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술주의 심장.
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구글 같은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
ㄴ 그런데 나스닥에 상장됐다고 전부 IT 기업은 아니다.
개요
나스닥(NASDAQ)은 미국의 전자식 증권거래소이자, 해당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들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주가지수들의 이름이다. 정식 거래소 명칭은 나스닥 주식시장(The Nasdaq Stock Market)이며,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주식시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971년 2월 8일 미국의 전국증권업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NASD)가 전자식 장외주식 호가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출범했다. 나스닥이라는 명칭은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약자로, 직역하면 전국증권업협회 자동호가시스템이라는 의미다.
처음에는 장외주식의 매수·매도 호가를 전산으로 보여주는 시스템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거래 기능과 상장제도가 발전하면서 오늘날의 전자식 증권거래소로 성장했다. 특히 2006년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정식 전국 증권거래소(National Securities Exchange) 등록 승인을 받았다.[1]
나스닥은 전통적인 금융회사와 산업기업 중심으로 발전한 뉴욕증권거래소와 비교하여 기술기업과 성장기업의 비중이 높은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 메타, 테슬라 등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기업들이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다.
그러나 나스닥은 기술기업만 상장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니다. 소비재와 유통, 제약, 생명공학,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이 상장되어 있으며, 기업의 규모도 초대형 다국적기업부터 비교적 작은 성장기업까지 폭넓게 분포한다.
한편 일상적으로 미국 증시의 흐름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나스닥 지수는 일반적으로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 Index)를 의미한다. 이는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대부분의 적격 보통주 등을 포함하는 지수로, 미국의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및 S&P 500과 함께 대표적인 미국 주가지수로 활용된다.
또 다른 주요 지수인 나스닥 100지수(Nasdaq-100 Index)는 나스닥에 상장된 대형 비금융기업 100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QQQ 등 여러 상장지수펀드(ETF)가 이 지수를 추종한다.
따라서 나스닥 거래소, 나스닥 종합지수, 나스닥 100지수는 서로 관련되어 있지만 동일한 개념이 아니다. 특히 뉴스에서 발표되는 나스닥 지수의 등락률과 자신이 보유한 나스닥 100 ETF의 수익률이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 이유도 이러한 차이에서 비롯될 수 있다.[2]
2026년 10월 23일 미국 증시 종가 기준 나스닥 종합지수는 25,955.34포인트, 나스닥 100지수는 28,957.53포인트를 기록했다. 두 숫자는 서로 다른 종목 구성과 산출방식을 가진 별도의 지수이므로, 지수의 절대적인 크기만으로 어느 시장의 가치가 더 크다고 판단할 수 없다.[3][4]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명칭 | 나스닥 |
| 영문 명칭 | NASDAQ |
| 정식 거래소 명칭 | The Nasdaq Stock Market |
| 출범 | 1971년 2월 8일 |
| 국가 | 미국 |
| 운영회사 | Nasdaq, Inc. |
| 기업 티커 | NDAQ |
| 운영회사 CEO |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 |
| 감독기관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
| 거래 방식 | 전자식 증권거래 |
| 정규 거래시간 |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 |
| 대표 지수 | 나스닥 종합지수, 나스닥 100 |
| 주요 상장기업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 메타, 테슬라 등 |
| 공식 홈페이지 | nasdaq.com |
명칭
NASDAQ
NASDAQ은 다음 영어 명칭에서 유래했다.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이는 나스닥이 처음 출범했을 당시 미국 전국증권업협회(NASD)가 운영하던 전자식 호가 시스템의 이름이었다.
당시 미국의 여러 장외주식은 증권거래소의 특정한 거래장에서 매매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증권중개인과 시장조성자를 통해 거래되었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시장의 매수호가와 매도호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나스닥은 이러한 호가정보를 전산으로 제공하여 증권시장의 정보 접근성과 거래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후 나스닥이 독립적인 증권거래소로 발전하고 운영회사도 변경되면서 NASDAQ이라는 명칭은 더 이상 최초의 전국증권업협회 자동호가시스템만을 의미하지 않게 되었다.
현재는 일반적으로 Nasdaq이라는 고유명사로 사용된다.
나스닥의 여러 의미
나스닥이라는 표현은 문맥에 따라 서로 다른 대상을 의미한다.
| 명칭 | 의미 |
|---|---|
| 나스닥 주식시장 | 실제 주식과 기타 증권이 거래되는 증권거래소 |
| 나스닥 종합지수 | 나스닥 상장 적격 주식 전반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수 |
| 나스닥 100지수 | 나스닥의 대형 비금융기업 100개를 중심으로 구성한 지수 |
| Nasdaq, Inc. | 나스닥 거래소와 관련 금융기술 사업을 운영하는 상장회사 |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표현은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다.
- 애플은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다. : 나스닥이라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는 뜻이다.
- 오늘 나스닥이 2% 상승했다. : 일반적으로 나스닥 종합지수가 상승했다는 의미다.
- 나스닥 100 ETF를 매수했다. :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하는 투자상품을 매수했다는 뜻이다.
- 나스닥 주식 NDAQ를 매수했다. : 거래소 운영회사인 Nasdaq, Inc.의 주식을 매수했다는 뜻이다.
따라서 이 네 가지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역사
설립 배경
20세기 중반까지 미국의 주식시장은 증권거래소의 거래장과 증권중개인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전통적으로 거래장에 모인 거래 담당자들이 매수와 매도 주문을 처리하는 방식이 발달했다.
반면 거래소에 정식으로 상장되지 않은 주식들은 장외시장을 통해 거래되었다.
당시 장외시장의 거래정보는 여러 증권중개인과 시장조성자 사이에 분산되어 있었다. 따라서 어느 증권사가 어떤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려고 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증권시장에서 정확한 가격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은 투자자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증권업협회는 새로운 전자식 호가 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했다.
1971년 출범
1971년 2월 8일 나스닥이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나스닥은 세계 최초의 전자식 주식시장 시스템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중요한 구분이 필요하다.
1971년의 나스닥은 오늘날처럼 모든 주문이 컴퓨터에서 자동으로 체결되는 완전한 전자거래소가 아니었다.
초기 시스템의 핵심은 여러 시장조성자가 제시하는 매수호가와 매도호가를 전산으로 수집하고 표시하는 것이었다.
당시 주식거래의 실제 체결은 여전히 증권중개인과 시장조성자의 업무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었다.
따라서 나스닥의 초기 혁신은 거래 전 과정을 완전히 자동화했다는 사실보다는, 장외주식시장의 호가정보를 전자적으로 통합하고 더 넓은 범위의 시장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는 점에 있었다.[5]
전자거래의 발전
이후 컴퓨터와 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나스닥의 거래 기능도 발전했다.
