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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키가 165밖에 안 된다. 그래도 노래 잘해서 ㄱㅊ. 참고로 정확한 키는 자료마다 조금씩 다르게 소개된다.

보컬의 교과서이자 실음과 입시 준비하는 백수들의 선망의 대상.

가끔 김범수 보고 무색무취하다고 하는 새끼들도 있는데 사실 김범수 음색도 존나 특이한 편이다. 한국에 저런 흑인 블루스 잘 소화할 수 있는 음색 가진 남자가수가 몇이나 되냐?

대중들 사이에서는 김범수가 보고 싶다고 보고 싶다가 김범수이다.

김나박이의 수장급이지만 사실 고정 팬층은 얇다.

ㄴ 사실 이거 가나다라 순으로 나열한 거다.

노래는 진짜 미친놈처럼 잘한다.

개요

파일:야범수.jpg
김범수
Bum Soo "The Visual" Kim
생년월일1979년 1월 26일
국적대한민국
출생지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직업가수, 보컬리스트
종교개신교[1]
추가 정보
데뷔1999년 정규 1집 《A Promise》
장르발라드, R&B, 소울 음악, 팝
대표곡〈약속〉, 〈하루〉, 〈보고 싶다〉, 〈슬픔 활용법〉, 〈지나간다〉, 〈끝사랑〉
소속사영엔터테인먼트

김범수(金範洙, 1979년 1월 26일 ~ )는 대한민국의 가수로, 1999년 정규 1집 《A Promise》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약속〉, 〈하루〉, 〈보고 싶다〉, 〈슬픔 활용법〉, 〈지나간다〉, 〈끝사랑〉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남성 발라드·R&B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특히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하다. 안정적인 고음, 강한 성량, 세밀한 음정 조절, 풍부한 표현력과 다양한 장르에 대한 적응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능력 때문에 실용음악을 전공하거나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주 연구되는 가수다. 단순히 고음을 높게 지르는 것이 아니라 저음부터 고음까지 비교적 일관성 있는 음색과 발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뷔 초기에는 이른바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으며, 2002년 발표한 〈보고 싶다〉가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삽입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후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면서 기존의 노래만 유명한 가수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중적인 스타로 자리 잡았다.

가창력이 뛰어난 남성 가수들을 묶어 부르는 김나박이의 '김'이 바로 김범수다. 나머지는 나얼, 박효신, 이수이며, 이름을 나열한 순서 자체가 실력 순위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인터넷에서는 이 네 명 중 누가 제일 노래를 잘하는지를 두고 끝도 없는 키보드 배틀이 벌어진다.

2024년에는 정규 8집 《HIM》 이후 10년 만에 정규 9집 《여행》을 발표했다. 이 앨범에서는 과거의 폭발적인 고음과 현란한 기교보다는 가사와 감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음악적인 변화를 시도했다.[2]

생애 및 활동

데뷔와 얼굴 없는 가수 시절

김범수는 1999년 정규 1집 《A Promise》를 발표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초기부터 가창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당시 음반업계에서는 외모가 대중적인 스타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얼굴을 적극적으로 노출하지 않는 홍보 방식을 선택했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얼굴 없는 가수'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는 실제로 외모보다는 노래와 목소리를 강조하는 가수들이 적지 않았으며, 김범수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활동했다. 다만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외모가 방송 활동의 제약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는 썩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다.

2000년 발표한 2집 《Remember》의 〈하루〉가 인기를 얻으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곡의 영어 버전인 〈Hello Goodbye Hello〉는 2001년 미국 빌보드 Hot Singles Sales 차트 51위에 진입했다. 당시 한국 가수의 미국 음반시장 진출이 드물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은 기록이다.[3]

이 기록은 가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Hot 100에 진입한 것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하는데, 정확히는 Hot Singles Sales라는 실물 싱글 판매 차트다. 그래도 당시 한국 가수가 미국 시장에서 이러한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는 분명한 의미가 있다.

보고 싶다의 성공

2002년 발표한 정규 3집의 타이틀곡 〈보고 싶다〉는 김범수의 대표곡이자 대한민국 발라드 역사에서도 널리 알려진 노래다. 특히 2003년부터 방송된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삽입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노래의 성공은 김범수에게 엄청난 대중적 인지도를 안겨줬지만, 동시에 특정한 발라드 이미지에 갇히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원래 R&B와 소울 음악에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김범수에게 대중들이 기대하는 음악은 주로 애절한 한국식 발라드였기 때문이다.

덕분에 사람들에게 김범수 노래를 아느냐고 물어보면 상당수가 〈보고 싶다〉부터 떠올린다. 정작 김범수가 이후 수많은 앨범에서 다양한 음악을 시도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R&B와 발라드 활동

데뷔 초부터 김범수가 빠져 있었던 장르는 R&B였고 4집까지는 꽤나 R&B로 밀고 갔었다. 그러나 4집이 대중성으로 폭망해버리자 걍 돈이 되는 발라드로 전향한 것 같다...(음악적으로는 골수 범수팬 사이에서는 명반이다. 장사가 안 될 뿐.)

