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내 체고의 씡카볼 투슌데... 자 오다 정~말 직각으로 하나 떨어져 주면 좋은데여! 자 투나씡!...뙇! 유★격★수! 아앜! 뜨블플레이! 뜨블플레이! 고엥민! 고엥민! 아아앜! 우승이에여! 증대혀어어언! 하아아아아앍앜
사실 메달 색에 상관없이 메달을 땄다는 자체가 존나 대단한 겁니다.
하지만... 기왕 메달이면... 노오란 메달이 좋아...
쌍팔년도도 아니고 누구처럼 자기 감독 커리어에 눈이 멀어 멀쩡한 신인 혹사로 인생 꼬이지 않게 신경 써 줍시다.
여서정 Yeo Seo-jeong | |
| 생년월일 | 2002년 2월 20일 (24세) |
|---|---|
| 국적 | 대한민국 |
| 출생지 | 경기도 용인시 |
| 신장 | 152 cm |
| 체중 | 48 kg |
대한민국 최초 '부자(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주인공 - 아버지 여홍철에 이어 메달을 목에 걸면서 만든 기록.
개요
무려 도마의 신이라고 불렸던 여홍철의 친딸이다. 남녀 얼굴형의 차이만 빼면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아빠도 야구부를 하다가 체조 도마에 진출해서 메달을 땄던 초특급 재능인 + 부지런한 사람이었는데 그 재능과 부지런한 장점을 모두 물려받은 것 같다.
2020 도쿄 올림픽 메달리스트. 그리고 아버지에 이어 올림픽 메달을 딴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다.
다른 부분보다 이 국내 최초의 2대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 기록이 진짜 대단한 거다. 이후에는 세계선수권에서도 한국 여자 체조 최초의 메달을 따고, 아시안게임에서도 두 번째 금메달을 따면서 이제는 단순히 '여홍철의 딸'이라고만 부르기 어려운 커리어를 쌓았다.
선수 경력
어릴 때부터 '도마의 신' 여홍철의 잘 뛰는 애들 중에서도 가장 떡잎부터 남다른 아이였다고 한다. 여홍철은 아마 이때부터 한국 최초 2대 연속 메달 획득, 그것도 같은 체조 종목을 딸 설계를 마음속으로 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끼리 사생활 시간을 빼면 운동수업을 하는 시간에는 일부러 오냐오냐 하지 않고 다른 운동선수들과 똑같이 대하면서 꽤 혹독하고 공정하게 키웠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내로남불 하지 않은 점이 여서정이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자기 재능을 살려 메달을 따는 데 가장 큰 요소였을 거다. 여홍철의 '큰 그림' 설계는 성공했다. 물론 본인은 자기 딸에게는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절대 아니라고 발뺌하겠지만ㅋ
그럼 이제 기록을 보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출전하자마자 바로 도마 부문 금메달을 땄다. 이로써 부녀가 모두 체조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다.
참고로 이 당시 아버지는 KBS에서 해설하고 있었는데, 딸이 금메달을 딴 장면을 중계하게 되었다. 기쁨의 샤우팅을 지르며 옆에 있던 캐스터 이영호 아나운서와 손을 맞잡았다. 참고로 이영호도 오열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첫 올림픽이다.
예선 4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고 자신의 이름을 딴 여서정 기술로 1차 시기 6.20짜리를 완벽하게 착지하여 15.333점을 잘 받아서 1위로 올라와놓고 2차 시기 5.40짜리를 착지미스로 감점받아서 평균 14.733으로 동메달을 땄다. 공교롭게도 아버지인 여홍철도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1차 시기 잘해놓고 똑같이 2차 시기 착지미스로 은메달 땄었다...ㅋㅋ
그래도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기계체조 올림픽 메달로 부녀가 모두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이때도 아버지가 해설을 하고 있었고 동메달이 확정되자 기쁨의 샤우팅을 질렀다. KBS는 한술 더 떠 자막에 '아빠의 마음으로...'라는 멘트를 띄우면서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시청률도 꽤 잘 나와서 분위기도 좋았다고 한다.
성지순례

27분 55초부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 따는 게 목표라고 했는데 현실이 되었다.
2023 세계선수권
2023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열린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도 일을 냈다.
여자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416점을 받아 동메달을 땄다. 이 메달은 대한민국 여자 기계체조 선수의 세계선수권 최초 메달이다.
그러니까 올림픽 여자 체조 최초 메달도 여서정, 세계선수권 여자 체조 최초 메달도 여서정이다.
이 대회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도 확보했다. 그래서 같은 시기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2024 파리 올림픽
두 번째 올림픽.
예선에서 14.183점을 받아 4위로 결선에 진출하면서 도쿄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노렸다. 성공하면 대한민국 체조 선수 최초의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이었다.
그런데 결선 직전 연습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치는 사고가 터졌다.
기권할 수도 있었지만 본인이 끝까지 뛰겠다고 해서 그대로 결선에 출전했다. 결국 1·2차 시기 모두 착지에서 흔들리면서 평균 13.416점으로 7위.
경기 후에도 경기 직전 어깨를 다쳤지만 기권하면 더 아쉬울 것 같아 어떻게든 경기를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메달은 못 땄지만 애초에 정상적인 몸 상태로 뛴 결선이 아니었다.
2026 아시아선수권
파리 올림픽 이후 부상 때문에 국제대회에 한동안 나오지 못하다가 2026년 다시 복귀했다.
그리고 복귀 후 첫 국제대회부터 바로 금메달.
중국 쭌이에서 열린 2026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여자 도마 결선에서 14.349점을 받아 안창옥과 일본의 미야타 쇼코를 제치고 우승했다.
파리에서 어깨까지 다치면서 커리어가 꼬이나 싶었는데, 재활하고 돌아오자마자 다시 아시아 정상에 올라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2018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항저우 대회는 세계선수권 일정 때문에 빠졌기 때문에 여서정에게는 두 번째 아시안게임이다.
2018년에는 어린 막내급 선수였는데 이번에는 여자 대표팀 주장이 되어 돌아왔다.
도마 예선에서 14.466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고 결선에서는 1·2차 시기 평균 14.483점을 받아 금메달을 땄다. 북한의 안창옥이 은메달.
이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여자 도마 2연패를 달성했다. 중간의 2022 항저우 대회에 불참했기 때문에 출전한 아시안게임만 따지면 두 번 나가서 두 번 다 금메달이다.
더 웃긴 건 아버지 여홍철도 아시안게임 도마 금메달이 2개라는 점.
올림픽 메달도 아빠 하나, 딸 하나.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아빠 둘, 딸 둘.
이쯤 되면 그냥 집안 종목이 도마다.
이야깃거리
여서정의 이름을 딴 도마 기술인 여서정이 국제체조연맹 기술집에 등록되어 있다. 도마를 짚은 뒤 앞으로 몸을 펴 두 바퀴를 비트는 고난도 기술로, 2019년 코리아컵에서 성공시키면서 공식 기술이 되었다.
더 재미있는 건 아버지 여홍철도 자기 이름을 딴 여1, 여2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
즉 이 부녀는 둘 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이면서 둘 다 자기 이름이 붙은 체조 기술도 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는 딸을 아버지가 해설했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딸이 대한민국 여자 체조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따는 것도 아버지가 해설했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여홍철의 딸로 유명해졌지만 이제는 올림픽 동메달, 세계선수권 동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 아시아선수권 금메달까지 따면서 그냥 여서정 본인이 한국 여자 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