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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인물은 롯데 자이언츠 그 자체입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고 있는 인물은 롯데 자이언츠의 영웅이자, 부산과 롯데 자이언츠에 모든 것을 바친 전설입니다.
놀랍게도 사직에선 그/그녀를 보기 위한 인파로 교통이 마비되곤 합니다.
본 인물을 욕보일 시 많은 꼴리건들의 저주로 제 명에 살지 못할 것입니다.
이 문서의 인물은 롯데 자이언츠 레전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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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다루는 인물을 비난하는 순간 당신은 꼴리건들의 저주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 틀은 오직 최동원, 염종석, 윤학길, 이대호, 조지훈처럼 롯데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전설들에게만 달 수 있습니다.

ㄴ농담 아니고 역대 롯데 외인 투수들중 얘보다 꾸준히 잘 던지는 애 없었다. 굳이 뽑자면 이둘정도

이 문서가 설명하는 것은 서서히 밝아지고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것은 서서히 밝아지고 있습니다. 즉 밝은 미래로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둠을 떨쳐내고 있으니 파멸을 이끈 자들을 본다면 추방하거나 없애버립시다.
주의. 여기서 설명하는 대상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여기서 설명하는 대상의 모습은 천사와 악마처럼,
혹은 대상에 대한 평가가 사람마다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전문 킬러입니다.
이 물건이나 인물은 어떤 대상을 존나 잘 잡습니다.
만일 당신이 그 대상이라면 존나 빠르게 도망치십시오. 하지만 늦었군요, 당신의 띵복을 디시위키는 빌어주지 않습니다.
이 문서는 호구를 다룹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의 호구력은 블랙카우마냥 말랑말랑합니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브룩스 레일리
Brooks Raley
Brooks Lee Raley
국적미국 미국
출생지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학력Uvalde High School
Texas A&M University
직업야구선수
활동기간2012년 ~ 현재
추가 정보
소속필라델피아 필리스
경력시카고 컵스 (2012~2013)
롯데 자이언츠 (2015~2019)
신시내티 레즈 (2020)
휴스턴 애스트로스 (2020~2021)
탬파베이 레이스 (2022)
뉴욕 메츠 (2023~2026)
필라델피아 필리스 (2026~)
신체191cm, 91kg
출생일1988년 6월 29일
투타좌투좌타
포지션투수
조커의 웃음

브룩스 리 레일리(Brooks Lee Raley)는 미국의 야구선수로, 현재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고 있는 좌완 불펜투수다. 한국에서는 무엇보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5년 동안 롯데 자이언츠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 외국인 투수로 유명하다. 롯데 시절에는 152경기 151선발, 910⅔이닝을 던져 48승 53패 평균자책점 4.13, 755탈삼진을 기록했고, 5시즌 모두 30경기 이상 선발등판하면서 최소 178⅓이닝을 소화했다.[1]

이 기록만 놓고 봐도 롯데 역대 외국인 선발 가운데 꾸준함 하나는 최상위권이다. 2015~2019년 KBO에서 150경기 이상 선발로 나가면서 900이닝 이상 던진 투수는 레일리와 양현종뿐이었고, 같은 기간 KBO 투수 WAR에서도 전체 3위에 해당했다.[1] 당시 롯데가 얼마나 레일리에게 많은 이닝을 떠넘겼는지, 그리고 레일리가 그걸 또 얼마나 꾸역꾸역 먹어줬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카우보이 모자를 아주 좋아한다. 정말 잘 어울리기도 한다.

데뷔와 메이저리그 도전

텍사스 A&M 대학을 나온 뒤 2009년 MLB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200순위로 시카고 컵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2년 8월 7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컵스에서 2012~2013년 두 시즌 동안 선발과 불펜으로 14경기에 나왔지만, 당시에는 메이저에 확실히 정착하지 못했다.[1]

2014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성공하지 못한 상태에서 2015년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하며 한국행을 선택했다. 당시만 해도 메이저에서 애매하게 밀려난 좌완 선발 한 명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이 선택이 선수 인생을 완전히 바꿨다. KBO에서 5년 동안 선발투수로 존나게 던지면서 투구폼과 구종 운용을 다듬었고, 나중에는 이 경력을 바탕으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메이저리그에서 전문 불펜투수로 제2의 전성기까지 맞게 된다.

