌가는 골목.

예전에는 베스트마트, 요거프레소 같은 곳을 중심으로 약속을 잡는 경우가 많았고, 이 주변이 사실상 글로컬캠퍼스 최대 상권 역할을 했다.

신촌마을에서 자취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이쪽에서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신다. 상가 건물 2층 이상은 원룸으로 쓰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학기 중 밤에는 생각보다 시끄럽다.

조용한 곳을 좋아하면 단월이나 모시래 쪽을 고르는 학생들도 있다.

다만 이 문단에 들어간 옛날 상가 지도와 사진들은 대부분 2010년대 자료라 현재 점포 구성은 상당히 바뀌었다. 대학가 가게 특성상 몇 년만 지나도 절반이 갈아엎어지는 건 흔한 일이다.

출처로 사용되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홍보대사 건우건희 블로그의 옛 게시물도 상당수가 오래된 자료가 되었다.

입결

이 문단은 예전 글의 정보가 가장 많이 낡은 부분 중 하나.

과거에는 정시에서 일부 우수 영역만 뽑아서 반영하는 방식 때문에 "두 과목만 잘 보면 건대 코스프레 가능" 같은 드립이 많았다.

2018~2019년 당시에는 국영수 중 일부와 탐구 일부만 반영하는 특이한 방식 때문에 백분위 숫자가 실제 학생의 전체 수능 성적보다 높게 보이는 문제도 있었다.

그래서 원문에

“

평균 백분위 상위 80% 초중반

”

같은 숫자가 적혀 있었는데, 현재 입시와 직접 비교하면 안 된다.

입시전형은 이후 계속 변경됐고 2026~2027학년도 기준으로는 수시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비중이 크며 정시도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성적을 전형별 방식에 따라 환산한다.

학과별 격차도 상당히 크다.

특히 의예과가 생긴 이후에는 학교 전체 입결을 한 숫자로 말하는 게 사실상 의미가 없어졌다.

간호학과도 전통적으로 높은 편이고, 유아교육과·경찰학과·디자인 계열 등 일부 학과는 다른 모집단위보다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높은 경우가 많다.

반대로 일부 자연계·인문계 모집단위는 충원합격이 상당히 많이 도는 편이다.

옛 문서에서는 간호학과, 경찰학과, 신문방송학과, 유아교육과 등을 간판학과로 꼽았는데 현재는 의예과가 입결만 놓고 보면 혼자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학교 이름만 보고 서울캠퍼스 입결을 생각하면 당연히 피 본다. 입시자료에서도 애초에 건국대학교(서울)과 건국대학교(글로컬)은 따로 나온다.

수시도 마찬가지로 학과와 전형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건글은 몇 등급"이라고 하나로 박아버리는 건 별 의미가 없다.

분위기

요즘은 대학가 군기 자체가 사회적으로 존나 민감해져서 학교도 사고 터지는 걸 상당히 싫어한다.

예전에는 과별로 학번제니 나이제니 하는 싸움도 많았고, 몇몇 학과에서 선배들이 후배 돈 걷거나 단체행동을 강요하는 악습이 있었다.

ㄴ어디 학과는 졸업기념반지만들려고 후배들 돈 억지로 내게 한 악습이 있었는데 16~17학번 애들이 들고일어나 결국 폐지됐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한번은 학생회가 주도해 어디 학과에서 만우절 기념 군기장난을 쳤다가 프리톡에서 존나 욕먹어서 학생회와 교수가 직접 신입생들 앞에서 사과했다.

ㄴ ㄹㅇ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시간동안 얼굴에 대고 욕 존나 박았는데 좀있다 "만우절~ 미안해 애드랑ㅎㅎ" ㅇㅈㄹ 욕먹어도 싸다.

현재는 이런 식의 군기문화 자체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줄었다.

대부분 자취나 기숙사 생활을 한다. 충주 또는 주변 지역 거주자가 아니면 매일 통학하기가 상당히 귀찮기 때문.

어느 대학과 마찬가지로 공부는 할 놈만 하고 안 할 새끼들은 술에 쩔어서 산다.

의예과, 간호학과 같은 곳과 디자인·예체능계열까지 한 캠퍼스 안에 섞여 있어서 학과별 분위기 차이는 상당히 크다.

교통

일명 건국터미널이라고 불리는 학교 앞 버스 승하차장이 있다.

목요일이나 금요일 오후가 되면 본가 가려는 학생들이 몰려서 바글바글하다.

학교에서 충주공용버스터미널로 가는 시내버스도 있으며 현재 학교 공식 안내 기준으로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610, 612, 613, 614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택시도 많이 탄다.

충주역까지는 캠퍼스 바로 앞이라고 할 수준은 아니어서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옛날에는 수도권 학생에게

“

충주역에서 기차타지 마라. 버스가 더 빠르다.

