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합성 갤러리에서는 그를 보기 위한 인파로 서버가 마비되곤 했었습니다.
본 인물을 욕보일시 심영의 저주로 꼬추가 안 설 것입니다.
![]() | |
심영 沈影 Sim Yeong | |
| 국적 | 해방 직후 한반도 (극중 배경) |
|---|---|
| 직업 | 연극배우, 좌익 정치운동가 (극중) |
| 소속 | 남조선공산당 (극중) |
| 경력 | 《야인시대》 제57~59·61·63~65회 등장 배우: 김영인 |
심영(沈影)은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 등장하는 인물로, 배우 김영인이 연기하였다. 실제 연극배우이자 사회주의 계열 문화인이었던 심영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며, 극중에서는 좌익 운동가이자 연극배우로 등장한다.
원래는 해방 직후의 정치적 혼란을 설명하기 위한 단역이었지만, 제64회에서 하복부에 총상을 입은 뒤 의사양반으로부터 자신이 고자가 되었다는 진단을 듣고 절규하는 장면이 인터넷에서 유행하면서 한국 인터넷 역사상 가장 유명한 단역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 “ | ” |
드라마에서는 불과 몇 회 등장한 인물인데 인터넷에서는 수십 년 동안 출연하고 있다. 심지어 드라마에서 죽지도 않았는데 합성물에서는 매일 수백 번씩 터져 죽는다.
역시 고자성님은 불멸이다.
개요
고자 되기 전.
고자가 된 이후.
| “ | ” |
합필갤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의 인물이자 일반인들도 가장 잘 아는 필수요소.
이환경 작가의 야인시대라는 드라마의 한 부분이다. 곶아의 고통을 역동적인 현대 예술의 한 장 표현한 분의 성함은 김영인 배우시다.
합필갤에는 고두익이 빌리 헤링턴을 수입해 올 때 심영과 접붙이기 해서 들여왔다.
가끔 의사양반 뺨치는 합필갤러 등에게 도움을 받아 고자 신세에서 탈출하기도 한다.
이 시대에서 고자가 되었다면 헬조선 지옥불반도 군머를 안 가도 된다고 한다.
ㄴ 지금도 면제 아니냐?
다만 실제 병역판정에서는 특정 생식기관의 손상 여부와 그에 따른 기능장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므로, 단순히 고자라는 표현 하나만으로 병역처분을 단정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드라마 속 심영에게 적용되는 현대 대한민국의 병역제도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드립이다.
요즘은 유튜브의 활성화와 야인시대라는 드라마 자체가 밈이 되면서 다시금 합필갤 터줏대감의 위치를 되찾는 중.
심영은 원래 《야인시대》의 주인공도 아니고 주요 조연도 아니다. 등장 회차 자체가 얼마 되지 않으며, 극중에서 맡은 역할도 해방 직후 좌우익 정치세력 간의 대립을 보여주는 인물에 가깝다.
그런데 이 인물이 한국 인터넷 문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어지간한 드라마 주인공들을 뛰어넘는다. 특히 '내가 고자라니'라는 대사는 원작의 배경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들어봤을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원래는 한 인간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절망하는 장면이다. 하지만 배우 김영인의 절박한 표정과 독특한 발성, 의사양반의 지나치게 침착한 설명이 결합하면서 인터넷 이용자들에게는 엄청난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 되었다.
그 결과 심영은 정치적인 인물이라는 본래의 설정보다 고자가 되었다는 사실과 관련된 드립으로 유명해졌다.
분명 역사극에 출연했는데 후대에는 고자의 역사만 남겨버렸다.
작중 행적
공산주의 활동
《야인시대》의 심영은 해방 직후 공산주의 계열의 연극배우이자 정치운동가로 등장한다.
57화부터 공산주의 세력의 일원으로 등장하며, 박헌영과 정진영 등 좌익 인물들과 함께 활동한다. 특히 극중에서는 공산주의 운동을 위해 대중을 선전·선동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야인시대 64화 중반에 공산주의 연극인 '님'을 공연하러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으며 중앙극장으로 들어가면서 임팩트 있게 등장.
64화 전에도 57, 58, 59, 61화에서도 다른 공산당원들과 함께 등장한 적 있지만 그때는 대사 몇 줄만 말하고 별 비중은 적다. 참고로 이때 감옥에 있는 김두한을 죽이라고 사주한 새끼가 바로 얘다. 63화에서도 분량은 짧지만 중앙극장에서 공연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심영물의 발전으로 여기 분량의 대사들도 많이 합성된다.
