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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네팔 대지진 정보를 찾아왔다면 → 이 문서로

🧭 2026년 네팔-티베트 대홍수 정보를 찾아왔다면 → 이 문서로

네팔
नेपाल / Nepal
기본 정보
수도 카트만두
국가 네팔
대륙 아시아
면적 147,516km²
인구 약 29,618,000명
추가 정보
지도자 람찬드라 파우델(대통령), 발렌드라 샤(총리)
GDP 약 $454.9억
언어 네팔어
민족 네팔인 등
종교 힌두교, 불교 등

개요

영원한 여자친구다.

네팔은 남아시아의 내륙국으로, 북쪽은 중국티베트, 나머지 동·서·남쪽은 인도와 국경을 맞댄다. 수도는 카트만두.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포함한 히말라야 산맥으로 가장 유명한 나라다.

2025년 세계은행 기준 인구는 약 2,962만 명, 명목 GDP는 약 455억 달러, 1인당 GDP는 약 1,536달러다.[1]

예전 문서의 인구 2,951만 명은 대충 비슷하지만 GDP 412억 달러는 이미 옛 수치다.

그리고 지도자에 적혀 있던 람 바란 야다브는 무려 2008~2015년에 재임한 초대 대통령이다.

2026년 현재 대통령은 람찬드라 파우델, 총리는 전 카트만두 시장이자 래퍼 출신 정치인 발렌드라 샤다.

국가상징

국기

▲△ 수싀 시 숫서슷 세소삿시사? ▲△
◀◁ 삿삿시 세소사서 사싯 시 숫서세 사사섯섯 사시 싰서싯시사? ▷▶
◀◁ 숫시 세소사샷 숫서사서사소 시시쉬시세섯 샛싯시시 샀슷시사? ▷▶

국기가 특이하다. 삼각형을 두 개 얹은 모양이다.

현존하는 주권국 국기 가운데 유일하게 사각형이 아닌 국기다.

두 개의 삼각형이 이어진 형태이며 붉은 바탕에 파란색 테두리를 두르고 위쪽에는 달, 아래쪽에는 태양을 그려놨다.

붉은색은 네팔의 국화인 석남과 용맹함, 파란색은 평화를 상징한다고 설명된다.

태양과 달은 네팔이 태양과 달처럼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폴란드공에서는 공 모양이 아니라 악어같은 모습으로 나온다.

나라별 국기를 죄다 동그란 공으로 만들어 놓는 폴란드볼에서도 네팔은 모양부터 규격외라 거의 유일하게 이상한 생물체가 된다.

지리

네팔의 국토 면적은 약 147,516km²로 대한민국의 약 1.5배다.

동서로는 약 800km인데 남북 폭은 고작 150~250km 정도라 존나게 길쭉하다.

작은 나라지만 고도차가 미친 수준이다.

남쪽 인도 국경 부근의 테라이 평야는 해발 60m 전후까지 내려가는데, 북쪽 끝으로 가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8,848.86m가 나온다.

그래서 한 나라 안에서 열대·아열대 평야부터 영구설산까지 다 볼 수 있다.

원문에는

온 나라가 지구의 지붕이라는 히말라야 산맥 위에 있다

고 적혀 있었는데 정확히는 아니다.

네팔은 크게

  • 남부 테라이 평야
  • 중앙 구릉 및 산악지대
  • 북부 히말라야 고산지대

로 나뉜다.

인구 상당수는 높고 험한 히말라야 정상부가 아니라 카트만두 계곡과 남쪽의 비교적 낮은 지역에 산다.

자연

❄ 주의! 이 문서가 가리키는 대상은 이미 얼어붙었습니다! ❄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사물, 대상, 사람은 지금 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쨌든 휴면 기간이므로 언젠가 돌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영원히 못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산을 존나 잘 타거나 이며 그 자체입니다.
산을 너무 잘 타 히말라야 산맥을 정복했던 엄홍길 대장님 또는 각각 로마, 촉나라를 존나 처발랐던 한니발등애급인 분들에 대해 다룹니다. 물론 는 촉나라 병사만도 못한 새끼라 해당되지 않습니다.
경고! 이 문서에서 다루는 지역이나 국가는 헬보딸입니다!

인도에 삼면이 둘러쌓여있고 중국령인 티베트와 한면이 닿아있어서 에베레스트를 공유하고 있다.

