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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 오브 에반게리온(The End of Evangelion, 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 Air/まごころを、君に)은 1997년 7월 19일 개봉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다. 안노 히데아키가 총감독을, 츠루마키 카즈야가 감독을 맡았으며,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TV판 마지막 두 화에 대응하는 극장판 결말을 다룬다.
TV판 제25화와 제26화에서 주로 등장인물의 내면과 심리적인 갈등을 묘사했다면, 이 작품은 네르프에 대한 공격과 에반게리온 2호기의 전투, 서드 임팩트, 인류보완계획 등을 구체적인 사건과 영상으로 보여준다. 특히 폭력적인 장면과 종교적 상징, 정신분석학적인 요소, 실험적인 연출이 결합돼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에서도 논쟁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 Air/まごころを、君に | |
|---|---|
| 원제 | The End of Evangelion |
| 개봉 | 1997년 7월 19일 |
| 국가 | 일본 |
| 장르 | SF, 메카물, 심리물, 드라마, 아포칼립스 |
| 총감독 | 안노 히데아키 |
| 감독 | 츠루마키 카즈야 |
| 제작 | 가이낙스, Production I.G |
| 음악 | 사기스 시로 |
| 상영시간 | 약 87분 |
| 구성 | 제25화 〈Air〉 제26화 〈まごころを、君に〉 |
| 관련 작품 | 신세기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 사도신생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기모찌 와루이...
에반게리온을 명작으로 불리게 만든 작품. 에반게리온의 완전체. Tv판 보지말고 사도신생을 보고 이거 봐라.
다만 《에반게리온: 사도신생》은 TV판의 주요 내용을 편집한 총집편 성격의 〈DEATH〉와 극장판의 전반부에 해당하는 〈REBIRTH〉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TV판의 등장인물 관계와 사건을 충분히 이해하려면 TV판 전체를 먼저 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감상 순서다.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권장되는 순서는 TV판 1~26화 →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이다. 《사도신생》의 총집편은 이미 TV판을 감상했다면 필수적으로 다시 볼 필요는 없다.
제작 배경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사실 안 나올 뻔했다.
그런데 후반부 21화 22화 23화 24화 25화 26화에서 인류보완 계획을 연속으로 다루려 했으나 방송사 TV 도쿄와의 갈등, 시간 부족, 지나치게 방대한 줄거리라 tva가 좆망해서 마지막 이야기인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이 탄생한것이다.
사실 tva 결말이 아씨발꿈 엔딩이라 에반게리온이 더 유명해졌다. 에반게리온 tva가 끝나고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타고 유명세를 타게되고 에반게리온을 모르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에반게리온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에반게리온의 애매한결말은 인터넷 등지에서 많은 결말 추측과 여러가지 설들이 돌게되었고 일본내에서 큰 화제거리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에반게리온의 결말을 tva가 아닌 극장판으로 만든것 자체가 운이 좋았다고 할수있다.
만약 24화 25화에서 인류보환계획을 다루었다면 엔드 오브 에바의 미친작화 를 볼수있었을꺄?
그 방대한 스토리를 넣을 수 있었을까?
우리는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느낀 감정을 느낄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차라리 tv판을 13화로 하고 이후 3부작 극장판로 만드는 것이 나았을거 같다.
TV판의 결말과 논란
1995년 10월부터 1996년 3월까지 방영된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기존의 로봇 애니메이션과 다른 심리적 묘사와 종교적 상징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마지막 두 화인 25화와 26화에서는 이전까지 전개됐던 사건들을 직접적으로 마무리하기보다 등장인물들의 내면과 자아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했다.
특히 이카리 신지의 심리적인 변화와 자기 인식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정지 화면과 반복되는 영상, 원화 및 콘티를 활용한 실험적인 연출이 등장했다.
이러한 결말은 기존의 서사적 갈등이 충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반대로 작품이 전달하려는 심리적·철학적 주제를 직접적으로 표현한 결말이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당시 제작 일정과 작업 환경이 최종화의 형태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TV 도쿄와의 갈등 하나만으로 극장판 제작이 결정됐다고 설명하기는 어려우며, 제작 일정과 창작 방향, 작품의 상업적 성공 등 여러 요인이 관련됐다.