특히 시장조성자들 사이의 경쟁을 촉진하고 투자자들의 주문을 처리하는 여러 전산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전자식 주문 처리 기술이 발전하면서 거래 속도와 정보 접근성, 시장 유동성 등이 개선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오늘날의 자동화된 증권시장과 알고리즘 거래가 발전하는 기반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다만 전자거래가 발전했다고 해서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모든 가격변동이나 기술적 장애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거래 시스템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주문 처리 오류와 시스템 장애, 시장의 급격한 변동 등 새로운 위험도 함께 등장했다.
기술기업의 성장
1970년대와 1980년대 미국에서는 반도체와 컴퓨터, 소프트웨어 산업이 성장했다.
나스닥은 이러한 신흥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고 주식을 거래하는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컴퓨터 산업의 주요 기업들이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기술기업 중심의 시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화되었다.
애플은 1980년, 마이크로소프트는 1986년 기업공개를 실시했다.
이후 인터넷과 통신, 생명공학,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성장기업 중심의 주식시장이라는 특징이 더욱 뚜렷해졌다.
그러나 나스닥이 기술기업만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거래소라는 뜻은 아니다.
실제로 나스닥에는 여러 산업에 속한 다양한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다.
1985년 나스닥 100 출범
1985년 1월 31일 나스닥 100지수가 도입되었다.
나스닥 100은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이 큰 비금융기업 100개를 중심으로 구성한 지수다.
나스닥 종합지수가 거래소 전반의 흐름을 반영하는 것과 달리, 나스닥 100은 대형 성장기업의 주가 움직임을 보다 집중적으로 반영한다.
이후 나스닥 100은 미국의 기술주 및 대형 성장주에 투자하는 여러 ETF와 금융상품의 기초지수로 활용되었다.
2026년 8월 나스닥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나스닥 100과 연계된 전 세계 투자상품의 투자 노출 규모는 1조 7,000억 달러를 넘어섰다.[6]
1990년대 인터넷 붐
1990년대 미국에서는 인터넷과 정보통신 기술이 빠르게 발전했다.
특히 월드 와이드 웹의 확산과 개인용 컴퓨터의 보급, 통신망의 발전은 새로운 인터넷 기업들의 등장을 촉진했다.
이러한 기업들은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서비스,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나스닥에는 이러한 성장기업들이 다수 상장되어 있었다.
특히 1990년대 후반에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기업들이 높은 시장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실제 매출과 이익이 충분하지 않은 기업들까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주식시장에는 투기적인 과열이 발생했다.
이는 이후 닷컴 버블로 이어졌다.
닷컴 버블
닷컴 버블(Dot-com Bubble)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인터넷과 기술기업의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했다가 폭락한 사건이다.
당시 투자자들은 인터넷이 경제와 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여러 기술기업에 투자했다.
인터넷이 실제로 경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것은 사실이었지만, 당시 상장된 모든 기업이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과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기업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이익을 벌어들이는지보다 미래의 성장 가능성에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적자를 기록하는 기업들도 높은 주가를 유지할 수 있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000년 3월 10일 5,048.62포인트로 당시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기술주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고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2002년에는 나스닥 종합지수가 1,100포인트대까지 하락했다.
이는 2000년의 최고치와 비교하면 약 78%에 달하는 하락이었다.
특히 사업의 수익성이 부족하거나 지속적인 자금조달이 필요한 인터넷 기업들은 주가 폭락과 함께 파산하거나 사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나스닥 종합지수가 2000년 3월의 최고 종가를 다시 넘어선 것은 2015년 4월 23일이었다. 당시 종가는 5,056.06포인트였다.
즉 닷컴 버블 당시의 고점을 회복하는 데 약 15년이 필요했다.[7][8]
독립 증권거래소 전환
나스닥은 처음에 전국증권업협회(NASD)의 감독과 운영 아래에서 출범했다.
그러나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전자거래가 발전하면서 나스닥을 독립적인 증권거래소로 운영하기 위한 변화가 추진되었다.
2000년대에는 나스닥을 기존 NASD에서 분리하고 독립적인 상장회사와 거래소로 발전시키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2006년 1월 13일 미국 SEC는 나스닥의 전국 증권거래소 등록을 승인했다.
같은 해 관련 규정과 운영체계의 변경이 이루어지면서 나스닥은 정식 증권거래소로서의 법적 지위를 갖추게 되었다.
따라서 나스닥의 1971년 출범과 2006년 정식 거래소 등록은 서로 다른 역사적 사건이다.[1]
OMX와의 합병
2008년 2월 27일 나스닥은 북유럽의 거래소 운영회사였던 OMX와의 기업결합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NASDAQ OMX Group이라는 글로벌 거래소 운영회사가 탄생했다.
이 기업결합은 나스닥이 미국의 주식시장 운영을 넘어 유럽의 증권거래소와 금융시장 인프라를 운영하는 국제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9]
이후 운영회사는 현재의 Nasdaq, Inc.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나스닥 종합지수
개요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 Index)는 나스닥 주식시장에 상장된 대부분의 적격 주식들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대표적인 주가지수다.
일반적으로 언론에서 미국 증시의 흐름을 설명하면서 단순히 나스닥이라고 부를 경우 이 지수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971년 나스닥의 출범과 함께 시작되었다.
기준지수는 100포인트로 설정되었다.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의 규모가 성장하고 주가가 상승하면 지수도 상승할 수 있다.
그러나 지수의 절대적인 값이 크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구성기업의 사업이나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특히 지수는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지수 구성
나스닥 종합지수에는 나스닥에 상장된 다양한 산업의 적격 주식들이 포함된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있다.
이들 기업은 사업 분야와 규모가 서로 다르다.
또한 나스닥 종합지수에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뿐 아니라 나스닥에 상장된 해외기업의 적격 증권도 포함될 수 있다.
따라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미국 기술기업만으로 이루어진 지수가 아니다.
나스닥 공식 지수정보에 따르면 2026년 10월 23일 기준 구성 증권 수는 3,401개로 표시되었다. 다만 지수에 포함되는 증권의 수와 기업의 수는 복수 종류의 주식 등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같지는 않다.[3]
시가총액 가중 방식
나스닥 종합지수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사용한다.
기업의 시가총액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
시가총액 = 주가 × 발행주식 수
시가총액 가중지수에서는 시가총액이 큰 기업의 주가 변동이 지수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A기업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이고 B기업의 시가총액이 30억 달러라고 가정하자.
A기업의 시가총액은 B기업보다 1,000배 크다.
따라서 다른 조건이 같다면 A기업의 주가가 움직이는 것이 지수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때문에 나스닥 종합지수가 상승하더라도 상장기업 가운데 상당수는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
반대로 일부 초대형 기술기업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많은 중소형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지수가 하락할 수 있다.
기술주 비중
나스닥 종합지수는 기술기업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인터넷 서비스 등 성장산업의 대형기업들이 높은 시가총액을 차지한다.
따라서 기술산업의 사업 전망과 투자심리 변화가 나스닥 종합지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나스닥에는 소비재와 의료, 유통 등 비기술기업도 상장되어 있으므로 나스닥 종합지수를 기술업종만의 실적을 나타내는 지수라고 이해해서는 안 된다.
