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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M4)(iPad Air (M4))는 애플이 2026년 3월 2일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의 태블릿 컴퓨터이다. 2026년 3월 11일 대한민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출시되었다.
2025년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M3)의 후속작으로, Apple M4 칩과 12GB 통합 메모리를 탑재했다.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었으며, Apple Intelligence와 Apple Pencil Pro를 지원한다.
가장 큰 변화는 프로세서와 메모리 성능, 무선 통신 기능의 개선이다. 특히 기본 메모리가 전작의 8GB에서 12GB로 50% 증가했으며,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 최초로 Wi-Fi 7과 애플 자체 설계 N1 무선 네트워킹 칩, C1X 셀룰러 모뎀을 탑재했다.
반면 외형과 디스플레이, 카메라 및 저장 용량은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특히 두 모델 모두 여전히 60Hz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Face ID 대신 Touch ID를 사용한다.
2026년이 되어서 M4 칩에 RAM도 12GB나 넣어 줬는데, 화면은 여전히 60Hz다.
그래도 한국 출시 가격을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프로세서와 메모리, 통신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성능 개선 제품으로 평가된다.
개요
2026년 3월 2일 애플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되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3월 4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되었으며, 같은 달 11일 정식 출시되었다.
전작인 M3 아이패드 에어가 2025년 3월 4일 공개되었으므로 약 1년 만에 등장한 후속작이다.
이번 제품은 M3 모델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내부 하드웨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되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 Apple M3에서 Apple M4로 프로세서 변경
- CPU 8코어, GPU 9코어 구성 유지
- CPU의 성능 코어·효율 코어 구성이 4+4에서 3+5로 변경
- 기본 메모리 8GB에서 12GB로 증가
- 메모리 대역폭 100GB/s에서 120GB/s로 증가
- 2세대 하드웨어 가속형 레이 트레이싱 지원
- Wi-Fi 6E에서 Wi-Fi 7로 변경
- Bluetooth 5.3에서 Bluetooth 6으로 변경
- 애플 자체 설계 N1 무선 네트워킹 칩 탑재
- 셀룰러 모델에 애플 자체 설계 C1X 모뎀 탑재
- Thread 네트워킹 기술 지원
- iPadOS 26 기본 탑재
애플은 M4 아이패드 에어가 전작인 M3 모델보다 최대 30%, M1 모델보다 최대 2.3배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홍보했다.
다만 이는 특정 작업과 측정 조건에서의 결과이며, 모든 앱이 해당 비율로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메모리다.
전작의 8GB 메모리가 12GB로 증가하면서 복잡한 작업과 멀티태스킹, 기기 내부에서 실행되는 인공지능 모델을 처리하는 데 더 많은 여유가 생겼다.
반면 디스플레이는 2024년 M2 모델부터 이어진 Liquid Retina LCD를 그대로 사용한다.
M2에서 M3로, M3에서 M4로 프로세서는 계속 바뀌었는데 화면은 3년째 사실상 그대로인 것이다.
사양
| 항목 | 사양 |
|---|---|
| 제조사 | 애플 |
| 공개 | 2026년 3월 2일 |
| 사전 주문 | 2026년 3월 4일 |
| 출시 | 2026년 3월 11일 |
| 운영체제 | iPadOS 26 (출시 당시) |
| 프로세서 | Apple M4 |
| CPU | 8코어 (성능 코어 3개 + 효율 코어 5개) |
| GPU | 9코어 |
| Neural Engine | 16코어 |
| 메모리 | 12GB |
| 메모리 대역폭 | 120GB/s |
| 저장 용량 | 128GB / 256GB / 512GB / 1TB |
| 디스플레이 | Liquid Retina IPS LCD |
| 주사율 | 60Hz |
| 후면 카메라 | 1,200만 화소 광각 |
| 전면 카메라 | 가로형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
| 생체인식 | 전원 버튼 통합 Touch ID |
| 무선 통신 | Wi-Fi 7, Bluetooth 6, Thread |
| 무선 네트워킹 칩 | Apple N1 |
| 셀룰러 모뎀 | Apple C1X (셀룰러 모델) |
| 셀룰러 | 5G 및 LTE (셀룰러 모델) |
| SIM | eSIM 전용 (셀룰러 모델) |
| 단자 | USB-C (USB 3, 최대 10Gbps) |
| 외장 디스플레이 | 최대 6K 60Hz 1대 |
| 스타일러스 | Apple Pencil Pro, Apple Pencil(USB-C) |
| 색상 | 블루, 퍼플,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
11인치와 13인치 비교
| 구분 | 11인치 | 13인치 |
|---|---|---|
| 실제 화면 크기 | 약 10.86인치 | 약 12.9인치 |
| 해상도 | 2360 × 1640 | 2732 × 2048 |
| 화소 밀도 | 264ppi | 264ppi |
| 최대 밝기 | 500니트 | 600니트 |
| 세로 | 247.6mm | 280.6mm |
| 가로 | 178.5mm | 214.9mm |
| 두께 | 6.1mm | 6.1mm |
| Wi-Fi 모델 무게 | 464g | 616g |
| 셀룰러 모델 무게 | 465g | 617g |
| 배터리 | 28.93Wh | 36.59Wh |
| 한국 출시 가격 | 949,000원~ | 1,249,000원~ |
두 모델 모두 동일한 M4 칩과 12GB 메모리를 사용한다.
따라서 화면이 큰 13인치 모델을 구매한다고 프로세서 성능까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11인치 모델은 상대적으로 가볍고 휴대하기 쉬우며, 13인치 모델은 필기와 그림 작업, 문서 편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화면 공간이 넓다.