또한 TV판의 결말을 전부 꿈이었다고 해석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TV판 마지막 두 화는 인류보완계획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인물들의 의식과 내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사도신생과 극장판 제작
1997년 3월 15일 《에반게리온: 사도신생》(DEATH & REBIRTH)이 개봉했다. TV판의 내용을 재편집한 〈DEATH〉와 새롭게 제작된 결말의 앞부분인 〈REBIRTH〉로 구성된 작품이다.
그러나 당시 새로운 결말 전체를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후반부 내용은 같은 해 여름 개봉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제25화 〈Air〉와 제26화 〈まごころを、君に〉의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TV판의 최종화와 대응하는 또 하나의 결말을 보여준다.
극장판은 TV판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았던 제레와 네르프의 충돌, 에반게리온 양산형의 등장, 인류보완계획의 물리적인 진행 과정 등을 영상으로 구현했다.
특히 극장판 제작 과정에서는 TV판보다 정교한 작화와 복잡한 전투 연출을 보여줄 수 있었으며, 이는 작품이 오랫동안 기억되는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다.
모노노케 히메와의 비교
여담으로 같은 해 개봉한 하야오 센세의 모노노케 히메가 "살아라"라는 문구를 달고 이 작품은 "다 죽어버려!!"라는 중2병스러운 문구를 달아 흥미를 끌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노노케 히메》 역시 1997년 7월 개봉했으며, 두 작품은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함께 거론된다.
《모노노케 히메》의 대표적인 홍보 문구는 살아라(生きろ。)였으며,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다들 죽어버리면 좋을 텐데(みんな、死んでしまえばいいのに…)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두 작품 모두 인간의 존재와 삶, 세계의 파괴 및 재생을 다루지만 이를 표현하는 방식은 상당히 다르다. 《모노노케 히메》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문제를 다룬다면,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고통과 인간 개개인의 존재 의미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줄거리
제25화: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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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미 늦었습니다. 당신의 머릿속에 평생 기억하기 싫은 인체의 끔찍한 내장들이 각인됩니다.
제레는 이카리 겐도가 자신들의 의도와 다른 방식으로 인류보완계획을 진행하려 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네르프를 공격한다.
일본 전략자위대는 네르프 본부에 침입해 시설을 장악하려 하며, 이 과정에서 네르프 직원들과 무장 병력 사이의 전투가 벌어진다. 사도와의 전투를 중심으로 전개됐던 TV판과 달리 인간이 인간을 공격하는 장면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카츠라기 미사토는 침공 과정에서 신지를 보호하고 그를 에반게리온 초호기로 보내려 한다. 한편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는 에반게리온 2호기에 탑승해 자위대와 전투를 벌인다.
이후 아스카는 자신이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 에반게리온 2호기 안에 어머니의 영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싸울 의지를 되찾는다.
그러나 제레는 에반게리온 양산형을 투입하면서 전황을 뒤집는다. 아스카는 양산형을 상대로 압도적인 전투 능력을 보여주지만, 결국 상황은 비극적으로 전개된다.
제26화: まごころを、君に
제26화에서는 인류보완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아야나미 레이는 겐도의 계획을 거부하고 스스로 선택을 내리며, 신지는 인류의 운명과 자기 자신의 존재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놓인다.
개인과 개인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는 인류보완계획을 통해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내면과 타인에 대한 감정을 마주한다.
그러나 신지는 고통이 존재하더라도 타인과 구분되는 개별적인 존재로 살아가는 세계를 선택한다. 이후 다시 타인과 만날 가능성이 열리지만, 영화는 그 선택이 반드시 행복한 결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마지막에는 황폐한 해변에서 신지와 아스카가 함께 있는 장면이 등장하며, 아스카의 마지막 대사로 영화가 끝난다.
명장면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속에 주옥같은 명장면들이 참 많다. 우리가 이른 에반게리온 명장면은 모두 여기에서 나왔다.
초반에 네르프를 직접공격하는 자위대와 그로인해 묘사되는 인간의 잔혹함을 볼수있다.
이장면말고도 신지 자위신, 아스카 전투신, 인류보완계획, 유이와 신지의 재회, 목조르기신 등 많은 명장면이 있다.
