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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데 메탈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 그렇다고 중금속을 빨아주다가 뒈지지는 맙시다.
???: 알루미늄보다 3배 강한 기가스틸로 철의 새시대를 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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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POSCO)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기업이자 포스코그룹의 핵심 회사이다.

1968년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현대식 일관제철소인 포항제철소를 건설하면서 한국 중화학공업의 상징 같은 회사가 됐다.

다른 이름은 포항제철이다.

ㄴ 정확히는 옛 회사명이 포항종합제철이고, 흔히 줄여서 포항제철, 포철이라고 불렀다. 2002년 회사명을 공식적으로 주식회사 포스코로 바꿨다.[1]

2022년에는 회사 구조가 다시 크게 바뀌었다. 기존 상장회사 포스코가 철강사업을 물적분할해 비상장 자회사 주식회사 포스코를 새로 만들고, 기존 상장회사는 포스코홀딩스로 이름을 바꿔 그룹 지주회사가 됐다. 그래서 지금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포스코' 주식은 엄밀히 말하면 철강회사 포스코가 아니라 포스코홀딩스다.

역사

포항제철의 탄생

박정희가 나라 재산을 끌어모아 올인해서 만들었는데 성공했다.

ㄴ 드립처럼 써놨지만 당시 한국 경제 수준을 생각하면 진짜 국가 단위의 올인에 가까운 프로젝트였던 건 맞다.

1960년대 한국 정부는 산업화를 위해 자동차, 조선, 기계, 건설 등 거의 모든 중화학공업의 기본재료가 되는 철강을 국내에서 대량 생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문제는 돈도 없고 기술도 없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신용도 역시 존나 낮았다는 것이다.

당시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했고 종합제철소 건설을 위한 민간 주식공모마저 목표액 33억 원 가운데 겨우 1,300만 원밖에 모이지 않았다.[2] 미국과 서유럽의 금융기관들도 니들 돈도 없고 철광석도 없고 기술도 없는데 제철소를 왜 지음? 이라는 반응이었다.

1966년 미국 주도로 한국국제제철차관단(KISA)이 만들어지고 여러 나라에서 자금조달을 시도했지만 결국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차관 확보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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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시도부터 돈에서 막힘.

하지만 한국 정부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1965년 한일기본조약에 따라 들어온 대일청구권 자금 일부를 제철소 건설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후 일본 정부 및 일본 철강업계와 협상해 자금과 기술, 설비를 확보하면서 포항제철소 건설이 현실화됐다.[3]

조상들의 핏값으로 만들어진 근대화의 초석.

ㄴ 상당히 자극적인 표현이지만 대일청구권 자금이 포항제철 건설에 들어간 건 사실이다. 국가기록원 자료 기준 대일청구권 자금 약 5,080만 달러가 포항제철에 출자됐으며 일본 측 상업차관과 설비·기술 도입도 함께 이뤄졌다.[4]

그런 돈으로 지은 것인 만큼 아예 지을 때 "이거 실패하면 우리 다 바닷속으로 운지해야 함" 이랬다.

ㄴ 이것도 놀랍게도 거의 실화다.

당시 박태준 사장은 제철소 건설요원들에게 대일청구권 자금은 선조들의 피의 대가라며 "실패하면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므로 현장사무소에서 우향우해 영일만에 투신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이것이 유명한 우향우 정신이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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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슬로건: 실패하면 바다로 우향우

요즘 회사에서 저딴 소리하면 노동청과 정신건강 상담전화가 동시에 출동하겠지만 당시에는 실제로 저런 분위기로 공장을 지었다.

1968년 4월 1일 자본금 4억 원으로 포항종합제철이 설립됐고, 1970년 4월 포항제철소 1기 공사가 시작됐다. 그리고 1973년 6월 9일 포항 1고로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현대식 일관제철소 쇳물이 쏟아졌다.[6]

이후 포항제철소는 1976년 2기, 1978년 3기, 1981년 4기 설비를 차례로 완공하면서 급속도로 커졌다.

한국 자동차·조선·건설·기계산업이 1970~1980년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도 국내에서 철강을 대규모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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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하나 지었는데 자동차·조선·건설이 줄줄이 버프 먹음.

