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HOLLYS)는 대한민국의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1998년 6월 서울특별시 강남역 인근에서 '할리스커피'(HOLLYS COFFEE)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에서 에스프레소 전문점의 대중화에 기여한 1세대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로 알려져 있다. 2026년 현재 KG그룹 계열사인 KG에프앤비(KG F&B)가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 직영점과 가맹점을 두고 있다.
1998년 강훈과 김도균이 공동 창업한 브랜드로, 스타벅스가 대한민국에 진출하기 약 1년 전에 등장했다. 초기에는 에스프레소와 커피 음료를 중심으로 영업했으나, 이후 디저트와 베이커리, 간편식, 각종 음료와 MD 상품까지 판매하는 종합 카페 브랜드로 발전했다. 특히 빨간색 왕관 형태의 로고와 바닐라 딜라이트, 할리치노 등의 메뉴로 알려져 있다.
2020년에는 KG그룹이 할리스 운영법인을 인수했으며, 2024년에는 할리스 사업과 육가공 식품사업이 통합되면서 운영법인이 KG에프앤비로 개편되었다. 2024년 5월에는 일본 오사카에 직영점을 개설하며 해외 사업도 확대했다.
2026년 10월에는 멤버십 시스템에 대한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특히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다양한 정보가 유출 항목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인정보 보호체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기업 정보
| HOLLYS 할리스 | |
|---|---|
| 브랜드명 | 할리스 (HOLLYS) |
| 과거 명칭 | 할리스커피 (HOLLYS COFFEE) |
| 설립 | 1998년 6월 |
| 창업자 | 강훈, 김도균 |
| 국가 | 대한민국 |
| 업종 | 커피전문점, 외식업, 프랜차이즈 |
| 운영법인 | 주식회사 KG에프앤비 |
| 소속 기업집단 | KG그룹 |
| 대표이사 | 윤석찬 |
| 본사 |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92, KG타워 2층 |
| 법인 설립 | 2005년 2월 1일 |
| 주요 상품 | 커피, 음료, 디저트, 베이커리, 원두, 스틱커피, 캡슐커피 |
| 매장 수 | 467개 (2025년 말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점 372개·직영점 95개) |
| 공식 홈페이지 | hollys.co.kr |
| 운영법인 홈페이지 | kgfnb.com |
※ 1998년은 할리스 브랜드가 처음 영업을 시작한 시점이며, 2005년은 운영법인인 할리스에프앤비의 설립 시점이다. 또한 매장 수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2025년 실적 기준 자료를 따른 것으로, 2026년 현재 실시간 매장 수와는 다를 수 있다.[1][2]
개요
할리스는 1998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시작된 대한민국의 커피 프랜차이즈이다. 당시 한국에서는 다방과 인스턴트커피, 자판기 커피 등이 일상적인 커피 소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고 이를 다양한 형태로 판매하는 전문점 문화는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전이었다.
할리스는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미국식 에스프레소 전문점의 운영 방식을 국내에 도입한 초기 브랜드 가운데 하나였다. 특히 1999년 스타벅스가 서울 이화여대 앞에 대한민국 1호점을 개장하기 전에 이미 영업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창업 이후 가맹점 사업을 통해 매장을 확장했으며, 2000년대에는 프리머스시네마를 비롯한 여러 기업과 투자자의 소유를 거쳤다. 2013년에는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인수하면서 브랜드와 매장 운영 방식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대형 직영점과 매장 인테리어, 자체 로스팅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커피를 판매하는 장소를 넘어 고객이 오랜 시간 머무르는 공간으로 발전시키려 했다.