네르프 본부 침공
극장판 초반부에서는 네르프 본부가 자위대의 공격을 받는다. 이전까지 사도와 싸우던 네르프가 이번에는 인간의 군대에 의해 공격받는다는 점에서 작품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
특히 네르프 직원들이 실제 전투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채 희생되는 모습은 기존의 로봇 애니메이션과 다른 현실적인 폭력성을 보여준다.
전투 장면에서도 군사 장비와 무기의 작동, 총격 및 폭발의 묘사가 강조되며, 극장판 전체의 어두운 분위기를 형성한다.
미사토와 신지의 마지막 만남
그중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무엇보다 미사토와 신지의 키스신이다.
여기서 미사토를 소개하자면 미사토는 세컨드임팩트로 아버지를 잃고 그로인해 사도를 증오한다.
자신이 가진 복수심때문에 신지 아스카 레이 에게 무모한 작전을 시도하고, 자신과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신지에게 화를내거나 동료의 뺨을 때리기도한다.
이와같이 미사토는 때로는 어른스럽지 않은 행동들을 한다.
하지만 많은 사건을 격고 결정적으로 자신과 사랑을 나눴던 카지 료지의 죽음으로 미사토의 성장의 계기가 된다.
실제로 엔드오브 에반게리온 시작부분 부터 미사토는 카지가 남긴 단서로 네르프가 숨기고있는 비밀을 밝혀내고 진실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그후 미사토는 멘붕상태인 신지를 발견해서 신지에게 후회의 반복이었던 자신의 인생을 설명하고 하지만 그로인해 성장을하고 앞으로 전진할수 있었다며 신지를 다독이고
에바를 타던 자신에게 무었을 위해 여기까지왔는지 해답을 찾으라며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않았던 신지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미사토와 신지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키스를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신지를 올려보낸다.
그리고 이제 이거면 된거야..카지?이러면서 천천히 쓰러지고,앞에 레이의 환영이 지켜본다.
그리고는 장렬히 폭사한다.이 폭사장면은 1초도 안되는데 잘 보면 미사토 몸이 반토막 나면서 날라간다..진짜 찾아보기 힘든 부분이다.
(굉장히 감동적이다 에바를 안본사람도 미사토와 신지의 키스신은 꼭 보도록)
ㄴ 미리보면 안되지 ㅄ아
미사토는 TV판에서부터 어른으로서의 책임감과 개인적인 상처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인물이다. 세컨드 임팩트로 아버지를 잃었으며, 이후 사도에 대한 복수심과 자신의 감정적인 문제를 동시에 가지고 살아왔다.
그러나 네르프 본부가 공격받는 상황에서는 신지를 살리고 그가 자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동한다.
특히 엘리베이터 앞에서의 마지막 만남은 미사토가 신지를 격려하는 동시에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는 장면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두 사람의 키스는 단순히 감동적인 이별 장면만은 아니다. 미사토는 성인이며 신지는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이 장면에는 보호자로서의 책임과 경계를 넘어선 행동이라는 불편한 측면도 존재한다.
이러한 불편함까지 포함해 미사토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던 모순과 한계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아스카와 에반게리온 2호기
지리는 눈뽕을 받고 싶다면 당장 이 작품을 보러 가십시오. 이 작품을 보고 난 기쁨을 디시위키에서는 함께 기뻐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화만 좋고 제대로 된 내용조차도 없는 주제에 여캐랑 선정적인 장면만 내세우는 뽕빨물들도 있으니, 무조건 작화만 좋다고 빨지 말고 적절히 걸러서 보십시오.
아스카가 에반게리온 2호기에 탑승해 자위대와 양산형 에반게리온을 상대로 싸우는 장면은 극장판에서 가장 유명한 액션 장면 가운데 하나다.
아스카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전투 의지를 잃은 상태였지만, 에반게리온 2호기 안에 어머니의 존재가 남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각성한다.
이후 양산형 에반게리온을 상대로 뛰어난 전투 능력을 보여주며, 제한된 전원 공급 시간 안에 적들을 쓰러뜨리려 한다.
그러나 양산형 에반게리온의 재생 능력과 롱기누스의 창을 복제한 무기 등으로 인해 결국 전세가 역전된다.
