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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
이 문서는 사시사철 언제든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성지인 돔구장을 다룹니다.
나고야 돔

ナゴヤドーム

반테린 돔 나고야
バンテリンドーム ナゴヤ

기본 정보
개장 1997년 3월 12일
소재지 일본 아이치 현 나고야 시 히가시 구
크기(2025년까지) 좌우 펜스 : 100m
센터 - 122m
좌중/우중 : 116m
크기(2026년~) 좌우 펜스 : 100m
센터 - 122m
좌중/우중 : 110m
외야 펜스 3.6m
(2025년까지 4.8m)
잔디 인조잔디
좌석 규모 36,778석(2026년 프로야구 기준)
49,185명(아레나 사용 시 최대)
과거 좌석 규모 40500명(야구할때는 38414명)
홈구단 주니치 드래곤즈

나고야 돔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있는 돔구장으로, 주니치 드래곤즈의 홈구장이다. 2021년 1월 1일부터 흥화(興和)가 명명권을 취득하면서 공식 명칭은 반테린 돔 나고야(バンテリンドーム ナゴヤ)가 되었다.[1] 그래도 야구팬들은 그냥 나고야 돔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주니치의 홈 구장으로 본래 쓰던 나고야 구장은 2군에 줘 버리고 만든 돔구장이다.

1997년 3월 12일 개장했으며 주니치는 그해부터 이곳을 1군 홈구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기존 나고야 구장은 이후 주로 2군 경기와 훈련 등에 사용되고 있다.

펜스가 어미디지게 높고 도쿄돔처럼 돔런이 덜 나와서 투수친화적인 야구장 중 하나이다. 평소때는 수용인원대로 인원이 수용 가능하지만 야구경기 할때는 수용인원이 줄어드는데 이유는 야구를 할 땐 입석자리, 백스크린쪽 자리를 막기 때문이다.

특히 외야 펜스가 4.8m나 되고 좌우중간도 116m였기 때문에 오랫동안 NPB를 대표하는 투수친화 구장으로 악명이 높았다. 홈런을 치려면 공을 멀리 보내는 것도 모자라 존나 높은 벽까지 넘어야 했다.

그런데 2026년부터는 이 부분이 꽤 크게 바뀌었다. 주니치 드래곤즈 창단 90주년을 맞아 외야에 홈런윙을 설치하면서 좌중간·우중간 거리가 각각 116m에서 110m로 줄었고, 외야 펜스 높이도 4.8m에서 3.6m로 낮아졌다. 양익 100m와 중앙 122m는 그대로다.[2]

즉 오랫동안 홈런 치기 좆같은 구장으로 유명했던 나고야 돔도 드디어 구단이 보다 못해 외야를 앞으로 끌어당긴 것이다. 2026년 홈런윙 설치와 함께 아리나 시트도 새로 만들면서 프로야구 경기 기준 객석 수는 36,778석으로 바뀌었다.[3]

외야 펜스에는 2026년부터 양쪽 파울 폴 사이를 잇는 약 184m 길이의 LED 비전도 설치됐다. 전광판 하나 달아놓은 수준이 아니라 외야 펜스 윗부분을 거의 한 바퀴 두르는 물건이다.

참고로 아이치 현 고교팀들이 고시엔 지역예선을 할 때 여기서 경기를 한다.

2026년 여름 고시엔 아이치현 대회에서도 준결승과 결승이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열렸다.[4] 프로구장에 고딩들 불러다 놓고 고시엔행 막차를 결정하는 셈이라 지역대회치고 스케일이 꽤 크다.

명칭

원래 이름은 그냥 나고야 돔(ナゴヤドーム)이었다. 그런데 2021년부터 나고야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 흥화가 명명권을 사들이면서 자사 진통제 브랜드인 반테린을 박아 반테린 돔 나고야가 됐다.[5]

약 이름이 야구장 이름이 됐다.

한국으로 치면 야구장 이름이 "파스 돔 서울" 비슷하게 변한 셈이라 처음 들으면 좀 이상한데 이제 일본 야구 중계에서는 완전히 정착했다. 2026년 현재도 주니치 구단과 구장 공식 홈페이지 모두 반테린 돔 나고야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특징

천장이 있는 완전 밀폐형 돔구장이라 나고야의 덥고 습한 여름에도 비 때문에 야구가 취소될 일은 거의 없다. 반대로 야외구장 특유의 하늘과 바람을 기대하고 오면 그런 거 없다. 돔이다.

개장 이후 오랫동안 넓은 외야와 높은 펜스 때문에 투수친화적인 구장으로 유명했다. 특히 2025년까지는 좌우중간 116m에 펜스 높이가 4.8m라 타자 입장에서는 담장을 넘기는 것부터 노동이었다.

2026년 홈런윙 설치는 사실상 이런 성향을 완화하려고 외야를 뜯어고친 대공사라고 보면 된다. 좌우중간이 6m나 앞으로 당겨졌고 펜스까지 1.2m 낮아졌으니 예전 나고야 돔에서 펜스 앞에서 잡혔을 타구 중 상당수가 이제 홈런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중앙 122m와 양익 100m는 그대로라 갑자기 도쿄 돔급 탁구장으로 변한 것은 아니다.

2023년에는 개장 이후 누적 입장객이 1억 명을 돌파했다. 1997년 개장 후 9,592일째인 2023년 6월 15일 주니치 대 롯데전에서 기록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