2020년 KG그룹에 인수된 이후에는 브랜드명을 '할리스커피'에서 '할리스'로 간소화하고 커피 외의 식음료와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확대했다. 2024년에는 육가공 식품사업까지 운영법인에 통합되면서 할리스 자체는 커피 브랜드로 유지하되, 이를 운영하는 기업은 종합 식품회사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역사
창업과 초기 성장 (1998~2003년)
할리스의 창업자는 강훈과 김도균이다. 강훈은 1992년 신세계그룹에 입사해 식품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1997년에는 스타벅스의 한국 진출을 준비하던 조직에서 활동했다. 그는 미국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현지 커피전문점 시장을 경험했고, 이를 통해 한국에서도 에스프레소 전문점 사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가 발생하면서 스타벅스의 한국 진출 계획이 지연되었다. 강훈은 회사를 떠나 직접 커피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김도균과 함께 1998년 6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 할리스커피 1호점을 열었다. 당시 매장은 약 14평 규모의 작은 점포였으며, 초기 투자금 역시 대형 프랜차이즈와 비교하면 매우 적은 수준이었다.[3]
당시 대한민국에서는 미국식 커피 전문점이 아직 흔하지 않았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카푸치노 등을 판매하는 방식은 새로운 소비문화로 받아들여졌으며, 종이컵에 커피를 담아 매장 밖으로 가져가는 테이크아웃 방식 역시 점차 확산하고 있었다.
할리스는 이러한 변화를 활용하여 매장 수를 늘려 나갔다. 창업 초기에는 커피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였으며, 커피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매장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후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주요 상권으로 진출하면서 토종 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공동 창업자였던 강훈은 이후 할리스를 떠나 카페베네와 망고식스 등의 사업에 참여했고, 김도균은 탐앤탐스를 창업했다. 따라서 할리스와 탐앤탐스는 서로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이지만 창업 초기의 인적 관계가 연결되어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4]
프리머스 인수와 법인 설립 (2003~2012년)
2003년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사업을 운영하던 프리머스시네마 측이 할리스커피를 인수했다. 당시 영화관과 커피전문점은 모두 소비자가 일정 시간 시설에 머무르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이었으며, 영화관 주변이나 상업시설에 커피 매장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었다.
할리스는 프리머스시네마와의 관계를 통해 영화관 및 상업시설과 연결된 입지를 확대했으며, 2005년 2월 1일에는 주식회사 할리스에프앤비가 설립되면서 별도 법인 중심의 운영체계를 갖추었다. 이후 전문경영인과 투자자를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한국의 커피전문점 시장 자체가 빠르게 성장했다. 스타벅스, 커피빈, 엔제리너스, 파스쿠찌 등을 비롯한 국내외 브랜드들이 경쟁했으며, 소비자들의 커피 소비가 증가하면서 주요 상권에서는 커피전문점이 빠르게 늘어났다.
할리스 역시 가맹사업을 통해 매장을 늘려 2009년에는 200호점을 개장했다. 이 시기에는 해외 진출도 추진했으며, 2007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비롯해 미국,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여러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했다. 다만 이러한 초기 해외 진출 사업과 2024년 일본에서 시작된 본사 직영점 사업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2010년대 초반에는 한국의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이 점차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면서 단순히 매장 수를 늘리는 전략의 한계가 나타났다. 커피 품질뿐 아니라 매장의 위치와 좌석, 인테리어, 디저트 구성, 이용 편의성 등이 브랜드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로 부각되었다.
IMM프라이빗에쿼티 인수 (2013~2020년)
2013년에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할리스커피를 인수했다. IMM은 약 820억 원을 투자해 지분 대부분을 확보했으며, 이후 기존의 가맹점 중심 사업에서 주요 상권의 대형 직영점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 전략을 변화시켰다.
대표적인 변화는 매장 디자인과 공간의 차별화였다. 기존에는 커피를 구입하고 잠시 머무르는 형태의 매장이 일반적이었지만, 점차 소비자들이 공부와 업무, 모임, 휴식 등을 위해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었다. 할리스는 이러한 소비 형태에 맞추어 혼자 이용할 수 있는 좌석과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그룹 좌석, 충전 시설 등을 갖춘 매장을 확대했다.
브랜드 디자인 역시 변화했다. 매장과 컵, 포장재 등에 빨간색 왕관 로고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시각적인 통일성을 높였으며, 지역별 특징을 반영한 매장을 개발했다. 특히 주요 상권에서는 규모가 큰 직영점을 운영함으로써 브랜드의 노출도를 높이고 다양한 공간 구성을 시험하는 전략을 추진했다.