특히 승리를 눈앞에 뒀다가 잔혹하게 패배하는 연출은 아스카의 절망과 작품의 비극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신지의 병실 장면
영화 초반에 신지가 의식을 잃은 아스카를 찾아가는 병실 장면 역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장면은 신지가 극도의 정신적 불안과 자기혐오에 빠져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관객에게 주인공의 행동을 불편하게 바라보게 만든다.
일부에서는 신지의 심리 상태를 극단적으로 드러내는 연출로 평가하지만, 성적 대상화와 비윤리적인 행동을 지나치게 충격적으로 묘사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이 장면은 영화 전체에서 반복되는 자기혐오와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공포를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해석된다.
인류보완계획과 서드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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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쳐라 미련한 중생들이여
인류보완계획이 진행되는 장면에서는 개인과 개인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고 모든 인간이 하나의 존재로 합쳐지는 과정이 묘사된다.
이 과정에서 거대한 레이의 형상과 에반게리온 초호기, 양산형 에반게리온 등이 결합된 초현실적인 장면들이 등장한다.
특히 현실적인 사건 묘사와 인물들의 심리적인 독백, 실사 영상 및 추상적인 이미지가 교차하면서 관객이 사건을 단순한 시간 순서로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는 인간의 존재와 타인과의 관계, 자기혐오 및 현실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영화 전체의 주제로 연결하는 장면이다.
마지막 해변 장면
신지와 아스카가 황폐한 해변에 누워 있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가장 많은 해석이 존재하는 장면 가운데 하나다.
신지는 아스카의 목을 조르지만, 아스카가 그의 얼굴을 쓰다듬자 행동을 멈추고 울음을 터뜨린다. 이후 아스카는 작품을 상징하는 마지막 대사를 남긴다.
기모찌 와루이...
일반적으로 '기분 나빠' 또는 '역겨워'라는 의미로 번역되는 이 대사는 아스카가 무엇을 느끼고 있었는지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신지와 아스카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매우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연출과 주제의식
엔드오브에바 에서도 전 에반게리온tva 처럼 감정을 묘사하는 신들이 나오는데 tva시리즈에서는 제작비 절감을하려는 의도가 심히엿보이지만 엔드오브 에반게리온의 감정묘사는 차원이 다르다.
TV판과 극장판은 모두 인물의 감정과 심리 상태를 묘사하기 위해 추상적인 연출을 사용한다. 그러나 TV판에서는 정지 화면과 반복되는 이미지, 대사 중심의 구성이 두드러지는 반면 극장판에서는 더욱 복잡한 작화와 시각효과, 음악을 결합했다.
특히 극장판은 극단적인 폭력과 파괴를 보여주면서도 인간이 타인과 다시 관계를 맺을 가능성을 함께 제시한다는 점에서 작품의 주제가 단순한 절망에만 머무르지는 않는다.
타인과의 관계
에반게리온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서 발생하는 고통이다.
신지는 타인에게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기를 원한다. 아스카 역시 타인의 인정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려 하지만,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한다.
인류보완계획은 이러한 개인과 개인 사이의 경계를 제거해 고통이 없는 상태를 만드는 방식으로 제시된다.
그러나 개인 사이의 경계가 사라진다면 다른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을 수 있는 동시에, 독립적인 존재로서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경험 역시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신지가 인류보완계획을 거부하고 다시 현실로 돌아가려는 선택은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타인과 함께 살아가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종교적 상징
작품에는 기독교, 유대교, 카발라 등을 연상시키는 상징들이 등장한다.
아담, 릴리스, 롱기누스의 창, 생명의 나무 등의 명칭과 이미지가 대표적이다.
다만 이러한 요소들은 전통적인 종교 교리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기보다 작품 고유의 세계관과 시각적인 연출을 위해 변형된 상징들이다.
따라서 실제 종교적인 의미와 작품 안에서의 설정을 구분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결말에 대해서
우리의 삶의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는 신성한 문서입니다.
깨우쳐라 미련한 중생들이여
엔드오브 에반게리온에서 말도많고 탈도많은 결말부분에 대해서 말하자면 안노감독께서는 확실하게 정해두지 않으셨다.
그뒤로 무슨일이 일어나는가 는 우리가 결정하는것이다. 감독이 실제로 한말로, 감독이 구작은 망했다며 신극장판윽 제작을 알렸다.
그 작품을 보고 절망을 느꼈다면 배드엔딩으로 생각할수도 있는거고 희망을 느꼈다면 해피엔딩으로 생각하면 그만이다.