근데 네팔하면 에베레스트, 에베레스트 하면 네팔이다.

그나마 중국은 생각나는 관광지가 너무 많은데 네팔은 자랑할게 이거밖에 없다.

ㄴ 에베레스트 하나만 있는 건 아니다. 세계의 8,000m급 산 14개 가운데 에베레스트, 칸첸중가, 로체, 마칼루, 초오유, 다울라기리, 마나슬루, 안나푸르나 등 상당수가 네팔에 있거나 네팔 국경에 걸쳐 있다.

산쟁이 입장에서는 그냥 나라 전체가 최종던전이다.

에베레스트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는 네팔과 중국 티베트의 국경에 있다.

네팔에서는 사가르마타(Sagarmatha), 티베트어로는 초모랑마(Qomolangma)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외국인 등반가는 네팔 쪽 남동릉 루트를 이용한다.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료는 네팔 정부의 중요한 관광수입 중 하나다.

2025년부터 네팔은 봄철 에베레스트 외국인 등반 허가료를 기존 1인당 11,000달러에서 15,000달러로 올렸다.

산 하나 올라가는데 입장권만 중고차 한 대 값이다.

공항

원문에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공항도 네팔에 있다고 적혀 있었는데 이건 틀렸다.

네팔의 텐징-힐러리 공항은 해발 약 2,846m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가운데 하나로 유명하지만 세계 최고도 공항은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업공항은 중국 쓰촨성의 다오청 야딩 공항으로 해발 약 4,411m다.

텐징-힐러리 공항은 활주로가 짧고 한쪽 끝은 산, 다른 쪽 끝은 절벽이라 사고가 자주 나서 유명한 것이다.

헬리콥터 에베레스트 착륙

얼마전엔 세계에서 제일 높은 높이에서 헬리콥터 착륙 이라는 기록도 세웠다는데 논란이 좀 있다고 한다.

얼마 전이 아니라 2005년이다.

2005년 5월 14일 프랑스 시험비행사 디디에 델살(Didier Delsalle)이 Eurocopter AS350 B3 헬리콥터를 타고 에베레스트 정상 8,848m에 착륙했다.

약 3분 50초 동안 기체를 정상에 유지한 뒤 이륙했으며 다음 날에도 다시 성공했다.

국제항공연맹(FAI)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하고 있어서 단순한 카더라는 아니다.[2]

다만 일반 관광객이 돈 내고 에베레스트 꼭대기까지 헬기 타고 갈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보통 관광·구조용 헬리콥터 운항은 훨씬 낮은 고도에서 이루어진다.

지질

인도 - 호주판과 유라시아판이 매일같이 싸우는 곳이다. 그 여파로 매년 에베레스트산이 솟아 오르고 있다.

정확히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충돌로 히말라야가 만들어졌다.

과거에는 인도판을 인도-오스트레일리아판의 일부로 크게 묶어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 지질학에서는 인도판과 오스트레일리아판을 별개의 판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엔 해양지각인데 두 판이 부딪히면서 밑에있던 해양지각이 밀려 솟아올라 히말라야 산맥이 되었다고 한다.

ㄴ 이 설명도 조금 틀렸다.

약 5천만 년 전 북쪽으로 이동하던 인도 대륙지각이 유라시아 대륙과 충돌하면서 지각이 압축되고 두꺼워져 히말라야와 티베트고원이 솟아올랐다.

히말라야에서 해양생물 화석이 발견되는 이유는 산 전체가 해양지각이어서가 아니라 두 대륙 사이에 존재했던 테티스해 바닥의 퇴적층이 충돌과 함께 위로 밀려 올라왔기 때문이다.

그 덕에 이동네에서도 땅파면 조개나 화석같은게 나온단다.

심지어 에베레스트 정상 부근의 석회암에서도 옛 해양생물 흔적이 나온다.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러한 이유로 지진이 잦다.

인도판이 지금도 북쪽으로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에 네팔은 세계에서도 지진 위험이 매우 높은 국가다.

2015년 네팔 대지진

상세 내용은 2015년 네팔 대지진 문서로

2026년 네팔-티베트 대홍수

상세 내용은 2026년 네팔-티베트 대홍수 문서로

이 나라사람들에겐 남한 최고봉 한라산이나 한반도 최고봉 백두산 이런거는 산도 아니라고 한다.