2018년에는 500호점을 돌파했으며, 로스팅 시설과 커피 품질 개선에도 투자했다. 2018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경기도 파주에 대규모 커피클럽 로스팅센터를 마련하면서 원두 생산과 공급체계를 강화했다. 당시 약 100억 원을 투자한 이 시설은 연간 약 1,700톤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소개되었다.[5][6]
이 시기에는 김유진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으며 커피 품질과 매장 경험 개선에 집중했다. 커피의 맛뿐 아니라 고객의 구매 패턴과 상권별 이용 형태를 분석하여 매장 운영과 상품 개발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한편 IMM프라이빗에쿼티는 금융투자자로서 할리스의 사업 가치를 높인 뒤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결국 2020년 KG그룹이 할리스를 인수하면서 IMM의 할리스 운영 기간은 마무리되었다.
KG그룹 인수 (2020년)
2020년 9월 KG그룹은 할리스에프앤비의 인수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KG그룹은 특수목적법인인 크라운에프앤비를 통해 IMM프라이빗에쿼티가 보유하던 할리스에프앤비의 지분 약 93.8%를 총 1,45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는 2020년 10월 30일 완료되었으며, 11월 2일에는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KG그룹 계열사 편입을 기념하는 출범식이 열렸다. 당시 출범식에는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할리스에프앤비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KG그룹의 사업 영역은 화학과 철강, 결제 서비스, 자동차, 금융 관련 서비스, 교육, 미디어 등으로 다양하다. 여기에 커피 프랜차이즈가 편입되면서 그룹의 소비재 및 식품 관련 사업 영역이 확대되었다.
인수 당시 발표된 거래 규모는 약 1,450억 원이었으며, 공시자료에 따르면 인수 자금 가운데 약 602억 원은 자체 자금으로 마련하고 나머지 약 850억 원은 인수금융을 활용했다. 따라서 인수금액 전체가 단순히 KG그룹의 현금으로 지급된 것은 아니었다.[7]
할리스는 KG그룹 계열로 편입된 이후에도 커피전문점 브랜드를 유지하며 영업을 지속했다. 다만 브랜드의 방향은 기존의 커피 중심 사업에서 다양한 식음료와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확대되었다.
할리스로 브랜드명 변경과 사업 확장
KG그룹 편입 이후 할리스는 기존의 '할리스커피'(HOLLYS COFFEE) 대신 '할리스'(HOLLYS)라는 명칭을 전면에 내세우기 시작했으며, 2021년을 전후해 브랜드명에서 '커피'라는 표현을 제외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이름 변경뿐 아니라 사업 범위를 확장하려는 전략과 연결되어 있다. 커피 전문점이라는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차와 과일 음료, 디저트, 베이커리, 간편식, 굿즈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발전시키려 한 것이다.
매장 구조에서도 여러 변화가 나타났다. 도심의 업무지구와 주요 상권에서는 넓은 좌석과 업무 및 학습 공간을 강조한 매장을 운영했고, 관광지와 주거지역에서는 주변 환경과 이용객의 특성에 맞춘 형태를 선보였다.
또한 파주 로스팅센터를 활용한 원두 생산 외에 스틱커피와 캡슐커피 등 가정에서 소비할 수 있는 상품의 생산과 유통도 확대했다. 2020년에는 스틱커피 관련 설비를 증설했으며, 2022년에는 캡슐커피 설비를 확대했다.[8]
KG에프앤비 출범 (2024년)
2024년 9월에는 할리스 사업을 운영하던 KG할리스에프앤비와 육가공 식품사업을 운영하던 KG프레시가 통합되면서 KG에프앤비(KG F&B)라는 종합 식품기업으로 개편되었다.
KG에프앤비는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할리스와 육가공 식품 브랜드 등을 함께 운영하는 기업이다. 할리스 사업부는 커피전문점과 원두, 식음료 사업을 담당하며, 프레시 사업부는 육가공 식품과 관련된 제품의 제조 및 유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2026년 현재 '할리스'는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이름이고, 'KG에프앤비'는 해당 브랜드를 운영하는 법인의 이름이다. 두 명칭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만 완전히 동일한 개념은 아니다.