인류가 다시 되살아날 것이라고 보는 해석도 있고, 신지와 아스카를 빼고 다 죽었다는 해석도 있으니까.
(충격적인 장면들과 신지의 목조르기, 황페화된 지구를 보고 희망을 느낄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심지어 제작진들 사이에서도 결말에 대해서 의견이 엇갈리니까 그냥 자신이 느끼는대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필자는 희망을 느꼈다. 유이의 대사중
"스스로의 힘으로 자기 자신을 이미지 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사람의 형태로 돌아갈수있어 살아가려는 의지만 있다면"
"살아가려는 의지만 있으면 어디든 천국이 될 수 있어요"
"이 세상에 살아있으니까 말이에요.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는 어디든 있는 법이에요"
살려고 하는 의지가 가장강했던 아스카가 가장 먼저 재생이 되었고 다른사람들 또한 살아날것이라고 생각한다.
황폐화된 지구에서 뭘 할 수 있겠냐 만은 그녀의 말대로 살려고하는 의지만 있다면 어디든 천국이 될수있을것이다.
ㄴ그럼 이제 LCL마시면서 연명하는거지?
ㄴ갠적으로 결말보고 존나 미쳤다는 생각밖에는 안들었다ㄷㄷ
ㄴ 주제의식은 알겠는데 충격적인 장면만 보여주다 너무 갑자기 희망을 강조하니까 솔직히 공감은 안되더라
모든 인류는 죽었는가?
결말에 대한 대표적인 논쟁 가운데 하나는 신지와 아스카를 제외한 모든 인간이 영원히 사라졌는가 하는 문제다.
영화에서는 인류보완계획을 통해 인간들이 LCL로 돌아가고 개별적인 육체와 자아의 경계가 사라지는 모습이 등장한다.
그러나 이카리 유이는 다시 자신을 인식하고 살아가려는 의지가 있다면 개인의 형태로 돌아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따라서 영화는 신지와 아스카만이 유일한 생존자라고 확정하지 않는다. 두 사람이 먼저 현실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지만, 다른 사람들이 이후 어떻게 되는지는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않는다.
아스카가 신지보다 먼저 현실로 돌아왔다는 해석 역시 존재하지만, 실제로 어느 인물이 먼저 돌아왔는지는 영화에서 확정되지 않는다.
해피엔딩인가, 배드엔딩인가?
작품의 결말은 명확한 해피엔딩이나 배드엔딩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인류 대부분이 개별적인 존재의 형태를 잃고 지구가 황폐화됐다는 점에서는 비극적인 결말이다. 또한 신지는 다시 타인과 관계를 맺을 기회를 얻었음에도 아스카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보인다.
반면 인류보완계획에 의해 모든 인간이 영원히 하나의 존재로 남게 되는 운명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희망적인 가능성이 존재한다.
특히 영화가 전달하는 중요한 메시지는 현실이 반드시 행복하거나 안전하다는 것이 아니라, 상처받을 수 있는 현실에서도 살아갈 이유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행복한 결말과 절망적인 결말 사이에서 관객이 스스로 의미를 해석하도록 남겨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TV판 결말과의 관계
TV판의 마지막은 신지가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는 장면으로 끝나지만, 극장판에서는 그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부 사건과 세계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두 결말은 표현 방식과 서사적 전개에서 차이가 있지만,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타인과 관계를 맺을 가능성을 인정한다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있다.
다만 TV판과 극장판이 정확히 같은 사건을 서로 다른 시점에서 묘사한 것인지, 독립적인 결말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따라서 어느 한쪽만을 공식적인 유일한 결말로 간주하기보다 작품의 주제와 각각의 연출 방식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몇몇의 에바 팬들때문에 혹은 애니이기 때문에 때론 비판받거나 저평가받을때도있다. 물론 사람마나 느낀점과 취향이 다를수도있다
하지만 그 작품을 감상하지도 않고 마냥 그작품을 비판하는것은 옳지않다.
이것은 에반게리온외에 다른작품에도 통용된다.