롯데 자이언츠

前 롯데 자이언츠의 외노자 좌완 선발투수.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시즌 연속 롯데에서 뛰었다. KBO 외국인 선수는 한두 시즌 잘해도 계약 문제나 부진, 부상 때문에 금방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레일리는 같은 팀에서 다섯 시즌을 버텼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드문 케이스다. 2015년 11승, 2016년 8승, 2017년 13승, 2018년 11승, 2019년 5승을 기록했고, 승패 기록은 팀 사정 때문에 상당히 손해를 본 편이었다.

특히 2019년은 이 인간의 불쌍함이 절정에 달했던 시즌이다. 평균자책점 3.88에 181이닝을 던지고 퀄리티스타트를 밥 먹듯 찍었는데 최종 성적은 5승 14패. 당시 롯데 타선과 불펜이 얼마나 환장했는지를 투수 승패 하나로 설명해주는 시즌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프로필에도 롯데 5년 동안 매 시즌 30경기 이상 선발, 178⅓이닝 이상, 134탈삼진 이상을 기록했다고 따로 적혀 있을 정도라 개인의 꾸준함만 놓고 보면 충분히 성공적인 KBO 외국인 투수였다.[1]

저주

타자의 저주에 걸려 얘가 등판하는 날엔 타선에서 더럽게 점수가 안나온다고 한다. 잘 던지면 빠따가 죽고 빠따가 터지면 본인이 털리는 묘한 패턴이 반복되면서 레크라이라는 이미지까지 생겼다.

2016~2019년 롯데 시절 경기들을 보면 실제로 6~8이닝을 퀄리티스타트급으로 막고도 승리를 못 챙긴 경기가 상당히 많았다. 특히 2019년에는 6월 11일 LG전에서 8⅓이닝 1실점하고도 승패 없이 내려가는 등 타선지원 부족이 거의 개그 소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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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 우럭따 8ㅅ8

잘 던지면 안 쳐줌.

못 던지면 당연히 짐.

그럼 어떻게 이기노?

멘탈

2015년 초반에는 경기 중 흔들리기 시작하면 한꺼번에 무너지는 모습 때문에 유리멘탈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특히 당시 신생팀이었던 KT를 상대로 이상할 정도로 약한 모습까지 겹치면서 강팀은 잘 잡는데 좆밥팀한테 털린다는 미스터리한 캐릭터가 생겼다.

하지만 시즌을 거듭하면서 경기 운영이 상당히 안정됐고, 구위가 조금 안 좋아도 이닝을 먹는 법을 익혔다. 2017년 이후에는 초반에 흔들리고도 6~7이닝을 꾸역꾸역 버티는 경기가 많아졌으며, 롯데 선발진이 무너질 때마다 가장 꾸준하게 로테이션을 지키는 투수가 됐다.

근데 그걸 고치니까 ㅆㅅㅌㅊ가 됨.

좌타자 킬러

레일리의 가장 유명한 특징은 좌타자를 존나게 잘 잡는다는 점이다. 롯데 시절부터 좌타자 상대 슬라이더가 특히 강력했고, 우타자에게는 고전하면서 좌타자에게는 거의 다른 투수가 되는 극단적인 스플릿을 보여줬다.

KBO 통산 우타자와 좌타자 상대 성적을 비교하면 당시 기준으로 대략

상대 타율 출루율 장타율
우타자 .295 .360 .470
좌타자 .223 .278 .279

수준의 차이가 났다.

좌타자한테는 사신이고 우타자 상대론 상대타율이 거의 3할이다. 특히 장타 허용 차이가 심각해서 우타자에게는 갑자기 상대 타자를 거포 외인으로 만들어주는 일이 많았다.

이승엽은 한동안 레일리에게 15타수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고 은퇴 후 자신이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웠던 투수 가운데 한 명으로 레일리를 꼽기도 했다. 이정후 역시 초창기 레일리에게 상당히 고전했다.

그리고 웃긴 건 이 특징이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2021년 휴스턴에서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195를 기록하며 홈런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고, 2022년 탬파베이에서는 좌타자를 .155로 막았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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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서만 좌타 패던 게 아니었다.

