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감소증(骨減少症, Osteopenia)은 골밀도가 정상보다 낮지만 아직 골다공증으로 분류될 정도까지 떨어지지는 않은 상태를 말한다. 보통 DXA 또는 DEXA라고 부르는 골밀도 검사에서 T-score가 -1.0 미만이면서 -2.5보다 높은 경우 골감소증으로 분류한다.[1]
쉽게 말하면 뼈가 이미 예전만 못한데 아직 골다공증 확정 도장까지는 안 찍힌 상태다. 그래서 결과지를 보고 "휴 골다공증 아니네 ㅋㅋ" 하고 바로 안심하기 쉬운데, 정상 골밀도와 비교하면 실제 골절 위험은 이미 높아져 있을 수 있다.[2]
골감소증 자체가 하나의 독립적인 증상을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골밀도 검사를 하다가 발견된다. 또한 골감소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골다공증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추가적인 골손실이 발생하면 골다공증 범위로 내려갈 여지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2]
중요한 것은 골감소증 = 무조건 약 먹는 병도 아니고 골감소증 =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정상도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 치료 여부는 T-score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나이, 과거 골절, 가족력, 스테로이드 사용, 흡연, 낙상 위험과 FRAX 등 전체 골절위험을 함께 평가해 결정한다.[3]
원인과 위험인자
골다공증 바로 전 단계인가
골감소증을 흔히 골다공증 전 단계라고 설명하지만 이 표현은 편리한 만큼 조금 조심해서 써야 한다.
골밀도만 놓고 보면 정상과 골다공증 사이의 범위이므로 숫자상으로는 중간단계가 맞다.
| T-score | 일반적인 해석 |
|---|---|
| -1.0 이상 | 정상 골밀도 범위 |
| -1.0 미만 ~ -2.5 초과 | 골감소증 |
| -2.5 이하 | 골다공증에 해당하는 골밀도 범위 |
하지만 골감소증인 사람이 전부 시간이 지나 골다공증으로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수년간 비슷한 골밀도를 유지할 수도 있고, 반대로 위험요인이 많으면 골밀도 수치가 아직 골다공증에 도달하지 않았는데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2]
그러니까 "골다공증 예정자 명단에 이름 올라감" 정도로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사람마다 진행속도와 실제 골절 위험이 다르다.
나이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는 일반적으로 감소한다.
사람의 뼈는 살아 있는 조직이라 오래된 뼈를 제거하고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과정이 계속 반복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뼈를 만드는 속도가 떨어지고 골소실이 상대적으로 증가한다.
그래서 같은 T-score라도 55세와 85세의 실제 골절 위험은 똑같지 않다. 나이가 많을수록 낙상 위험과 근력저하, 다른 질환 등이 같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4]
숫자 하나 보고 인간 전체를 판단할 수 없는 이유다. DXA 기계가 엑셀은 잘하지만 미래까지 전부 예언하는 점쟁이는 아니다.
폐경
폐경 이후 여성에서는 에스트로겐 감소로 골손실이 빨라질 수 있다.
이 때문에 폐경 이후 여성에서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이 흔하게 발견된다.
다만 골감소증은 여성 전용 질환이 아니다. 남성에서도 나이가 들면서 골밀도가 감소할 수 있고, 호르몬 이상이나 약물, 다른 질환 때문에 예상보다 낮은 골밀도가 나타날 수 있다.[5]
가족력과 체격
가족 중 골다공증이나 고관절 골절을 경험한 사람이 있다면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체격이 작고 마른 사람은 전체 골량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어 낮은 골밀도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6]
물론 키 작고 마르면 자동으로 골감소증 확정이라는 뜻은 아니다. 위험요인 하나를 가지고 사람 몸 전체를 판정하면 의학이 아니라 혈액형 성격론 된다.
약물과 질환
장기간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사용은 낮은 골밀도와 골다공증의 중요한 위험인자다.