실제로 심영은 제57회에서 처음 등장하여 김원봉, 신불출, 박헌영 등과 함께 국군준비대와 관련된 장면에 출연한다. 제58회에서는 감옥에 수감된 김두한을 제거하려는 계획에 관여하며, 이후에도 좌익 인물들과 함께 몇 차례 모습을 드러낸다.
다만 이때의 심영은 드라마 전체의 전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은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김두한과 좌익 세력의 대립을 보여주기 위해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하나였다.
그런데 나중에 인터넷에서 발굴되면서 이 짧은 장면들까지 모조리 합성의 재료가 되었다. 고자가 되기 전의 심영을 보고 싶다는 이유로 57화부터 찾아보는 사람들도 생긴 것이다.
드라마 제작진도 이 양반의 대사가 수십 년 후까지 재활용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중앙극장 습격 사건
이후 무뇌봉 동무를 소개한 직후 공산주의 국가를 열렬히 찬양하는 뉴스를 상영하려다 김두한 일당의 등장에 당황한다. 이후 황급히 전위대를 부르나, 김무옥이 수류탄을 던져 공연장에 치명타를 날린다. 결국 전위대들에게 김두한 일당을 잡으라고 한 뒤 도망친다.
정확히는 제64회에서 심영은 중앙극장에서 연극과 정치 선전 활동을 진행하다가 김두한 일당의 습격을 받는다. 김두한은 극장에 난입하여 심영을 위협하고, 김무옥이 연막탄을 던지면서 극장은 혼란에 빠진다.
심영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전위대에게 김두한 일당을 잡으라고 명령하며 도망치기 시작한다.
중앙극장 밖까지 탈출하는 덴 성공했으나, 계속 뛰어가는 도중 김두한 일당 중 하나인 상하이 조가 쏜 총 2발을 자기 양쪽 부랄에 맞고 쓰러진다.
극중에서 심영은 상하이 조의 총격으로 하복부에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 인터넷에서는 이 장면이 고자 탄생의 순간으로 취급되며, 총알이 영 좋지 않은 곳에 맞았다는 설명과 함께 무수한 합성물의 소재가 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드라마에서 심영에게 총을 쏜 인물이 상하이 조라는 사실이다. 실제 역사의 총격 사건에서는 가해자에 대한 기록과 증언이 별도로 존재하므로 드라마의 설정을 그대로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어찌저찌 택시 타고 탈출한 이후 백병원에서 눈을 뜨고, 의사양반에게 고자가 되었단 소식을 듣고 그 유명한 대사를 외치며 전설이 되었다.
이 장면은 2003년 3월 4일 방영된 《야인시대》 제64회에 등장하였다.[1]
내가 고자라니
고자가 될 수 있는 원인으로는 물리적인 파괴, 바이러스 등의 질환 등이 있습니다.
여성을 줘도 '안' 먹는 남자 내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비유적인 표현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고자가 됐다, 그런 말인가? 고자라니! 아니, 내가 고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에잇 고자라니! 내가, 내가 고자라니!!!! 내가... 아핡아핡...
그러므로 질병에 감염되었거나 뭔가 이상한 것을 먹거나 만진 것 같다면 반드시 병원 및 보건소 등 전문 의료 기관을 내방하시어 의사양반의 진찰을 받으시고 처방받은 약은 꼬박꼬박 드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독감, 메르스, 우한폐렴 같은 범유행전염병에 걸린거같으면 괜히 병원에 가서 당신을 치료해야 할 의사양반을 중환자실로 보내지 마시고 일단 반드시 보건당국 1339에 전화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중환자실에는 몸에 해로운 전화가 없습니다.
이 문서의 존재 이유이자 대한민국 인터넷 역사에 길이 남을 장면.
총상을 입고 백병원으로 실려온 심영은 병원 침대에서 의식을 되찾는다.
심영은 자신의 몸 상태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담당 의사에게 상황을 묻는다. 그런데 의사양반은 심영에게 총알이 영 좋지 않은 곳에 맞았으며 성적인 기능을 잃게 되었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이러한 진단을 들은 심영은 처음에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지만, 의사양반의 설명이 계속되자 결국 절규하기 시작한다.
| “ |
고자라니! 아니, 내가 고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
” |
당연히 극중에서는 매우 비극적인 장면이다. 심영은 자신의 몸이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었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의사는 이를 최대한 침착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는 이 장면이 완전히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의사양반의 차분한 설명과 심영의 과장된 반응, 독특한 억양과 표정 등이 결합하여 강렬한 코미디로 소비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심영이 침대 위에서 몸을 뒤척이며 절규하는 장면은 짧은 동영상과 GIF로 만들어져 널리 퍼졌다.