그냥 세계적으로 좌타 패는 놈이었다.

프리미어 12

오푼이한테 의문의 소환술을 당했다. 이승엽이 레일리와의 상대전적 때문에 재계약 여부까지 직접 찾아볼 정도로 까다로워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롯데가 이승엽에게 각종 진기록을 허용하던 와중에 거의 유일한 정신승리거리로 쓰였다.

결국 이승엽은 선수생활을 마친 뒤 자신이 상대하기 힘들었던 투수로 레일리를 직접 거론했다. 레일리의 좌타자 상대 슬라이더와 낮게 깔리는 공은 KBO 좌타자들에게 전반적으로 까다로웠지만, 그중에서도 이승엽과의 상성은 유독 심했다.

2016 시즌

이 문서는 너를 울게 만듭니다.
이 문서는 너를 울릴 수 있는 감성팔이을(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문서를 읽기 전에 눈물부터 쏟으시길 바랍니다.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ㅠㅠ 이 문서를 보고 광광 우럮따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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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31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184⅔이닝을 던졌지만 8승 10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숫자만 보면 1선발이라고 부르기에는 애매했지만 실제 경기 내용을 보면 타선지원과 불펜 때문에 날아간 승리가 상당히 많았다.

4월 14일에는 린드블럼이 전 경기에서 털리며 흔들리던 롯데 선발진을 상대로 무사사구 완봉승을 찍으며 혼자 버텼다. 이후 KT전에서는 7이닝 2실점을 하고도 패전투수가 되는 등 시즌 내내 레일리가 잘 던지면 타선이 잠드는 패턴이 반복됐다.

린드블럼이 전년도보다 부진하면서 사실상 팀의 1선발 역할을 맡았지만 여름에는 구위가 떨어지며 크게 털리는 경기들도 나왔다. 결과적으로 2015년만큼 좋은 시즌은 아니었으나 184⅔이닝을 먹어준 것만으로도 당시 롯데 선발진에서는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

2017 시즌

너무 멋있어서 쓰러질 당신을 위해 띵복을 액션빔.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야구를 존나 잘하거나 야잘알이며 야구 그 자체입니다.
믈브나 느프브에 있기 마땅한 존재입니다. 크보나 크프브르 같은 건 그에게 너무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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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2017롯데 자이언츠 항암 물질

초반에는 상당히 롤러코스터였다. 4월 6일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는가 하면 5월 13일에는 3이닝 7실점으로 폭발했고, 6월까지 평균자책점이 6점대를 찍으면서 교체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당시 팬덤에서는 띵우 시즌2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구단이 버텼고, 결과적으로 이 인내가 대성공했다.

6월 말부터 완전히 살아나기 시작해 6월 30일 NC전 7이닝 무실점, 7월 6일 삼성전 7이닝 2실점 비자책을 기록했고, 7월 23일 KIA전에서는 9이닝 1실점 완투승까지 찍었다. 전반기 한때 6점대였던 평균자책점을 4점 아래까지 끌어내리면서 시즌 후반에는 그냥 다른 투수가 됐다.

9월 3일 시즌 10승을 달성했고, 이후 미국에서 첫 아이 출산을 보고 돌아온 뒤에도 LG전에서 7⅔이닝 1실점을 기록하는 등 컨디션을 유지했다. 최종적으로 13승 7패 평균자책점 3.80, 187⅓이닝을 기록해 KBO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만들었고 롯데의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준플레이오프

10월 9일 NC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했는데 나성범의 부러진 방망이에 다리를 맞으며 부상을 입었다. 당시 롯데 타선이 제공한 지원은 병살 사이에 들어온 1점뿐이었고 결국 조기 강판됐지만 불펜이 끝까지 점수를 지키면서 팀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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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던지는데 빠따가 안 도와주는 것도 모자라 빠따 조각까지 날아옴.

나성범은 경기 후 레일리에게 직접 사과했다.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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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 땐 신들린 실력이 나오지만 못할 땐 또 존나게 못합니다. 떡상과 떡락을 반복하고 있으니 무작정 빨지도 까지도 말고 중립적인 시각을 가져봅시다.
???: 파아악 올라갔다 했다가 화아악 내려갔다 했다가..