자신이 가진 고정관념으로 그작품에 대해 처음부터 비판적으로 한작품을 평가하는것은 옳지않다
여러종류의 문화를 존중해주고 그작품에대해 수용적인 생각을 가지고 접하게되면 에반게리온외에도 여러가지 많은작품들을 더재밌게 즐길수있지않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말도많고 탈도많은 작품이지만 한시대를 풍미했던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실제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19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표현 방식과 팬덤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작품으로 평가된다. 특히 TV판과 극장판을 통해 서로 다른 결말을 제시한 방식은 이후에도 다양한 해석과 논쟁을 낳았다.
다만 작품에 대한 높은 평가가 모든 관객의 호평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지나치게 난해한 서사와 폭력적·성적인 묘사, 불친절한 결말을 비판하는 관점도 존재한다.
에반게리온의 영향력과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호불호는 서로 구분할 수 있는 문제다.
기타
전개가 전설거신 이데온 극장판을 짝퉁 수준으로 오마주했다. TVA 결말 좆같이 내고 극장판까지 끌고 간 것도 똑같다.
전설거신 이데온은 토미노 요시유키가 감독한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TV판 방영 이후 극장판을 통해 이야기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에반게리온과 자주 비교된다.
특히 전설거신 이데온 접촉편, 전설거신 이데온 발동편은 우주적인 규모의 파괴와 인간 존재의 의미를 다룬다는 점에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
안노 히데아키 역시 과거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들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이러한 영향은 에반게리온의 제작과 연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두 작품의 유사성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에반게리온이 이데온을 그대로 복제했다고 볼 수는 없다. 등장인물의 심리와 작품이 전달하는 주제, 이야기의 구조에는 서로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Komm, süsser Tod
Komm, süsser Tod는 독일어로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라는 의미이며,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대표적인 삽입곡이다. 영화 후반부 인류보완계획과 서드 임팩트가 진행되는 장면에서 사용된다.
작곡과 편곡은 사기스 시로가 맡았으며, 안노 히데아키가 작성한 일본어 가사를 Mike Wyzgowski가 영어로 옮겼다. 노래는 Arianne이 불렀다.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서드임펙트가 일어날때 흘러나오는 노래다. 거 시발 신지가 아스카 목조르는 장면에서 갑자기 나오는 잔잔한 음악
비틀즈의 Hey Jude를 바탕으로 해서 만든 노래다.
멜로디는 좋은데 가사가 존나 씹창이다.
노래방에 있으니 미국인 친구 있으면 앞에서 함 불러보자. 금영 60882, 태진 22874 근데 이걸 부르는 놈이 있긴 할까
사실 가사는 씹창이긴 한데 가사가 에반게리온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잘 표현한듯 하다. 아무튼 내 생각임 걍
흘러나오는 노래와 다르게 해당 장면들은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다. 신지가 아스카 목을 조르고 네르프 애들이 LCL화가 되버리고
아야나미 레이의 모습은 소름돋을 정도.다만 후반부엔 사람들의 환호와 신음소리 같은게 들리는데 극장판 장면도 성관계를 묘사하는 장면이라
이 부분만큼은 소름돋게 매치가 된다.
이거 듣고보니 히키코모리 파오후 혼모노새끼들한테 잘 어올리는 노래다.
지금 이 노래 부른 사람은 목소리가 많이 변했다고 한다.
음악과 연출
이 곡의 특징은 밝고 부드러운 팝 음악처럼 들리는 선율과 자기혐오, 상실감, 모든 것을 끝내고 싶다는 감정을 담은 가사 사이의 극단적인 대비다.
특히 영화에서는 인간들이 개인의 형태를 잃고 하나의 존재로 합쳐지는 장면에 삽입되면서 시각적인 파괴와 음악의 분위기가 충돌하는 효과를 만들어낸다.
곡의 후반부에는 반복적인 코러스와 합창이 등장하며, 인류보완계획이 진행되는 장면의 규모를 더욱 극대화한다.
Hey Jude와의 관계
이 곡은 비틀즈의 Hey Jude와 유사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후반부의 반복적인 코러스와 합창 구조가 Hey Jude를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정식으로 Hey Jude를 편곡한 노래는 아니며, 사기스 시로가 작곡한 별도의 곡이다.
또한 곡 제목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종교 가곡 〈Komm, süßer Tod, komm, selge Ruh〉와 동일한 표현을 사용한다.