”

라는 말이 거의 정설이었다.

근데 이건 중부내륙선이 생기면서 상황이 꽤 바뀌었다.

중부내륙선

이 문서가 처음 작성될 당시에는 중부내륙선이 아직 공사 중이라

“

중부내륙전철이 2019년에 개통한다. 신 건대역도 생길 예정이다.

”

라는 희망회로가 적혀 있었다.

결과부터 말하면 2019년에는 안 열렸다.

1단계 이천~충주 구간은 결국 2021년 12월 개통했다.

처음에는 KTX-이음이 충주역에서 부발역까지만 다녀서 수도권 가려면 부발에서 경강선으로 갈아타야 했다.

2023년 12월에는 KTX-이음이 판교역까지 직통 운행을 시작하면서 충주~판교가 약 65분 수준으로 줄었다.

2024년 11월에는 충주~문경 구간까지 개통해서 현재는 판교~충주~살미~수안보온천~연풍~문경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옛날보다는 수도권 철도 접근성이 확실히 좋아졌다.

그러나 원문에서 그렇게 떠들던 신 건대역은 안 생겼다.

가칭 건대역, 단월역 등의 이름으로 역 신설 떡밥이 지역사회에서 돌았지만 실제 중부내륙선 역은 충주역에서 바로 살미역으로 이어진다.

학교 바로 앞에서 KTX 타는 미래는 오지 않았다.

ㄴ 역시 희망회로는 희망회로였다.

참고로 학교 근처에 달천역이라는 충북선 역이 있기는 한데 여객열차 타고 통학하는 역으로 쓰는 곳이 아니다.

캠퍼스

지방 캠퍼스답게 면적은 작은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끝에서 끝까지 버스 타야 할 정도의 존나 큰 캠퍼스도 아니다.

1980~199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 상당수라 오래된 건물과 비교적 새 건물의 상태 차이가 크다.

예전 문서에서 "건물들이 죄다 낡았다"는 불만이 많았는데 이후 글로컬강의동 준공, 창의예술관 시설 개선, 국제교육관 리모델링 등 계속 공사를 해왔다.

2016년에는 글로컬강의동이 준공되었고, 2023년에는 국제교육관을 리모델링해 KU-Station으로 개관했다. 이후 건물 명칭은 글로컬혁신파크로 변경되었다.

그러니까 2010년대처럼 모든 건물이 80년대 폐교 비주얼인 건 아니다.

그래도 오래된 건물은 오래됐다.

도서관 앞에 작은 연못이 있다.

사람들이 일감탕이라고 부른다. 이름은 당연히 서울캠퍼스의 일감호에서 따온 것.

서울캠 일감호를 생각하고 가면 실망할 수 있다.

탕이다.

KU Mobile(프리톡)

과거 글로컬캠퍼스의 대표 익명 커뮤니티 앱.

2011년경부터 사용되기 시작했고 학교 공식앱이 아니라 학생이 만든 비공식 커뮤니티였다.

당시 다른 대학들이 페이스북 대나무숲이나 에브리타임에서 놀 때 건글 학생들은 이 프리톡에서 존나게 놀았다.

공지사항, 학사일정, 도서관 좌석, 교내식당, 중고장터, 원룸장터, 카풀, 버스시간표까지 별별 기능이 다 들어 있었다.

익명게시판도 있었기 때문에 에브리타임 + 대나무숲 + 학교앱을 한 통에 처넣은 느낌이었다.

일베VS메갈 싸움부터 학과 욕, 교수 욕, 연애썰, 원룸 소음 민원까지 온갖 글이 올라왔다.

학교 공식앱이 아니라 인증과 관리가 느슨했던 시절에는 외부인도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문제는 앱의 마지막 공개 업데이트 기록이 2019년 전후에서 사실상 끊겨 있다는 것.

그래서 이 문단을 보고 지금 신입생이 "프리톡부터 깔아야지" 하면 안 된다. 현재 대학 커뮤니티 환경은 에브리타임 등으로 많이 이동했다.

프리톡은 2010년대 건글의 인터넷 문화 유적 정도로 보는 게 맞다.

글로컬의 현재와 미래

옛 문서에는

“

자칭 글로벌캠퍼스여서 그런지 돈많은 유학생들 존나 많다.

”

라고 적혀 있었는데

ㄴ 글로벌이 아니라 글로컬이다 븅신아.

현재도 외국인 유학생을 받고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만 학교가 최근 가장 밀고 있는 쪽은 예전처럼 막연한 "글로벌"보다는 바이오·헬스케어, 의료, 디자인, 지역산업 연계 쪽이다.

특히 의과대학, 간호학과, 바이오의약학과, 생명공학과,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등이 한 캠퍼스에 있다는 걸 이용해 의료·바이오 계열을 계속 특성화하고 있다.