벌써 4번째 시즌을 함께하게 됐다. 외국인 선수 네 번째 시즌 자체가 흔치 않은데, 롯데는 레일리를 117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다시 선발진의 중심으로 맡겼다.

전반기에는 잘 던지는 경기와 털리는 경기가 반복됐지만 후반기 들어 투구폼을 조금 낮추고 슬라이더 활용을 늘리면서 상당히 좋아졌다. 시즌 후반에는 5연승을 달리는 등 마운드가 무너진 롯데에서 노경은과 함께 사실상 선발진을 떠받쳤다.

최종 성적은 11승 13패 평균자책점 4.74, 178⅓이닝, 178탈삼진. 평균자책점은 KBO 커리어 중 가장 높았지만 탈삼진 능력은 오히려 크게 좋아졌고, 4년 연속 178이닝 이상을 던지며 이닝이터 역할만큼은 확실하게 해냈다.

2019 시즌

2019 롯데 자이언츠 항암 물질
2019 구단별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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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들 틈바구니에서 참 고생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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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레일리의 롯데 마지막 시즌이자 승패라는 기록이 얼마나 투수 개인을 엿먹일 수 있는지 보여준 시즌이다.

개막전부터 5실점으로 털렸지만 이후에는 꾸준히 퀄리티스타트를 쌓았다. 4월 24일 한화전에서 7이닝 3실점 비자책을 기록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렸고, 6월 11일 LG전에서는 8⅓이닝 1실점의 미친 투구를 하고도 팀 타선이 점수를 못 내서 승패 없이 내려갔다. 7월 27일에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패전, 8월 16일 한화전에서는 8이닝 2실점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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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 우럭따 8ㅅ8

퀄스 찍음 → 짐

퀄스플 찍음 → 짐

8이닝 2실점 → 짐

도대체 뭘 더 하라는 건데.

최종 성적은 5승 14패 평균자책점 3.88, 181이닝, 140탈삼진. 5승이라는 숫자 때문에 얼핏 망한 시즌처럼 보이지만 투구 내용은 오히려 준수했고 WAR도 3을 넘겼다. 결국 롯데는 시즌 종료 후 보류권을 포기하고 댄 스트레일리를 영입하면서 5년간의 동행을 끝냈다.

레일리는 떠나면서 롯데와 부산에서 보낸 시간을 평생 특별하게 기억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잘가요 레일리 메이저리그에선 잘 하고.. 그리고 진짜 잘했다.

미국 복귀

2020년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서 살아남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했다. 롯데로 오기 전 마지막 MLB 등판이 2013년이었으니 무려 7년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였다.

문제는 신시내티에서는 4경기 평균자책점 9.00으로 털렸고 바로 DFA를 당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다시 KBO로 돌아오는 흔한 시나리오처럼 보였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레일리를 데려가면서 인생이 또 바뀌었다.

휴스턴에서는 선발이 아니라 좌완 불펜으로 활용됐고 2020년 1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94, 16이닝 21탈삼진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6경기에 등판해 5⅔이닝 2실점 9탈삼진을 기록하며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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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5년 선발 뛰다가 32살에 메이저 돌아가서 불펜으로 정착.

이게 되네.

2021 시즌

휴스턴에서 58경기에 등판해 49이닝 65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78로 평범했지만 7월 말 이후 21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고,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195에 홈런 허용은 하나도 없었다.[2]

무엇보다 타구 질 억제 능력이 미친 수준이었다. Statcast 기준 평균 타구속도와 하드히트 비율이 메이저리그 최상위권이었고, 슬라이더 상대 피안타율은 .149였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월드시리즈 4경기 3⅓이닝 1실점으로 무난하게 던졌지만 휴스턴은 애틀랜타에게 패하며 준우승했다.[2]

2022 시즌

월드시리즈에서의 활약까지 본 탬파베이 레이스가 2년 1,000만 달러 보장 계약을 안겨줬다. 당시 33살 불펜투수에게 주는 계약치고는 꽤 괜찮은 대우였는데 결과적으로 탬파베이가 또 투수 하나 잘 주워왔다.