원작의 정치적 상황이나 총격 사건의 배경을 모르는 사람도 이 장면만 보면 대사가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한 남자의 절망적인 외침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기묘한 장면이다.
이 장면은 드라마 본편에서는 심영의 수난을 보여주는 대목이었지만, 이후 인터넷 합성물에서는 사실상 하나의 독립적인 작품처럼 취급되었다.
백병원에서의 수난
그 후에는 형사양반한테 능욕당하고, 김두한 패거리들이 기꺼이 백병원까지 쳐들어와서 위협을 받지만 자기 어머니 덕에 김두한한테 전향서를 쓰고 용서를 받는다.
그러나 이런 김두한의 결정에 빡친 상하이 조는 발터 손잡이 밑부분으로 심영의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또 豆번이나 무례한 곶통을 줘버린다.
총격을 당한 뒤에도 심영의 수난은 끝나지 않았다.
김두한은 병원까지 찾아와 심영을 위협하며 공산주의 활동을 그만둘 것을 요구한다. 심영은 김두한 일당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하지만, 어머니가 나타나 아들을 살려달라고 간청하면서 상황이 바뀐다.
결국 김두한은 심영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전향서를 작성하게 한다.
그런데 상하이 조는 이러한 결정에 불만을 품고 심영에게 또다시 폭력을 행사한다.
가뜩이나 총알이 영 좋지 않은 곳에 맞아서 고자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총 손잡이로 같은 부위를 얻어맞는다.
심영 입장에서는 차라리 병원에 오지 말았어야 했다.
물론 위의 서술은 어디까지나 드라마 속 상황이다. 원작에서는 정치적 갈등 속에서 심영을 압박하는 장면이지만, 인터넷 합성물에서는 대부분 고자라는 설정을 이용한 개그로 재해석된다.
전향서와 월북
전향서를 쓴 후 김두한 일당이 떠난 뒤, 뒤늦게 전위대가 병실에 도착한다. 심영은 당을 배신했으니 죽여달라고 하지만 전위대장인 정진영은 전향서가 진심이 아니라는 이유로 기각, 심영을 죽이지 않았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정진영은 김두한한테 또다시 앙심을 품게 된다.
이후 박헌영의 지시로 자신이 바라던 부카니스탄으로 월북하며 야인시대에서 모습을 감춘다. 근데 부카니스탄은 진짜 헬조선이고, 이미 고자라 삶이 그렇게 나아지진 않았을 것 같다.
합성물에서는 허구한 날 터지지만 드라마에서는 그런 거 없다.
심영은 제65회에서 전향서 작성 이후의 상황이 묘사되며, 며칠 뒤 북한으로 떠나는 것으로 극중 출연을 마무리한다.
여기서 심영의 이야기는 사실상 끝난다. 드라마 속에서는 죽지도 않았고, 북한으로 떠나면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전혀 다르다.
북한으로 월북한 심영이 갑자기 다시 백병원에 나타나기도 하고, 김두한과 화해하거나 의사양반에게 치료받고 고자가 아니게 되기도 하며, 심지어 온갖 세계관의 캐릭터들과 싸우다가 폭발하기도 한다.
원작에서는 살아남아 월북했는데 합성물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많이 죽은 인물이다.
실제 역사와의 차이
실존 인물 심영
지나간 일이라고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지금 세상이 왜 이 꼬라지인지 알려면 결국 옛날 사람들이 뭔 짓을 했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실제 역사의 심영은 드라마에서처럼 단순히 고자로 유명한 인물이 아니라 일제강점기부터 활동한 연극배우이자 영화배우였다.
본명은 심재설(沈載卨)이며, 1910년 9월 3일 태어나 1971년 7월 24일 사망하였다.
심영은 일제강점기부터 연극과 영화계에서 활동하였으며, 해방 이후에는 좌익 계열의 연극운동에 참여하였다.
1946년 3월에는 조선연극동맹이 주관한 3·1절 기념 연극대회에 출연하던 중 권총을 든 괴한에게 피습당하여 하복부에 총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며, 《야인시대》에서 심영이 총에 맞는 장면의 역사적 배경이 되었다.
다만 실제 사건에서는 심영이 생식기 손상으로 고자가 되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심영이 1946년 3월 하복부에 관통상을 입었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북한에서 배우와 영화 관련 기관의 책임자, 교수 등으로 활동했다고 기록하고 있다.[2]
따라서 실제 심영이 총에 맞았다는 것은 역사적 사건이지만 고자가 되었다는 것은 드라마의 각색이다.
이쯤 되면 실제 심영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한 일이기도 하다.
총에 맞았던 것은 사실인데 수십 년 뒤에는 자신이 고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만 남았기 때문이다.