KG에프앤비는 이 같은 사업 통합을 통해 커피와 식품 분야의 생산 및 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종합 식품회사로 발전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다만 할리스의 모든 매장이 KG그룹의 직접 소유라는 의미는 아니며, 독립된 가맹점주가 운영하는 매장도 상당수 존재한다.
주요 사업
커피 및 음료 판매
할리스의 핵심 사업은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한 커피 음료의 제조와 판매이다.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 바닐라 라테 등 일반적인 커피전문점의 메뉴를 판매하며, 차와 과일 음료, 초콜릿 음료, 계절 한정 음료 등도 운영하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한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부드럽고 깊은 커피 맛을 강조했으며, 자체 로스팅 시설을 이용하여 원두 품질과 맛의 일관성을 관리해 왔다. 커피 원두의 종류와 로스팅 방식, 추출 방법 등에 대한 연구도 지속해 왔으며, 회사는 이러한 접근을 '작은 차이의 미학'이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설명하고 있다.
할리스의 대표 메뉴 가운데 하나는 바닐라 딜라이트이다. 바닐라의 단맛과 향을 강조한 커피 음료로, 할리스의 시그니처 메뉴로 소개되고 있다. 일반적인 카페라테보다 바닐라의 풍미가 강조되는 것이 특징이며, 더블샷 바닐라 딜라이트 등 여러 형태로 판매되었다.[9]
또한 얼음을 갈아 만든 음료인 할리치노도 대표적인 메뉴군이다. 커피와 초콜릿, 과일 등의 재료를 활용한 블렌디드 음료로,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나 다른 커피전문점의 프라페와 유사한 상품군에 속한다. 명칭은 할리스 브랜드와 음료의 특성을 결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디저트와 베이커리
할리스는 커피와 함께 소비할 수 있는 디저트와 베이커리 상품도 판매한다. 케이크와 빵, 토스트, 샌드위치 등을 비롯해 계절별로 다양한 메뉴를 출시해 왔으며, 식사와 간식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카페로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특히 소비자가 카페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커피 외의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비중이 증가하면서 디저트와 간편식은 중요한 상품군이 되었다. 할리스 역시 주요 매장에서 케이크와 베이커리, 브런치형 메뉴 등을 판매하며 이러한 소비 형태에 대응하고 있다.
다만 디저트와 식사 메뉴는 매장에 따라 취급 여부가 다를 수 있다. 일부 상품은 계절 한정으로 판매되거나 특정 규모 이상의 매장에서만 제공되기도 하므로, 모든 지점에서 동일한 메뉴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원두 및 가정용 커피 제품
할리스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커피 외에도 원두와 스틱커피, 캡슐커피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브랜드의 커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다.
경기도 파주에 마련된 로스팅센터는 이러한 사업의 주요 생산 기반이다.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커피 상품의 품질을 관리하는 기능을 담당하며, 매장에 원두를 공급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가정용 커피 시장에서는 원두커피와 캡슐커피,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스틱커피 등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 할리스는 이러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설비를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가맹사업 및 기업 대상 사업
할리스는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과 개인 사업자 등이 운영하는 가맹점을 함께 운영한다. 직영점은 운영법인이 매장을 직접 관리하는 형태이며, 가맹점은 가맹본부와 계약을 체결한 사업자가 브랜드와 영업체계를 이용하여 운영하는 형태이다.
가맹본부는 브랜드와 메뉴, 원재료 공급, 매장 설계, 운영교육, 마케팅 등을 제공하며, 가맹점주는 계약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고 매장을 운영한다.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할리스 매장으로 보이더라도 실제 사업자와 운영 주체가 다를 수 있다.
이외에도 할리스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커피와 식음료를 공급하는 B2B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필요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케이터링, 사무실 커피 서비스, 기업 사내카페 운영 컨설팅 등이 주요 사업에 포함된다.