또한 성호르몬 감소, 일부 갑상선·부갑상선 질환, 장에서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질환, 류마티스 질환과 일부 암 치료 등이 골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젊은 사람에게 예상보다 낮은 골밀도가 발견되거나 Z-score가 매우 낮다면 단순히 체질이라고 끝내지 않고 다른 질환이나 약물이 원인인지 확인하기도 한다.[1]
생활습관
운동 부족, 흡연, 과도한 음주, 칼슘과 비타민 D 부족 등도 골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7]
골감소증 판정받았다고 몸 아낀다면서 하루 종일 누워 있으면 해결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근력과 균형능력까지 같이 떨어질 수 있다.
뼈는 적절한 체중부하 자극을 받아야 유지되는 조직이라 걷기와 적절한 근력운동 같은 활동이 도움이 된다.
진단과 골절 위험
DXA 검사
골감소증은 일반적으로 DXA 또는 DEXA라고 부르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으로 발견한다.
검사에서는 주로 고관절과 요추의 골밀도(BMD)를 측정하며 낮은 수준의 X선을 사용한다. 검사대에 누워 있으면 기계가 골밀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라 통증은 거의 없다.[3]
검사 결과에는 T-score와 Z-score 등이 표시될 수 있다.
T-score
T-score는 자신의 골밀도를 건강한 젊은 성인의 평균 골밀도와 비교한 값이다.
NIAMS 기준으로 T-score가 -1.0 이상이면 정상 범위, -1.0에서 -2.5 사이면 골감소증, -2.5 이하이면 골다공증 범위로 본다.[1]
T-score가 낮아질수록 골절 위험도 증가한다. NIAMS는 T-score가 1점 낮아질 때 골절 위험이 약 1.5~2배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1]
따라서 -1.1과 -2.4를 둘 다 골감소증이라는 한 단어로 묶을 수는 있지만 실제 골밀도 수준은 꽤 차이가 난다.
같은 "골감소증"인데 한 명은 정상선 바로 밑이고 다른 한 명은 골다공증 문턱에서 발 하나 걸치고 있는 셈이다.
Z-score
Z-score는 같은 나이와 성별 등의 사람들과 자신의 골밀도를 비교한 값이다.
폐경 전 여성이나 50세 미만 남성 등에서는 T-score보다 Z-score를 중요하게 참고하는 경우가 많다.[1]
Z-score가 -2.0 이하처럼 예상보다 매우 낮으면 나이에 비해 골밀도가 상당히 낮다는 뜻이므로 약물이나 다른 질환 등 이차성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젊은 사람 검사에서 T-score 하나만 보고 "골다공증 직전이네요"라고 단정하면 평가방식 자체가 잘못될 수 있다.
골절 위험
골감소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로 뼈가 얼마나 부러질 위험이 있는가이다.
골밀도가 정상보다 낮으면 정상 골밀도를 가진 사람보다 골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지만, 실제 위험은 골밀도 외에도 여러 요소가 결정한다.[2]
대표적인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다.
- 나이
- 과거 골절
- 부모의 고관절 골절
-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
- 흡연
- 과도한 음주
- 낮은 체중
- 류마티스관절염
- 낙상 위험
- 일부 이차성 골다공증 원인
특히 이미 작은 충격으로 취약성 골절을 경험했다면 골밀도 수치가 아직 -2.5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고 해서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뼈가 이미 한번 실제 시험에서 깨졌는데 시험지 점수가 "골감소증"이라고 찍혔다고 합격처리할 상황은 아니다.
FRAX
FRAX는 골밀도와 여러 임상적 위험인자를 이용해 향후 10년 동안 고관절 골절이나 주요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할 위험을 추정하는 도구다.[4]
주요 골다공증성 골절에는 척추, 고관절, 전완, 어깨 등의 골절이 포함된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이나 50세 이상 남성 가운데 골감소증이 있는 사람에서 약물치료 여부를 판단할 때 참고할 수 있다.[4]
다만 FRAX 역시 미래를 정확히 맞히는 절대적인 확률계산기는 아니다. 입력된 위험요인을 기반으로 위험도를 추정하는 도구이므로 실제 치료결정은 의료진의 판단과 다른 임상정보를 함께 고려한다.
증상은 거의 없다
골감소증 그 자체로 특별한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뼈가 약간 덜 치밀해졌다고 허벅지가 욱신거리거나 허리가 간지럽지는 않는다.
