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운전기능사는 지게차를 이용해 화물을 적재·하역·운반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대한민국의 국가기술자격이다. 관련부처는 국토교통부, 시행기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며 영문명은 Craftsman Fork Lift Truck Operator다.[1]
기능사 등급이라 학력·경력 등에 따른 응시자격 제한은 없다.[2] 그래서 물류센터·공장·건설현장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부터 군대에서 장비를 몰아본 사람,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사람까지 응시자층이 상당히 넓다.
시험 자체는 필기 + 실기로 구성된다. 필기는 객관식 60문항을 60분 동안 풀고, 실기는 실제 지게차를 운전해 약 4분 동안 화물 작업과 주행을 수행한다. 둘 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3]
흔히 지게차 자격증이라고 부르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 자격증만 따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 실제 건설기계인 지게차를 조종하려면 최종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설기계조종사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4]
지게차운전기능사 합격 → 자격증 땄으니 바로 전국 물류창고 돌진
이 아니라
시험 합격 → 건설기계조종사면허 발급 → 실제 조종
순서라고 보면 된다.
시험
이는 디시위키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현재 시험구조
2026년 현재 Q-Net의 공식 시험과목은 다음과 같다.[3]
| 구분 | 내용 |
|---|---|
| 필기 | 지게차 주행, 화물 적재, 운반, 하역, 안전관리 |
| 필기 방식 | 객관식 4지 택일형 60문항, 60분 |
| 실기 | 지게차운전 작업 및 도로주행 |
| 실기 방식 | 작업형, 약 4분 |
| 합격기준 | 필기·실기 각각 100점 만점 60점 이상 |
| 응시료 | 필기 14,500원 / 실기 25,200원 |
지게차 시험은 상시검정 종목으로 운영되며, Q-Net도 지게차운전기능사와 굴착기운전기능사를 상시 중장비 종목으로 별도 안내하고 있다.[5]
따라서 일반 기능사처럼 1년에 몇 번 없는 시험만 기다릴 필요는 없지만, 시험장과 지역마다 일정과 자리가 다르므로 접수할 때 Q-Net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6]
옛날 자료와 시험과목이 다른 이유
인터넷의 오래된 지게차 필기자료에는 시험을
- 기관
- 전기
- 섀시
- 유압
- 지게차 작업장치
- 관련법규
- 안전관리
처럼 7개 분야로 나눠 설명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과거 지게차 시험을 공부한 사람들은 이런 구분으로 외운 경우가 많았고, 특히 유압과 작업장치를 지옥의 핵심파트처럼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재 Q-Net이 공식적으로 제시하는 필기영역은 지게차 주행 / 화물 적재 / 운반 / 하역 / 안전관리의 5개 영역이다.[3] 현재 적용되는 출제기준도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별도로 고시돼 있다.[7]
그렇다고 기관·유압 공부가 통째로 사라졌다는 뜻은 아니다.
지게차 주행이나 화물 작업, 장비 안전을 이해하려면 여전히
- 디젤기관
- 전기장치
- 동력전달장치
- 제동장치
- 조향장치
- 유압회로
- 마스트와 포크
- 하중과 무게중심
같은 내용이 들어간다.
즉 과목 이름은 개편됐는데 지게차가 갑자기 유압 없이 염력으로 포크를 올리는 건 아니다.
옛날 교재의 세부내용 가운데 상당수는 여전히 도움이 되지만, 지금 시험을 준비하면서 과거 과목구성 자체를 현재 공식 시험과목이라고 외우지는 않는 것이 좋다.
필기
필기는 CBT 방식의 객관식 4지선다 60문항이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3]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므로 단순 계산으로는 60문항 가운데 36문항 이상을 맞히면 된다.
과목별 과락이 별도로 있는 시험이 아니라 전체 점수 60점이 기준이라 특정 분야를 조금 못한다고 바로 탈락하는 구조는 아니다.
그래서 시험 자체는 다른 국가기술자격에 비해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지게차니까 운전면허 필기처럼 상식문제겠지하고 들어가면 유압밸브와 장비구조가 반겨준다.
자동차 운전면허보다 기계적인 내용이 훨씬 많다.
