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명불허전 수잡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계열 신학대학이다.
학교명에 서울이 들어있으나 실제로는 경기도에 있는데 이게 원래 진짜 서울에 있었던 4년제 학력인정 신학교였기 때문이다.
남간에서는 키 큰 사람이 다니는 곳이라는 취소선 개드립이 있는데, 실제로 이런 식으로 이미지가 박혀 있을 정도로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이상 인지도가 낮다. 인지도가 낮다는 점에서 지잡 확정.
학교 규모도 작고 신학과가 메인인데다 신학대학원이 있어서, 즉 신학대라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면했다. 그 대신 국가장학금 II유형은 못 받는다. 그런데 같은 계열인 장로회신학대학교는 II유형을 받을 수 있다. 응?
그래도 경강선 라인에서 유일한 4년제이긴 하나, 반대로 말하자면 연선에 이 학교 말고는 전부 전문대다.[1]
의외로 학과 확장을 잘 안 한다. 신학과가 메인이고 사회복지학과, 교회음악과가 전부.
마지막으로 생긴 학과가 사회복지학과인데 무려 1988년이다.
학식이 진짜 ㅎㅌㅊ라서 급식 형태로 밥이 나오고 카드결제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돈 좀 있으면 밖에서 시켜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나마 시내가 가까이 있다는 것이 이점.
지잡대 항목의 수잡대 문단에서 주변에 초등학교가 있는 지잡 이야기가 나오는데 바로 이 학교다. 산 위에 학교가 있고, 버스에서 내려서 언덕을 넘어야 학교에 갈 수 있는 전형적인 지잡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초등학교 때문에 버스노선을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든다.
학교 입구가 공식적으로는 한 군데밖에 없지만 비공식적으로는 하나 더 있는데 이 쪽은 등산로다. 그리고 야산 꼭대기 가까운 곳에 땅을 파고 만들어 학생들 사이에서 골고다라고 부른다. 예수가 십자가 지고 올라간 언덕만큼이나 애미뒤진 급경사 때문에 붙은 별명.
신학대학이라 학칙에 음주와 흡연이 금지되어 있고 재학생 거의 대다수가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2] 신입생 환영회나 신학/사복/교음인의 밤과 같은 학과 행사에 술이 등장하지 않는다. 이것만큼은 장점. 똥군기도 다른 지잡에 비하면 굉장히 순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