박태준과 포철 신화

포스코 역사에서 박태준을 빼면 거의 설명이 안 된다.

박태준은 대한중석을 흑자로 전환시킨 뒤 포항제철 초대 사장을 맡았고, 설비 선정부터 건설현장 관리까지 회사 운영 전반에 강하게 개입했다. 당시 정치권에서 특정 해외 업체의 설비를 구매하라는 압력까지 들어오자 박태준이 박정희에게 직접 설비구매 재량권을 요구했고, 박정희가 이를 승인한 문서가 이른바 종이마패로 불리기도 했다.[7]

포항제철 건설 당시에는 일정 단축과 품질 확보가 거의 종교 수준으로 강조됐다. 부실시공이 발견된 콘크리트 구조물을 아예 폭파하고 다시 지은 사례까지 있었으며, 이런 극단적인 품질관리 문화가 이후 포철 특유의 군대식 기업문화에도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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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면 다시 만듦.

그래도 안 되면 부수고 다시 만듦.

광양제철소와 세계화

본진이 성공하고 전라도 광양에 멀티를 지었는데 이게 본진을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로 지어졌다.

포항제철소가 성공하자 정부는 제2제철소 건설을 추진했고 1981년 광양만이 최종 부지로 선정됐다. 1982년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하고 바다를 매립한 뒤 1985년 광양제철소 1기 설비 공사를 시작했다.

1987년 광양 1기가 준공됐고 이후 1988년 2기, 1990년 3기를 거쳐 1992년 종합준공됐다.[8]

가보면 정말 애미뒤지게 넓다. 여의도 7배다.

근데 멀티라서 인지도는 본진한테 밀린다.

광양제철소는 포항과 달리 처음부터 대규모 최신 제철소로 설계됐고 자동차강판과 고급 철강재 생산의 핵심기지로 발전했다. 2013년에는 광양 1고로를 내용적 6,000㎥ 규모로 확대하면서 당시 세계 최대급 고로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9]

포항이 포스코의 역사적 본진이라면 광양은 대량생산과 자동차강판 중심의 산업적 본진에 가깝다.

틀:스타크래프트

포항: 본진

광양: 멀티였는데 존나 크게 지어서 본진보다 커짐

포스코는 이후 중국, 베트남, 멕시코, 인도 등 해외 가공센터와 생산거점을 확대했고 2013년에는 인도네시아에 크라카타우포스코를 준공하면서 해외 일관제철소까지 운영하게 됐다.

2026년 4월에는 인도 현지 기업과 일관제철소 합작투자 계약도 체결하면서 다시 대규모 해외 철강생산기지 확장에 나서고 있다.[10]

민영화와 포스코그룹

민영화 이후에는 포스코다 ㅇㅇ

ㄴ 민영화 완료와 사명 변경은 정확히는 약간 시차가 있다.

포항종합제철은 1988년 국민주 방식으로 주식시장에 상장됐고, 정부 지분이 단계적으로 매각되면서 2000년 10월 완전 민영화됐다. 이후 2002년 3월 회사 이름을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포스코(POSCO)로 변경했다.[11]

현재 대다수 대기업이 족벌경영 체제인 데 비해 여기는 전문 기업인 체제이다. 이 특징은 지금도 대체로 유지되고 있다.

포스코에는 삼성의 이씨, 현대차의 정씨처럼 그룹을 개인적으로 지배하는 창업주 일가가 없다. 완전민영화 이후에도 특정 개인이 압도적인 지분을 가지고 지배하는 구조가 아니라 전문경영인과 이사회 중심으로 운영된다.

다만 역대 회장 선임 때마다 정부와 정치권의 영향력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논란이 반복돼 왔다. 민간회사인데 회장이 바뀔 때마다 정권과의 관계 이야기가 나오는 희한한 회사다.

2024년 3월에는 포스코 출신 엔지니어인 장인화가 포스코그룹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2026년 현재도 그룹을 이끌고 있다.[12]

지주회사 전환

최근 재벌 노나먹기로 포스코와 기타 잡다한 다른 사업체들이 분리되었다. 이로서 포스코는 예전처럼 제철업만을 집중하게 되었다.

ㄴ 절반만 맞다.