저 정도 높이는 이름없는 동네 뒷동산 취급한다. 애들도 학교갈때 1시간씩 산타서 가더라.

실제로 6,000m급 봉우리가 너무 많아서 네팔에서는 이름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산도 수두룩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네팔인이 죄다 셰르파처럼 6,000m 산을 뛰어다니는 것은 아니다.

고산지대 주민과 테라이 평야 주민의 생활환경은 아예 다른 나라 수준으로 차이가 난다.

역사

통일 이전

현재의 네팔 지역에는 오래전부터 여러 왕국과 도시국가들이 존재했다.

카트만두 계곡에는 네와르계 왕국들이 발전했고, 중세에는 말라 왕조가 카트만두·파탄·박타푸르 등 여러 도시국가로 분열돼 있었다.

18세기 중반 고르카 왕국의 프리트비 나라얀 샤가 주변 왕국들을 정복하면서 현대 네팔의 기초를 만들었다.

1768년 카트만두를 점령하고 샤 왕조가 네팔 통일을 본격적으로 완료했다.

영국과의 전쟁

제국주의 영국의 침략을 막아낸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이다.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네팔은 대영제국의 공식 식민지가 되지는 않았지만 영국군을 그냥 완벽하게 때려잡아 쫓아낸 것도 아니다.

1814~1816년 영국-네팔 전쟁(Anglo-Nepalese War)에서 네팔은 영국 동인도회사와 전쟁을 벌였다.

네팔군, 특히 구르카 병사들이 존나게 잘 싸워 영국군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결국 전쟁에서는 밀렸다.

1816년 수가울리 조약으로 네팔은 현재 인도 북부에 해당하는 상당한 영토를 영국에게 넘겼다.

대신 왕국 자체의 독립은 유지했다.

이 전쟁을 계기로 영국군이 구르카 병사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구르카 용병 전통이 시작됐다.

물론 네팔의 환경 자체가 빨아먹을 건 존나 부족하면서 다스리긴 존나게 힘든 곳이라서 쉽게 포기한 것도 있다.

영국 입장에서 네팔을 완전 병합하는 것보다 친영 완충국으로 두고 구르카 병력을 공급받는 편이 효율적이었다는 점도 독립 유지에 영향을 줬다.

점령 안 당한 곳은 옆동네 부탄이라는 조그마한 나라다.

남아시아에서 네팔과 부탄이 유럽 열강의 정식 식민지가 되지 않았다는 점은 확실히 특이하다.

석가모니

석가모니가 이 곳 출생이다.

현재 네팔 남부의 룸비니석가모니의 출생지로 전통적으로 인정된다.

석가모니가 태어났을 당시에는 당연히 현대의 '네팔'이라는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석가모니는 네팔인이었다" 식으로 현대 국적 싸움을 붙이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룸비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네팔의 대표적인 불교 성지다.

라나 체제와 민주화

1846년 코트 학살사건 이후 라나 가문이 권력을 장악하면서 국왕은 사실상 허수아비가 됐다.

라나 총리 가문이 세습으로 실권을 장악하는 체제는 약 100년 동안 이어졌다.

1951년 라나 체제가 붕괴되고 왕정이 다시 정치적 주도권을 확보했지만 안정적인 민주주의가 자리잡지는 못했다.

1960년 마헨드라 국왕은 의회를 해산하고 정당활동을 금지한 뒤 왕 중심의 판차야트 체제를 만들었다.

1990년 대규모 민주화 운동 끝에 입헌군주제와 다당제가 도입됐다.

네팔 왕실 학살 사건

틀:충격

네팔 국왕과 그 왕비등 왕족들과 왕실측근들이 모여서 파티를 하고 있었다. 이 파티는 월례파티로서 왕실의 친목을 도모하고 홍보하는 목적도 있는 정기가족행사였다.

하지만 어딜가나 가족모임에선 분쟁이 터지는건 마찬가지였는데 황태자 결혼문제로 그날 또다시 가족이 싸웠다고 한다.

이유는 디펜드라 왕세자가 결혼하고 싶어했던 데비아니 라나를 아이슈와리야 왕비 등 왕실 가족이 반대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원문처럼 왕비가 "35살 전에 결혼하면 죽는다"는 점쟁이 말을 믿어서만 반대한 것으로 단순화하기에는 왕실 내부의 가문·정치적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2001년 6월 1일 밤 왕실 가족 만찬 도중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비렌드라 국왕, 아이슈와리야 왕비를 비롯해 왕족 9명이 사망했다.