13인치 모델의 최대 밝기는 600니트로, 11인치 모델보다 100니트 높다.
반면 무게는 약 150g 더 무겁다.
애플이 밝힌 배터리 사용 시간은 두 모델 모두 Wi-Fi 웹 서핑 또는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10시간이다.
셀룰러 데이터 네트워크를 이용한 웹 서핑은 최대 9시간으로 안내되었다.
특징
M4 칩
아이패드 에어 (M4)는 애플이 설계한 M4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M4는 2024년 아이패드 프로 (M4)에서 처음 등장한 칩으로, 2세대 3nm 제조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이후 여러 맥 제품에도 사용되었다.
M4 아이패드 에어에 탑재된 프로세서는 다음과 같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
- 성능 코어 3개와 효율 코어 5개로 구성된 8코어 CPU
- 9코어 GPU
- 16코어 Neural Engine
- 120GB/s 메모리 대역폭
- 12GB 통합 메모리
- 하드웨어 가속형 레이 트레이싱
- 하드웨어 가속형 메시 셰이딩
- Dynamic Caching
- ProRes 및 ProRes RAW 관련 미디어 가속 기능
- AV1 동영상 디코딩
애플은 전작인 M3 아이패드 에어보다 최대 30%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Final Cut Pro와 Pixelmator Pro 등을 활용한 영상 및 이미지 편집, 그래픽 작업에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인터넷 사용과 동영상 시청에서는 기존 M3 모델도 충분히 높은 성능을 제공했다.
따라서 M4로 바뀌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사용자가 큰 차이를 체감하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을 켜는 데 0.5초 걸리던 것이 갑자기 0.1초로 줄어드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성능 코어가 오히려 줄었다?
M4 아이패드 에어에는 흥미로운 변화가 있다.
전작인 M3 아이패드 에어는 8코어 CPU를 사용했다.
M4 아이패드 에어 역시 8코어 CPU를 사용한다.
그러나 코어의 구성이 달라졌다.
| 구분 | M3 아이패드 에어 | M4 아이패드 에어 |
|---|---|---|
| CPU 전체 | 8코어 | 8코어 |
| 성능 코어 | 4개 | 3개 |
| 효율 코어 | 4개 | 5개 |
| GPU | 9코어 | 9코어 |
성능 코어는 상대적으로 높은 연산 성능이 필요한 작업을 담당하고, 효율 코어는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 비교적 가벼운 작업을 처리하도록 설계되었다.
M4 아이패드 에어에서는 성능 코어가 하나 줄어들고 효율 코어가 하나 늘어났다.
M3에서 M4로 업그레이드했는데 성능 코어 개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물론 이것이 실제 성능이 낮아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M4의 CPU 코어는 M3보다 개선된 설계를 사용하며, 연산 처리 성능과 전력 효율도 다르다.
실제로 초기 벤치마크에서는 M4 아이패드 에어의 싱글코어와 멀티코어 성능 모두 M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단순히 성능 코어가 하나 줄었다는 이유만으로 다운그레이드라고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다만 같은 8코어 CPU라는 이름 아래에서도 서로 다른 구조가 사용된다는 점은 흥미롭다.
아이패드 프로의 M4와는 다르다
M4 아이패드 에어와 M4 아이패드 프로는 모두 M4라는 이름의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그러나 CPU와 GPU 구성이 다르다.
M4 아이패드 프로는 저장 용량에 따라 9코어 또는 10코어 CPU를 사용하며, GPU는 10코어다.
반면 M4 아이패드 에어는 8코어 CPU와 9코어 GPU를 사용한다.
따라서 같은 M4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고 해서 두 제품이 동일한 연산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차이는 애플이 칩의 구성을 제품군에 따라 다르게 적용했기 때문이다.
프로에서 사용하던 M4를 에어에도 넣어 주기는 했는데, 코어 수는 줄여 놓은 것이다.
그렇다고 M4 아이패드 에어의 성능이 낮다는 것은 아니다.
M4 아이패드 에어 역시 태블릿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기에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12GB 메모리
이번 세대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 가운데 하나는 메모리다.
M3 아이패드 에어는 8GB의 통합 메모리를 사용했다.
그러나 M4 모델은 모든 저장 용량에서 12GB 통합 메모리를 제공한다.
메모리 용량이 50% 증가한 것이다.
이는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변화다.
특히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하거나 고용량 파일을 처리하고, 복잡한 그림 및 영상 편집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 더 많은 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기 내부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실행할 때에도 메모리 용량이 중요하다.
최근의 AI 기능들은 대규모 모델과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므로 메모리가 부족하면 일부 작업의 성능이 제한될 수 있다.
M4 아이패드 에어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메모리를 늘린 것으로 볼 수 있다.
M2와 M3에서 8GB로 버티더니 M4에서는 드디어 12GB를 넣어 줬다.
특히 저장 용량을 높이지 않아도 12GB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128GB부터 1TB까지 모든 모델이 동일한 메모리 용량을 제공한다.
반면 M4 아이패드 프로는 저장 용량에 따라 8GB 또는 16GB로 구분되었다.
따라서 M4 아이패드 에어의 기본형은 같은 세대 M4 아이패드 프로의 일부 기본형보다 메모리 용량이 많다.
다만 M4 아이패드 프로는 CPU와 GPU, 디스플레이 등 다른 사양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메모리 용량만으로 전체 성능을 비교할 수는 없다.
메모리 대역폭 증가
M4 아이패드 에어의 메모리 대역폭은 120GB/s다.
전작인 M3 아이패드 에어는 100GB/s였다.
따라서 메모리 대역폭이 약 20% 증가했다.
