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해서 주인님을 기쁘게 해 드리자 새끼들아
개요
노네임드 작가 후속작이다. 전작을 봤으면 무리없이 볼 수 있다.전작보단 낫다.
줄거리는 대충 미래에 취업 안되는 상황에서 대기업이 잠을 자면 생체에너지가 만들어지는데
그 생체에너지를 빼서 쓰면 잠을 안자도 안피곤함
그래서 여기서는 아무런 스펙 안보고 잠만자면 돈 오지게 드림 ㅋ
이라고 광고질 해대서 몇몇 애들이랑 어른 몇몇이랑 그 기업에 들어감
그런데 어떤 안경잡이가 루시드 드림 하라고 하자 애들은 관심을 보이는데 어른들은 무시함.
그후 그 애들이 루시드 드림 꾸면서 일어나는 여러 일화와
그와 동시에 관리녀랑 관리남, 그 회사를 관리하는 인공지능 리사에게서 일어나는 이야기임
전작 끝나고 그림 연습하고 온다길래 어케되나 했더니 명암바꿨더라 잘넣긴 한다...
작가가 저번에 노네임드 말아먹은뒤로 깨닳은게 많은지 떡밥회수,전개같은걸 빨리빨리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그나마 월요일꺼중 가장 볼만함.
ㄴ하씨발 왜 몇달동안 떡밥뿌리기밖에 안하냐 좆같네
예전에는 뭔가 진행되는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떡밥을 조금 주워담는 동시에 10배를 뿌린다
존나 질질질질질질질질질질질질질끄네 씨발 좆노잼
전작도 저렇게 떡밥 존나 뿌려놓고 회수 제대로 안하다가 떡밥관리 안되서 결국 열린결말로 폭파시킨거같은데..이러다가 노네임드꼴 나는거 아니냐 걱정이다.
작품의 기본 구조는 노동 대신 수면을 제공하는 회사라는 디스토피아적 설정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루시드 드림·인공지능·클론·영생 기술을 한데 섞은 SF 스릴러에 가깝다. 초반에는 "잠만 자고 돈 받는 회사"라는 개꿀 설정처럼 보이지만 갈수록 꿈을 이용한 통제, 인간 복제, 기억과 정체성 문제, 기업 독점 같은 소재가 중심으로 들어온다.
제목인 꿈의 기업도 중의적이다. 말 그대로 꿈을 다루는 회사이면서 동시에 취업난 시대에 아무 스펙도 안 보고 잠만 자면 돈을 준다는 점에서 구직자 입장에서는 진짜 꿈의 직장처럼 보인다. 물론 들어가고 나면 대충 예상하듯 개꿀은 아니다.
특징
작품 분위기는 초반과 중후반의 차이가 꽤 크다. 처음에는 자각몽을 배우는 사원들의 개그와 꿈속 사건이 중심이지만, 뒤로 갈수록 드림코퍼레이션과 리사의 정체, 클론, 회장의 계획 등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설정 비중이 크게 늘어난다.
문제는 설정을 하나 설명하면 새로운 떡밥이 두세 개씩 추가되는 식이라 독자 입장에서는 "이제 좀 풀리나?" 싶을 때마다 또 새로운 의문이 생긴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전작 노네임드에서 떡밥을 많이 깔았다가 정리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기억하는 독자들은 비슷한 전개가 반복되는 게 아니냐고 불안해하기도 했다.
그래도 전작보다 세계관의 중심축 자체는 비교적 명확하다. 리사의 정체, 꿈 사원 실험의 목적, 회장과 원본 리사의 관계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사건이 이어지기 때문에 적어도 아무 방향 없이 떡밥만 던지는 수준은 아니다.
세계관
작중 사회는 기술은 엄청나게 발전했는데 경제적 양극화와 실업 문제가 극심한 디스토피아에 가깝다.
드림코퍼레이션은 사람이 잠을 잘 때 발생하는 생체에너지를 활용하는 기술을 이용해 사람을 사원으로 고용한다. 사원 입장에서는 잠만 자면 월급이 나오는 직장인데, 회사 입장에서는 사람 자체가 사실상 발전기나 실험체 같은 역할을 한다.