지게차 주행
지게차의 운전과 장비구조에 관한 내용이다.
기관과 동력전달장치, 조향장치, 제동장치, 타이어, 전기장치 등을 이해해야 한다.
과거 교재에서 따로 구분하던 기관·전기·섀시가 상당 부분 여기에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자동차나 기계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에게는 비교적 익숙하지만 기계와 담 쌓고 살던 사람은 처음 보면
지게차 시험인데 왜 엔진 냉각수가 나오고 축전지가 나오냐
싶을 수 있다.
지게차도 자동차처럼 엔진과 브레이크 달린 차다. 당연히 나온다.
화물 적재
지게차에 화물을 올리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원리를 다룬다.
포크의 위치와 간격, 마스트 조작, 하중중심, 허용하중 등이 중요하다.
특히 지게차는 뒤쪽의 카운터웨이트와 앞쪽 화물 사이의 균형으로 버티는 장비이므로 무거운 거니까 그냥 천천히 들면 되겠지 수준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화물을 너무 멀리 뻗어서 들거나 허용하중을 넘기면 지게차가 앞으로 넘어갈 수 있다.
현장에서 틀리면 1점 깎이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깔릴 수 있는 내용이라 시험에서도 중요하다.
운반
화물을 들어올린 상태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방법을 평가한다.
적정 포크 높이, 마스트 기울기, 경사로 주행, 시야 확보, 선회방법 등이 포함된다.
높게 들어 올린 화물을 들고 코너를 존나 빠르게 돌면 지게차의 무게중심이 바깥으로 쏠리기 때문에 전복 위험이 커진다.
지게차 운전은 카트라이더가 아니다.
하역
화물을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내려놓고 포크를 빼내는 과정과 관련된다.
팔레트 진입, 포크 높이조정, 수평유지, 마스트 조작 등을 알아야 한다.
실기시험과 직접 연결되는 부분이라 이론만 외워놓고 실제 지게차에서 포크가 어느 레버인지 모르면 상당히 허무하다.
안전관리
안전수칙과 작업 전 점검, 작업현장 안전 등에 관한 내용이다.
보행자와 지게차의 충돌, 화물 낙하, 전복 등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상식적인 문제도 상당수 나온다.
다만 기존 문서에 있던 안전관리 하나 틀리면 한강 가라같은 수준까지 갈 필요는 없다.
사람은 시험문제 하나 틀릴 수 있다.
대신 실제 현장에서 안전수칙 하나 틀려서 지게차 밑으로 사람 보내면 그때는 진짜 존나 큰일 난다.
유압은 여전히 중요하다
현재 공식 시험과목에서 유압이라는 이름이 독립 과목으로 표시되지는 않지만 공부할 때 여전히 중요한 분야다.
지게차의 포크와 마스트를 들어 올리고 기울이는 작업장치 대부분이 유압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최소한 다음 개념은 이해해두는 편이 좋다.
- 유압펌프
- 유압실린더
- 방향제어밸브
- 릴리프밸브
- 유압유
- 압력과 유량
- 실린더의 작동원리
기계 전공자에게는 별 내용 아닐 수 있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기름을 밀었더니 왜 쇳덩어리가 올라가지부터 시작하게 된다.
그냥 답만 암기하는 것보다 기본적인 유압흐름을 이해하면 문제 변형에도 대응하기 쉽다.
기출문제 공부
과거 시험자료에서는 오래된 종이시험 기출문제를 여러 년도 풀어보는 방식이 흔했다.
현재 필기는 CBT 방식으로 시행되므로 최신 출제기준과 CBT 형식에 맞춘 문제집이나 모의시험을 함께 보는 것이 낫다.
오래된 기출 자체가 쓸모없는 것은 아니다. 기관·유압·작업장치의 원리는 갑자기 2026년에 패치되어 바뀌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규와 공식 시험과목, 안전기준처럼 변경될 수 있는 부분까지 2008년 문제에 이렇게 나왔으니까 아직도 맞겠지라고 믿으면 곤란하다.