2026년 지수
2026년 10월 23일 미국 증시 종가 기준 나스닥 종합지수는 다음과 같다.
| 항목 | 값 |
|---|---|
| 기준일 | 2026년 10월 23일 |
| 종가 | 25,955.34포인트 |
| 지수 기호 | COMP |
| 지수 산출 시작 | 1971년 |
| 기준지수 | 100포인트 |
| 산출 방식 | 시가총액 가중 |
| 구성 증권 수 | 3,401개 |
위 수치는 특정 거래일의 지수 현황이므로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3]
나스닥 100
개요
나스닥 100지수(Nasdaq-100 Index)는 나스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의 대형 비금융기업 100개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지수다.
1985년 1월 31일 도입되었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달리 모든 적격 상장기업을 포함하지 않고, 규모와 유동성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들로 구성된다.
특히 은행과 보험회사 등 금융업종에 속하는 기업들은 지수 구성에서 제외된다.
반면 기술업종이 아닌 소비재와 유통, 의료, 통신 등 여러 산업의 비금융기업은 포함될 수 있다.
나스닥 100은 일반적으로 미국의 대형 성장주 및 기술주의 흐름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수로 활용된다.[6]
100개 기업과 100개 증권
나스닥 100은 이름 그대로 100개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지수에 포함되는 증권의 종목 수는 정확히 100개가 아닐 수도 있다.
일부 기업은 의결권이나 권리관계가 다른 복수 종류의 주식을 발행하며, 이 가운데 둘 이상의 주식이 지수 구성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A종류 주식과 C종류 주식을 각각 상장하고 두 종류 모두 지수에 포함된다면 기업 수는 하나지만 증권 수는 두 개로 계산할 수 있다.
2026년 10월 23일 기준 나스닥 공식 지수정보에는 나스닥 100의 구성 증권 수가 101개로 표시되었다.
따라서 나스닥 100에 포함된 증권이 반드시 정확히 100종목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4]
구성 요건
나스닥 100의 구성기업은 지수의 공식 방법론에 따라 선정된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건이 중요하다.
- 나스닥의 지정된 상장시장에 상장되어 있을 것
- 금융업종으로 분류되지 않을 것
- 일정한 유동성 요건을 충족할 것
- 필요한 상장기간과 기타 지수 편입 요건을 충족할 것
- 시가총액 순위와 지수 구성 규정에 부합할 것
또한 지수의 구성종목은 정기적으로 검토된다.
나스닥은 일반적으로 매년 12월 지수의 구성기업을 재선정하며, 분기마다 비중을 조정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정기 변경 시점 외에도 특별한 구성종목 변경이나 비중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
특히 2026년에는 지수 편입과 비중 산출에 관한 방법론 변경도 시행되었으므로, 구체적인 구성요건은 해당 시점의 공식 지수 규정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수정 시가총액 가중 방식
나스닥 100은 수정 시가총액 가중 방식(Modified Market Capitalization Weighting)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규모가 큰 기업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일부 기업에 지수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집중되지 않도록 비중을 조정하는 규칙이 존재한다.
따라서 나스닥 100은 모든 기업에 동일한 비중을 부여하는 동일가중지수가 아니다.
또한 기업들의 시가총액에 단순히 비례하는 방식과도 완전히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초대형 기술기업들의 시가총액이 크게 증가하면 지수의 집중도를 관리하기 위한 비중 조정이 중요해질 수 있다.
2026년 지수
2026년 10월 23일 기준 나스닥 100의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다.
| 항목 | 값 |
|---|---|
| 기준일 | 2026년 10월 23일 |
| 종가 | 28,957.53포인트 |
| 지수 기호 | NDX |
| 출범일 | 1985년 1월 31일 |
| 구성기업 | 100개 |
| 구성 증권 수 | 101개 |
| 산출 방식 | 수정 시가총액 가중 |
| 금융업종 | 제외 |
이는 특정 시점의 현황이며, 구성기업과 지수 수준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경될 수 있다.[4]
나스닥 종합지수와 나스닥 100의 차이
두 지수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기업 선정 기준과 산출 방식이 다르다.
| 구분 | 나스닥 종합지수 | 나스닥 100 |
|---|---|---|
| 영문 명칭 | Nasdaq Composite | Nasdaq-100 |
| 지수 기호 | COMP | NDX |
| 도입 | 1971년 | 1985년 |
| 대상 | 나스닥의 광범위한 적격 상장주식 | 대형 비금융기업 100개 |
| 금융기업 | 조건에 따라 포함 가능 | 제외 |
| 산출 | 시가총액 가중 | 수정 시가총액 가중 |
| 대표 ETF | ONEQ 등 | QQQ, QQQM 등 |
일반적인 미국 증시 뉴스에서 나스닥 지수가 상승했다고 하면 나스닥 종합지수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QQQ를 보유한 투자자는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같은 날 나스닥 종합지수가 1% 상승해도 나스닥 100지수는 그보다 많이 상승하거나 적게 상승할 수 있다.
특히 초대형기업의 주가와 중소형기업의 주가가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경우 두 지수의 수익률 차이가 커질 수 있다.
나스닥 역시 2026년 6월 이러한 차이를 별도의 공식 설명자료로 안내했다.[2]
상장시장
개요
나스닥에는 규모와 재무조건 등이 서로 다른 기업들을 위한 여러 상장시장이 마련되어 있다.
미국의 SEC에 따르면 나스닥의 대표적인 상장시장 체계는 다음 세 가지로 구분된다.[10]
- Nasdaq Global Select Market
- Nasdaq Global Market
- Nasdaq Capital Market
이들은 각각 별도의 상장 요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세 시장이 모두 미국 SEC의 감독을 받는 나스닥 거래소의 일부라는 점은 동일하다.
Global Select Market
Nasdaq Global Select Market은 나스닥의 상장시장 가운데 상대적으로 엄격한 초기 상장 요건을 적용하는 시장이다.
주요 상장 요건에는 기업의 재무상태와 시가총액, 공개 유통주식 수, 유동성, 지배구조 등이 포함된다.
특히 규모가 큰 기업이나 높은 상장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들이 이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그러나 Global Select Market에 상장되었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거나 투자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Global Market
Nasdaq Global Market은 나스닥의 주요 상장시장 가운데 하나다.
이 시장에 상장하려는 기업도 일정한 재무요건과 유동성, 주주 수, 기업지배구조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Global Select Market과 비교하여 적용되는 초기 상장 기준 등에 차이가 있다.
그러나 Global Market에 상장된 기업이 반드시 Global Select Market의 모든 기업보다 작거나 실적이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다.
Capital Market
Nasdaq Capital Market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는 시장이다.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이나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도록 별도의 초기 상장 요건을 운영한다.