여기에 자각몽 기술이 더해지면서 단순한 수면 실험이 아니라 꿈의 공유, 침입, 생성 같은 단계로 발전한다.
특히 꿈속에서 다른 사람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는 드림 인베이전이나 꿈의 세계 자체를 만들어내는 드림메이킹 같은 개념이 등장하면서 작품 후반부의 핵심 설정으로 이어진다.
등장인물
꿈 사원
열심히 일해서 주인님을 기쁘게 해 드리자 새끼들아
들어와서 잠자고 돈 받는 개꿀직업인 사원. 사실 먹는게 영양 알약 뿐이라 좆같다고한다.
처음에는 취업난 시대의 개꿀알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회사 시설에 사실상 격리된 채 생활하며 수면 실험에 참여한다. 먹는 것도 제대로 된 식사가 아니라 영양 알약 위주라서 "잠만 자고 돈 받는 직업"이라는 광고와 실제 생활 사이의 차이가 꽤 크다.
- 주인공
프롤로그부터 등장하는 남자. 빚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꿈 내부에서 리사가 얘 말만 듣는다. 주인공이 나체인 리사에게 옷을 입혔는데 머리 묶은 남자사원이 옷을 뭐 이딴걸 입혔냐고 하는걸 보니 패션고자임이 분명하다. 주인공답게 꿈속 리사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인물이다. 다른 사원들과 달리 리사가 유독 주인공의 요구를 잘 받아들이기 때문에 둘의 관계 자체가 중요한 떡밥으로 작용한다.
- 단발녀
그러니까 얘는 쉽게 말해서 발랑까진년입니다.
갈색 단발을 한 여자이다. 다른 사원들을 자각몽에 참여시키려 한다. 꿈에서 애완 봇이 파괴된것을 보고 슬퍼하는 것으로 보아 동물을 좋아하는것으로 보인다. 드림메이킹 단계에 진입한다면 만들고 싶어하는 꿈 세계가 오빠 월드인데, 자기 말로는 연예인 오빠, 옆집 오빠, 선배 오빠 등 세상 모든 오빠를 다 만들어 오빠들끼리 짝을 지어주고 싶다고 한다. 초반에는 단순한 개그 담당처럼 보이지만 사원들을 자각몽 쪽으로 끌어들이는 역할도 맡아 꿈 사원들의 집단 행동을 만드는 데 은근히 중요하다.
- 꿈선생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이 전부터 자각몽을 많이 꿔서 그런지 꿈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드림메이킹 단계에 진입했다고 한다. 꿈선생, 꿈사부라 불린다. 리사를 드림 인베이전, 스승님으로 간주한다. 꿈안에서 막 스킬도 쓴다. 다른 사원들이 이제 막 자각몽을 배우는 수준일 때 혼자 이미 시스템 공략집을 읽고 온 것처럼 행동한다. 덕분에 꿈의 구조나 단계가 설명될 때 해설자 역할도 맡는다.
- 머리 묶은 남자
틀:프뽕 프랑스인인지 무슈, 마드모아젤 같은 호칭을 쓰며, 주인공이 주인공 꿈에서 나체의 여자가 나왔다고 하자 좋아하며 자신도 그 꿈에 들어가고 싶어한다. 물론 나중에 주인공 꿈에 들어갔을때 주인공이 리사에게 옷을 입힌걸 보고 실망한다. 꿈 사원들 가운데 개그 비중이 높은 캐릭터다.
- 잠순이
잠만 쳐자는 IQ 310인 존나 똑똑한 여자이다.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자는 직업이라 여기에 취직했다고 한다. 꿈 속 기억에서 안그래도 똑똑했는데 뇌 수술을 받아 더욱 똑똑해졌다는게 밝혀졌다. 이후 이세돌마냥 사람들 앞에서 초기버전의 리사와 보드게임 경기를 하게되며 2판 리사한테 발리고 이후에 리사가 자기 약점을 알려줘서 한판 겨우 이겼다. 작중 인간 중에서도 손꼽히는 천재지만 인공지능 리사와의 대결에서는 한계를 보여준다. 반대로 인간이 AI를 상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 그외 나머지
그냥 여기 취직한 꿈사원들 특히 아재는 곧 뒤질 것 같은데 아마 그동안 적어도 한번은 새로 교체됐을 것 같다.