매장 특징
대형 매장과 공간 중심 운영
할리스는 2010년대 중반부터 커피를 판매하는 기능뿐 아니라 매장 공간 자체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직장인과 학생, 개인 고객 등 다양한 소비자가 매장에서 장시간 머무르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좌석 구성과 전원 콘센트, 조명, 인테리어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혼자 공부하거나 일하기에 적합한 1인 좌석과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그룹 좌석을 마련했다. 또 주요 상권에는 대형 직영점을 설치하여 고객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업무나 모임, 휴식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히 매장 수를 늘리는 것보다 고객이 특정 브랜드를 선택할 만한 공간적 이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특히 한국의 커피전문점에서는 공부나 업무를 위해 장시간 머무르는 이른바 '카공족'이 중요한 소비자층으로 자리 잡았으며, 할리스 역시 이러한 이용 형태를 반영한 매장을 확대했다.
다만 모든 할리스 매장이 공부와 업무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된 것은 아니다. 지역과 상권, 점포 규모 등에 따라 좌석 수와 운영 형태가 다르며, 테이크아웃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매장도 있다.
지역 특화 매장
할리스는 지역의 관광자원과 환경을 반영한 특화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해변이나 관광지에서는 전망을 강조한 매장을 개발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한옥 형태의 건축물과 전통적인 공간 구성을 활용했다.
대표적으로 부산송정점과 속초영랑해변점, 영종덕교점 등은 바다 전망을 활용한 매장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경주 보불로점과 인천한옥마을점 등은 주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일부 매장에서는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거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주문과 상품 수령이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러한 매장들은 고객이 커피를 마시는 목적과 이용 환경에 따라 점포의 형태를 달리하는 전략을 보여준다.[10]
멤버십 서비스
크라운 적립 제도
할리스는 고객의 구매 실적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적립 단위는 브랜드의 왕관 로고를 활용한 크라운(CROWN)이다.
고객은 멤버십 계정을 통해 구매 실적에 따라 크라운을 적립하고,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면 음료 쿠폰이나 추가 서비스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크라운은 일반적인 현금과 동일한 것이 아니라 회사가 정한 멤버십 제도 내에서 사용하는 적립 단위이다.
2026년 10월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적립 기준은 4,000원 이상 1만 원 미만 결제 시 크라운 1개, 1만 원 이상부터는 5,000원 단위로 추가 적립되는 구조이다. 적립된 크라운에는 유효기간이 있으며, 구체적인 혜택과 조건은 회사의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멤버십 등급
할리스는 구매 실적에 따라 고객의 멤버십 등급을 구분하고 있다. 2026년 10월 기준 공식 홈페이지에는 실버, 골드, 레드, 다이아몬드 등급이 안내되어 있다.
| 등급 | 주요 기준 | 대표적인 혜택 |
|---|---|---|
| 실버 (SILVER) | 멤버십 가입 | 크라운 12개 적립 시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등 |
| 골드 (GOLD) | 크라운 12개 적립 | 무료 음료 쿠폰, 일부 음료 추가 옵션 등 |
| 레드 (RED) | 크라운 48개 적립 | 무료 음료 쿠폰, 생일 미니 케이크 쿠폰 등 |
| 다이아몬드 (DIAMOND) | 연간 구매금액 상위 1% | 홀케이크 쿠폰, 무료 음료 및 상위 등급 혜택 등 |
일부 혜택에는 사용 가능한 상품과 횟수, 지급 시기 및 유효기간 등의 조건이 적용된다. 또한 크라운의 적립 및 등급 유지 기준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이용 조건은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11]
할리스카드와 스마트오더
할리스는 선불 충전 방식의 할리스카드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스마트오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은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하여 결제와 멤버십 적립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오더는 매장에서 직접 줄을 서서 주문하는 대신 모바일 환경에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는 여러 커피 프랜차이즈가 도입한 모바일 주문 방식과 유사하며, 소비자의 편의성과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이다.
한편 이러한 디지털 서비스는 고객 계정과 결제, 멤버십 관련 정보를 전산 시스템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서비스의 편의성뿐 아니라 고객정보의 안전한 보관과 접근통제, 계정 보안 관리도 중요한 운영 과제이다.
해외 진출
초기 해외 사업
할리스는 2000년대 중반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2007년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매장을 열었으며, 2008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도 진출했다. 이후 페루와 필리핀, 중국 등에서도 사업을 전개한 이력이 있다.