2022년 포스코는 기존 회사에서 철강사업을 떼어내 별도 비상장 법인 주식회사 포스코를 만들었다. 기존 상장사는 포스코홀딩스가 되어 철강회사 포스코의 지분 100%와 다른 그룹 계열사를 지배하는 지주회사가 됐다.

즉 현재 구조는 대충

포스코홀딩스

↓

이런 식이다.

철강회사 포스코만 보면 다시 제철에 집중하게 된 것이 맞지만 포스코그룹 전체가 철강으로 돌아간 것은 정반대다.

오히려 그룹 전체는 철강 의존도를 줄이면서 이차전지소재, 리튬, 니켈, LNG, 에너지, 자원개발 같은 사업을 더 키우고 있다.

사업

주특기는 당연히 철강이지만 건설, IT, 에너지, 소재 산업 등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건 지금은 옛날보다 더 심해졌다.

2026년 현재 포스코그룹의 사업은 크게

  • 철강
  • 이차전지소재
  • 자원
  • 에너지
  • 인프라

등으로 나뉜다.

철강에서는 자동차강판, 조선용 후판, 전기강판, 스테인리스, 건축용 강재 같은 고부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양극재와 음극재뿐 아니라 원료인 리튬과 니켈까지 직접 확보하려는 전략을 쓰고 있다.

리튬과 이차전지

포스코가 갑자기 배터리광산 회사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 2018년 아르헨티나 염호 광권을 확보했고 호주 필바라미네랄스 지분에도 투자했다. 이후 광석에서 리튬을 뽑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2026년 기준 포스코그룹은 염수·광석·재활용을 합쳐 연간 약 9만 5,500톤 규모의 리튬 생산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히고 있다.[13] 아르헨티나에서는 2024년 1단계 리튬 공장이 준공됐고 2026년에는 2단계 설비까지 확대하는 중이다.

이 장비는 광산에 징용되었습니다.
이 장비는 애미뒤진 채굴충들이 사재기해서 시장에 남아있는 물량이 없습니다.
구하려고 하면 애미뒤지게 비싸므로 구매를 미루는걸 추천합니다

제철회사인 줄 알았는데 남미 소금호수에서 리튬 캐고 있음.

배터리 양극재·음극재는 포스코퓨처엠이 담당한다.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에는 이차전지가 포스코그룹의 차세대 핵심사업으로 평가됐지만, 2024~2026년에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리튬 가격 하락 때문에 실적 변동성이 커졌다. 그래도 그룹은 장기적으로 공급망을 직접 확보한다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수소환원제철

철강업은 탄소배출이 존나 많은 산업이다. 기존 고로에서는 철광석의 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석탄에서 만든 코크스를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대량의 이산화탄소가 나온다. 포스코는 이를 줄이기 위해 HyREX라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해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하겠다는 기술이다.

2024년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만들었고, 2025년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14] 문제는 기술 난도가 존나 높고 값싼 청정수소를 엄청나게 많이 확보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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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쓰면 탄소 나옴

→ 수소 써야 함

→ 수소가 존나 비쌈

2050 탄소중립을 하려면 언젠가는 넘어가야 하는 길이라 포스코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별로 없다.

2026년 6월에는 광양제철소에 연간 250만 톤 규모의 대형 전기로도 준공했다. 고철과 저탄소 원료를 활용해 고로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환의 일부다.[15]

근무환경

주의! 이 문서는으잉? 꼰대에 대해으잉? 다룹니다.
이 문서는으잉? 카스트급 위계질서 조장하고으잉? 윗사람에겐 고개도 못 들면서으잉? 약자나 아랫사람한테는 훈장질하고으잉? 불합리에 항의하면으잉? 싸가지 없다 드립치는으잉? 개씨발새끼들에 대해으잉? 다룹니다.
"내가 니 친구야?으잉?", "선배랑 후배가 같냐?으잉?", "선생님이 학생이랑 같아?으잉?", "선임이랑 후임이 같냐?으잉?", "내가 선배님이니까.으잉?"
좆까 애미뒤진 꼰대새끼들아

연봉이 존나 빡센만큼 위계질서, 업무강도 같은 게 존나 빡세기로 유명하다.

사람 만나는 건 니 운이지만 기본적으로 여긴 꼰대가 존나게 널려있으니 입사했다면 행운을 빈다.