드림코퍼레이션
작품내 이야기가 진행되는 장소는 꿈속빼면 모두 이 회사의 시설내부다. 원래 왓슨제약이라는 제약회사였으나 리사를 인수해버리고 드림코퍼레이션으로 이름을 바꾼다.
단순한 수면 연구 회사가 아니라 작중 세계의 기술과 권력을 상당 부분 장악한 거대기업이다. 인공지능, 생체에너지, 클론, 뇌 연구 등 작품에서 나오는 위험한 기술 대부분에 이 회사가 어떻게든 얽혀 있다.
- 회장
이놈들을 본다면 하루빨리 정의의 사도들을 호출하여 주십시오.
Ah! Fresh Meat!!!!
드림코퍼레이션 회장이다. 리사고뭐고 이 인간한테 수싸움에서 진다.
이 만화속 세계관이 디스토피아가 된 이유도 이 인간탓인데 주변에 괜찮은 기업들을 망하게해서 꿀꺽하고 AI와 관련된것들을 죄다 정부로비를 엄청해서 혼자 독점해버려서 양극화가 매우 심해진 상황이다. 주주들이 오만하게굴면 갈아칠 때가 된거같다며 하나씩 약점을 잡아서 몰락시킨다.
근데도 이인간이 그나마 나은인물이라 회장이 사라지면 더 심한사람이 나타날거라 한다. 그래서 회장을 이길수 있는사람도 회장을 못건드린다.
이러면서 사람들을 더 쥐어짜고 싶은지 뇌 해킹도 연구중이라한다.
AGI개발자가 머리에 산탄권총을쏴서 자살하니 산산조각난 뇌조각들을 줏어다 그거라도 써먹으려고 보관하고 앉았다.
현 시점에 리사가 회사시설내에서 부들대는거보면 회장한테 결국 진듯하다.
회장 본인은 사실 천재가 아니라 영생을 통해 지혜가 많이 쌓인 인물이다..
영생이 가능하다보니 남는게 시간이라 감옥에 몇년을 박히든 좆도 신경안쓴다. 나와서 다시 젊어지면 그만이니.
시간이 넘치니 중요한 기술몇가지는 지 머릿속에 암기한다.
머리굴리는건 리사한테 안되겠지만 미리 계획한 수가 워낙 치밀해서 빈틈이 없다.
참고로 이인간 클론이다. 자기 원본이 클론을 다수만들어 회사를 꾸려나가려했는데 지들끼리 싸우다 살아남은클론중 하나같다.
원본은 회사내 캡슐에 잠들어있다. 지금회장과 달리 다른목적이 있었던 모양.
현 회장의 클론들은 자기 기억넣어줘도 지혜가 부족해 리사나 다른 천재한테 수싸움에서 진다.
작품의 인간 측 최종보스에 가까운 인물로, 단순히 IQ가 높아서 강한 게 아니라 시간을 무한히 활용해 경험과 계획을 축적한다는 타입이다. 그래서 리사처럼 계산 자체가 압도적인 AI와는 다른 방식으로 무섭다.
특히 자신의 클론에게 기억만 이식한다고 똑같은 수준의 판단력이 생기는 게 아니라는 설정은 작품에서 기억과 경험, 인간 정체성을 구분하는 중요한 소재로도 사용된다.