메모리 대역폭은 프로세서가 메모리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속도를 나타낸다.
높은 대역폭은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작업과 그래픽 렌더링, 인공지능 연산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메모리 대역폭이 20% 증가했다고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20%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 성능은 CPU와 GPU, 저장장치 및 프로그램의 최적화 수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모델은 메모리의 용량과 대역폭이 모두 증가했다는 점에서 전작보다 더 여유로운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2세대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
M4 아이패드 에어는 2세대 하드웨어 가속형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한다.
레이 트레이싱은 빛의 이동과 반사, 그림자 등을 계산하여 더욱 사실적인 3D 그래픽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특히 게임과 3D 렌더링에서 활용된다.
전작인 M3 아이패드 에어에서도 하드웨어 가속형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했지만, M4에서는 관련 처리 기술과 효율이 개선되었다.
애플은 M1 아이패드 에어와 비교해 레이 트레이싱 기반의 전문적인 3D 렌더링이 4배 이상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M1 모델과 비교한 특정 작업의 결과다.
M3 모델과 비교해 모든 레이 트레이싱 작업이 4배 빨라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M4에서는 빛과 그림자까지 더욱 빠르게 계산할 수 있다. 문제는 그걸 제대로 보여 줄 게임과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Apple Intelligence
M4 아이패드 에어는 Apple Intelligence를 지원한다.
Apple Intelligence는 애플이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능들의 통칭이다.
문장 작성과 요약, 이미지 처리, 사진 편집 및 Siri와 관련된 기능 등이 포함된다.
일부 연산은 기기 내부에서 처리되고, 복잡한 작업은 애플의 클라우드 처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M4의 16코어 Neural Engine과 12GB 메모리는 이러한 기능을 실행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애플은 Neural Engine이 M1 아이패드 에어보다 최대 3배 빠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이 있다.
M2와 M3 아이패드 에어도 이미 Apple Intelligence를 지원한다.
따라서 Apple Intelligence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M4 모델을 구매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M4에서는 새로운 프로세서와 증가한 메모리를 통해 일부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차이점이다.
또한 Apple Intelligence의 실제 기능과 지원 언어는 운영체제 버전 및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디스플레이
Liquid Retina LCD
M4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와 13인치 모두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이 디스플레이는 IPS LCD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두 모델 모두 다음과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 P3 넓은 색영역
- True Tone
- 전면 라미네이팅
- 반사 방지 코팅
- Apple Pencil 호버
- 264ppi 화소 밀도
11인치 모델은 2360 × 1640 해상도를 사용하며 최대 밝기는 500니트다.
13인치 모델은 2732 × 2048 해상도를 사용하며 최대 밝기는 600니트다.
그러나 아이패드 프로 (M5)의 탠덤 OLED 디스플레이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특히 M4 아이패드 에어는 자체 발광형 OLED가 아니라 LCD를 사용하므로 검은색 표현과 명암비 등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그렇다고 LCD의 화면 품질 자체가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다.
일반적인 문서 작업과 필기, 동영상 감상 및 그림 작업에 충분히 사용할 만한 화면이다.
다만 제품 가격과 출시 시기를 고려하면 고급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다.
여전히 60Hz
M4 아이패드 에어는 2026년에 출시되었지만 화면 주사율은 60Hz다.
전작인 M3 아이패드 에어도 60Hz였으며, 그 전의 M2 모델 역시 동일했다.
아이패드 프로는 오래전부터 120Hz ProMotion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패드 에어에서는 계속 60Hz를 유지했다.
60Hz 디스플레이는 일반적인 동영상 감상과 문서 작업, 인터넷 사용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120Hz 제품과 비교하면 빠른 스크롤이나 애니메이션, 필기 중 화면의 움직임이 덜 부드럽게 보일 수 있다.
특히 이미 고주사율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체감 차이가 클 수 있다.
GPU는 M4까지 올라갔는데 화면은 여전히 1초에 60번만 갱신한다.
이는 상위 제품인 아이패드 프로와의 차별화를 유지하려는 애플의 제품 구성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애플이 이를 공식적으로 그런 이유라고 설명한 것은 아니다.
13인치의 장점
13인치 모델은 11인치보다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필기와 그림 작업, 문서 편집 및 여러 앱을 함께 사용하는 멀티태스킹에서 장점이 있다.
또한 최대 밝기가 600니트로 11인치보다 높다.
가로 방향 스테레오 스피커를 제공하며, 큰 본체를 활용한 음향 특성에서도 차이가 있다.
그러나 두 모델의 프로세서 성능과 메모리 용량은 동일하다.
또한 화면이 커진 만큼 무게도 증가하므로 휴대성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13인치 모델은 더 빠른 아이패드가 아니라 더 큰 아이패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새로운 통신 기능
Apple N1
M4 아이패드 에어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N1 무선 네트워킹 칩을 탑재했다.
N1은 Wi-Fi와 Bluetooth, Thread 등 여러 무선 통신 기능을 담당한다.
애플은 기존 외부 업체의 칩 대신 자체 설계한 무선 칩을 이용하여 기기와 운영체제의 통합성을 높이고자 했다.
N1을 통해 M4 아이패드 에어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 Wi-Fi 7
- Bluetooth 6
- Thread 네트워킹
- 개인용 핫스팟 관련 연결 안정성 개선
- AirDrop 관련 무선 연결 성능 개선
특히 N1은 5GHz Wi-Fi 환경에서 개선된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통신 속도의 향상은 공유기와 네트워크 상태, 주변 전파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애플이 이제 태블릿의 프로세서뿐 아니라 와이파이 칩까지 직접 만들어 넣기 시작한 것이다.