공식 조사결과 범인은 디펜드라 왕세자였다.

디펜드라는 가족들에게 자동소총 등을 난사한 뒤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 디펜드라는 즉사하지 않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비렌드라 국왕이 사망했기 때문에 의식불명 상태의 디펜드라가 법적으로 새 국왕이 되는 존나게 기묘한 상황이 벌어졌다.

3일 뒤 디펜드라가 사망하면서 숙부인 갸넨드라가 왕위를 계승했다.

이 사건은 지금도 네팔에서 각종 음모론이 끊이지 않는다.

공식적으로는 디펜드라가 범인이지만 사건 당시 갸넨드라와 그의 가족 상당수가 현장에 없었거나 살아남았다는 점 때문에 "갸넨드라가 뒤에서 꾸몄다"는 식의 음모론도 엄청나게 퍼졌다.

증명된 것은 없다.

네팔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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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네팔 공산당(마오주의)이 왕정과 기존 정치체제를 전복한다는 목표로 무장투쟁을 시작했다.

이른바 네팔 내전 또는 마오이스트 반란이다.

정부군과 마오주의 반군 사이에서 약 10년 동안 전쟁이 이어졌고 1만 7천 명 이상이 사망했다.

농촌지역에서는 마오이스트가 사실상 행정권을 장악한 곳도 많았다.

마오이스트들이 반군이던 당시에 약탈을 해서 외국인 노동자로 어렵게 모은 전재산을 강탈해가서 다시 외국으로 달아나야 했다는 증언도 있었다.

반대로 정부군 역시 실종, 고문, 초법적 살해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질렀다는 비판을 받았다.

2006년 정부와 마오주의 반군이 포괄적 평화협정을 체결하면서 내전이 공식 종료됐다.

네팔 혁명과 왕정 폐지

공산주의는 이 문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네가 이 문서에 푹 심취해서 망치때려부수고 대량학살하는 공산전체주의 을 빠는 종북 빨갱이 되지 않기 바랍니다. 만국의 위키니트들이여 단결하라!

후임이자 마지막 국왕이 전제군주제로 역행하자 국민들이 들고 일어났다.

갸넨드라 국왕은 정치 불안이 계속되자 2005년 정부를 해산하고 직접 통치에 나섰다.

이게 오히려 왕정의 명줄을 끊었다.

2006년 민주화 세력과 마오주의 반군이 손을 잡고 대규모 반왕정 시위를 벌였고 국왕은 권력을 다시 의회에 넘겨야 했다.

2008년 제헌의회가 왕정 폐지를 결정하면서 약 240년간 이어진 샤 왕조가 끝났고 네팔 연방민주공화국이 수립됐다.

마오주의 세력도 무장반군에서 정식 정당으로 변신해 선거에 참가했다.

당시 마오주의 정당이 제헌의회 최대 정당이 되면서 지도자 프라찬다가 초대 공화국 총리 중 한 명으로 집권했다.

하지만 이후 정당분열과 연립정부 붕괴가 반복되면서 네팔 정치는 총리 바뀌는 속도가 존나게 빨라졌다.

1990년 이후 30여 년 동안 정부가 수십 차례 바뀌었다.

정치

대통령제를 실시하는 의원 내각제로 대통령 간선제를 체택한다.

ㄴ 정확히는 연방 의원내각제 공화국이다.

대통령은 국가원수지만 실권은 정부수반인 총리에게 있다.

대통령은 연방의회 의원과 지방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간접선거로 뽑는다.

실권은 정부수반인 총리가 먹고 머통령은 장식겸 의전 셔틀이다.

2026년 현재 대통령은 람찬드라 파우델이다. 2023년 3월 취임했다.

총리는 발렌드라 샤(Balendra Shah)다.

이 사람이 총리가 된 과정이 최근 네팔 정치에서 제일 중요한 사건이다.

2025년 Z세대 시위

폭동이다!
이 문서에서는 폭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장태완 장군님의 마음가짐으로 반란군노무새끼들의 머리통을 전차로 날려버립시다.

틀:인터넷

2025년 9월 네팔 정부가 페이스북, 유튜브, X 등 등록하지 않은 여러 SNS 플랫폼 접속을 차단하면서 대규모 시위가 터졌다.