그러나 Capital Market이라고 해서 아무 기업이나 상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정한 재무 및 유동성 기준, 주가 기준, 기업지배구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상장 이후에도 관련 요건을 지속적으로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 유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상장 요건과 상장폐지
상장 심사
기업이 나스닥에 상장하려면 해당 시장의 상장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이 검토된다.
- 주가와 시가총액
- 일정한 수의 공개 유통주식
- 주주 수와 유동성
- 기업의 재무상태
- 기업지배구조
- 감사 및 공시 관련 요건
- 기타 상장시장의 규정
이러한 요건은 상장을 신청하는 시장과 기업의 재무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신규 상장 요건과 이미 상장된 기업이 지켜야 하는 상장 유지 요건은 서로 다를 수 있다.
1달러 주가 기준
나스닥에는 상장 유지와 관련된 대표적인 최소 주가 기준이 있다.
특히 보통주의 최소 매수호가 1달러 요건이 널리 알려져 있다.
나스닥 공식 상장규정에 따르면 기업의 종가 기준 매수호가가 1달러 미만인 상태가 30영업일 연속으로 지속되면 관련 요건의 미준수 사실이 통보될 수 있다.
일반적인 경우 기업에는 기준을 회복할 수 있도록 180일의 달력일 기준 준수기간이 주어질 수 있다.
다만 최근 주식병합 이력 등 특정한 사유가 존재하면 이러한 기간이 적용되지 않고 곧바로 상장폐지 결정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또한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Nasdaq Capital Market 상장기업에는 추가적인 준수기간이 허용될 수도 있다.[11]
따라서 나스닥 주가가 하루 동안 1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해서 즉시 상장폐지되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장기간 1달러 미만의 주가가 유지되는 기업에는 상장 유지에 관한 중요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주가 회복
일반적인 최소 주가 기준 회복에서는 종가 기준 매수호가가 1달러 이상인 상태가 10영업일 연속 유지되는 것이 중요한 요건이다.
그러나 나스닥은 기업이 해당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더 긴 기간을 요구할 수도 있다.
따라서 어느 날 주가가 일시적으로 1달러를 넘었다는 사실만으로 상장 유지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또한 주가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시가총액이나 다른 재무요건 등에서 문제가 존재하면 별도의 상장 유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주식병합
나스닥 상장기업 가운데 일부는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하락했을 때 주식병합(Reverse Stock Split)을 실시한다.
예를 들어 주가가 0.50달러인 주식 10주를 1주로 병합하면 이론적으로 병합 후 주가는 5달러가 된다.
그러나 발행주식 수는 10분의 1로 감소하므로 기업 전체의 시가총액이 자동으로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나스닥은 반복적이거나 과도한 주식병합을 이용하여 최소 주가 기준을 회피하는 행위에 대해 제한을 두고 있다.
특히 최근 1년 안에 주식병합을 실시한 기업이나 최근 2년 동안 누적 병합비율이 일정 기준을 초과한 기업은 일반적인 180일 준수기간을 적용받지 못할 수 있다.[11]
따라서 주식병합만 반복하면 나스닥 상장을 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상장폐지
기업이 나스닥의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관련 절차에 따라 상장폐지될 수 있다.
대표적인 원인에는 다음과 같은 상황이 포함될 수 있다.
- 최소 주가 기준 미달
- 시가총액 등 재무요건 미달
- 일정한 유동성 및 공개 유통주식 요건 미달
- 재무제표와 공시 관련 문제
- 기업지배구조 관련 중대한 문제
- 기타 상장규정 위반
그러나 개별 사유가 발생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기업이 동일한 시점에 즉시 상장폐지되는 것은 아니다.
각각의 요건에 따라 통지와 준수기간, 이의신청 또는 심리 등의 절차가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상장폐지는 기업의 법적 소멸과 다른 개념이다.
기업이 나스닥에서 상장폐지되더라도 법인 자체가 영업을 계속할 수 있으며,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장외시장에서 증권이 거래될 수도 있다.
거래 방식
전자거래
나스닥은 전자식 거래시스템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증권거래소다.
투자자의 매수와 매도 주문은 증권회사를 통해 거래시스템에 전달되며, 관련 규칙에 따라 거래가 체결된다.
이러한 구조는 과거 거래장에 모인 사람들이 직접 주문을 처리하던 방식과 차이가 있다.
그러나 나스닥이 전자식 거래소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거래에서 사람이 관여하지 않거나, 모든 주문이 즉시 체결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주문이 실제로 체결되는지는 시장의 매수·매도 주문과 가격, 수량, 주문 유형 등에 따라 결정된다.
시장조성자
시장조성자(Market Maker)는 일정한 증권에 대해 매수호가와 매도호가를 제시하여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시장 참가자다.
나스닥은 역사적으로 여러 시장조성자가 경쟁하는 구조를 바탕으로 발전했다.
시장조성자는 증권을 매수할 가격과 매도할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주식의 매수호가가 100.00달러이고 매도호가가 100.05달러라면 두 가격 사이에는 0.05달러의 차이가 존재한다.
이를 스프레드(Spread)라고 한다.
그러나 시장조성자의 실제 수익은 단순히 스프레드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보유주식의 가격변화와 거래비용, 유동성 위험 등이 수익에 영향을 준다.
호가
매수호가(Bid)는 주식을 매수하려는 사람이 제시한 가격을 의미한다.
매도호가(Ask)는 주식을 매도하려는 사람이 제시한 가격이다.
일반적으로 두 호가 사이에는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
특히 거래량이 적고 유동성이 낮은 주식에서는 매수호가와 매도호가 사이의 차이가 커질 수 있다.
따라서 화면에 표시된 최근 체결가격만으로 투자자가 해당 가격에 원하는 수량을 즉시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유동성
유동성은 자산을 원하는 시점에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거래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나스닥에 상장된 대형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다.
그러나 모든 나스닥 상장기업의 유동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특히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이나 거래량이 적은 기업의 경우 주문량에 따라 주가가 크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시장 전체가 불안정해지는 시기에는 평소 유동성이 높았던 종목에서도 거래비용이 증가하거나 가격변동이 확대될 수 있다.
거래시간
정규장
나스닥의 정규 거래시간은 일반적으로 미국 동부시간 기준 다음과 같다.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
거래는 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루어지며, 미국 증시의 공식 휴장일에는 시장이 열리지 않는다.
또한 일부 특별한 거래일에는 정규 거래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미국의 서부시간 기준으로는 일반적으로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다.
한국시간으로는 미국의 서머타임 적용 여부에 따라 개장 및 마감시각이 달라진다.
| 구분 | 정규장 시간 |
|---|---|
| 미국 동부시간 | 09:30 ~ 16:00 |
| 미국 서부시간 | 06:30 ~ 13:00 |
| 한국시간 (미국 서머타임 적용) | 22:30 ~ 익일 05:00 |
| 한국시간 (미국 표준시간 적용) | 23:30 ~ 익일 06:00 |
단, 미국의 거래일과 한국의 날짜가 서로 다를 수 있으며, 휴장일과 특별 거래시간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프리마켓
프리마켓(Pre-market)은 정규 거래시간이 시작되기 전에 이루어지는 시간외 거래를 의미한다.