2022년에는 60경기 53⅔이닝, 평균자책점 2.68, 61탈삼진, 6세이브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복귀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좌타자는 레일리 상대로 타율 .155에 OPS .482밖에 기록하지 못했다.[3]

롯데 팬 입장에서는 묘한 장면이었다.

롯데에서 그렇게 좌타자 때려잡던 놈이 메이저에서도 그대로 좌타자 때려잡고 있음.

뉴욕 메츠

2022년 12월 탬파베이는 레일리를 마이너리그 좌완 Keyshawn Askew와 맞바꾸며 뉴욕 메츠로 보냈다.[3]

2023년에는 메츠 불펜의 핵심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66경기 54⅔이닝 평균자책점 2.80, 25홀드를 기록했으며, 좌타자뿐 아니라 우타자도 피안타율 .189로 막았다. 좌타자 스페셜리스트에서 시작했지만 이 시기에는 그냥 좌우 안 가리고 잡는 좋은 불펜투수가 된 셈이다.[1]

2024 시즌과 토미 존 수술

2024년에도 초반 8경기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잘 나가고 있었는데 왼쪽 팔꿈치가 터졌다. 결국 5월 29일 척골측부인대 재건수술, 즉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통째로 접었다.[1]

당시 만 35세였기 때문에 사실상 선수생활이 끝날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다. 토미 존 수술은 젊은 투수도 1년 이상 재활해야 하는데, 30대 후반의 불펜투수가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오는 건 보장된 일이 아니었다.

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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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에 있는 노무현 나와라!

그런데 돌아왔다.

2025년 4월 메츠가 재활 중인 레일리와 1년 계약을 맺었고, 7월 18일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4]

1년 넘게 실전을 못 뛴 37살 좌완이었는데 복귀 이후 성적은 오히려 더 미쳤다. 30경기에서 25⅔이닝을 던지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2.45, WHIP 0.78을 기록했고, 상대 타율은 .154에 불과했다. 특히 좌타자는 29타수 3안타, 타율 .103밖에 못 쳤고 시즌 내내 홈런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1]

이 문서는 확고히 검증된 진실일 수도 있고 교묘하게 거짓을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얼핏 봐서는 진실인지 거짓인지 구별하기 힘들 정도의 내용이 있습니다.
이 문서를 읽을 때는 안심하셔도 되니 마음껏 편안하게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만약 이 내용에 낚여서 피해를 볼 경우 원 작성자를 굴다리로 불러내서 존내 패버릴 것을 추천합니다.
"이 새끼가 어디서 약을 팔아??? 응?? 사실인가??? 시발 모르겠다."

토미 존 하고 37살에 돌아왔는데 더 잘 던짐.

이 정도면 롯데 시절 사냥 다니던 아재가 맞나 싶다.

2026 시즌

2026년에도 메츠 불펜에서 시작했고 전반기부터 상당히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8월 초 트레이드 당시 성적은 45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1.96, 41⅓이닝이었다. 만 38세 좌완 불펜이 평균자책점 1점대를 찍고 있으니 우승 경쟁 팀 입장에서는 상당히 탐날 만한 매물이었다.[5]

결국 2026년 8월 3일 메츠는 레일리를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했고, 대신 외야수 John Spikerman과 우완투수 Luke Gabrysh를 받았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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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한국의 16강 진출을 두팔걷고 도와주신 한반두가 있습니다.

2019년 롯데에서 방출될 때만 해도 메이저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안되면 끝 분위기였는데, 7년 뒤 만 38살에 우승 경쟁팀이 유망주 둘 주고 데려가는 불펜투수

가 됐다.

2026년 9월 13일 현재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시즌 58경기 5승 6패, 평균자책점 2.47, 51이닝, 49탈삼진, WHIP 1.14를 기록하고 있다.[1] 메츠 시절보다 필라델피아 이적 후 성적이 조금 올라가기는 했지만, 38살에 토미 존 수술 복귀 2년차라는 점을 생각하면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좌완 불펜이다.

KBO와 MLB에서 완전히 달라진 역할

롯데 팬들에게 레일리는 당연히 선발투수 이미지가 강하다. 5년 동안 151번 선발등판했고 매년 180이닝 안팎을 던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는 선발등판이 단 한 번도 없고 거의 완벽하게 불펜 전문투수로 변신했다.