물론 R&B와 발라드가 아예 별개의 장르는 아니다. 발라드가 사실 노근본 짬뽕 장르임.

실제로 김범수의 음악은 초기부터 한국식 발라드와 미국 흑인음악의 영향을 함께 받아왔다. 1~2집에서 R&B 특유의 애드리브와 리듬감이 두드러졌다면, 3집에서는 대중적인 발라드의 비중이 커졌다. 4집 《The 4th Episode》에서는 다시 R&B와 소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대중적 흥행은 이전보다 제한적이었다.

이후 5~6집을 거치면서 상대적으로 절제된 발성과 서정적인 곡들이 늘어났고, 7집 《SOLISTA》에서는 대중성과 가창력을 조화시킨 음악으로 다시 큰 성공을 거뒀다. 다만 이 과정이 완전히 R&B를 포기하고 발라드로만 전향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후 앨범에서도 R&B, 소울, 펑크, 팝 등의 요소가 지속적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나는 가수다 이후

2011년 《나는 가수다》 출연은 김범수의 경력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이전에도 노래를 잘하는 가수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은 김범수가 실제 무대에서 얼마나 다양한 장르와 편곡을 소화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게 되었다.

특히 〈제발〉, 〈늪〉, 〈님과 함께〉, 〈희나리〉 등의 무대가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기존의 진지한 발라드 가수 이미지와 정반대인 '비주얼 가수'라는 개그 캐릭터까지 인기를 얻으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게 되었다.

2011년에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대규모 관객을 동원했고, 이듬해에는 미국 공연도 진행했다. 이전에는 목소리만 유명했던 가수가 이제는 본인의 얼굴과 무대 퍼포먼스까지 하나의 브랜드로 활용하기 시작한 셈이다.[4]

데뷔 20주년과 25주년

2018년부터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MAKE20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신곡과 리메이크, 다른 음악가와의 협업 등을 통해 여러 형태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2014년 정규 8집 이후 장기간 정규앨범을 발표하지 않은 시기에도 음악 활동을 지속했다.

2024년에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정규 9집 《여행》을 발매했다. 기존 앨범들과 비교하면 고음과 기교를 과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을 추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20주년 콘서트 도중 급성 후두염으로 공연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경험과 이후 무대에 대한 두려움을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런 경험은 가창력 하나로 정상에 올랐던 가수에게 노래를 계속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부담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김범수처럼 노래를 잘하는 사람도 무대 앞에서는 흔들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가창력

이 문서는 심하게 사기 포스를 풍기는 미친 캐릭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이름 대면 알 만한 가수들은 다 김범수를 대한민국 가창력 원탑으로 쳐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동료 가수들 사이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는다. 김연우가 노래 잘한다고 인정하는 가수가 두 명 있는데 그게 김범수, 윤도현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라이브의 황제로 불리는 이승철도 "요즘 애들 중에선 범수가 제일 잘하죠"라고 말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이러한 발언들은 인터뷰 시점과 맥락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으며, 가수들 사이에 객관적인 가창력 순위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발성과 음색

테너에 가까운 음역과 음색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모기 같은 발성을 구사하는 흔한 테너와는 레벨이 다르다. 성악가 수준으로 성대가 딱 달라붙는 발성으로 유명하다.

같은 김나박이의 이수나 야생화 이전의 박효신의 발성은 바람 새는 소리가 많이 나는데[5], 김범수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이미 그런 소리를 거의 제거한 듯한 단단한 발성을 들려준다.

그나마 1집의 〈약속〉 같은 곡에서는 이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리고 거친 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성대 접촉이 강하게 느껴지는 발성과 안정적인 공명, 음정 조절 능력이 발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성대를 단단하게 붙이고 노래하니까 다른 가수들보다 더 건강한 소리를 낼 수 있고, 덕분에 김범수는 데뷔 초와 지금의 발성이 별로 달라지지도 않았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이러한 설명은 어디까지나 보컬 트레이닝과 청감 분석에 기반한 평가다. 실제 성대의 접촉률이나 건강 상태는 음원만 듣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으며, 성대 접촉이 강하게 들린다고 반드시 더 건강한 발성이라는 의미도 아니다. 노래의 장르와 표현 방식에 따라 숨이 섞인 소리를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김범수의 가장 큰 장점은 강한 발성만을 고집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단단하고 선명한 소리에서 부드러운 소리까지 전환할 수 있으며, R&B 특유의 유연한 프레이징과 한국식 발라드의 감정 표현을 모두 구사한다.

