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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대중매체에서 자주 거론되거나, 아니면 문화적, 세계적으로 거대한 영향을 끼쳤거나
확실히 그 무엇보다도 다른 우주명작급 작품이니 본문을 읽기 전 뇌를 비우시기 바랍니다.
이 문서의 대상은 지금 연승 행진 중입니다.
현재에도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누군가는 1승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부디 올바른 실생활과 인터넷 문화를 통해 그들의 연승을 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서에서는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영웅이나 그런 대상을 다룹니다.
이 사람은 재평가되어야 하는 영웅입니다. 모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위해 잠시 묵념합시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16강 진출을 두팔걷고 도와주신 한반두가 있습니다.

현 자지 로보 선생

Jirobo The sage

문무를 겸비한 니뽄출신의 철학자, 병신학자. 나루토 세계관 인류의 스승감이자, 전세계 AOS충들의 우상

네지와 함께 만화 나루토의 세계관 속에서 얼마 안되는 깨어있는 양심이셨으며 그에 걸맞는 행동력을 겸비한 분이셨다.

인간이 다섯명이 모이면 반드시 한명의 쓰레기가 있다.는 단 한마디로 만화, 영화, 판타지, 시대, 현실을 모조리 관통하는 갓일침이자 인류 최대 명언을 남김으로써, 수저놀음이나 하는 쓰레기 만화 개루토의 근본에 철학적인 기반을 다져놓으신 위대한 분이다.

인간뿐만 아니라 마을에도 적용된다는 것이 밝혀져 더더욱 평가가 올라가는 중.

참고로 실제 일본어 원문은 대략 「人間五人も集まるとな…必ず一人クズがいる」로 시작한다. 뒤에는 "그런 놈은 늘 바보 취급을 받고, 여차하면 가장 먼저 버리는 말 취급을 당한다"는 내용까지 이어진다.

원래 지로보는 이걸 아키미치 쵸지를 조롱하려고 한 말이었다.

근데 이 대사가 문제였다.

자기가 속한 소리 마을 4인방에 키미마로까지 더하면 딱 5명이 나오는데, 그중 제일 먼저 박살난 게 바로 지로보다.

그래서 일본에서도 이 장면이 시간이 지나면서 "지로보의 자기소개",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되는 명언"이라는 식으로 재평가되었다.

인물

나루토 제1부에 등장하는 오로치마루 직속 부대인 소리 마을 4인방의 일원.

동서남북의 문을 담당하는 설정에서는 남문을 담당한다.

외형은 거대한 체구의 파오후지만 실제 전투 스타일은 단순히 몸으로 들이받는 수준이 아니다. 괴력과 토둔을 주력으로 사용하며 상대의 차크라까지 빨아먹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이 토둔결계 토뢰당무(土遁結界・土牢堂無).

거대한 흙벽으로 적을 가둔 뒤 내부 사람들의 차크라를 계속 흡수하는 기술로, 사스케 탈환대 다섯 명을 한꺼번에 가둬놓기도 했다.

ㄴ 다섯 명을 한곳에 가둔 이유가 있었노.

저주인의 상태 2까지 사용하면 평소보다 힘이 대폭 상승하며, 작중에서는 괴력 담당 캐릭터인 아키미치 쵸지와 정면으로 힘싸움을 벌인다.

성격도 외모만 보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힘캐와는 약간 다르다.

소리 4인방 중에서는 비교적 침착하고 말투도 점잖은 편이며, 타유야가 입 험하게 놀릴 때마다 여자애가 말을 그렇게 험하게 하면 안 된다는 식으로 꼽을 주기도 한다.

ㄴ 근데 쵸지랑 둘이 남으니까 갑자기 패드립급 도발을 존나게 시전한다.

업적

다섯 명이 모이면 그 중 한 명은 반드시 쓰레기라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깨우친 현인. 애니뿐만아니라 현실에서도 가감없이 적용되는 이 위대한 진리는 롤충들에 의해 재평가 된 후, 만고의 진리 중 하나로 점찍혔다.

가상인물이라 현실인물과 비교할 수 없는게 안타깝지만 만약 실존인물이었더라면 정몽주니어와는 가볍게 우세를 점하고 퍼거슨 경과 유일하게 수합을 겨뤘을 인물로 충앙받았을 것

금수저무리에게 수정펀치맞고 돌아가셨다. 다들 묵념하자

정확히는 사스케 탈환편에서 시카마루가 이끄는 추격대를 막기 위해 혼자 남았고, 그 과정에서 쵸지와 1대1로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체급 차이와 저주인의 힘으로 쵸지를 압도했지만 쵸지가 아키미치 일족의 비약을 연속으로 복용하면서 상황이 뒤집혔다.