표면적인 도화선은 SNS 차단이었지만 실제 불만은 훨씬 오래 쌓여 있었다.

청년층은 높은 실업률, 정치권 부패, 정치인 가족들의 특혜와 호화생활, 계속되는 경제난에 존나게 빡쳐 있던 상태였다.

SNS에서는 정치인 자녀들을 조롱하는 Nepo Kid 캠페인까지 유행했다.

9월 8일 카트만두와 여러 도시에서 학생·청년 중심의 이른바 Gen Z 시위가 벌어졌다.

경찰이 의회 진입을 시도하던 시위대에 최루탄과 고무탄 등을 사용하면서 첫날에만 19명이 사망했다.

시위는 오히려 더 격렬해졌고 정부청사와 정치인 자택 등이 불탔다.

결국 9월 9일 총리 K. P. 샤르마 올리가 사임했다.[3]

최종적으로 이 시위와 관련한 사망자는 70명을 넘었다.

왕정을 없앤 지 17년 만에 또 한 번 네팔 정치판을 뒤엎은 셈이다.

2025~2026년 과도정부

올리 정부 붕괴 이후 전 대법원장 수실라 카르키가 임시 총리를 맡았다.

네팔 최초의 여성 대법원장이었던 사람이다.

과도정부의 핵심 임무는 조기 총선을 실시하고 치안을 안정시키는 것이었다.

2026년 3월 5일 총선이 실시됐다.

2026년 총선

틀:반전

그리고 선거 결과 기존 정치권이 거의 박살났다.

창당한 지 불과 몇 년밖에 안 된 라스트리야 스와탄트라당(RSP, 국민독립당)이 전체 하원 275석 가운데 182석을 차지했다.

단독 과반을 훨씬 넘은 압승이다.[4]

기존 양대 세력이던 네팔회의당과 네팔 공산당(UML)은 각각 수십 석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RSP의 총리 후보였던 사람이 전 카트만두 시장 발렌드라 샤, 별명 발렌(Balen)이다.

원래 구조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이면서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활동했고, 2022년 무소속 후보로 카트만두 시장에 당선돼 전국적인 스타 정치인이 됐다.

2026년 총선에서는 기존 정치권의 부패 청산과 일자리 창출을 내세웠다.

3월 27일 대통령 람찬드라 파우델 앞에서 총리 취임 선서를 하면서 네팔 총리가 됐다.

ㄴ 2008년에는 마오쩌둥주의 게릴라 대장이 총리 되고 2026년에는 래퍼가 총리 된다. 네팔 정치 인재풀 존나 다채롭다.

현재 정부

2026년 샤 정부는 오랫동안 연립정부가 일상화됐던 네팔에서 보기 드문 확실한 의회 과반을 가지고 있다.

새 정부는

  • 부패 척결
  • 청년 일자리 확대
  • 인프라 개발
  • 외국인 투자 유치
  • 디지털 산업 육성
  • 수력발전 확대
  • 인도와 중국 사이에서 균형외교

등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샤는 선거운동 당시 약 420억 달러 수준이던 네팔 경제 규모를 크게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2026년 6월 새 정부는 먼저 인도를 방문한 뒤 중국과도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하면서 기존처럼 어느 한쪽에 완전히 붙기보다는 양쪽에서 돈을 끌어오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제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을 좆나 심각하게 밝힙니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황금만능주의에 찌들어 을 긁어모으는 데에 미쳐 있거나 만 주면 애미애비도 팔아먹습니다!
Capitalism Ho!

주력 산업

1차 산업 비중이 90% 언저리인데 인구는 3000만에 가깝다. 딱 봐도 노답이지?

이건 완전히 틀린 옛 정보다.

2024/25 회계연도 네팔 경제에서 농림어업의 GDP 비중은 약 25%, 산업은 약 13%, 서비스업은 약 62%다.[5]

세계은행의 2025년 기준 농림어업 부가가치 비율은 약 21.6%로 잡힌다.

다만 국민 상당수가 여전히 농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체감상 농업국가인 것은 맞다.

2026년 UNDP 자료에서는 넓은 의미의 농업 관련 노동자가 전체 노동자의 약 64.8%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사람은 농업에 존나 많이 붙어 있는데 농업이 만들어내는 돈은 GDP의 4분의 1밖에 안 되는

저생산성 구조가 문제다.