Wi-Fi 7
아이패드 에어 (M4)는 시리즈 최초로 Wi-Fi 7을 지원한다.
Wi-Fi 7은 IEEE 802.11be 기반의 무선 통신 규격이다.
기존 Wi-Fi 6E보다 높은 전송 성능과 낮은 지연시간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M4 아이패드 에어는 2×2 MIMO 방식의 Wi-Fi 7을 지원한다.
다만 Wi-Fi 7을 지원한다고 모든 환경에서 인터넷 속도가 자동으로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높은 성능을 활용하려면 지원되는 공유기와 적절한 네트워크 환경이 필요하다.
또한 인터넷 회선의 속도가 느리다면 Wi-Fi 7 자체의 높은 전송 성능을 체감하기 어려울 수 있다.
1Gbps 인터넷을 쓰면서 공유기까지 Wi-Fi 7으로 바꿨다고 갑자기 인터넷이 5Gbps로 빨라지는 건 아니다.
특히 웹서핑과 동영상 스트리밍 정도에서는 기존 Wi-Fi 6E도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용량 파일을 무선으로 전송하거나 혼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개선된 통신 기능이 장점이 될 수 있다.
Bluetooth 6
M4 아이패드 에어는 Bluetooth 6을 지원한다.
전작인 M3 모델은 Bluetooth 5.3을 사용했다.
Bluetooth는 무선 이어폰과 키보드, 마우스 및 게임 컨트롤러 등을 연결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이다.
새로운 규격은 연결 및 통신 효율과 관련된 여러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그러나 사용 중인 주변기기가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체감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다.
기존 Bluetooth 기기와의 호환성은 일반적으로 유지된다.
C1X 셀룰러 모뎀
M4 아이패드 에어의 셀룰러 모델에는 애플의 자체 설계 모뎀인 C1X가 탑재되었다.
이 모뎀은 5G와 LTE 데이터 통신을 담당한다.
애플은 C1X를 통해 전작보다 최대 50% 높은 셀룰러 데이터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M3 아이패드 에어에 사용된 셀룰러 모뎀보다 전력 소비를 최대 30%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외부에서 셀룰러 데이터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장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모뎀의 특정 조건에서 측정된 성능이다.
실제 통신 속도는 통신사의 네트워크와 기지국, 요금제 및 신호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M4 아이패드 에어의 셀룰러 모델은 물리적인 SIM 카드 슬롯 없이 eSIM만 지원한다.
M4 아이패드 에어부터는 애플이 직접 만든 무선 칩과 셀룰러 모뎀이 함께 들어간 것이다.
iPadOS 26
M4 아이패드 에어는 출시 당시 iPadOS 26을 탑재했다.
iPadOS 26은 기존 아이패드 운영체제의 멀티태스킹과 파일 관리 기능을 크게 개선한 버전이다.
특히 새로운 윈도우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배치하고 크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메뉴 막대와 개선된 파일 앱, 미리보기 앱 등이 제공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아이패드를 이전보다 데스크톱 컴퓨터에 가까운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3인치 모델은 넓은 화면을 활용해 여러 창을 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그러나 iPadOS 26의 새로운 기능은 M4 아이패드 에어만의 독점적인 기능이 아니다.
전작인 M3와 M2 모델을 비롯한 여러 호환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iPadOS 26 때문에 반드시 M4 아이패드 에어를 구매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맥북을 대체할 수 있을까?
M4 아이패드 에어는 상당히 높은 하드웨어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12GB 메모리와 강력한 CPU 및 GPU는 여러 일반적인 노트북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일부 전문적인 개발도구와 업무용 프로그램, 데스크톱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실행할 수 없다.
특히 프로그래밍과 서버 관리, 일부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 및 기업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맥북이 더 적합할 수 있다.
반면 필기와 그림, 터치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는 작업에서는 아이패드 에어가 더 편리할 수 있다.
성능은 노트북급인데 노트북 프로그램을 전부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결국 아이패드와 맥북 가운데 어떤 제품이 더 적합한지는 사용하려는 프로그램과 작업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카메라와 생체인식
가로형 전면 카메라
M4 아이패드 에어는 가로 방향의 긴 베젤 중앙에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센터 스테이지 기능도 지원한다.
센터 스테이지는 영상통화 중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화면 구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이다.
특히 Magic Keyboard를 연결하거나 기기를 가로 방향으로 세워 사용하는 경우 자연스러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이러한 카메라 배치는 전작인 M3와 M2 아이패드 에어에서 이미 도입된 것이다.
따라서 M4 모델만의 새로운 기능은 아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었다.
4K 동영상 촬영과 스마트 HDR 4 등을 지원하며, 문서 스캔과 일반적인 사진 촬영에 활용할 수 있다.
Touch ID
M4 아이패드 에어는 전원 버튼에 통합된 Touch ID를 사용한다.
지문을 등록해 화면을 잠금 해제하고 앱 인증 및 결제 관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Face ID는 지원하지 않는다.
Face ID는 같은 시기에 판매된 아이패드 프로의 차별화 요소 가운데 하나였다.
특히 Magic Keyboard를 연결하고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사용하는 경우에는 지문인식을 위해 전원 버튼에 손가락을 올려야 한다.
반면 Face ID를 사용하는 아이패드 프로는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100만 원이 넘는 태블릿인데 여전히 얼굴인식 대신 전원 버튼에 손가락을 올려야 한다.
물론 손으로 들고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Touch ID가 편리할 수 있으므로 모든 사용자에게 단점이 되는 것은 아니다.
