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맛있으면 왼쪽의 해괴한 표정을 지을지도 모르니까 적당히 처먹기 바랍니다.
이... 이 맛은?!
잘못했습끄윽끅 살려주세어옼꼬로록
박근혜 탄핵의 상징이라 한다.
ㄴ 그리고 이 예언은 현실이 되었다
ㄴ 농담은 여기까지 하고, 사실은 조선 시대 때부터 잔치 있을 때마다 자주 먹었던 음식이다. 육수랑 고명 준비하는 게 은근 빡세지만, 그래도 맛은 좋다.
급식으로 나올때 개꿀이다.
요리법
1. 애호박 반 개, 당근 반 개, 양파 반 개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양파는 채써는 거 추천한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썰어준 재료들을 슬근슬근 볶아준다. 소금 간 약간 하면 더 맛있다.
3. 다 볶아진 재료들을 키친타올 위에 올려 기름을 빼준다.
4. 냄비에 물을 올리고, 멸치랑 다시마 넣고 15분~30분 정도 끓여준다. 없으면 다시다로 대체해도 문제는 없지만 약간 사 먹는 맛이 날 것이다. 우리는 시간이 더럽게 긴 이유는 그래야 국물 맛이 제대로 우러나기 때문이다. 좀 시간이 길더라도 인내심을
가지도록 하자.
5. 육수 끓이는 사이에 면을 준비한다. 육수와 동시에 만드는 이유는 육수 먼저 하고 면 만들면 육수가 식어버리고, 면 만들고 육수 만들면 면이 둘러붙거나 면이 불기 때문이다.
6. 물이 끓으면 면 1인분을 넣어주고 삶아준다. 면은 소면 또는 중면을 써라. 물이 끓을 때마다 물을 부어주면서 면 삶아준다. 3번 / 4번째로 끓으면 불 끄고 면을 건진다.
7. 면을 찬물에 씻어주고, 그릇에 면을 올리고 육수를 적당량 부어준다. 그리고 볶아놓은 고명을 예쁘게 얹어준다.
8. (선택사항) 양념간장을 얹어서 면이랑 비벼서 맛있게 후루룩 먹는다. 양념간장 없어도 괜찮지만, 좀 심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