해외 노동자

내륙국인점과 주변 국가들 경제 상황을 보면 경제 발전할 여지는 없고 덤으로 잊을만하면 지진이 터져서 개박살이난다. 네팔에 자본 투자하는건 미친짓이다. 결국 외국인 노동자들이나 구르카 용병이 부쳐주는 돈이나 에베레스트산 입산료, 그리고 세르파업이 다이다. 에베레스트산 없었으면 레소토 꼴 났을 거다.

ㄴ 표현은 과격하지만 해외 노동자 송금이 네팔 경제의 핵심이라는 부분은 지금도 맞다.

2024년 세계은행 기준 해외송금은 네팔 GDP의 약 26%에 달했다.

국가 경제의 4분의 1 이상이 해외에서 일하는 네팔인들이 집으로 보내는 돈이다.[6]

2026년 세계은행 역시 이주노동과 송금을 네팔 국민의 가장 중요한 생계전략 중 하나로 평가한다.

주요 취업지는

  • 카타르
  • 사우디아라비아
  • UAE
  • 말레이시아
  • 대한민국
  • 일본
  • 유럽 일부 국가

등이다.

과거에는 걸프 국가와 말레이시아 비중이 압도적이었지만 최근에는 한국, 일본, 유럽처럼 임금이 더 높은 지역으로 가는 노동자도 늘고 있다.

이 중 세르파는 목숨걸고 안나푸르나 같은데까지 가야지 돈 되는 직종이고 구르카는 나이 제한도 있고 1년에 100명밖에 안뽑으므로 결국 이나라 산업의 주력은 외노자다.

구르카 선발 숫자는 해마다 영국군·인도군 등의 모집계획에 따라 달라지므로 '1년에 정확히 100명'이라고 고정해서 쓰기는 어렵다.

하지만 군인이 되든 외국 공장에 가든 해외에 나가서 돈 벌겠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은 맞다.

EBS에 나오는 외노자 가족상봉[7]을 보면 이런 개좆같은 국가가 또 없다. 노가다를 하거나 공장에 가면 일당으로 4000~6000원을 받으며 가이드 일을하면 월 10만원을 받고 교사나 경찰은 월 20~25만원 정도를 받는다. 상황이 이렇게 좆같기 때문에 많은 네팔인들이 해외로 나가서 돈을 번다. 보니까 한 반에 10명 정도는 외노자로 일하는 아버지를 두고 있더라. 한국어 학원도 존나게 인기있다.

ㄴ 임금 숫자는 오래된 방송 기준이라 현재 급여와 그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

그래도 한국행 인기는 여전히 높다.

한국은 고용허가제(EPS)를 통해 네팔 노동자를 선발하며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에 수만 명이 몰리는 일이 흔하다.

가끔 외노자 애미애비한테 외노자 일하는걸 보여주는데, 그러면 눈물바다가 된다. 한국에서 일하는 네팔인들은 대개 고학력자에 현지에서는 괜찮은 직업 가졌던 사람인데(뉴델리 대학에서 경제학 전공한 핫산처럼) 돈 좀 벌어보겠다고 좆빠지게 일하는거 보면서 존나 슬퍼한다.

ㄴ 현지 저학력자면 카타르나 말레이시아나 인도행이다.

이것도 목적지별 노동자 평균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표현이지만 한국행 고용허가제는 임금이 걸프 지역보다 높은 편이라 지원경쟁이 특히 치열하다.

혹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임금도 짜지만 물가도 쌀텐데 왜 교사, 경찰 등을 관두고 좆같은 머한와서 개고생을 할까? 이유는 대충 다음과 같다.

  1. 집안에 빚이 있다 → 외노자행
  2. 부모가 아파서 수술을 했다. → 외노자행
  3. 형제 중 하나가 죽어서 그 식구까지 책임져야한다. → 외노자행
  4. 빚내서 집을 지었는데 지진으로 집이 박살났다 → 외노자행

개별 사례는 다르지만 국내에서 얻을 수 있는 소득과 해외 취업으로 벌 수 있는 소득의 차이가 매우 크다는 것이 핵심이다.

산업

네팔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제조업이 약하다는 점이다.

바다가 없는 내륙국인데다가 남쪽은 사실상 물류를 인도에 의존하고 북쪽은 히말라야라 중국과의 육상운송도 존나게 어렵다.