누가 심영을 쐈는가?
실제 심영의 총격 사건과 관련해서는 김두한의 이름이 자주 등장한다.
김두한은 1969년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이 심영에게 총을 쐈다는 취지로 증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는 총격을 가한 인물을 권총을 든 괴한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역사적 사건의 구체적인 상황은 드라마와 차이가 있다.
따라서 실제 총격 사건의 세부 내용을 《야인시대》의 전개와 완전히 동일하게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특히 드라마에서는 상하이 조가 심영에게 총을 쏘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 역사에서 상하이 조가 심영을 고자로 만들었다는 것은 사실로 확인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실제 심영이 고자가 되었다는 증거 자체가 없다.
결국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고자 사건은 실제로는 고자 사건이 아니었던 것이다.
실제 심영의 정치적 행적
실존 인물 심영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모두 정치적으로 논쟁적인 활동을 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의 전쟁 수행을 지원하는 성격의 공연과 영화 활동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해방 이후에는 좌익 계열 문화운동에 참여하였다.
특히 만주 침략을 정당화하는 영화 《복지만리》에 출연했고, 소속 극단이 일본군 위문 공연 등 전시체제에 협력한 사실도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행적은 친일 관련 연구와 사전에도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그가 일제강점기에 어떤 활동을 했는지와 해방 이후 어떤 정치적 입장을 가졌는지는 구체적인 시기와 사실관계를 구분하여 서술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당시의 역사적 행적과 그를 연기한 배우 김영인의 개인적인 정치적 견해는 전혀 별개의 문제다.
월북 이후
실제 심영은 해방 이후 북한으로 월북하여 영화와 연극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북한에서는 영화 《내고향》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조선예술영화촬영소와 조선영화인동맹 등에서 활동하였다.
또한 평양연극영화대학 교수로도 활동하였으며, 북한의 공훈배우 칭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경력만 보더라도 실제 심영이 총격 이후 즉시 배우 생활을 끝내거나 평생 병원에 누워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는 1971년 사망하였다.
드라마에서는 고자가 된 뒤 월북한 인물로 끝나지만 실제로는 월북 이후에도 오랫동안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것이다.
최은희 납북 사건과의 혼동
원문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었다.
그리고 실제 역사의 심영은 월북할 때 연예인들을 무더기로 납북해갔다. 그중 최은희는 중간에 탈출했지만 수십 년 후 또 납북되었다가 오스트리아에 해외 순회공연을 갔다가 미국 대사관으로 탈출해서 탈북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설명은 서로 다른 역사적 사건을 혼동한 것으로, 사실관계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
우선 실제 심영이 월북하면서 최은희를 비롯한 연예인들을 무더기로 납북했다는 주장은 확인되지 않는다.
특히 최은희는 심영이 사망한 1971년보다 훨씬 뒤인 1978년 1월 14일 홍콩에서 북한 공작원들에게 납치되었다.
영화감독 신상옥 역시 같은 해 7월 북한에 납치되었다.
두 사람은 북한에서 영화 제작에 동원되었다가 1986년 3월 13일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미국 대사관으로 탈출하였다.[3]
따라서 최은희와 신상옥의 납북 사건은 심영의 월북이나 총격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아무리 심영이 밈의 세계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한다지만 실제 역사에서까지 사망한 지 7년 뒤에 사람을 납치할 수는 없다.
인터넷 필수요소
놀랍게도 합성 갤러리에서는 그를 보기 위한 인파로 서버가 마비되곤 했었습니다.
본 인물을 욕보일시 심영의 저주로 꼬추가 안 설 것입니다.
심영이 오늘날까지 유명한 이유는 드라마 자체의 인기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심영은 《야인시대》의 방영이 끝난 이후 인터넷 이용자들에 의해 재발견되었으며, 짧은 영상과 음성 합성물의 재료로 사용되면서 엄청난 인지도를 얻었다.
특히 디시인사이드의 합필갤에서는 드라마 속 대사와 장면을 잘라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합성물이 유행하였다.
내가 고자라니의 유행
2003년 3월 4일 《야인시대》 제64회에서 처음 방영된 심영의 고자 장면은 이후 인터넷에서 짧은 영상으로 공유되기 시작하였다.
2000년대 중반에는 판도라TV와 엠엔캐스트 등의 동영상 사이트에 심영의 절규 장면이 올라오면서 일부 인터넷 이용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후 합성물 제작자들이 이 장면을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심영은 합필갤의 대표적인 필수요소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특히 심영의 절규는 목소리의 높낮이와 강약 변화가 뚜렷하기 때문에 음성 합성에 사용하기 쉬웠다.