고음

더욱이 그렇게 성대를 꽉 붙이고 노래를 불러도 빌리 포터 수준의 노래도 잘만 단단하게 질러대는 것을 보면, 김범수의 헤드보이스가 얼마나 단단한지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김범수는 2옥타브 후반 정도의 중고음에서 매력적인 소리를 잘 낸다. 그렇다고 고음이 약한 것도 아니라는 게 기괴하다. 《나는 가수다》 〈희나리〉 무대에서는 3옥타브 파#에 해당하는 고음을 선보였다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김범수의 진짜 장점은 단순히 최고음이 높다는 것보다 높은 음역에서도 음색과 감정 표현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데 있다. 일부 가수들은 고음에 도달하는 순간 소리가 얇아지거나 음색이 크게 바뀌지만, 김범수는 비교적 두껍고 선명한 소리를 유지하는 편이다.

또한 곡 전체에서 고음을 사용하는 방식도 상당히 세밀하다. 처음부터 무조건 크게 지르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쌓아 올린 다음 클라이맥스에서 폭발시키는 구성을 자주 활용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발라드에서는 물론 록이나 소울 음악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물론 고음역의 발성 방식과 음역 구분은 분석자에 따라 다르게 설명될 수 있으며, 특정 라이브의 최고음을 곧바로 가수의 평소 사용 음역과 동일하게 볼 수는 없다.

호흡과 애드리브

호흡도 엄청 길다. 옛날에 김범수가 R&B에 심취했을 때의 앨범 수록곡을 들어보면 가사 중간중간에 애드리브가 끝도 없이 이어져서 숨은 대체 언제 쉬나 하는 곡들이 많다.

특히 4~5집 시절에는 곡의 후반부에 멜리스마와 즉흥적인 애드리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한 음절에 여러 음을 연결하거나 빠르게 음정을 이동하는 기교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악보의 음정만 맞춘다고 같은 느낌을 내기 어렵다.

또한 리듬을 미묘하게 앞뒤로 움직이는 프레이징, 강약을 조절하는 능력, 가성과 진성에 가까운 음색을 전환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이러한 요소들은 R&B에서 특히 중요한 기술이지만 한국식 발라드에서도 감정 표현에 활용된다.

물론 한 번에 긴 구절을 소화하는 것과 실제 폐활량은 별개의 문제다. 호흡 조절 능력, 가사의 분할 방식, 발성 효율 등이 모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장르 소화력

록, 발라드, R&B 등등 모든 장르를 소화한다.

김범수는 기본적으로 발라드와 R&B 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나는 가수다》를 비롯한 여러 무대에서 록, 펑크, 댄스, 소울, 팝 등 다양한 음악을 소화했다. 단순히 원곡을 자신의 스타일로 부르는 데 그치지 않고 장르에 맞춰 리듬과 발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록 음악을 부를 때는 강한 성량과 고음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R&B에서는 섬세한 애드리브와 리듬감을 활용하며, 발라드에서는 절제된 감정 표현과 폭발적인 클라이맥스를 조합한다.

다만 모든 장르를 전문적으로 다룬다는 뜻은 아니며, 여러 음악 스타일을 자신의 보컬에 맞게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김나박이

한국의 남성 보컬리스트를 이야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 김나박이다. 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의 성을 따서 만든 말로, 2000년대 이후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름을 알린 남성 보컬리스트들을 함께 부르는 인터넷식 표현이다.

김범수는 이 가운데서도 특히 라이브의 안정성, 강한 발성,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반면 나얼은 소울과 R&B 특유의 음색, 박효신은 감정 표현과 변화된 보컬 스타일, 이수는 록발라드의 고음과 특유의 음색으로 유명하다.

누가 가장 뛰어난지는 평가 기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객관적인 우열을 정하기 어렵다. 물론 인터넷에서는 이런 차이를 무시하고 누가 몇 옥타브를 올렸는지, 누가 더 단단하게 질렀는지를 놓고 수십 년째 싸우고 있다.

그런데 사실 김나박이는 가나다순이다. ~~김범수가 맨 앞이라고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가창력 1위가 되는 것은 아니다.~~

디스코그래피

정규 1집 A Promise

1999년 발매.

김범수의 첫 번째 작품이다.

유독 1집에서의 발성은 소리가 단단하지 않아 이후의 김범수의 목소리와 차별되는데, 아직 성대의 접촉률이 높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생각된다는 평가가 있다. 다만 녹음 방식과 보컬 스타일의 차이도 고려해야 한다.

김범수표 믹스보이스의 초창기를 엿볼 수 있어서 꽤나 흥미로운 앨범이다.

전체적으로 블루스 느낌이 강하다. 데뷔 앨범인 만큼 이후의 정제된 보컬 스타일과 비교하면 다소 거칠고 풋풋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당시 김범수가 관심을 가지고 있던 R&B와 소울 음악의 영향도 나타난다.

대표곡

숨은 띵곡

정규 2집 Remember

2000년 발매.

1집에서의 살짝 여리여리하던 김범수는 온데간데없고 벌써부터 완전체가 되어버렸다.