나스닥의 일반적인 프리마켓 시간은 미국 동부시간 오전 4시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다.
다만 실제로 개인투자자가 이용할 수 있는 시간외 거래시간은 증권회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프리마켓에서는 기업의 실적 발표나 경제지표, 중요한 뉴스 등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
그러나 정규장과 비교해 거래량이 적고 가격변동이 클 수 있다.
애프터마켓
애프터마켓(After-hours Market)은 정규 거래시간이 종료된 뒤의 시간외 거래를 의미한다.
나스닥의 일반적인 애프터마켓 시간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특히 미국 기업들은 정규 거래가 끝난 뒤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보다 좋거나 나쁜 경우 애프터마켓에서 주가가 크게 변동할 수 있다.
그러나 이때 형성된 가격이 다음 날 정규장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다.
시간외 거래의 위험
시간외 거래에서는 정규장보다 거래 참가자가 적을 수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위험이 존재한다.
- 낮은 유동성
- 큰 매수·매도 호가 차이
- 높은 가격변동성
- 주문 체결의 어려움
- 정규장과 다른 시장가격 형성
또한 모든 증권회사가 동일한 시간외 거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시간외 거래에 참여하려면 이용하는 증권회사의 거래 가능시간과 주문 유형 등을 확인해야 한다.[12]
주요 상장기업
애플
애플(Apple Inc.)은 아이폰과 맥, 아이패드 등 전자제품과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기업이다.
1980년 나스닥에 상장되었다.
애플은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세계적인 대형 기술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아이폰과 관련 서비스의 매출, 하드웨어 제품의 수익성, 새로운 기술에 대한 기대 등이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oration)는 운영체제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기술기업이다.
1986년 나스닥에 상장되었다.
대표적인 사업에는 Windows와 Microsoft 365, Azure 등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장기간에 걸쳐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기술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나스닥의 주요 구성기업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엔비디아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반도체, 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 등을 개발하는 미국의 기술기업이다.
특히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하고 추론하는 데 사용되는 가속기 및 관련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발전으로 크게 성장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반도체 산업과 데이터센터 투자, 인공지능 수요에 대한 기대 등에 영향을 받는다.
아마존
아마존(Amazon.com, Inc.)은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컴퓨팅, 광고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1997년 나스닥에 상장되었다.
대표적인 사업에는 온라인 유통과 AWS가 있다.
아마존은 기술기업으로 널리 인식되지만, 지수의 업종 분류에서는 일반적인 정보기술 업종과 다르게 분류될 수 있다.
이는 나스닥이 단순히 기술업종에 속하는 기업들만으로 이루어진 시장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알파벳
인터넷 검색과 광고, 유튜브,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알파벳은 의결권 등에서 차이가 있는 복수 종류의 주식을 발행하고 있으며, GOOGL과 GOOG라는 티커로 거래되는 주식이 존재한다.
이는 나스닥 100의 구성기업 수와 구성 증권 수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메타
메타(Meta Platforms, Inc.)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2012년 기업공개를 실시했다.
메타의 주가는 온라인 광고와 이용자 활동, 인공지능 기술, 메타버스 및 관련 사업 투자 등에 영향을 받는다.
테슬라
테슬라(Tesla, Inc.)는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장치, 관련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미국의 기업이다.
2010년 나스닥에 상장되었다.
테슬라는 자동차 제조업체이면서도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에너지 사업 등 여러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따라서 테슬라 역시 나스닥이 기술기업 외에도 다양한 산업에 속한 기업들을 포함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비교
개요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NYSE)는 미국의 대표적인 증권거래소 가운데 하나다.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는 모두 미국 SEC의 감독을 받는 증권거래소다.
그러나 역사적인 발전 과정과 거래 구조, 상장기업의 구성 등에서 차이가 있다.
| 구분 | 나스닥 | 뉴욕증권거래소 |
|---|---|---|
| 출범 | 1971년 | 1792년의 버튼우드 협정에서 기원 |
| 역사적 특징 | 전자식 호가 및 거래시스템 | 전통적인 거래장 중심의 시장 |
| 주요 이미지 | 기술기업과 성장기업 | 대형 산업기업과 금융회사 등 |
| 감독기관 | SEC | SEC |
| 거래 방식 | 전자식 주문 및 거래시스템 | 전자거래와 거래장 기반 운영의 결합 |
위 구분은 역사적인 특징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의 뉴욕증권거래소 역시 전자식 거래기술을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으므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사람이 모든 거래를 수작업으로 처리한다고 이해해서는 안 된다.
반대로 나스닥이라고 해서 모든 상장기업이 신생 기술기업인 것도 아니다.
상장기업의 차이
나스닥에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기업이 상장되어 있다.
반면 뉴욕증권거래소에는 전통적인 산업기업과 금융회사, 대형 소비재 기업 등 여러 산업의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다.
그러나 특정한 산업의 기업이 반드시 한 거래소에만 상장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은 상장 요건과 시장의 투자자 구성, 비용, 기업 전략 등을 고려하여 거래소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상장된 거래소에서 다른 거래소로 이전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이 기술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NYSE의 기업보다 사업 규모가 작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거래소와 지수의 차이
나스닥과 NYSE는 증권거래소다.
반면 S&P 500과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주가지수다.
따라서 NYSE에 상장된 기업이 S&P 500에 포함될 수도 있고,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도 S&P 500에 포함될 수 있다.
S&P 500은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 가운데 일정한 선정 기준을 충족하는 미국 대형기업들로 구성된다.
반면 나스닥 100은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편입 요건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두 지수는 구성 방식과 투자대상이 서로 다르다.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와 비교
| 지수 | 주요 특징 | 산출 방식 |
|---|---|---|
| 나스닥 종합지수 | 나스닥 적격 상장주식 전반 | 시가총액 가중 |
| 나스닥 100 | 나스닥 대형 비금융기업 100개 | 수정 시가총액 가중 |
| S&P 500 | 미국의 주요 대형기업 약 500개 | 유동주식 시가총액 가중 |
|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우량기업 30개 | 주가 가중 |
| 러셀 2000 | 미국의 소형주 중심 | 시가총액 기반 |
특히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기업의 시가총액이 아니라 주가를 중심으로 산출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발행주식 수가 많은 기업이 반드시 지수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와 S&P 500 등은 시가총액을 중심으로 산출한다.
그러나 시가총액 가중 방식이라고 해도 각각의 지수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구성종목 선정 기준과 가중치 조정 방법에는 차이가 있다.
나스닥 투자
개별 주식
나스닥에 투자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의 주식을 직접 매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이 경우 투자자는 해당 기업의 실적과 사업 전망, 재무상태 등에 따른 가격변동 위험을 부담한다.