2026년에는 AI융합시스템 관련 사업이나 AI 기본교육과정 지원사업 등에도 선정되는 등 AI도 뒤늦게 존나 열심히 붙이고 있다.

모시래 개발 떡밥

2018년 무렵 이 문서에는 모시래 지역에 카페거리, 주거지,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학교 인근에 새 역까지 들어온다는 장밋빛 계획이 적혀 있었다.

당시 충주시의 남부권 개발계획과 주변 개발 이야기가 섞이면서

“

신 건대역이 들어오면 단월벌이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

라는 희망회로가 상당히 돌았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건대역은 생기지 않았다.

모시래와 단월 일대는 이후에도 일부 개발과 건축이 진행되었지만 옛 문서에서 상상했던 대규모 역세권 신도시가 캠퍼스 앞에 갑자기 솟아난 수준은 아니다.

대신 중부내륙선 자체는 진짜 완공됐다.

단지 학교 앞에 안 서는 게 문제지.

학과 개편

학과 통폐합도 계속 진행됐다.

과거에는 서울캠퍼스와 비슷하거나 중복되는 학과를 정리하고 취업률을 높이려는 구조조정 아니냐는 비판이 많았다.

실제로 2016년 대규모 학사구조 개편을 했고 이후에도 학과 이름과 소속이 계속 바뀌었다.

2026~2027년 기준으로는 디자인대학, 인문사회융합대학, 과학기술대학, 의료생명대학, 의과대학, KU글로컬혁신대학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현재 학과만 보고 옛날 졸업생한테 "그 학과 없는데요?" 하면 안 된다. 이름이 바뀌었거나 다른 학부에 처박힌 경우가 존나 많다.

원래 과거에 제시됐던 캠퍼스 마스터플랜은 계획대로 한 번에 완성되지는 않았다.

돈 생길 때 하나씩 고치고 새로 짓는 한국 지방캠퍼스 특유의 장기전으로 진행 중.

예전 발전계획에는 한양대학교 ERICA, 아주대학교, 서강대학교 등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에리카처럼 본교 브랜드를 공유하면서 독자적인 산학협력 경쟁력을 갖는 모델을 부러워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근데 에리카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라서 이쪽도 결국 돈, 연구실적, 기업연계, 입결을 수십 년 동안 쌓아야 하는 문제다.

소속 변경

진짜 존재한다.

글로컬캠퍼스에 입학한 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서울캠퍼스로 소속을 변경할 수 있는 제도다.

근데 이거 보고

“

건글 들어가서 열심히 하면 서울건대 갈 수 있겠네 개꿀ㅋㅋ

”

이러고 입학하는 새끼는 다시 생각해라.

2026년 현재 학교 공식 기준으로 지원자격은 대략 다음과 같다.

  • 2014학년도 이후 입학생
  • 4학기 등록 후 2학년 과정 수료
  • 총 평점평균 3.7 이상
  • 입학 후 취득한 공인 TOEIC 700점 이상
  • 편입생 및 글로컬캠퍼스 내 전과생은 지원 불가
  • 5학기 이상 등록한 학생도 지원 불가

선발은 연간 총 20명 수준이다.

1차에서 자격을 심사하고 이후 서울캠퍼스 해당 학과에서 성적순으로 뽑는다. 학과에 따라 면접·필기·실기시험을 추가할 수도 있다.

또 사범대학, 수의과대학 등 일부 학과는 소속변경 자체가 불가능하다.

옛 문서에는

“

서울캠에 티오가 나야 변경가능하다 ^오^

”

라고 적혀 있었는데 본질적으로는 지금도 비슷하다.

조건 맞춘다고 자동으로 보내주는 게 아니라 선발인원과 학과별 조건이 있다.

그러니까 서울캠이 목표면 처음부터 서울캠 갈 점수를 만드는 게 제일 편하다.

물론 이미 건글에 들어왔는데 학점 4점대 찍고 토익도 만들어놨다면 도전해볼 만은 하다.

특이점

충주시가 분지 지형이라 여름에는 존나 덥고 겨울에는 존나 춥다.

충프리카와 충베리아를 한 학교에서 모두 체험 가능.

미세먼지 심한 날 빼면 주변이 논밭이라 서울보다는 탁 트인 느낌이 강하다.

서울에 있던 의학전문대학원은 놀랍게도 글로컬캠퍼스 소속이었다.

이것 때문에 한동안

“

의전원은 서울에서 수업하는데 왜 충주캠 소속임?

”

이라는 기묘한 구조가 있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의학전문대학원 체제에서 다시 의과대학 체제로 전환했고 교육시설도 글로컬캠퍼스 쪽으로 이전·정비했다.

현재는 글로컬캠퍼스에 의과대학 의예과가 정식 모집단위로 존재한다.

옆에는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가 있다.