대졸 공채로 관리직이면 리더들 똥꼬 빨면서 회식 끌려다니면 되고 고졸, 전문대공채면 파트장 혹은 주임들이랑 60 바라보는 대선배들 똥꼬 잘 빨면서 회식 끌려다니면 된다.

ㄴ 이 부분은 옛날 포철의 강한 군대식 조직문화를 풍자한 글에 가깝다. 제철소 자체가 24시간 연속공정이고 안전·작업절차가 엄격한 산업이라 위계적인 조직문화가 강했다는 평가는 오래전부터 있었다. 다만 부서·제철소·세대에 따라 차이가 크며 최근에는 조직문화도 상당히 바뀌고 있다.

고졸 전문대공채 팁을 주자면 들어가고 교육받을 때 운전갈지 정비갈지 선택 기회를 주는데 제발 닥치고 운전가라.

운전가면 교대근무 때문에 니 수명 짧아진다고 알못들이 지랄할 텐데 4조2교대 이틀 일하고 이틀 쉬는데 뭐가 힘들다고 지랄들인지.

그리고 정비는 사실상 포스코 로고 새겨진 작업복 입고 다니는 외주사랑 다를게 없다 운전한테 온갖 갑질 다 당하고 업무협정 무시당해서 운전이 할 일도 정비가 떠맡는 경우도 많고.

예를 들자면 감속기에 윤활유 넣는 정도의 간단한 일은 운전이 하기로 업무협정이 되어있단 말이야.

그런데 운전새끼들이 ㅈ까고 기름 안처넣으면 언젠간 감속기가 ㅈ되겠지?

그럼 이제 정비는 감속기 수리 의뢰하고 교체하기 싫으면 감속기 기름 상태를 잘 보고 다녀야돼.

기름 없으면 짬 많이 먹은 선배들은 짬찌운전한테 기름 넣으라고 갈구면 되지만 짬찌정비는 그냥 닥치고 알아서 운전이 볼일까지 다 봐야 된다.

이런 거 외에 휴가사용이나 돌발호출 관련 부조리가 존나 많지만 제발 운전가라 운전이 정비보다 꿀빨면서 돈도 훨씬 많이 챙긴다.

이거 보는 놈 중에 포스코 들어갈 놈이 얼마나 될진 모르지만.

ㄴ 이것도 특정 시기·특정부서 근무자의 경험담이므로 모든 제철소 운전·정비 직군이 똑같다고 일반화하면 곤란하다. 특히 제철소는 공정에 따라 근무형태와 업무분장이 크게 다르다.

대졸 신입 사업 연봉은 4000만 원대 초중반이며 이미 구조조정 한 번 했기 때문에 지금 입사하면 정년퇴직을 노릴 수 있을까?

ㄴ 연봉 수치는 아주 오래됐다. 현재 포스코는 기본급 외 성과급·수당·교대근무 여부 등에 따라 보상이 크게 달라 단순히 옛날 초봉 숫자를 그대로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사내 협력사 문제

포스코 제철소는 오랫동안 직영 직원과 사내 협력업체 직원이 같은 생산공정에서 함께 일하는 구조를 유지해 왔다. 이 때문에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 포스코의 지휘·명령을 받았다며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은 여러 차례 일부 노동자들에 대해 포스코가 직접 고용할 의무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2026년 7월에도 대법원은 협력사 직원 378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포스코는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히며 앞서 발표한 사내 협력사 직원 약 7,000명의 직접고용 방안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16]

이건 회사의 인력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는 꽤 큰 변화다.

사건 및 논란

대일청구권 자금

하지만 징용피해자들이 청구 소송은 기각이란다.

포스코가 대일청구권 자금의 직접 수혜기업이었다는 점 때문에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이 포스코를 상대로 위자료 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다.

2000년대 법원은 포스코가 정부와 공모해 피해자들의 청구권 행사를 방해했다는 증거가 부족하고 정부로부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자금을 투자받았다는 이유로 포스코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법원은 포스코의 설립 배경을 고려할 때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위해 사회·윤리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의 판단도 내렸다.