보컬의 안정성과 표현력이 발전한 모습을 들을 수 있는 앨범이며, 특히 타이틀곡 〈하루〉는 김범수의 초기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의외로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타이틀인 〈하루〉는 영어 버전인 Hello Goodbye Hello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7] 한국 가수의 미국 시장 진출이 지금처럼 활발하지 않았던 시기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표곡

숨은 띵곡

  • 그런 이유라는 걸 ♪
  • 눈물과 바꾼 사랑 ♪
  • 사랑이 저만치 가네 ♪
  • 비처럼 음악처럼(Feat. 박상민)[8] ♪

정규 3집 보고 싶다

2002년 발매.

약간 한국 70~80년대 포크 발라드 스타일의 곡들이 많이 실려 있는 앨범.

김범수가 지긋지긋해하는 그놈의 보고 싶다가 들어 있다.

은근히 풋풋한 감성이 매력적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보고 싶다〉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삽입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김범수의 대표곡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노래로, 이후 오랫동안 방송과 공연에서 빠지지 않고 불리는 곡이 되었다.

음악적으로는 앞선 앨범들과 비교해 한국식 발라드의 비중이 높아졌으며, 멜로디와 감정 표현을 강조하는 곡들이 많다. 이러한 변화가 대중적인 성공으로 이어졌지만, 동시에 김범수를 애절한 발라드 전문 가수로 인식하게 만든 계기가 되기도 했다.

대표곡

숨은 띵곡

  • 이별 뒤에서 ♪
  • 사랑해요 ♪
  • The One ♪
  • 날 떠나가 ♪
  • 나 없이 행복할 널 위해 ♪
  • 눈 속의 너 ♪

정규 4집 The 4th Episode

2004년 발매.

보고 싶다의 미친 듯한 흥행으로, 대중들에게 그냥 흔해빠진 갬성 발라드충으로 찍힐 위협에 빠지자 초심으로 돌아가서 정통 R&B를 추구한 음반을 야심 차게 냈다.

하지만 흥행 성적은 시궁창. 이후 김범수는 먹고살기 위해서 그냥 발라드로 전향하기 시작한다. 누군가가 생각난다.

상업적으로 망한 앨범이긴 하다만, 앨범 자체의 음악성은 김범수 음반 중 올타임 레전드다. 명반 중 명반.

이 앨범은 특히 R&B와 소울 음악에 대한 김범수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복잡한 애드리브와 강한 발성, 블루스적인 표현이 두드러진다. 대중적인 성공은 제한적이었지만 초기 김범수의 음악적 정체성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들어볼 만한 음반이다.

물론 음악적으로 가장 뛰어난 앨범인지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컬의 기교와 표현력이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다.

대표곡

  • 후회가 싫다 ♪
  • 가슴에 지는 태양 ♪

숨은 띵곡

정규 5집 So Long...

2006년 발매.

우울한 느낌이 많이 사라진 소프트한 R&B의 곡이 수록되어 있는 앨범이다.

근데 애드리브는 4집의 정신을 이어받았는지 여전히 정신 나갔다. Fine 후반부 애드리브...

사실 김범수 작품 중 제일 또라이 같은 곡인 〈The One in My Life〉가 수록되어 있다.

전작에 비해 부드럽고 대중적인 분위기를 추구하면서도 R&B 특유의 화려한 보컬 기술은 여전히 남아 있는 작품이다. 특히 몇몇 수록곡에서는 곡의 후반부에 애드리브가 폭발하는 김범수의 초기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곡

숨은 띵곡

  • The One in My Life ♪
  • Like ♪
  • 오아시스 ♪
  • Fine (The End) ♪

정규 6집 슬픔활용법

2008년 발매.

김범수의 소프트한 발라드와 팝적인 시도들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이 앨범부터 현란한 기교는 좀 자제하는 경향이 있다. 대신 감정선에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대중성을 의식하고 만든 앨범인지 발라드 트렌드에 맞는 곡들이 많다. 〈슬픔 활용법〉, 〈굳은살〉 같은 지금까지도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전 앨범에서 볼 수 있었던 화려한 멜리스마와 긴 애드리브를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지만, 곡 전체의 균형과 감정 전달에 더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기부터 김범수의 보컬 스타일이 단순히 기술을 과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절제된 표현으로 변화했다는 평가도 가능하다.

대표곡

  • 슬픔 활용법 ♪

숨은 띵곡

정규 7집 SOLISTA

2010~2011년 발매.

김범수가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앨범이 아닐까 싶다. 타이틀인 〈지나간다〉, 〈끝사랑〉 모두 음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나가수 버프가 오지던 시절.

여담으로 〈지나간다〉 뮤비가 가관이다. 누가 보면 떡고 새끼 뮤비 찍는 줄 알겠네 ㅋㅋ.

《SOLISTA》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발표된 앨범으로, 대중적인 발라드와 김범수 특유의 보컬을 조화시킨 작품이다. 특히 〈지나간다〉와 〈끝사랑〉은 김범수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자리 잡았으며,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대중적 관심이 폭발하던 시기와 맞물려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이 시기에는 기존의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스타로서의 존재감도 크게 높아졌다. 이제 노래 제목만 알려진 가수가 아니라 얼굴과 캐릭터, 무대까지 함께 기억되는 가수가 된 것이다.