Apple Pencil Pro
M4 아이패드 에어는 Apple Pencil Pro를 지원한다.
Apple Pencil Pro는 필기와 그림 작업을 위한 애플의 스타일러스 펜이다.
대표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스퀴즈 동작
- 배럴 롤
- 햅틱 피드백
- Apple Pencil 호버
- 나의 찾기
- 자석식 충전 및 페어링
특히 펜을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회전시키는 동작을 활용해 여러 도구를 제어할 수 있다.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할 때 유용한 기능이다.
M4 모델은 전작 M3 및 M2 아이패드 에어에서 사용하던 Apple Pencil Pro와 호환된다.
따라서 기존 Apple Pencil Pro 사용자라면 펜슬을 다시 구매할 필요가 없다.
반면 Apple Pencil 2세대는 지원하지 않는다.
Apple Pencil(USB-C)은 사용할 수 있지만 Apple Pencil Pro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는 M3에서 M4로 넘어가면서 펜슬까지 새로 살 필요가 없다는 점이 다행이다.
Magic Keyboard
M4 아이패드 에어는 전작과 동일한 전용 Magic Keyboard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025년 M3 아이패드 에어와 함께 공개된 키보드다.
11인치와 13인치에 맞춰 각각 다른 크기로 제공되며, 블랙과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이 있다.
키보드에는 다음과 같은 기능이 제공된다.
- 14개의 기능 키
- 트랙패드
- 플로팅 디자인
- Smart Connector 연결
- 알루미늄 힌지
- USB-C 충전 포트
특히 화면 밝기와 음량 등을 키보드의 기능 키로 직접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를 자석으로 부착하므로 별도의 Bluetooth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용 Magic Keyboard에는 키보드 백라이트가 없다.
기존 일부 Magic Keyboard에 제공되던 백라이트가 없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키보드 가격이 40만 원을 넘는데 어두운 곳에서는 키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반대로 기존 M3 또는 호환되는 M2 아이패드 에어에서 사용하던 Magic Keyboard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전작과의 비교
| 항목 | M3 | M4 |
|---|---|---|
| 출시 | 2025년 3월 | 2026년 3월 |
| 프로세서 | Apple M3 | Apple M4 |
| CPU | 8코어 | 8코어 |
| 성능 코어 | 4개 | 3개 |
| 효율 코어 | 4개 | 5개 |
| GPU | 9코어 | 9코어 |
| RAM | 8GB | 12GB |
| 메모리 대역폭 | 100GB/s | 120GB/s |
| 저장 용량 | 128GB~1TB | 128GB~1TB |
| 화면 | IPS LCD | IPS LCD |
| 크기 | 11 / 13인치 | 11 / 13인치 |
| 주사율 | 60Hz | 60Hz |
| 레이 트레이싱 | 지원 | 2세대 지원 |
| Apple Intelligence | 지원 | 지원 |
| Apple Pencil Pro | 지원 | 지원 |
| Touch ID | 지원 | 지원 |
| Wi-Fi | Wi-Fi 6E | Wi-Fi 7 |
| Bluetooth | 5.3 | 6 |
| 무선 칩 | 외부 업체 칩 | Apple N1 |
| 셀룰러 모뎀 | 퀄컴 모뎀 | Apple C1X |
| 전후면 카메라 | 12MP | 12MP |
| 11인치 출시 가격 | 949,000원~ | 949,000원~ |
| 13인치 출시 가격 | 1,249,000원~ | 1,249,000원~ |
전작과 비교하면 메모리 증가와 무선 통신 기능 개선이 가장 실질적인 변화다.
특히 M4 모델의 12GB 메모리는 이전 세대보다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때 유리하다.
반면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외형 및 액세서리 호환성은 대부분 동일하다.
따라서 M3 아이패드 에어를 이미 사용하고 있다면 M4 모델로 반드시 교체해야 할 이유는 크지 않다.
반대로 M1 아이패드 에어나 오래된 기본형 아이패드를 사용하던 사람에게는 상당한 성능 향상을 제공할 수 있다.
출시 가격
2026년 한국 출시 당시 공식 가격은 다음과 같다.
| 모델 | Wi-Fi | Wi-Fi + Cellular |
|---|---|---|
| 11인치 128GB | 949,000원 | 1,199,000원 |
| 13인치 128GB | 1,249,000원 | 1,499,000원 |
미국에서는 11인치가 599달러, 13인치가 799달러부터 시작했다.
한국의 기본 가격은 전작인 M3 아이패드 에어와 동일하다.
특히 메모리를 8GB에서 12GB로 늘리고 프로세서와 무선 통신 칩을 개선하면서도 출시 가격을 유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작인 M3 모델이 M2 모델보다 한국 출시 가격이 5만 원 인상되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M2에서 M3로 바꿀 때에는 5만 원 올리더니, M3에서 M4로 바꿀 때에는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액세서리 가격
| 액세서리 | 출시 당시 가격 |
|---|---|
| 11인치용 Magic Keyboard | 419,000원 |
| 13인치용 Magic Keyboard | 449,000원 |
| Apple Pencil Pro | 195,000원 |
| Apple Pencil(USB-C) | 119,000원 |
13인치 128GB Wi-Fi 모델과 Magic Keyboard, Apple Pencil Pro를 함께 구매한다면 출시 당시 공식 가격 기준으로 총 1,893,000원이 된다.
이는 저장 용량을 늘리지 않은 기본형을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다.
셀룰러 모델이나 더 큰 저장 용량을 선택하면 가격은 더욱 올라간다.
분명히 아이패드 에어를 샀는데 키보드와 펜슬을 붙이니 거의 190만 원이다.