기출은 패턴 익히는 용도로 쓰고 최신 기준은 Q-Net 출제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7]
실기
실기는 지게차운전 작업 및 도로주행을 수행하는 작업형 시험이며 시험시간은 약 4분이다.[3]
Q-Net은 시험의 목적을 지게차에 대한 기술지식과 숙련된 운전기능을 바탕으로 건설·물류작업에서 적재·하역·운반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3]
4분이라고 하면 존나 쉬워 보인다.
실제로 시험을 시작하면 생각이 바뀐다.
4분 안에 지게차 타고 화물 들고 코스 돌고 내려놓고 다시 돌아와라
라는 이야기라서 느긋하게 주차 연습하는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과 느낌이 다르다.
Q-Net은 실기시험 공개문제를 배포하고 있으며 2026년도에도 시험방법 자체에는 변경이 없고 요구사항·유의사항 문구가 정비됐다.[8]
시험 준비 전에는 무조건 최신 공개문제를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실기에서 중요한 것
실기에서는 단순히 제한시간 안에 들어오는 것만 보는 것이 아니다.
지게차 조작과 주행과정에서
- 포크 높이
- 화물 위치
- 마스트 조작
- 주행선
- 후진
- 방향전환
- 안전확인
- 작업순서
등을 정확하게 수행해야 한다.
Q-Net은 작업복·작업화 등 보호구 착용과 정리정돈, 안전사항도 채점대상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3]
시험이 짧다고 레이싱게임처럼 시간만 줄이면 안 된다.
빨리 돌다가 선 밟고 화물 건드리고 실격하면 기록은 매우 빨라지지만 합격증은 안 나온다.
후륜조향
자동차 운전에 익숙한 사람이 처음 지게차를 몰 때 가장 당황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후륜조향이다.
일반 승용차는 앞바퀴가 방향을 바꾸지만 많은 지게차는 뒷바퀴가 조향한다.
그래서 앞부분은 비교적 좁게 돌면서 뒤쪽 카운터웨이트가 크게 휘둘러진다.
이 특성 때문에 앞은 안 부딪혔는데 뒤가 콘을 날림이라는 일이 생긴다.
실기에서는 지게차의 회전궤적을 몸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포크 위치
주행 중에는 포크를 필요 이상 높게 들고 다니면 위험하다.
무게중심이 올라가 전복위험이 커지고 시야도 나빠진다.
반대로 너무 낮으면 포크가 바닥이나 장애물을 긁을 수 있다.
실기에서 화물을 들어 이동할 때는 차량의 자세와 포크 높이, 마스트 기울기를 계속 신경 써야 한다.
자동차 운전면허에서는 액셀·브레이크·핸들만 생각하면 되는데 여기는 앞에 쇠젓가락 두 개까지 같이 관리해야 한다.
시간보다 정확성
실기 제한시간이 짧기 때문에 연습 초반에는 시간에 쫓긴다.
하지만 합격권에 들어가려면 일단 동작 순서 정확하게 → 선 안 밟기 → 화물 정확히 놓기 → 그다음 속도 순서로 연습하는 편이 낫다.
처음부터 존나 빨리 달리는 연습만 하면 잘못된 습관도 같이 빨라진다.
코스를 여러 번 반복해 브레이크와 방향전환, 포크 조작이 거의 자동으로 나오게 만드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시험장 기종
실기시험은 실제 지게차를 사용하므로 시험장의 장비 기종에 따라 조작감이 조금 다를 수 있다.
Q-Net은 아예 상시 굴착기·지게차운전기능사 시험장별 소재지 및 기종 현황을 별도로 공지하고 있다.[5]
가능하다면 접수 전에 시험장 기종을 확인하고 비슷한 장비로 연습하면 도움이 된다.
학원에서는 존나 부드러운 지게차만 타다가 시험장에서 브레이크 밟았더니 머리가 앞으로 날아가면 첫 만남이 상당히 불쾌할 수 있다.
날씨
실기는 실외에서 진행된다.[3]
그래서 비나 추위, 더위 등 현장조건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다.
과거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특히 겨울 아침 시험은 장비와 노면상태 때문에 까다롭다는 경험담이 많았다.
다만 오후 시험이면 합격률이 높다 같은 공식적인 통계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특정 시간대가 무조건 유리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어느 시간에 시험을 보든 장비 조작을 충분히 연습해 놓는 것이다.