결국 마지막 비약까지 먹은 쵸지가 엄청난 차크라를 끌어내면서 지로보를 격파했다.

문제는 죽기 직전까지 쵸지를 "버려진 말"이라고 조롱했는데 정작 본인도 소리 4인방이 시간을 벌기 위해 뒤에 남겨놓고 간 상태였다는 점이다.

ㄴ 그래서 이 대사가 더 강력해졌다. 남을 평가하는 척하면서 본인 상황까지 정확하게 설명했다.

명언의 진짜 맥락

흔히 인터넷에서 짤로 돌아다니는 부분만 보면

인간이 다섯명이 모이면 반드시 한명의 쓰레기가 있다.

여기서 끝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대사는 조금 더 길다.

지로보는 쵸지에게 대충 이런 취지로 말한다.

인간이 다섯 명이나 모이면 반드시 한 명은 쓰레기가 있다. 그런 녀석은 항상 바보 취급을 받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가장 먼저 버리는 말이 된다.

그러면서 시카마루 일행이 쵸지를 뒤에 남기고 먼저 갔다는 사실을 가지고 쵸지가 그 "쓰레기"라고 조롱한다.

근데 이 장면 직전 상황을 보면 시카마루가 쵸지를 버린 게 아니라 서로 역할을 나눠 쵸지가 스스로 남은 것이다.

결국 지로보의 분석은 인간관계론 자체는 훌륭했지만 사례 선정에서 오류가 있었다.

ㄴ 논문 가설은 맞는데 데이터셋을 잘못 골랐다.

그리고 독자 입장에서 더 웃긴 점은 소리 4인방에서도 지로보가 실질적으로 가장 먼저 탈락했다는 것.

키미마로까지 포함하면 진짜로 "다섯 명 중 한 명"이 되어버린다.

일본 인터넷에서도 이 대사는 오래전부터 밈으로 살아남아 있으며, 지로보를 검색하면 캐릭터 자체보다 이 대사가 먼저 나올 정도다.

적용예시

리그 오브 레전드

[1]

롤 초창기 때에 꽤나 인기를 끌었던 실론즈 만화 시리즈 모음이다. 브론즈, 실버 구간에서 늘상있는 암걸리는 일상을 꽤 잘 표현한 수작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만화에 등장하는 지존베인이라는 베인충의 암걸리는 병신짓과 거기에 5명 중 1명을 뛰어넘어 2명, 3명, 4명이 늘어가는 다른 트롤러들을 보고 있자면

현자 지로보 선생님의 존안이 눈앞에 아른거릴 것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한 팀이 정확히 5명이라 지로보 이론을 적용하기 가장 좋은 게임 중 하나다.

정상적으로 흘러가던 게임에서 한 명이 갑자기 솔킬 세 번 따이고 "정글차이"를 외치기 시작하거나, 서폿이 와드 안 박고 원딜이 채팅 치면서 정글은 바론 앞에서 정글몹 먹고 있으면 다섯 명 중 한 명이라는 지로보 센세의 보수적인 가정조차 깨진다.

ㄴ 한 명이라며.

ㄴ 센세께서 최소값을 말씀하신 것이다.

오버워치

밤까마귀(라인하르트):시@발애@미뒤진새@끼들 탱커는 아무도 안하지? ㅉㅉ

Faker(로드호그):ㄱㅊ나 로드임

유댕이(파라):루시우님 메르시 가능?

밤까마귀(라인하르트):씨@발위도우넣어라

물별아님(위도우메이커):ㅇㅋ 그럼 한조함.

디시 게임인 오버워치 30점대 탈출 중에 나온 픽창 대화이자 플레 이하권에서는 늘상 있는 일상적인 내용이다. 위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을때에 전쳇이나 보이스톡을 키고 "그립습니다! 지로보 센세!"를 크게 외쳐보자.

초대 오버워치는 한 팀이 6명이었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지로보 이론의 표본에서 한 명이 초과했다.

하지만 오버워치 2에서 5대5로 바뀌면서 드디어 게임 시스템 자체가 지로보 센세의 철학을 받아들였다.

ㄴ 탱커 한 명 줄인 게 밸런스 패치가 아니었노.

빅뱅(그룹)

태양빼고 병신

조별과제

설명 생략함.

대학교 조별과제야말로 지로보 이론의 현실 실험장이다.

5명이 모여서 역할을 나누면 한 명쯤 연락이 안 되는 인간이 나오고, 발표 전날 갑자기 "제가 오늘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라고 카톡을 보낸다.

근데 가끔 5명 중 한 명이 아니라 자료조사 1명, PPT 1명, 발표 1명이 정상이고 나머지 둘이 잠수타는 경우도 있으니 여기에서도 지로보 센세는 현실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예상한 편이다.