다만 위 가격은 2026년 3월 출시 당시의 공식 가격으로, 이후 판매 가격이나 할인 및 중고 시세와는 다를 수 있다.
에피소드 및 논란
1. M4인데 성능 코어가 줄었다
M4 아이패드 에어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양 가운데 하나다.
애플은 M4를 탑재하면서 전작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공식 사양을 살펴보면 성능 코어의 개수가 오히려 줄어들었다.
M3 아이패드 에어는 성능 코어 4개와 효율 코어 4개를 사용했다.
반면 M4 아이패드 에어는 성능 코어 3개와 효율 코어 5개를 사용한다.
성능 코어가 하나 줄어든 대신 효율 코어가 하나 증가한 것이다.
이는 애플이 새로운 M4 칩의 설계와 전력 효율에 맞춰 CPU 구성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 성능은 개선되었다.
2026년 3월 공개된 초기 Geekbench 결과에서는 M4 아이패드 에어가 M3보다 싱글코어 약 17%, 멀티코어 약 8%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다만 이 수치는 초기 측정 결과이며, 테스트 조건과 기기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성능 코어를 하나 빼고 효율 코어를 넣었는데도 실제 성능은 더 높아진 것이다.
코어의 개수만으로 프로세서 성능을 판단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2. 또 60Hz냐
M4 아이패드 에어가 공개되자 여러 IT 매체에서는 디스플레이가 전작과 동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2026년에 출시된 고성능 태블릿임에도 60Hz LCD를 유지했다.
이미 많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90Hz 또는 120Hz 디스플레이가 사용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M4 아이패드 에어의 11인치 기본형 가격은 949,000원이었다.
13인치 모델은 1,249,000원부터 시작했다.
이 정도 가격의 태블릿에서 여전히 60Hz 화면을 사용한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시하는 의견이 있었다.
특히 애플은 M4의 강력한 그래픽 성능과 게임 처리능력을 강조했지만, 실제 화면 주사율은 그대로 유지했다.
GPU는 계속 좋아지는데 화면은 60Hz라니, 애플이 프로와 에어 사이에 얼마나 확실한 선을 그어 놓았는지 알 수 있다.
다만 LCD 자체의 색상 표현과 밝기, 해상도는 일반적인 사용에 충분한 수준이다.
3. 전작과 배경화면까지 비슷하다
M4 아이패드 에어는 전작의 외형을 사실상 그대로 유지했다.
11인치와 13인치 구성, 색상 및 카메라 배치가 동일하다.
심지어 마케팅에 사용된 배경화면과 제품 이미지도 전작과 매우 비슷했다.
이 때문에 신제품 발표 자료만 보아서는 M3 모델과 차이를 구별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있었다.
실제로 여러 리뷰에서는 M4 아이패드 에어를 외형적인 신제품보다는 내부 하드웨어를 개선한 제품으로 평가했다.
1년 만에 후속작이 나왔는데 생긴 것도 똑같고 색깔도 똑같고 화면도 똑같다.
물론 이전 디자인에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면 이를 계속 사용하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
특히 기존 액세서리와의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외형적인 변화를 기대했던 사용자에게는 아쉬운 부분이었다.
4. RAM 50% 증가인데 가격은 동결
M4 아이패드 에어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된 부분 가운데 하나는 12GB 메모리다.
기존 M2와 M3 아이패드 에어는 모두 8GB 메모리를 사용했다.
그러나 M4 모델에서는 기본 저장 용량인 128GB부터 12GB 메모리를 제공한다.
즉, 이전보다 메모리가 50% 증가한 것이다.
게다가 한국 출시 가격은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이는 높은 성능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상당한 장점이다.
특히 여러 창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고용량 그래픽 파일을 처리할 때 메모리 용량은 중요한 요소다.
또한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의 규모가 커지면서 메모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애플이 가격을 올리지 않고 RAM을 4GB나 더 넣어 준 것이다.
물론 12GB가 모든 사용자를 위한 충분한 메모리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이전 세대보다 여유로운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5. Wi-Fi 7이지만 공유기도 바꿔야 한다
M4 아이패드 에어는 Wi-Fi 7을 지원한다.
이는 전작의 Wi-Fi 6E에서 개선된 통신 기능이다.
애플은 자체 설계 N1 칩을 이용해 더욱 안정적인 무선 연결과 높은 데이터 전송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그러나 Wi-Fi 7의 장점을 활용하려면 관련 규격을 지원하는 공유기와 적절한 네트워크 환경이 필요하다.
특히 인터넷 회선 속도가 느리거나 공유기가 오래된 제품이라면 체감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다.
또한 Wi-Fi 7이라는 명칭만으로 모든 기기가 동일한 최고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것도 아니다.
지원하는 안테나 구성과 주파수 대역, 채널 폭 등에 따라 실제 성능이 달라질 수 있다.
아이패드가 Wi-Fi 7으로 바뀌었으니 인터넷이 엄청 빨라질 거라고 기대했는데, 집 공유기가 Wi-Fi 5라면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새로운 통신 규격은 장기적인 활용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이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주변 환경도 함께 갖춰져야 한다.
6. 아이패드 에어와 맥북 네오가 같은 가격?
2026년 3월 애플은 새로운 보급형 노트북인 맥북 네오(MacBook Neo)를 공개했다.
흥미롭게도 미국에서 M4 아이패드 에어 11인치의 기본 가격은 599달러였다.
맥북 네오 역시 미국에서 599달러부터 시작했다.
즉, 태블릿과 노트북이 같은 시작 가격을 가지게 된 것이다.
물론 두 제품의 특성과 용도는 다르다.