그러나 특정한 나스닥 기업의 주식을 보유했다고 해서 나스닥 종합지수 전체에 투자한 것은 아니다.
개별 기업의 수익률과 나스닥 전체의 수익률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상장지수펀드
상장지수펀드(ETF)는 여러 증권 등을 편입하여 특정한 지수나 투자전략을 추종하도록 설계한 펀드다.
개인투자자는 ETF를 이용하여 여러 나스닥 상장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나스닥 관련 ETF가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나스닥 종합지수와 나스닥 100을 구분해야 한다.
QQQ
QQQ는 인베스코(Invesco)가 운용하는 대표적인 나스닥 100 ETF다.
1999년 3월 10일 설정되었다.
이 상품은 나스닥 종합지수가 아니라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한다.
따라서 QQQ에 투자한 사람은 나스닥에 상장된 모든 기업에 비례하여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나스닥 100의 구성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게 된다.
2026년 10월 기준 인베스코의 공식 자료에서 QQQ의 총보수율은 연 0.18%로 안내되어 있다. 다만 펀드의 보수와 비용은 향후 변경될 수 있다.[13]
QQQM
QQQM 역시 인베스코가 운용하는 나스닥 100 ETF다.
2020년 10월 13일 설정되었다.
QQQ와 QQQM은 기본적으로 같은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하지만, 운용보수와 유동성, 거래량 등의 특징이 다를 수 있다.
2026년 10월 기준 인베스코의 공식 자료에서 QQQM의 총보수율은 연 0.15%로 안내되어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라도 보수와 거래비용, 유동성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14]
ONEQ
ONEQ는 나스닥 종합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QQQ나 QQQM이 나스닥 100에 투자하는 것과 달리, ONEQ는 나스닥 종합지수의 광범위한 종목 구성을 추종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나스닥 전체에 더 폭넓게 노출되는 상품을 이해할 때 참고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ETF의 수익률은 운용보수와 추적오차, 포트폴리오 운용 방식 등으로 인해 지수 자체의 수익률과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TQQQ
TQQQ는 프로셰어즈(ProShares)가 운용하는 레버리지 ETF다.
TQQQ는 나스닥 100지수의 하루 수익률 3배에 해당하는 투자성과를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나스닥 100지수가 하루에 2% 상승했다면 TQQQ는 운용보수와 기타 비용 등을 제외하기 전에 약 6%의 상승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이는 하루 수익률을 기준으로 한 목표다.
나스닥 100이 한 달 동안 10% 상승했다고 해서 TQQQ가 반드시 30%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주가가 여러 날에 걸쳐 상승하고 하락하는 과정에서 일별 수익률이 복리로 누적되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경우 지수가 장기적으로 큰 변화가 없더라도 레버리지 ETF의 가치는 하락할 수 있다.[15]
SQQQ
SQQQ는 나스닥 100지수의 하루 수익률 -3배를 목표로 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ETF다.
나스닥 100지수가 하루에 하락하면 SQQQ는 반대 방향으로 확대된 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지수가 상승하면 반대로 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
또한 TQQQ와 마찬가지로 일별 수익률을 기준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장기간의 수익률은 지수 누적수익률의 단순한 -3배와 다를 수 있다.
따라서 SQQQ는 일반적인 나스닥 100 ETF와 다른 위험구조를 가진 상품이다.[16]
나스닥 투자 위험
기술기업 집중
나스닥 종합지수와 나스닥 100은 여러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기술기업과 대형 성장기업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특정 산업과 기업에 대한 집중위험이 존재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반도체, 클라우드 컴퓨팅 등 주요 산업에 대한 투자 기대가 약화되면 여러 대형기업의 주가가 함께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나스닥 ETF에 투자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산업과 자산군에 충분히 분산투자했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금리
성장기업의 주가는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미래에 큰 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은 향후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다.
이때 할인율로 활용되는 금리가 상승하면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가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다른 조건이 같다면 금리 상승은 성장기업의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금리가 상승했다는 사실만으로 나스닥이 반드시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시장에서는 기업의 이익 증가와 경제성장, 투자자들의 기대 등이 동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기업가치 평가
기술기업 가운데 일부는 높은 성장률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높은 주가수익비율(PER)과 기업가치를 인정받는다.
그러나 실제 매출과 이익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기업가치가 빠르게 하락할 수 있다.
닷컴 버블은 이러한 위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인터넷 산업의 성장 가능성 자체는 현실적인 변화였지만, 개별 기업에 부여된 높은 시장가치가 모두 정당화되지는 못했다.
따라서 기술 발전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과 특정 기업의 주식이 적정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은 구분해야 한다.
환율
대한민국에서 미국 나스닥 관련 자산에 투자할 경우에는 환율의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 달러 기준으로 주가가 상승했더라도 같은 기간 원화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면 원화로 환산한 투자수익률은 낮아질 수 있다.
반대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미국 주식 자체의 수익률과 별개로 원화 환산 투자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국내 투자자가 미국 주식이나 ETF에 투자할 때에는 기초자산의 가격변화와 환율변화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나스닥과 금융감독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나스닥은 미국 SEC의 감독을 받는 증권거래소다.
SEC는 미국 증권 관련 법률의 집행과 기업공시, 증권시장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그러나 SEC가 직접 나스닥의 모든 거래를 체결하거나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나스닥 거래소와 SEC는 서로 다른 기관이다.
또한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이라고 해서 SEC가 해당 기업의 재무적 안정성이나 투자수익률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
자율규제 기능
나스닥은 SEC에 등록된 증권거래소로서 관련 규정에 따른 자율규제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거래소는 상장기업의 상장 유지 요건과 시장 참가자의 일부 규정 준수 등을 감독할 수 있다.
그러나 거래소의 자율규제 기능이 미국 연방정부의 증권감독 업무 전체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미국의 금융시장 감독에는 SEC와 증권거래소, FINRA, 다른 관련 기관들이 각각의 법적 권한에 따라 관여한다.
FINRA와의 관계
FINRA는 미국의 금융산업규제기구다.
나스닥의 역사적 전신인 NASD와 관련된 조직적 변화 이후 증권업계의 자율규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나스닥과 FINRA는 동일한 기관이 아니다.
나스닥은 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기업과 시장을 의미하고, FINRA는 증권업계의 자율규제 업무를 수행하는 별도의 조직이다.
나스닥 운영회사
Nasdaq, Inc.
Nasdaq, Inc.는 나스닥 거래소와 각종 금융시장 기술 및 정보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 자체도 나스닥 거래소에 NDAQ라는 티커로 상장되어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수할 수도 있지만, 거래소 운영회사인 Nasdaq, Inc.의 주식을 직접 매수할 수도 있다.
그러나 Nasdaq, Inc.의 주식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서로 다른 투자대상이다.