아침에 떨어지면 날씨 탓하고 오후에 떨어지면 햇빛 탓하기 시작하는 순간 실력이 늘지 않는다.
취득 후
자격증과 조종사면허는 다르다
지게차운전기능사에 합격하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다.
하지만 실제 건설기계를 조종하는 법적 면허는 건설기계조종사면허다.
건설기계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면허를 받으려는 사람은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신청해야 하고, 국가기술자격 정보와 적성검사 요건 등을 확인한 뒤 면허증을 발급한다.[4]
즉 지게차운전기능사는 시험에 합격했다는 국가기술자격이고 건설기계조종사면허는 실제로 해당 건설기계를 조종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이 발급하는 면허
다.
둘을 흔히 전부 지게차 면허라고 부르기 때문에 처음 알아보는 사람은 존나 헷갈린다.
지게차 면허
건설기계관리법 시행규칙의 건설기계조종사면허 종류에는 지게차 면허가 별도로 있으며 이 면허로 지게차를 조종할 수 있다.[9]
지게차운전기능사 취득자는 필요한 절차를 거쳐 이 면허를 신청할 수 있다.
따라서 취업공고에서 지게차 자격증 필수 / 지게차 면허 필수라는 표현이 섞여 있으면 실제로 회사가 요구하는 게 기능사 자격증인지 건설기계조종사면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통 현장에서 실제 지게차를 조종시키려면 최종 면허까지 있는 것이 중요하다.
3톤 미만 지게차
여기서 또 하나 사람을 존나 헷갈리게 만드는 것이 3톤 미만 지게차다.
건설기계관리법 시행규칙은 3톤 미만 지게차를 소형건설기계로 분류한다.[10]
3톤 미만 지게차의 경우 반드시 지게차운전기능사 시험을 볼 필요 없이 지정된 교육기관의 소형건설기계 조종교육을 이수하는 방법이 있다.
법령상 교육시간은
- 건설기계 기관·전기·작업장치 2시간
- 유압 일반 2시간
- 건설기계관리법규 및 도로통행방법 2시간
- 조종실습 6시간
으로 총 12시간이다.[11]
다만 3톤 미만 지게차를 조종하려는 경우 법령에서 요구하는 종류의 자동차운전면허도 필요하다.[10]
법제처 해석에서는 제1종 보통 또는 이에 해당하는 운전면허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12]
기능사와 3톤 미만 교육 차이
| 구분 | 지게차운전기능사 | 3톤 미만 지게차 교육 |
|---|---|---|
| 대상 | 일반 지게차 | 3톤 미만 지게차 |
| 취득방법 | 필기 + 실기 국가기술자격시험 | 지정 교육기관 교육 이수 |
| 교육·시험 | 필기 60문항 + 실기 약 4분 | 총 12시간 교육 |
| 조종범위 | 면허 발급 후 지게차 | 3톤 미만 지게차 |
| 자동차운전면허 | 기능사 시험 응시 자체에는 요구되지 않음 | 법령상 적합한 자동차운전면허 필요 |
3톤 미만 교육을 흔히 무시험 지게차 면허라고 부르기도 한다.
틀린 표현까지는 아니지만 이걸 따고 이제 5톤 지게차도 탈 수 있겠네하고 올라가면 안 된다.
숫자 3톤을 장식으로 붙여놓은 게 아니다.
취업
지게차운전기능사는 물류·생산·건설과 관련된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 물류센터
- 공장
- 창고
- 항만
- 건설현장
- 제조업 생산라인
- 자재관리
등에서 지게차 운전인력을 필요로 한다.
특히 팔레트 단위 화물을 대량으로 이동시키는 사업장에서는 지게차가 거의 필수장비에 가깝다.
다만 자격증 하나 따면 고연봉 확정 같은 광고는 걸러서 봐야 한다.
채용시장에서는 실제 운전경력, 취급할 수 있는 지게차 종류, 교대근무 가능여부, 현장경험 등이 함께 평가된다.
면허는 입장권이지 자동취업 쿠폰이 아니다.
처음 취업하면
시험코스를 4분 안에 완벽하게 돌아도 실제 현장에 가면 상황은 전혀 다르다.