대부분 건강검진이나 다른 이유로 시행한 골밀도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다.
그래서 "나는 아무 데도 안 아픈데 왜 골감소증이냐"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골밀도 감소는 원래 통증으로 친절하게 진행상황을 알려주는 질환이 아니다.
치료와 관리
무조건 약을 먹는 것은 아니다
골감소증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골다공증 치료약을 복용하는 것은 아니다.
Mayo Clinic은 치료결정에서 DXA 결과와 FRAX 등 골절위험을 함께 고려하며 골절 위험이 높지 않은 경우 약물 없이 위험요인을 조절하고 낙상을 예방하는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3]
반대로 골밀도는 아직 골감소증 범위라도 실제 골절 위험이 높거나 과거 취약성 골절 등이 있다면 골다공증 약물을 고려할 수 있다.[2]
즉 진단명은 골감소증인데 치료는 골다공증 약으로 할 수도 있다. 의학이 메뉴판처럼 "골감소증 세트 하나 주세요" 하고 진단명마다 치료가 딱 하나씩 붙어 있는 구조는 아니다.
운동
골감소증 관리에서 규칙적인 운동은 중요하다.
걷기와 계단 오르기 같은 체중부하운동과 적절한 근력운동은 뼈와 근육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7]
균형운동도 중요하다. 골절은 뼈의 강도뿐 아니라 넘어지는 사건이 있어야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력과 균형을 유지해 낙상 자체를 줄이는 것도 핵심이다.
이미 골절이 있거나 골밀도가 많이 낮은 사람은 운동 종류에 따라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무작정 유튜브에서 "골다공증 박살내는 7분 운동" 같은 걸 따라 하기보다 안전한 운동방법을 확인하는 편이 낫다.
칼슘
칼슘은 뼈의 중요한 구성성분이므로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
가능하면 음식을 통해 필요한 칼슘을 섭취하고 식사만으로 부족한 경우 상황에 따라 보충제를 사용할 수 있다.[7]
하지만 칼슘을 많이 먹을수록 T-score가 계속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은 칼슘을 먹는다고 뼈가 콘크리트로 업그레이드되는 시스템도 없다.
골감소증 관리에서 칼슘은 기본적인 영양관리의 일부이지 혼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제가 아니다.
비타민 D
비타민 D는 칼슘 흡수와 골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족한 경우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교정할 수 있으며, 특히 햇빛 노출이 적거나 고령인 사람 등에서는 부족이 발견될 수 있다.[7]
비타민 D도 많이 먹을수록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므로 필요한 수준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연과 음주
흡연은 골건강에 좋지 않으며 과도한 음주도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다.[6]
술은 골대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취하면 균형감각까지 맛이 가서 넘어질 확률을 올리는 이중효과가 있다.
골감소증 관리하면서 칼슘 챙겨먹고 매일 밤 만취하는 건 브레이크 패드 갈고 음주운전하는 것과 비슷하게 방향성이 이상하다.
약물치료
골절위험이 충분히 높은 골감소증 환자에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등 골다공증 치료약이 사용될 수 있다.[3]
약을 사용할지는 단순히 T-score가 -2에 가까운지만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골절 병력과 FRAX, 나이, 다른 위험인자 등을 함께 고려한다.
이미 취약성 골절이 발생했거나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골다공증 기준까지 기다렸다가 치료하는 것이 반드시 합리적인 것은 아니다.
골밀도가 -2.49일 때는 아무것도 안 하고 다음 검사에서 -2.50 찍는 순간 갑자기 약을 꺼내는 식으로 인간 뼈가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변신하는 것은 아니다.
정기검사
골감소증이 발견되면 개인의 위험도에 따라 추후 골밀도 검사를 반복할 수 있다.
검사 간격은 나이, 초기 골밀도, 위험요인, 치료 여부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주기로 검사하는 것은 아니다.
너무 짧은 간격으로 DXA를 반복해도 실제 골밀도 변화보다 측정오차가 더 크게 보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검사시기를 의료진과 결정한다.
골다공증과의 차이
둘은 연속선상에 있다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은 완전히 별개의 두 병이라기보다 낮아지는 골밀도라는 연속선 위에서 진단기준을 나눈 개념에 가깝다.