특히 Nasdaq, Inc.의 주가는 회사의 매출과 이익, 시장 전망, 사업 운영 등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나스닥 종합지수가 상승한다고 해서 NDAQ의 주가가 반드시 같은 비율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아데나 프리드먼
아데나 프리드먼(Adena T. Friedman)은 Nasdaq, Inc.의 최고경영자다.
2017년 1월 1일부터 CEO를 맡았으며, 2023년 1월 1일부터는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다.
프리드먼은 나스닥의 금융시장 인프라와 기술서비스 사업 확대에 관여했다.
2026년 10월 기준에도 나스닥의 회장 겸 CEO로 재직하고 있다.[17]
금융기술 사업
Nasdaq, Inc.는 미국의 주식거래소만 운영하는 기업이 아니다.
세계 여러 금융시장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거래기술과 시장데이터, 금융범죄 탐지, 위험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나스닥이라는 이름은 특정한 미국 증권거래소를 의미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금융기술 기업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금융시장의 디지털화와 거래시스템의 자동화가 발전하면서 거래소 운영기술 자체가 중요한 사업이 되었다.
해외 사업
북유럽과 발트 3국
나스닥은 미국 이외에도 북유럽과 발트해 지역의 증권거래소를 운영한다.
대표적인 거래소에는 다음과 같은 시장들이 있다.
- Nasdaq Stockholm : 스웨덴
- Nasdaq Helsinki : 핀란드
- Nasdaq Copenhagen : 덴마크
- Nasdaq Iceland : 아이슬란드
- Nasdaq Tallinn : 에스토니아
- Nasdaq Riga : 라트비아
- Nasdaq Vilnius : 리투아니아
이러한 시장은 나스닥의 글로벌 사업 가운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이들 지역의 거래소가 미국 나스닥과 완전히 동일한 상장 요건이나 거래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각 시장의 상장제도와 관련 법률은 해당 국가 및 지역의 규정에 따라 달라진다.[18]
대한민국과의 관계
코스닥
대한민국의 코스닥(KOSDAQ)은 기술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주식시장으로 발전했다.
코스닥은 명칭과 초기 시장 설계에서 미국 나스닥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성장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도록 하는 기능에서 유사성이 있다.
그러나 코스닥은 대한민국의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시장이며, 미국 나스닥과 동일한 거래소가 아니다.
따라서 나스닥과 코스닥은 법적 지위와 운영기관, 상장 요건이 서로 다르다.
한국 투자자
대한민국에서는 미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이나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증가했다.
특히 애플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미국의 대형 기술기업들이 관심을 받았다.
또한 국내 증권시장에도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다양한 파생상품이 상장되어 있다.
그러나 국내 상장 ETF와 미국 상장 ETF는 운용보수와 환헤지 여부, 세금, 거래시간 등의 조건이 서로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동일한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한다는 사실만으로 투자자의 최종 수익률과 투자조건이 완전히 같다고 볼 수는 없다.
시차
미국과 대한민국은 시차가 크기 때문에 미국 주식시장의 거래가 대한민국 시간으로는 밤이나 이른 아침에 이루어진다.
특히 미국 증시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사실이 다음 한국 거래일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나스닥 지수가 상승했다고 해서 코스피나 코스닥이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한국 증시는 국내 기업의 실적과 경제상황, 환율,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흐름 등에 영향을 받는다.
논란과 한계
기술기업 편중
나스닥의 대표적인 주가지수들은 기술기업의 영향력이 크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러한 구조는 기술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에 높은 지수 상승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특정 산업과 대형기업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면 지수 전체가 크게 하락할 수도 있다.
특히 시가총액 가중방식에서는 소수의 초대형 기업이 지수 움직임의 상당 부분을 결정할 수 있다.
따라서 여러 기업으로 이루어진 지수라고 해서 특정 산업에 대한 집중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닷컴 버블
닷컴 버블은 나스닥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가운데 하나다.
당시 인터넷 산업의 실제 성장 가능성과 개별 기업의 과도한 주가 평가가 혼재되었다.
일부 기업은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며 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했지만, 다른 기업들은 충분한 매출과 이익을 확보하지 못한 채 파산했다.
이러한 경험은 미래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과 그 산업에 속한 모든 기업의 주식이 좋은 투자대상이라는 판단은 서로 다르다는 교훈을 남겼다.
기술적 장애
전자식 거래시스템은 빠른 주문 처리와 높은 거래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시스템이 복잡해지면서 기술적 장애나 주문 처리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대규모 주문이 한꺼번에 발생하거나 새로운 기업의 상장과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는 거래시스템에 높은 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거래소의 안정성과 주문 처리 능력, 시장 참가자들과의 연결성 등은 중요한 운영 과제다.
시장의 양극화
나스닥에는 세계적인 초대형기업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들이 함께 상장되어 있다.
그러나 시가총액 가중지수에서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따라서 초대형 기술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중소형기업들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지수만으로 나스닥에 상장된 모든 기업의 평균적인 상황을 충분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오해
나스닥은 기술기업만 상장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
나스닥은 기술기업의 비중이 높지만 유통과 소비재,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다.
특히 나스닥 종합지수에는 금융회사도 포함될 수 있다.
반면 나스닥 100은 관련 지수 규정에 따라 금융기업을 제외한다.
나스닥과 나스닥 100은 같다
그렇지 않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광범위한 적격 주식들을 반영한다.
반면 나스닥 100은 대형 비금융기업 100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지수 구성과 비중, 수익률이 서로 다르다.
QQQ는 나스닥 전체에 투자한다
그렇지 않다.
QQQ는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한다.
따라서 나스닥에 상장된 모든 기업에 투자하는 것과는 다르다.
나스닥 종합지수를 추종하는 상품과 QQQ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나스닥 100에는 주식이 반드시 100종목만 있다
그렇지 않다.
100개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하지만 일부 기업의 복수 종류 주식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증권의 수가 100개를 초과할 수 있다.
2026년 10월 23일 기준 나스닥 공식 정보에서도 101개의 구성 증권이 표시되어 있다.
나스닥 지수가 다우보다 높으므로 나스닥이 더 비싸다
그렇지 않다.
주가지수의 절대적인 숫자는 산출 방식과 기준지수, 구성종목, 가중치 등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지수의 숫자가 크다는 사실만으로 주식시장의 가치나 투자 매력도가 더 높다고 판단할 수 없다.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은 SEC가 보증한다
그렇지 않다.
SEC는 증권시장과 관련 기업들의 공시 및 법률 준수 등을 감독한다.
그러나 상장기업의 사업 전망이나 주식의 투자수익률을 보증하지 않는다.
나스닥 주식이 1달러 미만이면 즉시 상장폐지된다
그렇지 않다.
일반적으로 관련 기준을 일정 기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통지와 준수기간 등 상장규정에 따른 절차가 적용된다.
다만 최근 주식병합 이력 등 특정 조건에서는 일반적인 준수기간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레버리지 ETF는 장기적으로 지수 수익률의 3배를 보장한다
그렇지 않다.
TQQQ와 SQQQ 등은 하루 수익률을 기준으로 정해진 배수를 목표로 한다.