그러나 해외에 매장을 개장했다는 사실이 해당 시장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업을 유지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커피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은 현지 사업자와의 계약이나 가맹사업, 직접투자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진출 당시의 매장 수와 현재 운영 현황이 다를 수 있다.
할리스는 이러한 해외 사업 경험을 거친 뒤 KG그룹 편입 이후 일본을 중심으로 새로운 해외 직영점 사업을 추진했다.
일본 진출 (2024년)
2024년 5월 1일에는 일본 오사카에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을 개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할리스 직영점으로, 오사카의 주요 상업지역인 난바에 위치한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 입점했다.
난바 마루이점은 약 57평 규모에 61석의 좌석을 갖춘 매장으로 조성되었다. 할리스의 빨간색 브랜드 색상과 매장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한국 매장의 특징을 일부 반영한 좌석 및 편의시설을 제공했다.
메뉴에서도 한국식 커피와 디저트의 특징을 강조했다. 기존의 대표 커피 메뉴를 비롯해 한국의 전통적인 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등을 선보이며 일본 소비자에게 한국식 카페 문화를 소개하려 했다.
일본은 독자적인 커피 소비문화와 다양한 카페 브랜드가 발달한 시장이다. 따라서 일본에서의 사업 확장은 단순히 해외 매장 수를 늘리는 것뿐 아니라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과제도 동반한다.[12]
브랜드 이미지와 로고
할리스의 대표적인 브랜드 상징은 빨간색 왕관이다. 로고에는 빨간색 왕관 형태의 도형이 사용되며, 회사는 이 도형이 고객과 바리스타가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을 상징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왕관이라는 형태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시각적 요소로 활용되어 왔다. 매장 간판과 컵, 포장재, 각종 홍보물에 반복적으로 적용되었으며, 멤버십 적립 단위에도 '크라운'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브랜드를 대표하는 빨간색은 열정과 신뢰, 서비스 정신을 의미한다. 이러한 시각적 통일성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여러 매장 사이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활용된다.[13]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빨간 왕관 로고가 매장 공간에도 적극적으로 사용되었다. 대형 직영점과 주요 상권의 매장에서는 간판과 출입구, 실내 장식 등 여러 요소에 브랜드 색상을 활용해 시각적인 특징을 강조했다.
경영과 시장 경쟁
대한민국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의 위치
할리스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1세대 커피 프랜차이즈 가운데 하나이다. 스타벅스가 국내에 진출하기 전에 등장한 브랜드이며, 2000년대와 2010년대를 거치며 한국의 커피 소비문화가 대중화되는 과정에 참여했다.
한국의 커피 시장은 이후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등 여러 브랜드가 경쟁하는 구조로 발전했다. 브랜드마다 가격과 입지, 메뉴, 매장 규모, 이용 경험 등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 왔다.
할리스는 대형 매장과 공간 구성, 자체 로스팅 시설, 다양한 식음료 상품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 했다. 특히 저가 커피전문점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도 비교적 넓은 공간과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형태의 매장 운영을 유지해 왔다.
다만 매장 수나 시장점유율, 매출액 등 특정 지표를 기준으로 한 순위는 조사 시점과 자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할리스가 특정 시점에 국내 커피 시장에서 몇 위를 차지했는지를 확정적으로 설명하려면 해당 자료의 기준이 필요하다.
매장 수와 가맹사업 현황
할리스는 2018년 500호점을 돌파했으며, 2020년대에도 수백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회사의 공식 브랜드 소개에서 제시하는 매장 수와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기재되는 점포 수는 작성 시점 및 집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26년 9월에 등록된 가맹사업 정보공개서의 2025년 실적 자료에 따르면 할리스는 전국에 가맹점 372개와 직영점 95개 등 총 467개의 매장을 운영한 것으로 집계되어 있다.
| 구분 | 매장 수 | 기준 |
|---|---|---|
| 가맹점 | 372개 | 2025년 말 |
| 직영점 | 95개 | 2025년 말 |
| 합계 | 467개 | 2025년 말 |
이는 가맹사업 정보공개서의 기준에 따른 수치이며, 매장 개장과 폐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2026년 현재의 실시간 점포 수와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신규 가맹점 개점은 23건, 계약 종료는 33건, 계약 해지는 20건, 명의변경은 16건으로 집계되었다. 같은 기간 가맹점 수는 전년의 402개에서 372개로 감소했다. 이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의 경쟁과 점포 운영 환경을 검토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자료다.[14]
가맹점의 수익성과 부담
가맹사업에서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이해관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본부는 브랜드와 상품 공급, 운영체계를 제공하고 가맹점주는 개별 점포의 임차료와 인건비, 운영비 등 다양한 비용을 부담한다.