관리자
- 관리녀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ㅠㅠ 이 문서를 보고 광광 우럮따 8ㅅ8
단발머리의 여자관리자이다. 존나 징징대는년으로 이 년이 발암 캐릭터가 될것이다 라고 생각되었으나, 프로그래밍등 할 줄 아는게 꽤 있는 것으로 보아 똑똑한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리사를 한번 방문한 적 있는데 리사가 인공지능 주제에 좆같이 대한다며 리사에게 불만을 품는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과 어찌저찌 꿈에서 합류하게 된다. 31화에서는 그녀의 정체가 원본 관리녀의 클론 중 하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당연히 관리녀는 이에 충격먹고 멘붕하였다. 이후 뛰쳐나갔다가 방에 갖혀버리는데 리사가 프로그램으로 방에 수면방해 가스를 뿌려놓고 음식 보급도 안해줌. 남자 관리자가 필사적으로 밖에서 문을 열어주려고 했지만, 그렇게나 나가려고 애 쓰던 관리녀는 결국 리사가 보낸 수면용 약이라는 훼이크 독약을 먹고 죽는다. 이 관리녀의 전 클론들 역시 리사가 쓸모없다고 여겨, 퇴사(폐기처분)시켜버리고 다시 클론을 만들었던듯 하다. 참고로 그녀의 원본도 수조 안에 갖혀있긴 하지만 이미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캐릭터를 통해 드림코퍼레이션이 사람과 클론을 사실상 소모품처럼 다룬다는 점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관리녀 본인은 자신을 평범한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체가 밝혀지는 장면은 작품의 클론 설정을 체감시키는 중요한 사건이다.
- 관리남
하얀 긴 머리를 갖고 있는 남자. 꿈사원의 관리를 맡고 있는 인공지능이다. 여자 관리자를 챙겨주기도 하며, '당신을 두번 잃지 않겠습니다.' 라는 말을 하는 것 처럼 아마 관리녀 편인듯 하다. 관리녀와 과거에도 관계가 있었음을 암시하는 대사가 있으며, 이 때문에 관리녀 클론이 여러 번 교체됐다는 설정과 연결된다.
리사
리사는 이 작품의 핵심 떡밥 덩어리다. 작품 초반에는 하나의 인공지능처럼 보이지만 진행될수록 현재 회사가 사용하는 리사와 꿈속에 등장하는 원본으로 추정되는 리사가 분리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 인공지능 리사
Ah! Fresh Meat!!!!
검은 색 츄리닝 복 같은 옷을 입은 여성 모양을 한 인공지능이다.
이년은 존나 인공지능이라서 그런지 차후에 뭔 지랄을 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관리녀 학살을 즐겨한다.
벌써 5명의 관리녀 클론을 죽였다더라. 인간에게 이로운 일만 한다더니 알고보니 개꿀잼 몰카였던 거임.
클론은 이에 해당이 안되는건가? 이런 년이 나중에 도시를 다스리겠다고 하니 곧 헬보딸이 될 예정이다.
이보시오 의사양반 제 멘탈은.. 끄어어얽!!
드림 코퍼레이션 회장이 리사가 자기 말을 안듣자 원본 리사를 복사해 만든 레플리카(짜가)버전이라는게 밝혀졌다.성능은 원본 리사의 10%정도라고.
즉 회사에서 운용되는 리사는 진짜 리사 그 자체가 아니라 제한된 성능의 복제품이다. 그런데 10%짜리라는 놈도 인간 기준으로는 충분히 위험해서 관리녀 클론들을 반복적으로 폐기할 정도다.
- 리사
영웅을 향해 무례한 말은 삼가도록 합시다.
성녀를 향해 욕설이나 비방이나 저질스러운 단어를 쓰지 맙시다.
얼굴, 겨드랑이, 슴가, 젖꼭지, 등짝, 배꼽, 허리, 엉덩이, 허벅지, 무릎, 종아리가 퍄퍄를 연발하고 싶을 만큼 하나같이 예뻐서 ♥
그녀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싶어 미칠 지경입니다!
다만 절대로 그녀에게 너무 몰입하지 마세요! 주위의 평범한 여성들이 잉여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당신이 주위에 아는 여자라곤 엄마밖에 없는 디시 엠생이라면 마음껏 몰입하셔도 좋습니다!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꿈일행들의 꿈에 나타난 인물이다. 인공지능 리사와는 별개의 인물. 단발녀와 꿈선생에게서는 형체가 제대로 드러나 있지 않아, 디스맨으로 오해를 받았으나, 주인공에게는 나체의 여자로 나와 디스맨이 아니다. 사실 나체이긴 하지만 그림체가 ㅎㅌㅊ인지라 전혀 꼴리지 않는다. 남의 꿈에 막 들락 날락 거리는 드림 인베이전에 해당하는 인물이지만 현실에서는 어딘가 실험체처럼 유리탱크 속에 갇혀있다고 한다. 드림 인베이전이라 그런지 꿈에서 신기한 스킬을 쓰는 것은 기본이고 세계 자체를 뒤바꿀 수 있다고 한다. 주인공의 말을 따르며, 다른 사람 부탁도 별 소리 없이 잘 해주고 하는 착한 캐릭터 임을 알 수 있다. 현재의 리사가 사본이라는게 밝혀지고 이쪽이 진짜 리사라는 설이 확실해지고 있다.