아이패드 에어는 터치스크린과 Apple Pencil을 지원하며 휴대용 태블릿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반면 맥북 네오는 macOS와 내장 키보드를 사용하는 노트북이다.
특히 아이패드 에어를 노트북처럼 사용하기 위해 Magic Keyboard를 추가하면 총구매 가격은 더욱 올라간다.
이에 따라 해외 IT 매체에서는 두 제품을 비교하는 기사가 등장했다.
599달러짜리 태블릿에 키보드를 별도로 사서 노트북처럼 쓸 것인지, 그냥 599달러짜리 맥북을 살 것인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반대로 Apple Pencil을 이용한 필기와 그림 작업이 중요하다면 맥북 네오가 아이패드 에어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
결국 어떤 기기를 구매하는지는 실제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작업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7. M4 아이패드 프로가 생각나는 이름
M4 아이패드 에어의 프로세서 이름을 보면 2024년 출시된 M4 아이패드 프로가 떠오를 수 있다.
그러나 두 제품의 성능과 구성은 동일하지 않다.
M4 아이패드 프로는 최대 10코어 CPU와 10코어 GPU를 제공한다.
반면 M4 아이패드 에어는 8코어 CPU와 9코어 GPU를 사용한다.
또한 M4 아이패드 프로는 탠덤 OLED와 120Hz ProMotion, Face ID 및 Thunderbolt를 지원한다.
M4 아이패드 에어는 LCD와 60Hz, Touch ID 및 USB 3를 사용한다.
따라서 같은 M4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고 제품의 모든 사양이 같은 것은 아니다.
프로세서는 같은 세대지만 프로와 에어 사이의 벽은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다만 아이패드 에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높은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8. iPadOS 26으로 멀티태스킹은 좋아졌지만
M4 아이패드 에어는 출시 당시부터 iPadOS 26을 탑재했다.
iPadOS 26에는 개선된 윈도우 관리 기능과 파일 앱, 메뉴 막대 등이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아이패드를 노트북에 가까운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13인치 모델에서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배치하는 기능이 유용할 수 있다.
그러나 iPadOS는 여전히 macOS와 다른 운영체제다.
따라서 일부 데스크톱 전용 프로그램과 개발도구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
이는 M4의 높은 연산 성능과는 별개의 제약이다.
칩은 맥북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데, 정작 맥북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그대로 설치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아이패드를 생산성 도구로 사용하려는 사람이라면 구매 전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 iPadOS를 지원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평가
아이패드 에어 (M4)는 전작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프로세서와 메모리, 무선 통신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모든 저장 용량에서 12GB 메모리를 제공한다는 점은 상당한 장점이다.
M4 칩의 높은 성능과 Wi-Fi 7, C1X 모뎀 등 새로운 기능도 추가되었다.
반면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외형 및 대부분의 액세서리 호환성은 전작과 동일하다.
특히 60Hz LCD와 Touch ID가 계속 유지되었다는 점은 고가의 태블릿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한국 출시 가격을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성능과 메모리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상품성은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M3 아이패드 에어를 이미 사용하고 있다면 굳이 교체할 필요는 크지 않다.
반면 M1 아이패드 에어나 그 이전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면 성능과 메모리, 화면 크기 선택 및 무선 통신 기능에서 상당한 개선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13인치 모델은 아이패드 프로보다 낮은 가격에 대형 화면과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M3 사용자에게는 애매한 업그레이드지만, 구형 아이패드에서 넘어오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다.
주요 연혁
| 날짜 | 내용 |
|---|---|
| 2024년 5월 | 11인치·13인치 구성을 처음 도입한 아이패드 에어 (M2) 출시 |
| 2025년 3월 4일 | 전작인 아이패드 에어 (M3) 공개 |
| 2025년 3월 12일 | 아이패드 에어 (M3) 최초 출시 |
| 2026년 3월 2일 | 아이패드 에어 (M4) 공개 |
| 2026년 3월 3일 | 초기 Geekbench 벤치마크 결과 보도 |
| 2026년 3월 4일 |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사전 주문 시작 |
| 2026년 3월 9일 | 해외 주요 IT 매체의 리뷰 공개 |
| 2026년 3월 11일 |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정식 출시 |
여담
- 아이패드 에어 8세대라고도 불린다. 애플의 공식 제품명은 iPad Air (M4)이다.
- 2026년 3월 2일 공개되었으며, 3월 11일 출시되었다.
- 전작인 M3 모델이 공개된 지 약 1년 만에 등장했다.
- 별도의 대규모 신제품 발표 행사 없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되었다.
- 11인치와 13인치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었다.
- 색상은 블루, 퍼플,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로 전작과 동일하다.
- 외형과 카메라 배치, 디스플레이 사양은 M3 모델과 거의 같다.
- Apple M4 칩을 탑재했다.
- CPU는 8코어, GPU는 9코어다.
- M3에서는 성능 코어 4개와 효율 코어 4개였지만, M4에서는 성능 코어 3개와 효율 코어 5개로 변경되었다.
- 성능 코어의 수는 줄었지만 개선된 설계 덕분에 실제 CPU 성능은 전작보다 높다.
- 초기 벤치마크에서는 M3보다 싱글코어 약 17%, 멀티코어 약 8%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
- 기본 메모리가 8GB에서 12GB로 증가했다.
- 저장 용량과 관계없이 모든 모델에 12GB 메모리가 탑재된다.
- 메모리 대역폭이 100GB/s에서 120GB/s로 증가했다.
- 저장 용량은 128GB, 256GB, 512GB, 1TB의 네 가지다.