가장 단순한 차이는 T-score다.
| 구분 | 골감소증 | 골다공증 |
|---|---|---|
| T-score | -1.0 미만 ~ -2.5 초과 | -2.5 이하 |
| 골밀도 | 정상보다 낮음 | 더 심하게 낮음 |
| 골절 위험 | 정상보다 증가할 수 있음 | 일반적으로 더 높음 |
| 약물치료 | 위험도에 따라 시행 | 위험도와 임상상황에 따라 적극 고려 |
하지만 실제 진료에서는 이 표 하나로 모든 것을 결정하지 않는다.
골감소증인데 이미 고관절이나 척추 취약성 골절을 경험한 사람이 골다공증 T-score만 찍은 사람보다 실제 위험이 더 높을 수도 있다.
골감소증이면 골절 안 되나
당연히 아니다.
BHOF는 낮은 골밀도를 가진 사람이 정상 골밀도인 사람보다 골절 위험이 높다고 설명한다.[2]
실제 골절은 골밀도뿐 아니라 낙상과 나이, 골질, 근력, 약물 등 여러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골감소증이라는 표현을 골절이 아직 안 되는 안전구간으로 이해하면 안 된다.
골감소증이면 골다공증으로 반드시 진행하나
아니다.
골밀도 감소속도는 개인마다 다르며 일부 사람은 장기간 골감소증 범위에 머무를 수 있다.[2]
반대로 폐경, 나이, 약물 등 위험요인이 강하면 빠르게 골밀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숫자 하나보다 앞으로의 골소실 위험과 골절 가능성을 함께 보는 것이다.
골감소증이 치료되면 정상으로 돌아가나
원인과 개인의 상태에 따라 골밀도가 유지되거나 개선될 수 있다.
운동과 영양관리, 위험요인 교정 및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골절 위험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목표가 반드시 T-score를 -0.9까지 끌어올려 검사표에서 정상 글자를 받는 것은 아니다. 환자에게 중요한 최종 결과는 뼈가 실제로 덜 부러지는 것이다.
합병증과 여담
이름이 애매하다
영어 osteopenia에서 osteo는 뼈, penia는 부족 또는 감소를 뜻한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골감소증이라고 번역한다.
문제는 이름만 보면 마치 골다공증의 가벼운 버전이라는 인상을 주기 쉬워 실제 위험이 과소평가될 수 있다는 점이다.
골밀도 기준상 골다공증보다 덜 심한 상태라는 것은 맞지만 골절위험이 아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T-score -2.4와 -2.5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기준이 -2.5에서 갈리기 때문에 결과가 -2.4이면 골감소증, -2.5이면 골다공증으로 적힐 수 있다.
그렇다고 -2.49에서 -2.50으로 내려가는 순간 뼈가 갑자기 "골다공증 모드 ON" 하면서 와장창 약해지는 것은 아니다.
진단기준은 치료와 연구를 위해 필요한 경계선이고 실제 생물학적 위험은 연속적으로 변한다.
그래서 의사가 숫자 하나만 보지 않고 전체 골절위험을 보는 것이다.
검사 부위마다 숫자가 다를 수 있다
DXA에서는 허리뼈와 고관절 등 여러 부위의 골밀도를 측정한다.
부위마다 T-score가 서로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요추는 정상인데 고관절에서는 골감소증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척추에 퇴행성 변화나 석회화가 있으면 DXA에서 요추 골밀도가 실제보다 높게 측정되는 경우도 있어 결과 해석에 임상적 판단이 필요하다.
젊은 사람은 해석이 다르다
젊은 사람 검사에서 T-score가 낮다고 무조건 골감소증이라는 진단명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NIAMS는 폐경 전 여성이나 50세 미만 남성에서는 같은 연령대와 비교하는 Z-score를 사용한다고 설명한다.[1]
따라서 인터넷에서 DXA 수치 하나 검색하고 25세 사람이 "나 골다공증 직전이네"라고 혼자 결론 내리는 것은 상당히 성급하다.
운동한다고 무조건 골밀도가 확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운동은 매우 중요하지만 DXA 숫자를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올려주는 마법은 아니다.