지도상으로는 "어? 바로 옆이네?" 싶은데 걸어갈 거리는 아니다.

캠퍼스 일대에서 유물이 발굴된 적도 있다.

다 발굴하고 다시 덮어서 지금 가면 뭐가 뭔지 모른다 ㅋㅋㅋ

그리고 의외로 역사적으로 이 단월동 일대는 존나 오래된 곳이다.

조선시대에도 단월역이라는 교통시설이 있었으며 임진왜란 때 신립이 이끄는 조선군이 일본군과 싸우기 직전 진을 쳤던 장소도 단월역 일대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니까 현재 건대생들이 술먹고 돌아다니는 주변에서 400여 년 전에는 조선군 수천 명이 진을 치고 있었다는 소리다.

K교수의 지잡대 발언

주의!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병신입니다.
그냥 개좆병신 그 자체입니다.
주의. 이 문서가 다루는 대상은 너무나도 이중적입니다.
이런 인물은 대표적으로 김성근과 세이콘이 있습니다.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글로컬캠퍼스가 D+등급을 받은 직후 교내 분위기가 개판이 되었는데, 당시 한 학장이 학생 커뮤니티 KU Mobile(프리톡)에 학생인 척 글을 쓰다가 논란이 터졌다.

학생들이 학교 평가결과를 비판하자

“

이런 거 할 시간에 공부나 해라

”
“

말하는 거 보니 지잡대 맞네

”

같은 취지의 댓글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

학교 평가 때문에 학생들이 빡쳐 있는데 교수가 익명으로 들어와서 학생들한테 지잡대라고 욕한 셈이라 상황이 상당히 기묘했다.

해당 교수는 이후 학생들에게 사과하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등 다른 논란도 함께 제기되면서 학교 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까였다.

이 사건은 2010년대 중반 건글 프리톡 문화에서 가장 유명했던 사건 중 하나라서 아직도 옛날 학생들 사이에서는 가끔 언급된다.

ㄴ키야~ 학생이 아니라 교수 입에서 지잡대가 나옴ㅋㅋㅋㅋ

다만 원문에 적힌 "현재도 수업한다", "내년에 안식년 간다" 같은 내용은 2017년 당시 기준이므로 현재 상황으로 읽으면 안 된다.

학교 학식과 주변 맛집

학식은 서울캠과 같은 계열 업체가 운영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메뉴와 운영업체는 시기마다 바뀐다.

옛날 문서에서는

“

같은 업체지만 서울캠과 같은 음식 퀄리티의 수준이 아님 그리고 학식이라고 싼것도 아님 ㄹㅇ 학식보고 왜 대학교는 지방으로 가지말라고 하는지 알았음

”

이라고 존나 까였다.

ㄴ 개인적으로 학식보다는 밖이 맛있다.

신촌과 단월 주변에 학생 대상으로 하는 식당, 술집, 카페가 몰려 있다.

당연하지만 충주 대학가에서 이태원이나 성수동 수준의 상권을 기대하면 안 된다.

대신 서울 대학가보다 원룸값이나 식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장점은 있다.

다만 대학 앞 자영업 특성상 맛집 목록은 몇 년마다 싹 갈아엎어지므로 특정 가게 이름을 박아두면 문서가 금방 화석이 된다.

기타

과거에는 장기적으로 서울캠퍼스와 본분교 통합을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돌았다.

하지만 2026년 현재까지도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는 각각 별도의 입시와 학사구조를 가진 캠퍼스로 운영되고 있다.

대신 캠퍼스 간 소속변경, 다전공, 교차수강 등 양 캠퍼스를 연결하는 제도는 계속 운영 중이다.

그러니까

“

조만간 서울캠이랑 합쳐져서 졸업장 똑같아진다

”

같은 떡밥 보고 입학하면 안 된다.

원래 졸업장은 건국대학교 명의지만 입시와 학사 운영까지 서울캠과 하나로 합쳐진다는 뜻은 전혀 다른 문제다.

2024학년도에는 정원 내 신입생 1,571명을 모집해 1,571명 전원이 등록하면서 등록률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방대 학령인구 감소가 존나 심각한 상황을 생각하면 최소한 학생 모집 자체가 바로 망할 수준은 아니다.

출신 인물

  • 안신애 - 프로골퍼
  • 이보미 - 프로골퍼
  • 안선주 - 프로골퍼
  • 김하늘 - 프로골퍼
  • 서희경 - 프로골퍼
  • 라이머 - 가수·프로듀서
  • 박은지 - 방송인
  • 이병건 - 만화가. 필명 이말년. 시각디자인 계열 출신.
  • 김정은 - 배우. 충주캠퍼스 재학 후 중퇴하고 이후 서울캠퍼스에 별도로 입학했다.

골프 쪽 인물이 유난히 많은 이유는 학교가 골프 관련 학과와 시설을 오래 운영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