시험장에는
- 갑자기 뛰어나오는 작업자
- 높이 쌓인 화물
- 좁은 통로
- 랙
- 트럭
- 비대칭 화물
- 깨지기 쉬운 제품
- 다른 지게차
같은 게 거의 없다.
실제 현장에서는 포크 간격과 하중중심, 후방 시야와 보행자 안전을 계속 봐야 한다.
자격증 땄다고 첫날부터 숙련자처럼 몰면 상품 몇 박스가 아니라 사람까지 날릴 수 있다.
난이도와 공부
쉬운 자격증인가
필기는 국가기술자격 가운데 비교적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응시자격 제한도 없고 시험범위도 일정하며 객관식 60문항에서 60점만 넘으면 된다.[2][3]
반면 실기는 장비를 실제로 움직여야 하므로 독학에 한계가 크다.
지게차를 집 앞에 세워놓고 연습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결국 대부분은 중장비학원이나 직업훈련기관에서 실습을 한다.
이 자격증의 난이도를 한 줄로 요약하면 필기는 책으로 되는데 실기는 몸이 알아야 된다.
문과라고 못 따는 건 아니다
옛날 시험자료에는 유압과 기관 때문에 문돌이 광탈 같은 드립이 자주 있었다.
실제로 기계 용어를 처음 접하면 공학 전공자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는 있다.
하지만 기능사 시험은 기계공학 학부시험이 아니다.
피스톤펌프를 직접 설계하라는 것도 아니고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 풀라는 것도 아니다.
필요한 수준까지 개념을 이해하고 반복문제를 풀면 비전공자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반대로 기계과라고 이런 건 상식이지 ㅋㅋ하고 공부 안 하면 법규·안전문제에서 틀려서 떨어질 수도 있다.
시험지는 전공학과를 보고 점수를 더 주지 않는다.
실기가 진짜 관문이다
필기에 비해 실기는 장비 조작경험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자동차 운전을 잘한다고 바로 지게차를 잘 모는 것도 아니다.
후륜조향과 포크·마스트 조작이라는 완전히 다른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보자가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 좁은 코너에서 뒷부분 회전
- 포크 높이 맞추기
- 팔레트에 포크 수평으로 삽입하기
- 후진하면서 진로 맞추기
- 레버와 주행조작을 동시에 처리하기
등이다.
머리로는 앞으로 가서 포크 넣고 들어서 후진하면 됨이라고 간단한데 실제로 타보면 팔과 다리와 눈이 서로 회의 없이 따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공개문제를 봐라
실기시험은 Q-Net에서 공개문제를 제공한다.[8]
따라서 유튜브 영상이나 학원 강사 말만 외우기보다 공식 공개문제를 먼저 보고
- 작업순서
- 시험 요구사항
- 유의사항
- 실격 또는 감점 가능행동
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식문제가 있는데 인터넷 댓글에서 내 친구가 그러는데 이렇게 해도 된대만 믿는 건 시험 준비방법 중 가장 한국 인터넷다운 선택이다.
장비 기종도 확인해라
Q-Net은 시험장별 지게차 기종 현황까지 제공한다.[5]
시험장마다 제조사나 모델이 다르면
- 브레이크 감각
- 액셀 반응
- 핸들 유격
- 레버 감각
- 차량 크기
등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물론 지게차 하나 제대로 배웠다면 다른 차도 어느 정도 적응할 수 있어야 하지만 시험은 4분밖에 안 되므로 첫 30초 동안 어 씨발 이 브레이크 왜 이래 하고 적응하다 보면 상당히 불리하다.
여담
자격증 이름
정식 명칭은 지게차운전기능사다.
띄어서 지게차 운전 기능사라고 검색하는 경우도 많지만 국가기술자격 명칭은 붙여 쓴다.[1]
영문명은 Craftsman Fork Lift Truck Operator다.[1]
Forklift를 한 단어로 쓰는 것이 일반적인 영어 사용법이지만 Q-Net 영문 자격명에는 Fork Lift Truck이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운전면허와는 별개다
자동차 운전면허가 있다고 지게차운전기능사가 자동으로 생기는 것도 아니고 지게차운전기능사를 땄다고 승용차를 운전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제도 자체가 다르다.