틀:아이러니

피해보상에 들어온 돈으로 제철소를 지음

→ 제철소 대성공

→ 법적으로 포스코가 피해자에게 직접 배상할 책임은 인정 안 됨

이라 이 문제는 지금까지도 포스코 역사에서 민감한 부분으로 남아 있다.

참고로 이후 대법원은 일본제철·미쓰비시중공업 등 실제 강제동원에 관여한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피해자들의 위자료 청구권 자체는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소멸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고로 조업정지 논란

💢주의!! 이 문서가 다루는 대상은 엄청난 분노를 일으킵니다.💢
눈 앞에 보이면 일단 도망가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눈이 썩고 귀도 멀고 손발도 오그라들며, 다리도 와들와들 떨리고 두통도 옵니다.
나 정말로 화났다! 프리저!!!-!!!!!

제철로가 환경 해친다고 환경단체가 고발해서 제철고로가 정지당했다. 장비를 정지합니다. 앙대잖아?

ㄴ 실제로 완전히 정지당했던 것은 아니다.

2019년 포항·광양제철소가 고로 정기정비 과정에서 압력조절용 브리더를 열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것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이라는 논란이 발생했다.

경상북도와 전라남도는 포스코에 각각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사전 통지했고 환경단체들은 실제 처분을 요구했다.[17]

포스코는 브리더가 고로 내부 압력이 지나치게 상승하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이며 이를 완전히 막으면 설비 안전에 문제가 생긴다고 반발했다.

결국 환경부·지자체·산업계·전문가·환경단체가 참여한 민관협의체에서 조사한 뒤 브리더 개방 자체는 필요한 공정으로 인정하되, 사전보고와 공정개선·먼지 저감조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정리됐다.

광양제철소에 예고됐던 10일 조업정지 처분도 이후 취소됐다.

따라서 원문의 환경단체 때문에 제철소 강제로 멈춤은 정확하지 않다.

다만 이 사건을 계기로 제철소에서 관행처럼 해오던 대기배출 관리가 실제 규제대상으로 들어온 것도 사실이다.

미얀마 논란

이 문서는 친중파 또는 친중파 의혹을 받는 새끼들을 다루는 문서다 해.
이 새끼는 옛날 또는 현재진행형으로 중공을 찬양하는 놈이다 해.
헬지구가 강림한 원인이기도 하며, 아직도 짱깨 후빨로 차이나머니를 싹쓸이해서 금수저를 차지하고 있다 해.
만약에 이 새끼들을 보면 아래와 같은 말을 남겨달라 해.
光復香港 時代革命! 撤回惡法 環我自由! 香港 加油!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잊혀졌습니다.
이 대상이나 인물은 한때 유명했지만 쥐도 새도 모르게 잊혔습니다.
급작스럽게 퇴물이 된 이 사람 혹은 물건을 기억해주십시오.

숨겨진 돈줄을 통해 미얀마 친중 군부와 교역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덕분에 국제적인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ㄴ 숨겨진 돈줄이라는 표현은 과장이다. 사업 자체는 공개된 해외사업이었다.

포스코 계열사 포스코강판은 미얀마 군부가 통제하는 기업집단 MEHL과 합작해 Myanmar POSCO C&C를 운영했다. 2021년 미얀마 군부 쿠데타와 시위대 유혈진압 이후 이 관계가 국제적으로 문제가 됐다.

포스코 측은 로힝야 사태가 불거진 2017년 이후 MEHL에 대한 배당 지급을 중단했다고 설명했고, 2021년에는 MEHL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합작관계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별도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해상가스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 역시 미얀마 국영기업과의 사업관계 때문에 국제 인권단체들의 비판을 받았다.

즉 포스코가 몰래 군부한테 돈 갖다바쳤다보다는 미얀마 군부계 기업과 오래된 합작사업이 있었고 쿠데타 이후 ESG 리스크로 폭발했다가 정확하다.

물론 대중들은 어차피 존나 냄비같기 때문에 5개월만 있어도 언제 그랬냐는듯 잠잠해질 것이다.

그리고 진짜 냄비근성으로 잠잠해졌다.

힌남노와 포항제철소 침수

힌남노의 습격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가 포항에 엄청난 비를 뿌리면서 냉천이 범람했고 포항제철소가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건 포스코 역사상 사실상 최대급 재난이었다.