여러 날에 걸친 투자수익률은 시장의 움직임과 변동성, 복리 효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장기간의 지수 수익률과 ETF 수익률 사이에 단순한 배수 관계가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평가
전자식 증권시장의 발전
나스닥은 전자식 호가정보 시스템에서 출발하여 현대적인 증권거래소로 발전했다.
이는 금융시장에서 정보통신 기술이 거래구조와 시장 참가자들의 활동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특히 전자식 거래는 지리적인 위치에 따른 정보 접근성 차이를 줄이고 거래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전자거래의 발전이 시장의 모든 위험을 제거한 것은 아니다.
시장의 유동성과 가격변동, 기술적 장애, 불공정거래 등은 계속해서 중요한 감독 및 운영 과제로 남아 있다.
기술기업의 자금조달
나스닥은 여러 기술기업들이 주식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개인용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인터넷,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 여러 산업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나스닥을 통해 공개시장에서 주식을 거래했다.
이러한 점에서 나스닥은 미국 기술산업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그러나 나스닥에 상장했다는 사실만으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하거나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닷컴 버블 당시 많은 기술기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뒤 주가가 폭락하거나 파산한 사례도 존재한다.
세계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
나스닥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 금융시장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전자식 거래기술과 성장기업 중심의 자본조달 구조는 다른 국가의 증권시장 발전 과정에서도 참고되었다.
대한민국의 코스닥 역시 이러한 시장구조와 관련된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나스닥 100 등 주요 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금융상품이 세계 여러 국가에서 거래되면서 나스닥의 영향력은 미국 증시를 넘어 확대되었다.
그러나 나스닥의 국제적인 영향력이 크다는 사실이 미국 이외의 모든 금융시장이 나스닥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각 국가의 금융시장 구조와 법률, 기업의 특성 등에 따라 적절한 운영 방식은 달라질 수 있다.
여담
- 나스닥은 1971년 2월 8일 출범했다. 처음에는 장외주식의 호가를 전자적으로 표시하는 시스템이었다.
- NASDAQ이라는 이름은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약자에서 유래했다.
- 나스닥은 세계 최초의 전자식 주식시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초기 시스템이 오늘날처럼 모든 주문을 자동으로 체결하는 완전한 전자거래시스템이었던 것은 아니다.
- 나스닥이 SEC로부터 정식 전국 증권거래소 등록을 승인받은 해는 2006년이다.
- 나스닥과 나스닥 종합지수, 나스닥 100지수, 나스닥 운영회사인 Nasdaq, Inc.는 서로 다른 개념이다.
- 일반적인 미국 증시 뉴스에서 나스닥이라고 하면 대체로 나스닥 종합지수를 의미한다.
- QQQ는 나스닥 종합지수가 아니라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한다.
- 나스닥 100지수는 1985년 1월 31일 출범했다.
- 나스닥 100은 100개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되지만 실제 구성 증권 수가 반드시 정확히 100개인 것은 아니다.
- 2026년 10월 23일 기준 나스닥 100의 구성 증권 수는 101개였다.
- 나스닥 종합지수는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사용하며, 나스닥 100은 수정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사용한다.
- 나스닥에는 기술기업 외에도 여러 산업의 기업이 상장되어 있다.
- 나스닥의 주요 상장기업 가운데 애플은 1980년, 마이크로소프트는 1986년, 아마존은 1997년, 테슬라는 2010년 상장되었다.
- 나스닥 종합지수는 2000년 3월 10일 5,048.62포인트로 당시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지수는 한때 1,100포인트대까지 하락했다.
- 나스닥 종합지수가 닷컴 버블 당시의 최고 종가를 다시 넘어선 것은 2015년 4월 23일이었다.
- 2008년 2월 나스닥은 북유럽의 OMX와 기업결합을 완료했다.
- 현재 Nasdaq, Inc.는 미국 외에도 북유럽과 발트해 지역의 증권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 나스닥 운영회사인 Nasdaq, Inc.도 NDAQ라는 티커로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다.
- 2026년 10월 기준 Nasdaq, Inc.의 CEO는 아데나 프리드먼이다.
- 나스닥에는 Global Select Market, Global Market, Capital Market이라는 세 가지 주요 상장시장이 존재한다.
- 나스닥의 대표적인 상장 유지 요건 가운데 하나는 최소 매수호가 1달러 기준이다.
- 기업의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하락했다는 사실만으로 즉시 상장폐지되는 것은 아니며, 관련 기준과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 나스닥은 정규장 외에도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 나스닥 정규장은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 대한민국의 코스닥은 미국 나스닥의 명칭과 시장구조를 참고한 성장기업 중심의 주식시장으로 발전했다.
- 2026년 10월 23일 종가 기준 나스닥 종합지수는 25,955.34포인트, 나스닥 100지수는 28,957.53포인트를 기록했다.
- TQQQ는 나스닥 100지수의 하루 수익률 3배, SQQQ는 하루 수익률 -3배를 목표로 한다. 장기 수익률이 각각 지수 누적수익률의 3배와 -3배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을 샀다는 것과 나스닥 전체에 투자했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 지수가 오른다는 사실과 지수에 포함된 모든 기업이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도 서로 다른 문제다.
같이 보기
외부 링크
각주
각주
- ↑ 1.0 1.1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Approval of NASDAQ Stock Market LLC Exchange Application, 2006년 1월 13일.
- ↑ 2.0 2.1 Nasdaq, Nasdaq Composite vs. Nasdaq-100: What Investors Should Know, 2026년 6월 11일.
- ↑ 3.0 3.1 3.2 Nasdaq Global Indexes, NASDAQ Composite, 2026년 10월 23일.
- ↑ 4.0 4.1 4.2 Nasdaq Global Indexes, NASDAQ-100, 2026년 10월 23일.
- ↑ Nasdaq, Nasdaq: 50 Years of Market Innovation, 2021년 2월 11일.
- ↑ 6.0 6.1 Nasdaq, What Is the Nasdaq-100?, 2026년 8월 19일.
- ↑ Goldman Sachs, The Late 1990s Dot-Com Bubble Implodes in 2000.
- ↑ Reuters, Nasdaq Sets Closing Record, 2015년 4월 23일.
- ↑ Nasdaq, NASDAQ Completes OMX Transaction, 2008년 2월 27일.
- ↑ Nasdaq, Market Regulation: Listings Review.
- ↑ 11.0 11.1 Nasdaq Listing Center, Listing Requirements FAQ.
- ↑ Nasdaq, Stock Market Holiday Schedule and Trading Hours.
- ↑ Invesco, Invesco QQQ Trust.
- ↑ Invesco, Invesco NASDAQ 100 ETF.
- ↑ ProShares, UltraPro QQQ.
- ↑ ProShares, UltraPro Short QQQ.
- ↑ Nasdaq, Adena T. Friedman.
- ↑ Nasdaq, European Mark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