특히 3톤 미만 소형지게차는 자동차운전면허 요건까지 얽혀 있어서 처음 보면 더 존나 헷갈린다.[10]
간단히 기억하면 자동차는 도로교통법 면허 vs. 지게차는 건설기계조종사면허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험시간 4분
실기 시험시간이 약 4분이라는 점 때문에 시험을 처음 접한 사람에게 상당한 충격을 준다.[3]
시험 준비는 며칠 또는 몇 주를 하는데 결과는 노래 한 곡 듣는 시간 정도에 결정된다.
커피 주문하고 기다리는 것보다 짧은 시간에 지게차 인생이 결정된다.
안전등급
Q-Net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작업형 시험의 안전등급을 4등급으로 안내한다.[3]
실기시험이 실제 중장비를 운전하는 시험인 만큼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수험생 본인뿐 아니라 주변인에게도 위험할 수 있다.
시험장에서 감독관이 안전에 존나 예민한 것은 수험생 괴롭히려고 그러는 게 아니다.
포크 두 개 달린 몇 톤짜리 차가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주요 용어
| 용어 | 설명 |
|---|---|
| 지게차운전기능사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지게차 관련 국가기술자격. |
| 건설기계조종사면허 | 실제 건설기계를 조종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받는 면허. |
| 3톤 미만 지게차 | 소형건설기계로 분류되어 별도 교육과정으로 면허 취득이 가능한 지게차. |
| CBT | Computer Based Test. 컴퓨터로 시행하는 필기시험 방식. |
| 마스트 | 지게차 앞에서 포크를 위아래로 움직이게 하는 구조물. |
| 포크 | 팔레트나 화물을 들어올리는 지게차 앞쪽의 두 갈래 작업장치. |
| 카운터웨이트 | 화물의 하중에 대응하기 위해 지게차 뒤쪽에 설치된 무게추. |
| 후륜조향 | 지게차의 뒷바퀴를 이용해 방향을 전환하는 방식. |
검색할 때
관련 자료를 찾을 때는 지게차운전기능사, 지게차 자격증, 지게차 면허, 지게차운전기능사 필기, 지게차운전기능사 실기, 지게차 실기 코스, 지게차 CBT, 3톤 미만 지게차 면허, 지게차운전기능사 합격기준, 지게차 시험장 기종 등의 검색어를 함께 사용하면 좋다.
특히 `지게차 면허`만 검색하면 지게차운전기능사와 건설기계조종사면허, 3톤 미만 소형지게차 교육이 전부 섞여 나오므로 본인이 어느 것을 원하는지 구분해서 검색하는 것이 좋다.
같이 보기
외부 링크
- Q-Net - 지게차운전기능사
- Q-Net - 지게차운전기능사 시험정보
- Q-Net - 지게차운전기능사 출제기준
- Q-Net - 지게차운전기능사 공개문제
- Q-Net - 시험장별 지게차 기종 현황
- 국가법령정보센터 - 건설기계관리법 시행규칙 제73조
- ↑ 1.0 1.1 1.2 Q-Net - 지게차운전기능사
- ↑ 2.0 2.1 Q-Net - 기능사 응시자격
- ↑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Q-Net - 지게차운전기능사 시험정보
- ↑ 4.0 4.1 국가법령정보센터 - 건설기계관리법 시행규칙 제71조
- ↑ 5.0 5.1 5.2 Q-Net - 상시 굴착기·지게차운전기능사 시험장 안내
- ↑ Q-Net - 상시검정 일정 확인방법
- ↑ 7.0 7.1 Q-Net - 지게차운전기능사 출제기준 2025~2027
- ↑ 8.0 8.1 Q-Net - 지게차운전기능사 공개문제
- ↑ 국가법령정보센터 - 건설기계조종사면허의 종류
- ↑ 10.0 10.1 10.2 10.3 국가법령정보센터 - 건설기계관리법 시행규칙 제73조
- ↑ 11.0 11.1 국가법령정보센터 - 소형건설기계조종교육의 내용
- ↑ 국가법령정보센터 - 3톤 미만 지게차 운전면허 법령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