운동의 장점에는 뼈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것뿐 아니라 근력과 균형능력을 유지하고 낙상을 줄이는 효과도 포함된다.[7]
골절 예방이라는 최종 목표에서는 이 부분도 상당히 중요하다.
살이 적으면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다
과체중이 여러 질환의 위험인자인 것은 맞지만 골건강만 놓고 보면 지나치게 낮은 체중 역시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6]
특히 과도한 다이어트로 영양섭취가 부족하거나 월경이 불규칙해질 정도라면 골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몸무게 숫자를 무조건 낮추는 것을 건강 그 자체라고 생각하면 다른 스탯이 조용히 박살날 수 있다.
골감소증은 아프지 않다
골감소증 자체가 뼈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다.
허리나 무릎이 아파서 골밀도 검사를 했더니 골감소증이 발견됐다고 해서 통증의 원인이 자동으로 골감소증이 되는 것도 아니다.
골관절염, 근육통, 디스크 질환 등은 별개의 문제일 수 있다.
이전 골절이 중요하다
과거 골절은 향후 골절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며 FRAX에도 포함된다.[4]
특히 비교적 약한 충격으로 골절을 경험했다면 골밀도가 골감소증 범위라 하더라도 의료진이 전체 골절위험을 다시 평가할 수 있다.
골절 한 번 났는데 "그래도 -2.5는 안 찍었음 ㅋㅋ" 하는 것은 결과표와 현실 중 결과표만 믿는 이상한 상황이다.
주요 용어
| 용어 | 설명 |
|---|---|
| 골감소증 | 골밀도가 정상보다 낮지만 골다공증 기준에는 도달하지 않은 상태. |
| Osteopenia | 골감소증의 영어명. |
| 골밀도 | Bone Mineral Density, BMD. 뼈에 포함된 무기질의 밀도를 나타내는 지표. |
| DXA / DEXA |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 대표적인 골밀도 검사. |
| T-score | 골밀도를 건강한 젊은 성인의 평균과 비교한 값. |
| Z-score | 골밀도를 비슷한 나이와 성별 등의 사람들과 비교한 값. |
| 골다공증 | 골밀도와 골강도가 더 감소해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 상태. |
| 취약성 골절 | 비교적 약한 충격에도 발생하는 골절. |
| FRAX | 임상적 위험요인과 골밀도 등을 이용해 10년 골절 위험을 추정하는 도구. |
검색할 때
의학자료를 찾을 때는 골감소증, osteopenia, 골감소증 T-score, 골감소증 골다공증 차이, DXA, DEXA, FRAX, 골감소증 치료, 골감소증 운동 등의 검색어를 함께 사용하면 관련 자료를 찾기 쉽다.
특히 영어자료에서는 low bone density 또는 low bone mass라는 표현도 자주 사용된다.
같이 보기
외부 링크
- National Institute of Arthritis and Musculoskeletal and Skin Diseases - Bone Mineral Density Tests: What the Numbers Mean
- Bone Health & Osteoporosis Foundation - Low Bone Density
- Bone Health & Osteoporosis Foundation - FRAX
- Mayo Clinic - Osteoporosis Diagnosis and Treatment
- Bone Health & Osteoporosis Foundation - Prevention
- ↑ 1.0 1.1 1.2 1.3 1.4 1.5 National Institute of Arthritis and Musculoskeletal and Skin Diseases - Bone Mineral Density Tests: What the Numbers Mean
- ↑ 2.0 2.1 2.2 2.3 2.4 2.5 2.6 Bone Health & Osteoporosis Foundation - Low Bone Density
- ↑ 3.0 3.1 3.2 3.3 Mayo Clinic - Osteoporosis Diagnosis and Treatment
- ↑ 4.0 4.1 4.2 4.3 Bone Health & Osteoporosis Foundation - Osteoporosis Risk Assessment (FRAX)
- ↑ National Institute of Arthritis and Musculoskeletal and Skin Diseases - Osteoporosis in Men
- ↑ 6.0 6.1 6.2 Bone Health & Osteoporosis Foundation - Are You At Risk?
- ↑ 7.0 7.1 7.2 7.3 7.4 Bone Health & Osteoporosis Foundation - Prev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