제철소 내부로 엄청난 양의 흙탕물이 들어오면서 전력공급이 끊겼고 압연공장과 각종 설비가 침수됐다. 포항제철소 전 공정이 한꺼번에 멈추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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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넘게 돌아간 제철소

→ 태풍 한 방

→ 정지

고로 자체는 비교적 빠르게 다시 화입했지만 물에 잠긴 압연·전기설비와 모터를 하나씩 분해하고 세척·교체해야 했기 때문에 완전 정상화에는 훨씬 오래 걸렸다.

원문에는 "지금도 정상화할려고 노오오오력 중이다" 라고 돼 있지만 이제 옛날 이야기다.

2023년 1월 19일 포스코는 침수 발생 135일 만에 포항제철소 전 공장의 완전 복구를 선언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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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노오오오오력이 성공함.

사고 이후 포항제철소에는 차수벽과 배수설비 보강 등 수해 대응시설도 추가됐다.

2026년 현재

철강업계 자체가 예전처럼 무조건 잘나가는 시대는 아니다.

중국 철강업체들의 막대한 생산량과 저가 수출, 국내 건설경기 둔화, 자동차·조선 수요 변화, 미국과 유럽의 무역장벽, 탄소규제까지 동시에 맞고 있다.

2025년 포스코홀딩스 연결 매출은 약 69조 950억 원, 영업이익은 약 1조 8,270억 원이었다. 2021년 영업이익이 9조 원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철강·배터리소재 경기 부진의 영향을 크게 받은 상태다.[19]

뜨어어어어억락 가즈아아아아~~
이 문서에서는 잘못된 길을 선택해서 엄청난 손해를 입은 것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미 떡락해도 추해진 것들이니 부디 미리 손절하길 바라며, 구조대 기다리다 한강에 빠지거나 해도 디시위키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매출은 여전히 69조인데 영업이익률 2.6%.

공장 크다고 항상 돈 잘 버는 건 아니다.

2026년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 아래에서 철강 경쟁력 회복과 함께 리튬·니켈·LNG·희토류 등 핵심자원 공급자로 사업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2035년까지 그룹 영업이익을 약 13조 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장기 목표도 제시했고, 향후 3년 동안 미래사업에 16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예전 포스코가 철을 존나 잘 만드는 회사였다면, 요즘 포스코그룹의 목표는 철도 만들고 배터리 재료도 만들고 광산도 사고 가스도 캐는 회사에 더 가깝다.

노사관계

2026년에는 노사관계도 상당히 시끄러웠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면서 조합원 투표에서 90%가 넘는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가결했고, 8월에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까지 최종 결렬돼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실제 파업이 벌어지면 1968년 창사 이래 첫 파업이 될 수 있는 상황까지 갔다. 다만 노조도 즉시 파업보다는 교섭을 우선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사측 역시 추가 협상을 계속하겠다고 했다.[20]

옛 포철 시절의 회사 = 국가 수준이던 조직문화에서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다.

포스코가 만든 발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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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의 발명품
기가스틸 포스맥 h코어

정확히는 전부 '발명품'이라기보다는 포스코가 개발하거나 상용화한 철강재·브랜드·공법들이다.

기가스틸

1㎟ 면적의 강재가 100kg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1GPa급 초고강도 자동차강판을 포스코가 기가스틸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했다.

자동차의 무게를 줄이면서 충돌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소재로 전기차 시대에도 중요한 제품이다.

쉽게 말하면 얇게 만들었는데 존나 셈.

차체를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으니 연비와 전비에도 유리하다.

PosMAC

포스코가 개발한 고내식 합금도금강판 브랜드.

아연에 마그네슘·알루미늄 등을 섞은 도금층을 사용해 일반 아연도금강판보다 부식에 훨씬 강하다.

태양광 구조물, 건축재, 농업시설처럼 비바람 맞고 오래 버텨야 하는 곳에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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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라고 밖에 놔둠.

잘 안 녹슴.

H CORE

건축용 고성능 강재 브랜드. 지진과 화재 등에 대한 안전성을 높인 구조용 강재와 관련 솔루션을 묶어 제공하는 브랜드다.