- 하드웨어 가속형 레이 트레이싱과 메시 셰이딩을 지원한다.
- 전작인 M3 아이패드 에어 역시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므로 M4에서 처음 추가된 기능은 아니다.
- Apple Intelligence를 지원한다. 전작인 M2와 M3 아이패드 에어도 지원한다.
- 11인치와 13인치 모두 Liquid Retina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 2026년에도 여전히 60Hz 주사율을 유지했다.
- OLED와 120Hz ProMotion은 지원하지 않는다.
- 13인치 모델은 11인치보다 최대 밝기가 100니트 높다.
- Face ID 대신 전원 버튼에 통합된 Touch ID를 사용한다.
- 전면 카메라는 가로형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다.
-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다.
- 무선 통신은 Wi-Fi 7과 Bluetooth 6을 지원한다.
- 애플이 자체 설계한 N1 무선 네트워킹 칩을 탑재했다.
- 셀룰러 모델에는 애플의 C1X 모뎀이 탑재되었다.
- C1X 모뎀은 전작보다 최대 50% 높은 셀룰러 데이터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애플이 발표했다.
- 셀룰러 모델은 물리적인 SIM 카드 슬롯 없이 eSIM만 지원한다.
- USB-C를 통해 최대 10Gbps의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 최대 6K 60Hz 외장 디스플레이 한 대를 지원한다.
- Apple Pencil Pro와 Apple Pencil(USB-C)을 지원한다.
- Apple Pencil 2세대는 호환되지 않는다.
- 기존 M3 아이패드 에어의 호환 Magic Keyboard와 Apple Pencil Pro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 M4 아이패드 에어용 Magic Keyboard에는 14개의 기능 키와 트랙패드가 있다.
- 그러나 키보드 백라이트는 없다.
- 출시 당시 운영체제는 iPadOS 26이다.
- iPadOS 26에서는 새로운 윈도우 관리 시스템과 개선된 파일 관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한국 출시 가격은 11인치 949,000원, 13인치 1,249,000원부터 시작했다.
- 전작인 M3 아이패드 에어와 한국 출시 가격이 동일하다.
- 13인치 기본형에 Magic Keyboard와 Apple Pencil Pro를 추가하면 출시 당시 가격 기준으로 총 1,893,000원이다.
- 미국에서 11인치 기본형은 599달러부터 시작했다.
- 같은 시기에 공개된 맥북 네오 역시 미국에서 599달러부터 시작해 비교 대상이 되었다.
- M4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프로세서 이름을 사용하지만 CPU와 GPU 코어 수는 다르다.
- M4 아이패드 프로는 OLED와 120Hz, Face ID 및 Thunderbolt 등을 지원하지만 M4 아이패드 에어는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 M2와 M3에서 M4로 이어지는 동안 외형적인 변화는 크지 않았지만 내부 성능과 통신 기능은 계속 개선되었다.
- M2가 나온 뒤 약 10개월 만에 M3가 나왔고, M3가 나온 지 약 1년 만에 M4가 등장했다.
- 프로세서는 계속 바뀌는데 디스플레이는 계속 똑같다는 점에서 애플의 제품군 차별화 전략을 잘 보여준다.
- 이번 세대의 가장 큰 장점은 M4라는 이름보다도 12GB 메모리와 가격 동결이라고 할 수 있다.
- M3 사용자라면 굳이 바꿀 이유가 크지 않지만, 오래된 아이패드에서 넘어오는 사람에게는 강력한 성능과 넓은 화면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관련 문서
- 아이패드
- 아이패드 에어
- 아이패드 에어 (5세대)
- 아이패드 에어 (M2)
- 아이패드 에어 (M3)
- 아이패드 프로 (M4)
- 아이패드 프로 (M5)
- 아이패드 미니 (A17 Pro)
- Apple M1
- Apple M2
- Apple M3
- Apple M4
- Apple M5
- Apple Silicon
- Neural Engine
- Apple Intelligence
- Apple Pencil
- Apple Pencil Pro
- Magic Keyboard
- iPadOS 26
- macOS
- 레이 트레이싱
- 메시 셰이딩
- Dynamic Caching
- OLED
- Touch ID
- Face ID
- Wi-Fi 7
- Bluetooth
- eSIM
- USB-C
- Final Cut Pro
- Pixelmator Pro
- 맥북 네오
- 애플
- 팀 쿡
외부 링크 및 출처
- 애플 뉴스룸 - 「Apple, M4를 탑재한 신규 iPad Air 공개」(2026년 3월 2일)
- 애플 지원 - iPad Air 11(M4) 기술 사양
- 애플 지원 - iPad Air 13(M4) 기술 사양
- 애플 지원 - iPad 모델 식별하기
- 애플 뉴스룸 - M3 아이패드 에어 공개(2025년 3월 4일)
- MacRumors - 「M3 vs. M4 iPad Air Buyer's Guide: All Differences Compared」(2026년 3월 5일)
- MacRumors - 「First M4 iPad Air Benchmarks Surface」(2026년 3월 3일)
- MacRumors - 「M4 iPad Air Reviews: Faster Chip, Familiar Design」(2026년 3월 9일)
- The Verge - 「Apple iPad Air M4 review: a little bit faster now」(2026년)
- Engadget - 「iPad Air M4 review: Still Apple's best overall tablet, with a few caveats」(2026년 3월 9일)
- WIRED - 「Review: Apple iPad Air (2026, M4)」(2026년 4월 2일)
- Tech Advisor - 「Apple iPad Air (2026) Review: More Power, Same Formula」(2026년 3월 9일)
- Macworld - 「MacBook Neo review: The perfect gateway Mac」(2026년 3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