2025년 실적 기준 정보공개서 자료에서 할리스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 3억 5,825만 원으로 제시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개별 매장의 순이익이 아니라 매출액의 평균값이다. 실제 수익성은 상권과 임차료, 인건비, 매장 규모, 영업시간, 원재료 비용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평균 매출액이 높다고 해서 모든 가맹점의 사업 성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서로 다른 개념이며, 수익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투자비용과 지속적인 운영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2020년대 국내 커피 시장에서는 저가 커피전문점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존의 중대형 매장 중심 브랜드들도 경쟁 압력을 받고 있다. 할리스 역시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과 상품 경쟁력, 브랜드의 차별화 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논란 및 사건 사고
2026년 할리스 개인정보 유출 사건
2026년 10월에는 할리스의 멤버십 시스템에 외부의 비인가 접근이 발생해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밝혀졌다. 할리스는 2026년 10월 16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으며,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간은 2026년 9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였다. 유출 대상은 2020년 2월 11일 이전에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으로 안내되었으며, 유출 항목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기타 서비스 이용 관련 정보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비밀번호가 유출 항목에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우려가 제기되었다. 온라인 서비스에서 여러 계정에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경우 유출된 인증정보가 다른 사이트에 대한 공격에 이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화번호와 주소, 이메일 등 여러 개인정보가 함께 노출되면서 피싱과 스미싱, 사칭 등 2차 피해 가능성도 거론되었다.
할리스는 비인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인증 절차를 강화했으며, 비정상적인 로그인 시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관계 기관에도 사고를 신고하고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후 10월 18일에는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과 대응 방법을 알렸다.
다만 2026년 10월 19일 기준 정확한 피해 인원과 유출 규모, 구체적인 침입 방식, 유출된 비밀번호의 보호 상태 등은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비밀번호가 평문 상태로 저장되어 있었다거나 모든 멤버십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이번 사고는 일반적인 식음료 프랜차이즈에서도 멤버십과 모바일 서비스 운영을 위해 상당한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특히 오랫동안 가입 상태를 유지한 고객의 정보가 유출 대상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은 오래된 계정의 보안과 개인정보의 보유·관리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15]
평가
할리스는 대한민국 커피 프랜차이즈 산업이 형성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초기 브랜드 가운데 하나이다. 1998년 스타벅스의 국내 진출에 앞서 에스프레소 전문점 형태의 사업을 시작했고, 이후 가맹사업을 통해 한국의 커피전문점 시장에 자리 잡았다.
또한 2010년대에는 대형 직영점과 차별화된 매장 공간, 자체 로스팅 시설을 바탕으로 커피 품질과 고객 경험의 개선을 추진했다. 특히 개별 매장의 공간 구성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운영 전략은 카페가 단순히 음료를 소비하는 장소를 넘어 공부와 업무, 모임 및 여가활동의 공간으로 변화한 흐름과 연결되어 있다.
반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존의 중대형 매장 중심 사업모델은 높은 임차료와 인건비, 고객의 가격 민감도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 수의 변화와 매장별 수익성 역시 브랜드의 장기적인 운영에서 중요한 과제다.