이 변신의 핵심은 슬라이더와 커터 계열의 구종 활용이었다. 롯데에서도 좌타자 바깥쪽으로 도망가는 슬라이더가 강점이었지만 메이저 복귀 후에는 선발처럼 다양한 구종으로 긴 이닝을 버티는 대신, 짧은 이닝에서 자신의 가장 좋은 공을 집중적으로 던지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 결과 KBO에서는 우타자에게 상당히 약했던 투수가 메츠 시절에는 우타자까지 효과적으로 잡는 투수로 발전했다.

결국 한국에서 5년 동안 쌓은 선발투수 경험이 미국에서 전혀 다른 형태로 꽃핀 셈이다.

롯데 외국인 투수로서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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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아니고 역대 롯데 외인 투수들중 얘보다 꾸준히 잘 던지는 애 없었다.

굳이 뽑자면 이둘 정도.

롯데 시절 통산 48승 53패라는 승패만 보면 엄청난 에이스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5년간 910⅔이닝을 던졌다는 사실부터 이미 설명이 끝난다. 외국인 선발이 매년 30경기씩 나와서 180이닝을 먹는다는 건 로테이션 안정성 측면에서는 엄청난 가치다.

특히 2017년에는 13승 7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2019년에는 팀이 최하위권으로 무너진 상황에서도 평균자책점 3.88과 181이닝을 기록했다. 롯데에서 좋은 시즌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가끔 존나게 털릴 때도 있었지만, 다섯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꾸준함 하나만큼은 역대 롯데 외국인 투수 가운데 최고 수준이었다.

그리고 롯데를 떠난 뒤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은 정도가 아니라 30대 후반까지 정상급 좌완 불펜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평가가 더 올라가고 있다.

이 문서에서는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영웅이나 그런 대상을 다룹니다.
이 사람은 재평가되어야 하는 영웅입니다. 모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위해 잠시 묵념합시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16강 진출을 두팔걷고 도와주신 한반두가 있습니다.

롯데가 키워줬다!

ㄴ이라고 하기엔 원래 메이저도 찍어본 놈이지만 롯데에서 910이닝 던지고 미국 가서 다시 메이저 주전됨이라는 커리어는 확실히 희한하다.

여담

사냥을 존나 좋아한다고 한다. 텍사스 출신답게 어린 시절부터 야외활동과 사격을 즐겼으며 MLB 공식 프로필에도 본인을 열성적인 아웃도어맨으로 소개하고 있다. 장거리 사격에도 익숙하다고 한다.[1]

롯데 시절에는 비시즌만 되면 텍사스로 돌아가 사냥을 했는데, 사냥하러 나간 뒤 연락이 잘 안 돼 재계약 협상 때 구단이 연락에 애를 먹었다는 이야기도 유명하다. 취재진에게 자신이 잡은 사슴 사진을 자랑하기도 했다.

주로 꼴데가 암걸리게할때 스트레스 풀이겸 하는거같다.

사냥하러 나간뒤 연락이 끊겨서 재계약 협상할때 난황을 겪었다.

ㄴ난항 병신아.

그리고 사냥만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MLB 공식 프로필에 따르면 버번 위스키 수집도 취미라 새로운 원정도시에 가면 증류소를 찾아다니기도 한다.[1]

가족으로는 아내 Rachel과 세 딸, 아들 한 명이 있다. 2017년 롯데 시절 첫 아이 출산을 보기 위해 미국에 다녀온 직후에도 곧바로 선발등판해 호투하면서 당시 팬들에게 분유버프라고 불렸다.

기록

KBO 통산

경기 선발 승 패 평균자책점 이닝 탈삼진
152 151 48 53 4.13 910⅔ 755

롯데에서 뛴 5년 동안 매 시즌 최소 30선발, 178⅓이닝을 기록했다.[1]

MLB 통산

2026년 9월 13일 기준.

경기 선발 승 패 세이브 평균자책점 이닝 탈삼진 WHIP
315 5 14 17 13 3.64 299⅓ 327 1.15

재미있는 점은 MLB 통산 선발등판은 겨우 5경기라는 것이다. KBO에서는 151번 선발로 던졌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거의 완전히 불펜투수로 커리어를 새로 만들었다.[1]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