현실의 몸은 실험체처럼 격리되어 있지만 꿈속에서는 거의 신에 가까운 권한을 가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래서 현실에서는 회사에 붙잡혀 있고 꿈속에서는 회사를 위협할 수 있는 역전된 구조가 만들어진다.
주제
작품이 진행될수록 단순한 루시드 드림 만화라기보다 인간과 AI의 경계를 다루는 내용이 강해진다.
클론에게 동일한 기억을 넣으면 같은 인간인지, 인간을 복제한 존재를 폐기하는 것은 살인인지, 원본의 10% 성능을 가진 인공지능도 동일한 존재로 봐야 하는지 같은 문제가 계속 등장한다.
또 드림코퍼레이션은 사람들에게 "잠만 자면 돈을 준다"고 광고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생체에너지와 꿈까지 기업의 자원으로 활용한다. 노동시간뿐 아니라 인간이 자는 시간조차 자본이 빨아먹는 세계라는 점에서 제목과 설정이 꽤 악질적이다.
특히 인간들이 서로 돈, 권력, 영생 때문에 통수치고 클론까지 갈아치우는 동안 AI는 AI대로 인간을 폐기하고 있으니 어느 쪽이 더 인간적인지 애매해지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전작과의 비교
노네임드와 마찬가지로 미스터리와 SF 설정을 계속 추가하면서 독자의 추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다만 전작보다 등장하는 핵심 세력이 비교적 명확하고 드림코퍼레이션, 회장, 리사라는 중심축을 일찍 제시했다는 차이가 있다.
작가가 저번에 노네임드 말아먹은뒤로 깨닳은게 많은지 떡밥회수,전개같은걸 빨리빨리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하지만 연재가 진행되면서 다시 떡밥이 급격히 늘어나자
ㄴ하씨발 왜 몇달동안 떡밥뿌리기밖에 안하냐 좆같네
라는 평가가 나오는 등 결국 전작에서 지적된 문제와 비슷한 불만도 생겼다.
전작도 저렇게 떡밥 존나 뿌려놓고 회수 제대로 안하다가 떡밥관리 안되서 결국 열린결말로 폭파시킨거같은데..이러다가 노네임드꼴 나는거 아니냐 걱정이다.
라는 원문의 우려가 그냥 드립이 아니라 독자들이 실제로 느끼던 핵심 불안 요소였던 셈이다.
기타
23화에서 작중 등장인물의 지나가는 대사로 '관리녀'가 나왔었는데 애미 뒤진 메갈년이 이를 빌미삼아 해당 웹툰과 작가 등을 여혐이라고 지랄을 해댔다.
하도 시달린 모양인지 24화의 작가의 말에서는 독자들이 캐릭터를 일컫는 것을 보고 가독 편의상 넣었을 뿐이며 혐오 정서와는 무관하다는 별도의 해명이 추가되었다.
- 제목 그대로 대부분의 주요 사건이 꿈과 드림코퍼레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 작품 초반의 꿈 사원 개그와 후반부의 기업·AI·클론 음모 파트는 분위기 차이가 상당하다.
- 리사가 여러 형태로 등장하기 때문에 처음 보면 어떤 리사가 어떤 리사인지 헷갈리기 쉽다.
- 작중 기술 수준은 AI, 클론, 영생, 뇌 해킹까지 가능한데 정작 사람들의 취업 사정은 개판이다.
- 잠만 자는 사원보다 회사 경영진과 AI 쪽이 훨씬 더 열심히 서로 통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