대표곡

  • 지나간다 ♪
  • 끝사랑 ♪

숨은 띵곡

정규 8집 HIM

2014년 발매.

다시 내놓은 김범수표 흑인 음악. 물론 과다한 애드리브는 자제했다.

부담스러운 앨범커버와는 달리 듣기 편한 어쿠스틱 감성의 음악도 많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명 HIM은 이거 듣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힘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랩 피처링을 꽤나 많이 받은 앨범이다.

김범수가 직접 프로듀싱에 깊이 참여한 작품으로, R&B와 소울, 힙합, 팝 등 여러 장르를 시도했다. 기존의 발라드 가수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려는 의도가 드러난다.

특히 긱스, 아이언, San E 등 당시의 힙합 음악가들이 참여하면서 이전 앨범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형성했다. 다만 4집 시절처럼 무작정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기보다는 음악 전체의 흐름을 고려한 절제된 보컬을 구사한다.

대표곡

숨은 띵곡

정규 9집 여행

2024년 2월 22일 발매.

2014년 《HIM》 이후 무려 10년 만에 발표한 정규앨범이다. 데뷔 25주년을 맞아 발표했으며, 자신의 음악 인생을 하나의 여행에 비유한 작품이다.

기존 앨범에서 보여주던 폭발적인 고음과 현란한 애드리브보다는 가사의 전달과 감정 표현에 더 집중했다. 김범수 본인도 인터뷰에서 과거보다 기술적인 요소를 내려놓고 음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신경 썼다고 밝혔다.[14]

오랫동안 김범수의 음악을 들어온 사람이라면 이전 앨범보다 담백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두드러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때는 고음과 기교로 청중들을 압도하던 가수가 이제는 그런 기술을 얼마나 절제해서 사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앨범에는 최유리, 선우정아 등 여러 음악가들이 참여했으며, 나태주의 시를 바탕으로 한 〈너를 두고〉도 수록되었다. 전체적으로 화려한 보컬 퍼포먼스보다는 삶과 시간, 기억,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록곡

  • 여행
  • 너를 두고
  • 그대의 세계
  • 걸어갈게
  • 각인
  • 나이
  • 머그잔
  • 꿈일까
  • 너는 궁금하지 않을 것 같지만
  • 혼잣말
  • Journey

대표곡

  • 여행
  • 그대의 세계
  • 꿈일까

주목할 만한 곡

  • 너를 두고
  • 각인
  • 걸어갈게

과거의 김범수를 기대하면서 고음을 마구 질러대는 노래를 찾는 사람이라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미 자신의 가창력을 충분히 증명한 가수가 굳이 매번 3옥타브를 찍어야 할 이유도 없다.

~~이제는 김범수가 고음을 못 지르는 게 아니라 안 지르는 것일 수도 있다.~~

MAKE20 프로젝트

2018년부터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음악 프로젝트다. 정규앨범을 발표하지 않던 시기에도 다양한 신곡과 리메이크, 협업을 선보였으며, 기존의 김범수 스타일과는 다른 음악적인 시도도 이루어졌다.

프로젝트는 기존 노래를 새롭게 해석하는 리메이크, 신곡 발표, 다른 음악가들과의 협업 등을 포함했다. 2023년까지 이어지면서 정규 9집 발매 이전의 활동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주요 발표곡

  • 난 널 사랑해 - 2018년
  • Cali Shine(With 도끼) - 2018년
  • 사랑이라 하자 - 2018년
  •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 2018년
  • Slow - 2019년
  • 영영 - 2019년
  • 진심 - 2019년
  • 와르르 - 2019년
  • Juliana(With 기린) - 2020년
  • 초점 - 2021년
  • 꽃피는 봄이오면 - 2023년
  • 꿈일까 - 2023년

이 프로젝트는 2024년 정규 9집 《여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김범수가 단순히 과거의 히트곡만 반복해서 부르는 가수가 아니라 새로운 음악을 꾸준히 탐색하고 있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OST

정규앨범에 수록된 노래는 제외한다. 김범수는 드라마와 영화 OST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특유의 애절한 발라드 스타일이 드라마의 감정적인 장면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범수의 OST 가운데 특히 〈나타나〉는 기존의 애절한 발라드와는 달리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한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노래의 인지도도 높아졌다.

기타

정규앨범 외에도 여러 디지털 싱글과 협업곡, 라이브 음반 등을 발표했다. 2009년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레게풍의 〈슬로우맨〉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2011년에는 《나는 가수다》 출연을 통해 다양한 가수의 곡을 재해석했다.

이후에도 콘서트와 방송, 협업 활동을 지속했으며, 2024년에는 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브 음반 《여행, The Original》도 선보였다.