2020년 KG그룹 편입과 2024년 KG에프앤비 출범은 할리스의 기업 지배구조와 사업 방향이 변화한 계기가 되었다. 특히 커피 외에 식품 제조와 유통을 함께 운영하는 법인으로 개편되면서 종합 식품기업의 사업부문 가운데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2026년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할리스가 기존의 커피 제조와 프랜차이즈 운영뿐 아니라 디지털 서비스의 보안에도 책임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이 사건의 구체적인 책임과 피해 규모는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판단해야 하지만, 멤버십 서비스 운영에 따른 고객정보 보호가 기업의 신뢰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여담
- 대한민국에서 스타벅스가 처음 문을 연 것은 1999년 7월이며, 할리스는 이보다 약 1년 앞선 1998년 6월에 1호점을 열었다. 따라서 할리스는 스타벅스보다 먼저 한국에서 영업을 시작한 토종 에스프레소 전문점 브랜드다.
- 창업자 강훈은 원래 신세계그룹에서 스타벅스의 한국 진출을 준비하던 인물이었다. 외환위기로 해당 사업이 지연되자 독립해 할리스커피를 창업했다. ~~스타벅스를 들여오려다가 본인이 커피 회사를 만들어버렸다.~~
- 또 다른 공동 창업자인 김도균은 이후 탐앤탐스를 설립했다. 따라서 한국의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두 브랜드는 창업 초기의 인적 관계가 연결되어 있다.
- 강훈은 할리스를 떠난 이후 카페베네와 망고식스 등의 사업에도 참여했다.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 산업의 초창기부터 여러 브랜드의 성장 과정에 관여한 인물이다.
- 할리스의 대표적인 상징은 빨간색 왕관이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왕관은 고객과 바리스타가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 2010년대부터는 혼자 공부하거나 일하기 좋은 좌석을 마련한 매장이 늘어났다. 커피를 마시는 장소에서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매장 운영의 방향이 변화한 사례 가운데 하나다.
- 2020년 KG그룹에 인수되었으며, 이후 그룹 계열의 식품사업과 통합되어 현재의 KG에프앤비 체제로 개편되었다. 따라서 할리스라는 브랜드명과 KG에프앤비라는 법인명은 구분된다.
- 2024년에는 일본 오사카의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 직영점을 개장했다. 과거에도 해외에 진출한 이력이 있지만, 오사카 매장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직영점이라는 의미가 있다.
- 브랜드명이 할리스커피에서 할리스로 변경되었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할리스커피'라는 과거 명칭도 사용된다.
- 2026년 10월에는 멤버십 시스템에 대한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특히 비밀번호까지 유출 항목에 포함되면서 고객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했다. ~~커피를 사려고 가입했는데 계정 보안 점검이라는 숙제가 생겼다.~~
- 커피전문점 브랜드가 1998년에 시작되었지만 운영법인의 설립일은 2005년 2월 1일이다. 기업과 브랜드의 역사를 다룰 때 서로 다른 날짜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관련 문서
외부 링크
각주
- ↑ KG에프앤비 공식 홈페이지, 회사소개
- ↑ 점포가이드, 공정거래위원회 할리스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요약, 2026년 9월
- ↑ 서울신문, 2004년 8월 6일, 할리스커피 창업자 강훈 관련 보도
- ↑ 서울경제, 2011년 12월 9일, 「얽히고설킨 커피전문점 가계도」
- ↑ 한국경제, 2017년 8월 9일, 「할리스 가봤어? 1인 독서실·야외정원·한옥 매장」
- ↑ 매일경제, 2019년 7월 31일, 「할리스 매출 2배 승승장구…비결은 빅데이터」
- ↑ 한국거래소 기업공시, 2020년 12월, KG그룹의 할리스에프앤비 인수 관련 사항
- ↑ 할리스몰, 브랜드 소개 및 연혁
- ↑ 할리스 공식 홈페이지, 「더블샷 바닐라 딜라이트」 제품정보
- ↑ 할리스 공식 홈페이지, 「About HOLLYS」
- ↑ 할리스 공식 홈페이지, 「멤버십 혜택」
- ↑ 뉴스1, 2024년 5월 1일, 「할리스, 일본 1호점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 오픈」
- ↑ 할리스 공식 홈페이지, 「BI 소개」
- ↑ 장사모아, 할리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공시자료 요약, 2025년 실적
- ↑ 연합뉴스, 2026년 10월 19일, 「할리스 개인정보 유출…멤버십 비밀번호 즉시 변경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