가사와 해석
가사는 자신에 대한 실망과 죄책감, 타인에게 상처를 준 경험,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는 감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상황을 반복적으로 표현하는 후렴구는 작품 속 인류보완계획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하지만 음악이 단순히 절망만을 표현한다고 해석할 필요는 없다. 곡에서 반복되는 후회와 자기혐오는 신지가 타인과의 관계를 거부하게 된 심리적인 이유와 연결되며, 이후 영화의 결말에서 다시 살아가려는 선택과 대조를 이룬다.
원문에 수록된 가사와 번역
아래는 기존 문서에 실려 있던 영문 가사와 한국어 번역을 보존한 것이다. 원문에 존재하는 오타와 일부 의역도 그대로 유지했으며, 줄바꿈만 읽기 쉽게 정리했다.
I know, I know I've let you down
알아요, 당신을 실망시켰다는걸
I've been a fool to myself
난 정말 바보였어요
I thought that I could
나는 생각했죠
live for no one else
누구든 다른사람을 위해서는 살수없다고
But now through all the hurt & pain
그러나 이제 모든 상처와 고통을 겪으며
It's time for me to respect
내가 존중해야할 시간이에요
the ones you love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이
mean more than anything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를
So with sadness in my heart
그래서 슬픈 마음으로
(I) feel the best thing I could do
난 느끼죠, 내가 할수있는 최선의 길은
is end it all
모든것을 끝내는것
and leave forever
그리고 영원히 떠나는것
what's done is done it feels so bad
있었던 모든일들이 너무나 유감스럽게 여겨져요
what once was happy now is sad
예전엔 행복했던 일들이 이제는 슬픔
I'll never love again
결코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어요
my world is ending
나의 세계는 끝나고 있어요
I wish that I could turn back time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cos now the guilt is all mine
모든 잘못은 내게 있어요
can't live without
살수가 없어요
the trust from those you love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믿지않고는
I know we can't forget the past
우리가 과거를 잊을수 없다는걸 알아요
you can't forget love & pride
당신은 사랑과 긍지를 잊을수 없어요
because of that, it's kill'in me inside
그때문에 내마음은 죽어가고 있어요
It all returns to nothing, it all comes
그 모든것이소용없는일이 되고, 그 모든것이
tumbling down, tumbling down,
무너져 내려요, 무너져내려,
tumbling down
무너져 내리고 있어요
It all returns to nothing, I just keep
그 모든것이 아무것도 아닌일이 되고, 난 그냥
letting me down, letting me down,
낙심하고 있어요, 실의에 빠져
letting me down
낙심만 하고 있죠
In my heart of hearts
나의 진실한 마음속에서
I know that I called never love again
나는 결코 다시는 사랑을 구하지않았음을 알아요
I've lost everything
나는 모든것을 잃었어요
everything
모든것을
everything that matters to me, matters
나와 관련된, 이 세상과 관련된
in this world
모든것을
I wish that I could turn back time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cos now the guilt is all mine
지금 모든 잘못은 내게 있어요
can't live without
살수가 없어요
the trust from those you love
당신이 사랑하는것들을 믿지 않고서는
I know we can't forget the past
우린 과거를 잊을수 없다는걸 알아요
you can't forget love & pride
당신은 사랑과 긍지를 잊을수 없어요
because of that, it's kill'in me inside
그때문에 내마음은 죽어가고 있어요
It all returns to nothing, it just keeps
그 모든것이 소용없게 되고, 단지
tumbling down, tumbling down,
무너져내리고 있어요
tumbling down
It all returns to nothing, I just keep
그 모든것이 소용없는일이 되고, 나는 그냥
letting me down, letting me down,
낙심만 하고있죠
letting me down
It all returns to nothing, it just keeps
그 모든것이 소용없게 되고, 단지
tumbling down, tumbling down,
무너져내리고 있어요
tumbling down
It all returns to nothing, I just keep
그 모든것이 소용없는 일이 되고, 난 그냥
letting me down, letting me down,
실의에 빠져 있죠
letting me down
tumbling down, tmubling down, tumbling down
letting me down, letting me down, letting me down
tumbling down, tmubling down, tumbling down
letting me down, letting me down, letting me down
관련 문서
- 신세기 에반게리온
- 에반게리온: 사도신생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에반게리온: 서
- 에반게리온: 파
- 에반게리온: Q
-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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