산업용 원자재와 석유도 대부분 수입한다.

2024/25년 산업부문은 GDP의 약 13%밖에 되지 않았다.

세계은행은 낮은 노동생산성, 취약한 물류, 수출경쟁력 부족, 규제와 인프라 문제 때문에 민간 부문 성장이 제한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수력발전

그래도 최근에는 희망이 없는 것만은 아니다.

산이 높고 강의 낙차가 워낙 커서 수력발전 잠재력이 엄청나다.

오랫동안 전력 부족에 시달렸지만 2010년대 후반 이후 발전소가 늘면서 전력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

우기에는 인도로 전력을 수출하는 단계까지 왔다.

중국과 인도 모두 네팔의 수력발전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도 일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문제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지진, 산사태, 홍수 하나 터지면 발전소와 송전망이 같이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2026년 8월 대홍수에서도 여러 수력발전 프로젝트가 직접 피해를 입었다.

관광

관광은 네팔의 핵심 외화벌이 산업이다.

에베레스트만 있는 것이 아니라

  • 안나푸르나
  •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 랑탕
  • 마나슬루
  • 포카라
  • 카트만두 계곡
  • 룸비니
  • 치트완 국립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다.

트레킹과 등산 때문에 매년 세계 각지에서 여행객이 찾아온다.

다만 코로나19로 관광업이 직격탄을 맞았고 이후 다시 회복하는 중이다.

2025년 네팔 정부는 별도의 관광통계를 계속 발표하고 있으며 관광업을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빈곤과 생활수준

네팔이 여전히 저소득 국가 이미지가 강하지만 빈곤율 자체는 과거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떨어졌다.

세계은행은 2023년 하루 3달러 기준 극빈곤율을 약 3%로 추정한다.

2011년 같은 기준 21.5%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개선이다.

해외송금이 가계소득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중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국내에 좋은 일자리가 부족해서 젊은 층이 계속 외국으로 나가는 구조는 그대로다.

2025년 순이민은 약 -36만 명으로 추산됐다.

인구도 2022년 약 2,972만 명을 찍은 뒤 감소·정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도와 중국

네팔 외교는 기본적으로

인도한테 너무 종속되기는 싫고 중국한테 너무 붙기도 무서운

줄타기의 역사다.

지리적으로 남쪽 물류의 대부분이 인도를 거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인도의 영향력이 압도적이다.

네팔 루피도 사실상 인도 루피에 고정환율로 연동돼 있다.

반면 중국은 티베트와 접한 북쪽 국경을 통해 도로, 철도, 수력발전, 통신 인프라 사업을 지원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네팔은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도 참여했다.

하지만 산맥 하나 뚫고 중국과 대규모 교역하는 게 말처럼 쉽지 않아서 실제 무역은 여전히 인도 의존도가 훨씬 높다.

2026년 발렌드라 샤 정부 역시 인도와 중국 양쪽에 투자 확대를 요구하면서 균형외교를 이어가고 있다.

종교와 사회

네팔은 세계에서 힌두교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 가운데 하나다.

과거 왕정 시절에는 공식적인 힌두 왕국이었지만 2007년 이후 세속국가가 됐다.

힌두교가 압도적인 다수이지만 불교 역시 네팔 문화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

힌두교와 불교의 신앙이 서로 섞여 있는 경우도 많다.

석가모니 출생지 룸비니가 네팔에 있기 때문에 불교 관광객도 많이 찾아온다.

네팔은 카스트 제도의 영향도 강하게 남아 있다.

법적으로 카스트 차별은 금지돼 있지만 결혼, 농촌사회, 정치, 경제적 지위 등에 여전히 흔적이 남아 있다는 지적이 많다.

구르카

틀:군인

네팔 하면 구르카도 유명하다.

영국-네팔 전쟁 때 구르카 병사들의 전투력을 본 영국군이 이들을 직접 모집하기 시작했고 이 전통이 20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현재도 영국 육군에는 Brigade of Gurkhas가 존재한다.

인도군에도 다수의 구르카 연대가 있다.

네팔 청년 입장에서는 외국군 구르카 선발에 합격하면 현지 평균보다 높은 급여와 복지를 받을 수 있어서 경쟁률이 엄청나게 높다.

구르카 칼로 유명한 쿠크리 역시 네팔의 상징 중 하나다.