처음에는 단순히 고자라는 대사를 반복하는 수준이었지만, 이후에는 심영의 말을 잘게 잘라 전혀 다른 문장을 만들어내는 합성물까지 등장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심영의 대사는 원래 드라마의 맥락과 완전히 분리된 인터넷 문화가 되었다.
합필갤의 전성기
합필갤에서는 영상이나 음성을 편집하여 유명 인물들의 대사를 조합하거나 노래를 만드는 합성물이 활발하게 제작되었다.
심영은 이러한 합성물에서 가장 자주 사용된 인물 가운데 하나였다.
특히 심영의 절규와 의사양반의 대사는 여러 가지 노래와 효과음, 인터넷 밈에 결합하기 쉬웠기 때문에 합성물 제작자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또한 심영의 고자 장면은 원작을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재였기 때문에 합성물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도 적합했다.
심영을 비롯한 야인시대 등장인물들은 합필갤에서 수많은 합성물에 등장하였으며, 이후 유튜브를 통해 다시 확산되었다.
원문에서 언급된 빌리 헤링턴과의 합성 역시 이러한 문화의 일부다.
다만 빌리 헤링턴 관련 합성물의 유입 경위나 특정 제작자의 역할은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의 기록을 바탕으로 전해지는 부분이 많으므로, 정확한 최초 제작자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야인시대 합성물
심영이 유명해지면서 《야인시대》의 다른 등장인물들도 합성물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김두한, 상하이 조, 의사양반, 정진영, 이정재, 김무옥 등이 있다.
이들은 원작에서는 서로 정치적으로 대립하거나 다른 역할을 맡은 인물들이지만, 합성물에서는 전혀 새로운 관계로 등장한다.
특히 심영은 대부분의 합성물에서 사건의 중심에 놓이거나,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끊임없이 고통받는 역할을 맡는다.
김두한은 심영을 괴롭히는 인물로 등장하기도 하고, 의사양반은 심영의 상태를 이상하게 설명하는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때로는 김두한과 심영이 친구가 되거나, 의사양반이 심영을 치료하여 고자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전개도 등장한다.
원작에서 불과 몇 회 등장한 인물들만으로 전혀 다른 세계관을 만들어낸 것이다.
심영물
틀:심영물 심영물은 심영을 비롯한 《야인시대》의 등장인물과 대사를 활용하여 제작한 영상 합성물을 의미한다.
원래의 장면을 단순히 반복하는 합성물부터 대사를 조합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품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심영의 절규와 의사양반의 대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
- 김두한과 상하이 조가 심영을 끊임없이 공격하는 것.
- 심영이 고자가 되었다가 다시 회복하는 것.
- 원작의 인물들이 갑자기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것.
- 원작과 전혀 관계없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들과 만나는 것.
- 심영이 폭발하거나 사망한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등장하는 것.
- 현대의 정치·사회적 사건을 《야인시대》의 장면으로 패러디하는 것.
특히 심영물의 세계에서는 실제 드라마의 설정이 거의 의미가 없는 경우도 많다. 심영은 어떤 합성물에서는 공산주의 혁명가로 등장하지만, 다른 합성물에서는 평범한 직장인이나 게임 캐릭터, 심지어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 되기도 한다.
물론 그러다가 결국 고자가 된다.
심영물의 세계관은 무한하지만 고자라는 운명만큼은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다.
유튜브와 재유행
합필갤의 활동이 줄어든 이후에도 심영과 야인시대 합성물은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유튜브를 중심으로 새로운 제작자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다양한 형식의 합성물이 만들어졌다.
특히 과거에는 단순한 음성 합성이나 영상 편집이 중심이었다면, 이후에는 자막과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등을 결합한 작품도 등장하였다.
또한 원작 《야인시대》가 방영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새로운 합성물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면서 심영은 세대를 넘어 알려진 인터넷 캐릭터가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 인터넷 문화에서 특정한 장면이 원래 작품과 분리되어 독자적인 밈으로 살아남는 사례를 보여준다.
2003년에 고자가 되었는데 2020년대에도 고자다.
주요 등장인물과의 관계
김두한
틀:김두한 극중에서 심영을 제거하려는 인물이다.
김두한은 중앙극장에서 공산주의 선전 활동을 벌이던 심영을 습격하며, 이후 백병원까지 찾아가 그를 위협한다.
그러나 심영의 어머니가 아들을 살려달라고 간청하자 마음을 바꿔 전향서를 작성하게 하는 조건으로 목숨을 살려준다.
원작에서는 정치적 갈등 속에서 심영을 위협하는 인물이지만, 합성물에서는 심영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어떤 심영물에서는 심영을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다음 영상에서는 멀쩡하게 다시 나타난다.