브렉시트

영국 탈퇴로 유럽 연합 BIG 4의 분담금이 늘어남.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2016년 실시되었고 영국은 2020년 1월 31일 실제로 EU에서 탈퇴했다.

회사

회의실에 다섯 명이 들어갔는데 한 명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제가 생각했을 때는 말이죠"로 발언을 시작한다.

문제는 직급이 높을수록 누가 쓰레기인지 알고 있어도 말을 못 한다는 것이다.

지로보 센세의 철학에도 조직도가 존재한다.

단체 채팅방

5명이 있는 단톡방에서 4명이 약속 날짜를 정했는데 한 명이 이틀 뒤에 나타나 "언제 만나는 거임?"이라고 묻는다.

지로보 이론의 현대적 적용 사례 중 하나다.

블리치의 지로보

이름이 같다. 나루토 지로보보다 매우 존재감 없는데 적의 동료를 인질로 잡다가 몸소 털리고 영력 고자 돼 지로보 선생의 명언을 몸소 증명한 우수교보재다.

현실

5명이 모이면 그중 1명은 쓰레기다.

5명이 모였는데도 쓰레기가 없어 보인다면 자신이 쓰레기다.

나는 아싸라서 애초에 다섯 명이 모일 일이 없다. 개이득 ^오^

ㄴ그럼 너 혼자 쓰레기 ^오^

ㄴ5명이 모이지 않는다면 니가 쓰레기

이처럼 그의 철학은 완벽한 논리적 귀결을 지닌다. 현인의 후장을 빨도록 하자

물론 진지하게 따지면 "사람 다섯 명 중 반드시 한 명이 문제인간이다" 같은 통계나 심리학적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로보가 쵸지를 긁으려고 던진 도발성 대사에 불과하다.

근데 온라인 팀게임, 조별과제, 회사 회의를 조금만 해보면 사람들이 통계적 근거를 요구하지 않게 된다.

진실

정작 키미마루 파티에선 본인이 쓰레기였다. 자기 자신은 돌아보지 못한 현 자지 로보니뮤ㅠ

ㄴ 본인의 이론을 입증하기 위해 희생하신 거다. 참다운 학자의 모습을 비난하지 마라.

ㄴㄴ 오히려 진정한 철학은 만인에게 평등함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있는데

지로보센세의 철학은 자신조차 포함함 자신또한 쓰레기라고 생각하신거임 지로보센세가 말하신 한명의 쓰레기에는 지로보센세또한 포함함

ㄴ우리에게 진리를 깨우치게 하기위해 몸소 희생을 자처하신거다

실제로 소리 4인방의 전투를 보면 지로보는 가장 먼저 추격대와 싸우고 가장 먼저 쓰러진다.

다만 완전히 무능했던 것은 아니다. 혼자서 사스케 탈환대 전원을 토둔결계에 가두고 차크라를 흡수했으며, 쵸지가 목숨을 걸고 비약을 연속 복용해야 이길 수 있었으니 전투력 자체가 병신이었던 것은 아니다.

소리 4인방 내에서 괴력과 방어 역할을 담당하는 캐릭터였고, 팀원들도 지로보가 추격대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어느 정도 믿고 먼저 이동했다.

즉 쓰레기라서 버려진 게 아니라 후방을 맡겼다가 죽은 것이다.

ㄴ 지로보 센세의 명예가 20년 만에 일부 회복되었다.

그럼에도 인터넷에서 지로보가 계속 자기 명언의 사례로 취급되는 이유는 캐릭터의 실제 능력보다는 "다섯 명 중 한 명은 쓰레기"라고 말한 사람이 마침 다섯 명짜리 집단에서 제일 먼저 퇴장했다는 그림이 너무 완벽하기 때문이다.

재평가

연재 당시에는 사실 지로보 자체가 크게 인기 있는 캐릭터는 아니었다.

사스케 탈환편에서 쵸지와 싸우고 죽는 중간보스였고, 다른 소리 4인방인 키도마루, 타유야, 사콘과 우콘 등에 비해서도 캐릭터성이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명대사 한 줄이 살아남았다.

특히 5인 팀 기반 온라인 게임이 대중화되면서 이 말이 이상할 정도로 상황에 잘 들어맞았고, 캐릭터보다 명언이 더 유명해지는 역전현상이 발생했다.

2020년대 일본 인터넷에서도 이 대사는 여전히 나루토의 유명 밈 가운데 하나로 회자되고 있으며, "정작 지로보 본인 이야기 아니냐"는 반응 역시 거의 세트로 따라온다.

한국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 조별과제, 직장, 친구 모임 등 정확히 다섯 명이 모이는 상황이면 가끔 튀어나오는 고전 밈이 되었다.

《나루토》 연재가 2014년에 끝났는데도 대사 하나는 아직 현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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