노래별 난이도

사실 다 좆같이 어렵다. 다만 S급은 어려움을 넘어서 정신 나간 수준이다.

아래 분류는 보컬을 직접 따라 부르는 사람의 관점에서 작성된 비공식적인 체감 난이도다. 실제 노래의 난이도는 개인의 음역, 발성 습관, 음색, 호흡 능력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객관적인 등급으로 볼 수는 없다.

난이도 S급

  • 거짓말
  • The One in My Life

화려한 애드리브와 복잡한 음정 이동, 강한 발성과 높은 음역을 동시에 요구하는 곡들이다. 단순히 최고음을 낼 수 있다고 해서 원곡의 느낌을 재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난이도 A급

  • 김범수 4집 수록곡 상당수(사랑만으론, 가슴에 지는 태양 등)
  • 이별의 맛
  • 괜찮다
  • 바보 같은 내게
  • 사랑해요
  • 빛
  • 떠나지 마
  • 러빙유
  • Fine

난이도 B급

  • 그런 이유라는 걸
  • 하루
  • 굳은살
  • 약속
  •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 Tears(눈물과 바꾼 사랑)
  • 은혜로
  • 피우든 마시든
  • 나 없이 행복할 널 위해
  • 기억을 걷다
  • 위로
  • 오아시스
  • 니가 날 떠나
  • 일생동안
  • 일기
  • 욕심

난이도 C급

  • 보고 싶다
  • 슬픔 활용법
  • 이 비가 그치길 바래
  • 지나간다
  • Without Your Love
  • 끝사랑
  • 나타나

C급이라고 해도 일반적인 사람이 원곡의 느낌을 완벽하게 살려서 부르기는 상당히 어렵다. 특히 〈보고 싶다〉처럼 대중적으로 익숙한 노래는 단순히 음정을 따라 부르는 것은 가능해도 감정과 호흡, 음색까지 재현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김범수 노래를 김범수처럼 부르려면 김범수가 되는 게 가장 빠르다.~~

나는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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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의 커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MBC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경연이다.

드라마 OST로 근근이 먹고살다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나서 확고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물론 실제로는 프로그램 출연 이전에도 여러 히트곡과 콘서트 활동을 통해 상당한 경력을 쌓은 가수였다. 그러나 대중들에게 얼굴과 무대 퍼포먼스까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나는 가수다》의 영향은 매우 컸다.

프로그램에서 그는 기존의 발라드뿐만 아니라 록, 댄스, 펑크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화려한 편곡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비주얼 가수'라는 개그 캐릭터까지 탄생시키면서 예능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제발(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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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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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조져버렸다.

김범수가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대표적인 무대 중 하나다. 원곡의 애절한 감정을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강한 발성과 폭발적인 고음을 활용해 재해석했다. 특히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과 성량이 증가하는 구성이 인상적이다.

늪(조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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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노래가 말도 안 되는 수준이다... 근데 522대첩이라 동메달이다.

원곡인 조관우의 〈늪〉은 특유의 가성과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인데, 김범수는 이를 자신의 발성과 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했다. 원곡과는 다른 강한 음색과 폭발적인 표현을 들을 수 있으며, 많은 팬들이 김범수의 대표적인 라이브 무대 가운데 하나로 꼽는다.

Never Ending Story(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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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김범수의 모든 경연 중 가장 목 상태가 안 좋았던 라이브였던 것 같다.

부활의 대표적인 록발라드를 선곡한 무대다. 원곡과 비교하면 김범수의 강한 발성과 감정 표현이 두드러지며, 평소의 R&B·발라드 스타일과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원문에서 말한 목 상태에 관한 평가는 실제 의학적인 상태를 확인한 것이 아니라 당시 라이브를 들은 작성자의 주관적인 감상이다.

님과 함께(남진)

광기... 우리의 오랜 친구여...
이 문서가 설명하는 대상은 말 그대로 광기 그 자체입니☆다.
"내 죽음이 삶보다 가취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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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비주얼 가수의 본색을 드러냈다.

남진의 노래를 댄스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재해석했다. 기존의 진지한 발라드 가수 이미지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비주얼 가수'라는 캐릭터가 대중들에게 강하게 각인된 무대 가운데 하나다. 노래도 잘하는데 춤까지 추면서 웃기기 시작했으니, 이전까지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던 시절을 생각하면 상당한 변화다.

외톨이야(CN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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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LUE의 히트곡을 재해석한 무대다. 원곡의 밴드 사운드와는 다른 김범수 특유의 강한 발성과 리듬감을 들을 수 있으며, 다양한 장르에 대한 적응력을 보여준다.

희나리(구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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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죽음이 삶보다 가취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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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갔다.

구창모의 대표곡을 강렬한 록발라드 스타일로 소화한 무대다. 특히 고음 구간에서 폭발적인 성량과 높은 음역을 보여주면서 화제가 되었다. 김범수의 고음 능력을 설명할 때 자주 언급되는 무대 가운데 하나다.