상하이 조
틀:상하이 조 심영을 고자로 만든 장본인.
중앙극장에서 도망치던 심영에게 총을 쏜 인물이다.
이후 병원에서도 심영에게 추가적인 폭력을 행사한다.
원작에서는 김두한의 부하 가운데 하나지만, 합성물에서는 심영을 고자로 만드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인물처럼 취급되기도 한다.
심영 입장에서는 김두한보다도 상하이 조가 더 원망스러울 것이다.
의사양반
그러므로 질병에 감염되었거나 뭔가 이상한 것을 먹거나 만진 것 같다면 반드시 병원 및 보건소 등 전문 의료 기관을 내방하시어 의사양반의 진찰을 받으시고 처방받은 약은 꼬박꼬박 드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독감, 메르스, 우한폐렴 같은 범유행전염병에 걸린거같으면 괜히 병원에 가서 당신을 치료해야 할 의사양반을 중환자실로 보내지 마시고 일단 반드시 보건당국 1339에 전화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중환자실에는 몸에 해로운 전화가 없습니다.
의사양반은 심영이 입원한 백병원의 의사다.
심영에게 부상으로 인해 성적인 기능을 상실했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인물이며, 심영의 절규 장면을 완성한 또 다른 주인공이다.
극중에서는 진지하게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지만, 인터넷 합성물에서는 지나치게 침착한 말투와 독특한 대사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의사양반 역은 배우 강승원이 맡았다.
특히 심영의 과장된 반응과 의사양반의 차분한 설명이 서로 대비되면서 강한 코미디 효과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심영과 의사양반은 인터넷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심영이 아무리 병원에서 도망가려고 해도 합성물이 시작되면 결국 의사양반을 다시 만난다.
정진영
정진영은 심영과 같은 좌익 세력에서 활동하는 인물이다.
심영이 김두한에게 전향서를 작성한 이후 전위대와 함께 병원에 도착하며, 심영의 진심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그를 살려준다.
원작에서는 김두한과 정치적으로 대립하면서도 과거의 친분이 남아 있는 복잡한 인물이다.
심영의 병원 사건 이후에는 김두한에 대한 반감을 더욱 키우게 된다.
심영의 어머니
심영의 어머니는 병원에 찾아온 김두한에게 아들을 살려달라고 간청하는 인물이다.
극중에서 심영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다.
김두한은 어머니의 간청을 듣고 마음을 바꿔 심영에게 전향서를 작성하도록 한다.
하지만 상하이 조가 다시 심영을 공격하면서 어머니 역시 아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원작에서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간절하게 애원하는 비극적인 인물이지만, 합성물에서는 심영의 가족관계와 관련된 다양한 드립의 소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배우 김영인
문서를 읽기 전에 모니터 앞에서 따봉각을 치켜 세웁시다.
김영인은 《야인시대》에서 심영 역을 맡아 출연하였으며, 제64회의 절규 장면을 통해 엄청난 인지도를 얻었다.
다만 이러한 유명세는 드라마 방영 당시보다는 인터넷 합성물이 유행한 이후에 더욱 커졌다.
특히 심영이 고자가 되었다는 사실에 절망하는 장면에서 김영인이 보여준 표정과 목소리는 작품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놓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원래는 정치적인 역사극의 진지한 장면이었지만, 이후 인터넷에서 반복적으로 소비되면서 코미디의 대표적인 사례가 된 것이다.
그렇다고 배우의 연기가 잘못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심영의 절망을 지나치게 생생하게 표현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았다고 볼 수 있다.
연기를 너무 잘했더니 평생 고자가 되어버렸다.
인터넷에서의 재평가
김영인은 심영 합성물이 인기를 얻은 이후 인터넷 이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특히 심영이라는 캐릭터가 단순한 드라마 단역을 넘어 인터넷 필수요소가 되면서 배우 본인도 관련 인터뷰와 방송 등에 등장하였다.
인터넷에서 심영을 고자라고 놀리는 문화가 형성되었지만, 배우 김영인과 드라마 속 심영은 당연히 별개의 존재다.
또한 실제 역사 속 배우 심영과 그를 연기한 김영인 역시 전혀 다른 인물이다.