고층건물이나 대형 구조물에 사용되는 철강재를 단순히 철판 팝니다가 아니라 건물 안전에 필요한 철강 솔루션 팝니다로 브랜드화한 것.

FINEX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신제철 공법.

기존 고로는 철광석을 덩어리 형태의 소결광으로 만들고 석탄도 코크스로 가공해야 하는데 FINEX는 상대적으로 값싼 가루 형태 철광석과 일반 석탄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2007년 포항에서 세계 최초 상용 FINEX 설비가 가동됐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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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가루: 나도 바로 용광로 들어가면 안 됨?

포스코: 되게 해드렸습니다.

전기강판

전기차·모터·발전기 등에 들어가는 고효율 전기강판도 포스코의 주요 고부가 제품이다.

전기강판은 자성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면서 에너지 손실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일반 철판과 달리 제조 난도가 매우 높다.

특히 전기차 구동모터용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전기차 시대에 포스코가 밀고 있는 핵심 제품 중 하나다.

평가

포스코를 단순히 철 만드는 대기업이라고만 하면 역사적 역할을 지나치게 축소하는 셈이다.

한국이 거의 아무것도 없던 1960년대에 선진국 금융기관들이 경제성 없다고 거절한 종합제철소를 국가 자금과 대일청구권 자금을 끌어모아 지었고, 결과적으로 자동차·조선·건설·기계 같은 한국 중화학공업 전체에 싸고 안정적인 철강을 공급하는 기반이 됐다.

이 문서는 심하게 사기 포스를 풍기는 미친 캐릭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한국 산업화 테크트리:

포스코 찍음

↓

조선 버프

자동차 버프

건설 버프

기계 버프

수출 버프

그렇다고 미화만 할 기업도 아니다. 대일청구권 자금 문제, 권위적인 조직문화, 산업재해와 사내하청 문제, 대규모 탄소배출, 해외사업의 인권·ESG 논란 등 포스코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들도 상당하다.

그리고 2020년대 들어서는 회사의 가장 큰 숙제가 완전히 달라졌다. 옛날에는 철을 만들 수 있느냐가 문제였다면, 지금은

중국보다 비싸게 만들면서도 어떻게 살아남느냐

탄소를 거의 안 내고 철을 만들 수 있느냐

철강 이후 먹거리도 확보할 수 있느냐

가 문제다.

1968년에 황무지 영일만에 제철소 하나 지을 수 있냐 없냐로 목숨 걸던 회사가 반세기 뒤에는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캐고 수소로 쇳물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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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예나 지금이나 공돌이 갈아넣어서 뭔가 존나 큰 거 만드는 회사라는 본질은 별로 안 변했다.

각주

  1. ↑ 포스코그룹 발자취, 포스코홀딩스.
  2. ↑ 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 포항제철, 국가기록원.
  3. ↑ 포항 종합 제철공장 준공,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4. ↑ 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 포항제철, 국가기록원.
  5. ↑ 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 포항제철, 국가기록원.
  6. ↑ 포항제철소 건설,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7. ↑ 포항제철소 건설,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8. ↑ 포스코그룹 발자취, 포스코홀딩스.
  9. ↑ 포스코그룹 발자취, 포스코홀딩스.
  10. ↑ 포스코그룹 발자취, 포스코홀딩스.
  11. ↑ 포스코그룹 발자취, 포스코홀딩스.
  12. ↑ 포스코그룹 리더십, 포스코홀딩스.
  13. ↑ 포스코그룹 리튬사업, 포스코홀딩스.
  14. ↑ 포스코그룹 발자취, 포스코홀딩스.
  15. ↑ 포스코그룹 발자취, 포스코홀딩스.
  16. ↑ 포스코 "대법 판결 존중…7천명 직고용 성실히 이행", 연합뉴스, 2026-07-16.
  17. ↑ 환경부 민관협의체, 제철소 오염물질 저감방안 마련, 연합뉴스, 2019-09-03.
  18. ↑ 포스코그룹 발자취, 포스코홀딩스.
  19. ↑ 포스코홀딩스 재무정보, 포스코홀딩스.
  20. ↑ 포스코 노사, 최종 조정 결렬…58년만에 첫 파업 갈림길, 연합뉴스, 2026-08-18.
  21. ↑ 포스코그룹 발자취, 포스코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