홀로 된다는 것(변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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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의 대표적인 발라드를 재해석한 무대다. 다른 경연곡들과 비교하면 화려한 퍼포먼스보다는 곡의 정서와 감정 전달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랑보다 깊은 상처(임재범&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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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과 박정현의 듀엣곡으로 유명한 노래다. 원곡 자체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두 가수의 조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재해석 과정에서도 높은 수준의 표현력을 요구한다.

사랑했지만(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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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의 대표적인 노래를 재해석한 무대다. 원곡의 담백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에 김범수 특유의 감정 표현을 더했다. 이러한 유형의 무대에서는 단순한 고음보다 가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비주얼 가수

이 문서는 잘생기고 매력적이며,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자에 대해 다룹니다.
순간 설레서 동인녀가 될 지도 모르니 열람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나가수 시절 때 나온 비주얼 가수라는 밈이 있다.

나가수에서 얼굴 비추면서 흥행몰이하고 가끔 댄스가수 콘셉트도 하고 그럴 때는 잘 먹혔지만, 나가수가 끝난 지 벌써 7~8년 지난 시점에서도 계속 그 드립을 치니까 신규 범수팬들은 뭔 드립인지 몰라서 당황한다. 오히려 비꼬는 줄 아는 사람도 있다.

못친소도 불려갔는뎁... ㅠㅠ

사실 성형도 살짝 하고 운동도 좀 하고 난 뒤부터는 그렇게 못생긴 편은 아니다. 키는 좀 작다만...

노래 잘 불러서 잘생겨 보이는 효과도 있다.

'비주얼 가수'라는 별명은 김범수가 《나는 가수다》에서 스스로 외모를 소재로 한 유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유명해졌다. 이전에는 외모 때문에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다면, 이제는 오히려 자신의 얼굴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대중들과 소통하게 된 것이다.

특히 〈님과 함께〉 무대처럼 춤과 코믹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공연이 인기를 얻으면서 김범수의 예능 캐릭터가 확립되었다. 외모에 관한 부정적인 평가를 스스로 개그 소재로 활용해 새로운 이미지로 바꾸는 데 성공한 셈이다.

다만 이러한 별명은 어디까지나 당시 방송과 인터넷 문화 속에서 만들어진 밈이므로, 배경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실제 외모를 비하하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기타 활동

해외 공연

카네기 홀(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엄) 공연에서 전석 매진시키는 개쩌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무려 아시아인 최초란다.

다만 아시아인 최초의 카네기홀 공연이라는 주장은 역사적으로 정확하지 않다. 카네기홀에서는 김범수 이전에도 여러 아시아 출신 음악가들이 공연했기 때문이다. 한국 대중가수의 카네기홀 공연과 아시아인 전체의 최초 공연은 구분해야 한다.

김범수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공연했으며, 특히 2011년 《나는 가수다》 이후에는 해외 교민과 현지 음악 팬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 활동이 확대되었다. 2012년에는 하와이와 로스앤젤레스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했다.

쇼미더머니

《쇼미더머니》에서 넉살의 무대에 피처링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발성킹×발성킹 무대로 창모랑 김효은 불러서 무대 박살 내놓은 주노플로를 박살냈다.

힙합 경연 무대에서 김범수의 강한 발성과 넓은 음역을 활용한 보컬이 더해지면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특히 래퍼 중심의 공연에서 보컬리스트가 등장해 무대를 압도하는 장면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방송 및 예능 활동

김범수는 《나는 가수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기존의 진지한 발라드 가수 이미지에서 벗어났다. 뛰어난 가창력을 활용한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외모와 비주얼 가수 캐릭터를 소재로 한 예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밤에 여자들이 남자와 단둘이 걸어갈 때 무서워하는 걸 즐긴다고 라디오에서 이야기했다가 엄청 까인 적이 있다는 일화도 인터넷에 남아 있다. 다만 정확한 발언 맥락과 방송 내용을 확인하지 않은 채 실제 위협 행위를 즐긴다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에 찬조출연해서 딜검을 던져 존슨을 게이로 만든다는 식의 인터넷 드립도 존재한다. 실제 김범수의 공식 음악 활동과는 별개의 패러디이자 커뮤니티 밈이다.

무장공비주얼가수라서 《무한도전》 못친소(못생긴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페스티벌에 나간 적도 있다.

프로듀스101에 참가해서 4위로 등극하고 아이오아이로도 활동했다. 물론 이쪽은 동명이인 관련 드립이다. 가수 김범수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여담

범갤 인증

관련 글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이 한창일 때, 디시인사이드 김범수 갤러리에 출몰해서 인증을 한 적이 있었다.

돈 스파이크가 알려줘서 했다는데... 돈빡이도 데프콘처럼 야갤 하는 거 아니냐?

당시에는 가수가 직접 인터넷 커뮤니티에 등장해 팬들과 소통하는 일이 지금보다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특히 김범수처럼 이전까지 얼굴 없는 가수 이미지가 강했던 인물이 직접 인증글을 남겼다는 점에서 팬들에게는 재미있는 사건이었다.