따라서 극중 심영의 정치적 행적이나 역사적 논란을 김영인 개인에게 연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실제 심영과 김영인의 차이
| 구분 | 실제 심영 | 야인시대의 심영 | 배우 김영인 |
|---|---|---|---|
| 정체 | 실존 연극·영화배우 |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등장인물 | 심영 역을 연기한 배우 |
| 시대 | 1910년 ~ 1971년 | 해방 직후의 한반도 | 현대의 배우 |
| 총격 사건 | 1946년 하복부에 총상을 입음 | 상하이 조의 총격으로 고자가 됨 | 연기를 통해 사건을 재현함 |
| 고자 여부 | 고자가 되었다는 기록 없음 | 극중에서 고자가 되었다고 진단받음 | 해당 설정과 무관함 |
| 인터넷에서의 이미지 | 역사적 인물 | 인터넷 필수요소 | 심영을 연기한 배우 |
특이사항
실존인물 심영은 친일민족반역자인 데다 빨갱이라서 씹어도 고소당할 걱정도 없다. 이걸 연기한 배우 본인도 디시인사이드 쇼에 나와서 자기는 빨갱이 싫어한다고 밝혔으니 더욱 그렇다.
그리고 남한에 후손들 남기고 월북했다면 모를까 자기 후손들까지 다 데리고 월북했기 때문에 유족들로부터 고소당할 일도 없다.
위와 같은 원문의 서술은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의 드립과 추측이 섞인 내용이다. 실제 심영의 친일 관련 행적과 해방 이후 좌익 활동은 역사적 연구의 대상이지만, 그러한 이유만으로 누구든 제한 없이 모욕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또한 실제 심영의 가족 전체가 월북했는지, 현재 남한에 후손이 존재하지 않는지 등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실제 역사의 심영은 고자가 된 게 아니라 하복부에 총상을 입은 데다 총 쏜 사람도 상하이 조가 아닌 김두한이라 하는데, 뭐 어찌 됐건 심영이라는 이름은 현대에 와서는 고자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심영이 실제로 하복부에 총상을 입었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이지만, 생식기관이 손상되었거나 고자가 되었다는 내용은 드라마의 각색이다.
특히 극중에서는 총격 직후 백병원에서 고자 판정을 받지만, 실제 심영은 이후에도 연극과 영화계에서 활동하였다.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실제 심영의 배우 경력이나 정치적 행적보다 고자라니 장면이 훨씬 유명해졌다.
이 때문에 실제 심영을 검색하는 사람들도 상당수가 드라마 속 고자 심영을 먼저 떠올리게 되었다.
역사적 인물의 일생보다 드라마에서의 1분 남짓한 절규가 더 유명해진 기묘한 사례다.
역사적 고증 문제
《야인시대》는 실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이지만, 모든 내용이 역사적 사실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심영의 총격 사건에서는 실제 사건의 배경과 극중의 전개가 다르며, 고자라는 설정은 드라마의 창작적인 요소에 해당한다.
또한 극중 인물들 사이의 대화와 사건의 세부적인 진행 역시 드라마의 서사를 위해 각색된 부분이 존재한다.
따라서 《야인시대》의 장면을 역사 자료처럼 받아들이기보다는 실제 사건과 드라마의 설정을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고자라는 단어의 대중화
심영의 절규는 고자라는 단어가 인터넷에서 널리 알려지는 데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원래는 의학적 기능장애나 역사적인 신분을 설명하는 표현이었던 고자라는 단어가 인터넷에서는 황당한 실패나 좌절을 나타내는 개그 소재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물론 심영 이전에도 고자라는 표현은 존재했지만, 심영 합성물이 인기를 얻으면서 고자라는 단어에 특정한 목소리와 이미지가 결합하게 되었다.
오늘날 인터넷에서 '고자라니'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원래의 의학적인 의미보다 《야인시대》의 심영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러한 영향 때문이다.
명대사
링컨 대통령께서는 인터넷에 떠도는 명언 대다수가 사실이 아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유명인의 명언을 인용할 때는 해당인이 실제로 그 말을 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자가 될 수 있는 원인으로는 물리적인 파괴, 바이러스 등의 질환 등이 있습니다.
여성을 줘도 '안' 먹는 남자 내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비유적인 표현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고자가 됐다, 그런 말인가? 고자라니! 아니, 내가 고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에잇 고자라니! 내가, 내가 고자라니!!!! 내가... 아핡아핡...
- 내가 고자라니!
- 이게 무슨 소리야!
- 고자라니! 아니, 내가 고자라니!
- 안 돼! 안 돼!
- 말도 안 돼!
- 김두한 이놈!
- 전위대! 전위대!
- 여러분! 님이 무엇입니까?
-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그 님입니다!
이 가운데 가장 유명한 대사는 당연히 내가 고자라니다.
특히 '이게 무슨 소리야'와 '말도 안 돼'는 원작의 상황과 관계없이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인터넷 밈으로 확산되었다.
또한 심영의 연설 장면에 등장하는 대사들은 고자가 되기 전의 심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합성물 제작자들에게 자주 사용되었다.