여행정보

틀:여행

원문에는

주의. 이 문서에서 말하는 국가, 또는 지역은 여행자제지역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국가 또는 지역은 약간 위험해서 특별안전 신변유의를 해야하는 국가들입니다. 여행 목적의 방문이라면 정말 여기 꼭 여행을 가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고, 극도로 불안하다고 생각된다면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적색경보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

경고! 이 문서에서 말하는 국가, 또는 지역은 출국권고지역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국가 또는 지역은 모종의 이유로 약간 좆된 국가들입니다. 긴급한 용무가 아닌 이상, 특히 관광이 목적이라면 되도록 들어가지 않는 게 좋으며, 여행 계획이 있다면 가급적이면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합니다. 들어가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거기서 문제가 생길 경우 디시위키와 정부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나푸르나,랑탕,에베레스트 산

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현재는 틀린 여행경보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2026년 7월 2일부터 네팔 전 지역을 1단계 여행유의로 하향조정했다.[8]

즉 안나푸르나, 랑탕, 에베레스트가 공식적으로 철수권고 지역인 것은 아니다.

다만 산에 올라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네팔 트레킹의 가장 큰 위험은 치안보다는

  • 고산병
  • 눈사태
  • 산사태
  • 급격한 기상변화
  • 항공사고
  • 도로사고
  • 의료시설 부족

이다.

안나푸르나나 에베레스트에서 사고 나면 서울에서 119 부르듯 구조되는 것이 아니다.

헬기구조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고산 트레킹을 할 경우 관련 보험은 사실상 필수다.

특히 2026년 8월 26일 현재 네팔-티베트 국경 라수와·보테코시·트리슐리강 일대에서 대형 홍수 재난이 진행 중이므로 해당 지역 여행은 공식 여행경보 단계와 별개로 피하는 것이 맞다.

네팔은 6~9월 몬순철에 폭우와 산사태가 빈번하므로 이 시기에 이동할 경우 대사관과 현지 당국의 최신 안전공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교통

네팔 교통은 산악국가답게 상당히 빡세다.

지도에서 직선거리로 100km밖에 안 되어 보여도 도로가 산을 뱅뱅 돌아가면 하루가 날아갈 수 있다.

도로 포장상태도 지역별 차이가 크고 몬순에 산사태가 발생하면 주요 도로가 며칠씩 끊기기도 한다.

국내선 항공이 중요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네팔 항공사들의 안전 문제도 계속 지적된다.

유럽연합은 안전감독 문제 등을 이유로 네팔 항공사를 EU 항공안전목록에 장기간 포함시켜 왔다.

포카라에서는 2023년 예티항공 ATR 72가 추락해 탑승자 72명 전원이 사망하는 참사도 발생했다.

음식

대표적인 음식은 달밧(Dal Bhat)이다.

쌀밥에 렌틸콩 수프인 달, 채소커리, 절임 등을 곁들여 먹는다.

한국의 백반 같은 포지션이라 현지에서 여행하다 보면 존나 자주 보게 된다.

티베트 문화의 영향을 받은 모모라는 만두도 국민음식급으로 유명하다.

그 밖에 차우민, 셀로티, 툭파 등의 음식이 있다.

여담

  • 시간대가 UTC+5:45다. 세계에서도 드문 45분 단위 시간대를 쓴다.
  • 네팔 국기는 세계 유일의 비사각형 국기다.
  •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중국과 공유한다.
  • 석가모니의 출생지 룸비니가 현재 네팔 영토에 있다.
  • 영국의 정식 식민지가 된 적은 없지만 영국-네팔 전쟁에서 영토를 상당히 잃었다.
  • 2008년까지 왕국이었다.
  • 2001년에는 왕세자가 왕족들을 총으로 쏴죽이는 왕실 학살사건이 터졌다.
  • 1996~2006년 마오주의 반군과 정부 사이에 내전이 있었다.
  • 2025년 Z세대 주도의 반부패 시위로 총리가 사임했다.
  • 2026년 총선에서는 기존 정당들을 밀어내고 RSP가 275석 중 182석을 차지했다.
  • 2026년 현재 총리는 래퍼 출신의 발렌드라 샤다.
  • 해외송금이 GDP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가 높다.
  • 2026년 8월 26일 네팔-티베트 국경에서 대규모 빙하붕괴성 홍수가 발생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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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