식스팩

외모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 좋은 몸 만들기에도 관심이 생겼는지 헬스를 존나 했다.

엄청난 노오오오오오력 끝에 식스팩이 생기자 〈눈물나는 내 사랑〉 뮤비에서 상의 탈의를 했다... 하지만 찌잼 A-Yo랑 판박이다.

대참사...

이후 김범수는 헬스 커뮤니티에서 도미닉 크루즈와 함께 '운동해도 안 되는 사람', '태생적 어좁이'의 표본 짤방으로 돌아다니게 된다... ㅠㅠ

물론 이는 체형을 소재로 한 인터넷 밈으로, 실제 운동 성과나 신체 조건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것은 아니다. 운동을 통해 근육량과 체지방률을 개선하는 것과 타고난 골격의 폭은 서로 다른 문제이기도 하다.

실용음악 입시생들의 연구 대상

김범수의 노래는 실용음악과 입시나 보컬 트레이닝 과정에서 자주 연습 대상으로 거론된다. 높은 음역과 안정적인 발성뿐만 아니라 복잡한 애드리브, 세밀한 감정 표현, 정확한 음정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김범수 특유의 단단한 고음을 흉내 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겉으로 들리는 소리만 따라 하다가 오히려 목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 단순히 크게 지르는 것과 효율적으로 발성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김범수의 노래를 연습할 때는 무리하게 원키를 고집하기보다는 자신의 음역에 맞춰 연습하고, 호흡과 음정, 표현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것이 좋다.

~~김범수 노래를 연습하다 보면 왜 김범수가 김범수인지 알게 된다.~~

보고 싶다의 저주

김범수에게 〈보고 싶다〉는 자신의 이름을 전국적으로 알린 대표곡이지만, 동시에 너무나 유명해진 탓에 다른 수많은 노래들이 가려지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실제로 김범수의 디스코그래피를 살펴보면 R&B와 소울, 록,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가장 익숙한 이미지는 여전히 〈보고 싶다〉를 부르는 애절한 발라드 가수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다른 가수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대표곡 하나가 지나치게 성공하면 이후의 음악적 시도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보고 싶다〉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노래이며, 김범수의 음악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평가

김범수는 대한민국의 대중음악계에서 가창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온 보컬리스트다. 특히 1990년대 후반부터 활동하며 R&B와 한국식 발라드의 요소를 결합한 음악을 지속적으로 선보였고, 2000년대와 2010년대를 거쳐 여러 세대의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가창력 면에서는 높은 음역과 강한 성량뿐만 아니라 발성의 안정성, 프레이징, 애드리브, 감정 표현, 장르 소화력 등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라이브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는 능력은 《나는 가수다》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반면 대중적인 대표곡의 상당수가 발라드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R&B와 소울 음악에 대한 그의 음악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4집 《The 4th Episode》처럼 음악적으로 흥미로운 시도를 했지만 상업적으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작품들도 있다.

그러나 2024년 정규 9집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김범수는 단순히 과거의 가창력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데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음악적 표현 방식을 계속 변화시키고 있다. 초기에는 화려한 기교와 고음이 두드러졌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가사와 감정 전달에 더욱 집중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결국 김범수의 장점은 단순히 노래를 어렵게 부를 수 있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기술을 다양한 음악적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는 데 있다.

관련 문서

외부 링크

각주

  1. ↑ 장로교 계열 신자로 알려져 있다.
  2. ↑ 연합뉴스, 김범수 "노래에 무릎 꿇기도…25년, 편안한 크루즈 같진 않았죠", 2024년 2월 22일
  3. ↑ 연합뉴스, 김범수 베스트 음반 발매, 2011년 10월 16일
  4. ↑ 연합뉴스, 김범수, 이달 미국서 첫 단독 콘서트, 2012년 1월 2일
  5. ↑ 물론 바람 샌다고 나쁜 건 아니다. 듣기 좋으면 장땡.
  6. ↑ 원곡은 김민우의 노래다.
  7. ↑ 2001년 미국 빌보드 Hot Singles Sales 차트에서 51위를 기록했다. 메인 싱글 차트인 Hot 100은 아니다.
  8. ↑ 원곡은 김현식의 노래다.
  9. ↑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삽입되었다.
  10. ↑ 마이클 잭슨의 〈Fall Again〉과 관련된 곡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정확한 샘플링 및 저작권 관계는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다.
  11. ↑ 원곡은 사랑과 평화의 노래다.
  12. ↑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의 OST로도 알려져 있다.
  13. ↑ 보너스 트랙.
  14. ↑ 한국일보, 고음 없으면 어때? 그래도 "김범수는 김범수", 2024년 2월 25일
  15. ↑ 드라마 《해신》 OST.
  16. ↑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17. ↑ 드라마 《자이언트》 OST.
  18. ↑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