합성물에서는 심영이 연설 도중 갑자기 고자가 되거나, 전혀 다른 주제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장면으로 바뀌기도 한다.
결국 정상적인 연설을 하든 병원에서 울부짖든 전부 합성물로 만들어진다.
ㄹ황
만약 이 내용에 낚여서 피해를 보게 될 경우 원 작성자를 굴다리로 불러내서 존내 패버릴 것을 추천합니다.
"이 새끼가 어디서 약을 팔아?"
최근 미국의 첫 성기이식수술을 통해 잃은 성기를 되찾았다. 기사
근데 심영이 잃은 건 자지가 아니라 부랄 아니냐?
위 내용은 실제 심영의 근황이 아니라 과거의 성기 이식수술 관련 뉴스를 심영의 고자 설정과 연결한 인터넷 드립이다.
실제 심영은 1971년에 사망하였으므로 당연히 현대의 의학기술을 이용해 수술을 받을 수 없다.
무엇보다 실제 심영이 고자가 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확인되지 않는다.
죽은 지 수십 년 된 사람이 성기 이식수술까지 받는 세계관.
이것이 바로 심영물의 위엄이다.
아예 여자로 성전환을 한 듯하다. 그런데 저 포즈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그래 저 포즈는 날강두의 포즈다.
맨날 줘터지는 게 지겨워 출연을 거부하는데 어느새 원상복귀를 당했다. 네가 터지는 건 운명이다. 받아들여라 퍼랭아.
끝나지 않는 고자의 인생
심영은 2003년에 처음으로 고자가 되었지만, 인터넷에서는 그 이후로도 계속 고자가 되고 있다.
합필갤에서는 수많은 제작자들이 심영의 절규를 합성물에 활용하였으며, 유튜브 시대가 된 이후에도 새로운 작품들이 만들어졌다.
때로는 고자가 되지 않는 평행세계의 심영이 등장하기도 하고, 의사양반의 치료로 완전히 회복한 심영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합성물에서는 결국 원래의 고자라는 설정으로 되돌아간다.
심영에게 있어서 고자라는 운명은 단순한 신체적 상태가 아니라 존재 자체를 규정하는 설정이 되어버린 것이다.
드라마 속에서는 몇 회 출연하고 월북하면 끝났지만, 인터넷의 심영은 수십 년이 지나도록 백병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데 심영은 고자가 되어 이름을 남겼다.
여담
- 《야인시대》에서 심영 역을 맡은 배우는 김영인이다.
- 심영이 고자가 되는 장면은 2003년 3월 4일 방영된 제64회에 등장한다.
- 원작에서는 제65회에서 월북한 이후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 실제 심영은 1946년 하복부에 총상을 입었지만 고자가 되었다는 역사적 기록은 없다.
- 드라마에서는 상하이 조가 심영에게 총을 쏜 것으로 묘사된다.
- 의사양반은 심영에게 고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인물로, 배우 강승원이 연기하였다.
- 심영이 등장하는 병원은 극중 백병원이다.
- 김두한은 극중에서 심영을 제거하려다가 그의 어머니의 간청을 듣고 목숨을 살려준다.
- 심영은 극중에서 공산주의 계열 연극배우로 등장하지만, 합성물에서는 정치적인 설정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 심영의 가장 유명한 대사는 당연히 내가 고자라니다.
- 합필갤에서는 심영의 대사를 잘라 새로운 문장을 만들거나 노래를 만드는 합성물이 많이 제작되었다.
- 심영은 《야인시대》의 주인공이 아니지만 인터넷 합성물에서는 사실상 주인공처럼 등장한다.
- 빌리 헤링턴 등 다른 인터넷 필수요소와 합성되면서 새로운 밈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 원작에서는 살아남아 월북했지만 합성물에서는 수없이 사망하거나 폭발한다.
- 현실의 배우 심영은 1971년에 사망했으므로 1978년에 발생한 최은희 납북 사건에 관여했다는 주장은 시간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
- 고자라는 단어는 심영의 절규 장면이 유행하면서 인터넷에서 더욱 널리 알려졌다.
- 원래는 진지한 역사극의 비극적인 장면이었는데 인터넷에서는 코미디의 상징이 되었다.
- 2003년 방영된 장면임에도 2020년대까지 인터넷 합성물에 사용되고 있다.
- 의사양반이 아무리 뛰어난 의술을 가지고 있어도 심영물에서는 심영이 고자라는 운명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 심영이 고자가 되지 않는 합성물이 만들어져도 어딘가에서는 다른 심영이 고자가 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인터넷 역사상 가장 오래 고자로 살아온 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