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이 문서는 제목이 너무 길어서 읽다 보면 너는 죽게 됩니다. 삼가 고(故) 너의 띵복을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아무튼 야무지게 빕니다.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이봐 머대리, 머리 좀 기르세, //네 과장님 ㅠㅠ)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존나 병신 같은 짓을 할 바엔,
존나 병신 같은 새끼가 될 바엔,
존나 병신 같은 지역에서 살 바엔,
존나 병신 같은 새끼와 사랑할 바엔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혐로쉬 시절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하스스톤의 전사 기본 영웅.
패시브는 첫턴에 이글도끼를 들고있는 능력이다.
물론 실제 영웅 능력은 방어도 올리기!로, 2마나를 사용하여 방어도 2를 얻는 것이다. 첫 턴에 이글도끼를 들고 시작한다는 건 당시 이글도끼가 그만큼 자주 보였다는 드립이다.
원래 상위문서인 가로쉬 헬스크림문서는 극성 호드빠들의 설명이 많다. 아마 손놈덱에 안당해봐서 그러는 걸거다.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주자. 어차피 곧 너프로 클린해질 분이시다.
이 문서와 상위문서의 차이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옵티머스 프라임(영화)의 서술 차이와 같다.
말 뽄새나 생긴 것만 보면 도끼 들고 적장의 목을 남자답게 후려갈길 것 같지만 실제 주력덱은 방패 뒤에서 전설들만 던져대는 방밀덱, 존나게 드로우만 보다가 적당히 카드가 모이면 아몰랑 피니시를 갈기는 손놈덱이다.
그중에 손놈은 하도 씹사기라 너프를 먹고 야생에 가며 이산가족덱이 되었다. 손고놈 니뮤 ㅠㅠ 다들모여어!
그러니 우리는 이런 기집애같은 덱들은 버리고 남자의 무기돌진전사를 하자.
ㄴ이 덱은 해적전사라는 이름을 달고 1티어가 된다.
가로쉬말고 세로쉬나 대각쉬는 없나요? 껄! 껄!
돌격! 앞으로!+싸움이야? 나도 껴야지!+내 칼 목마르다! 같은 애미가 멀록같은 사운드가 들리는데 이거 정리할 카드가 한 턴 안에 없으면 뻐큐날리고 나가자. 능욕당하면 빡친다.
손놈덱이 죽었다 대족장니뮤ㅠ
는 미드손놈으로 다시 태어나 1티어를 되찾았다. 그럼에도 구손놈으로 꿀빨던 코르크론새끼들은 그시절을 못잊고 여전히 문서 곳곳에서 폭동을 일으키고 있다.
늑조디아덱이 꿀잼이다.
손놈덱의 전성기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하기엔 이미 늦었군요.
故 너의 명복을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아무튼 야무지게 빕니다.
2015년 검은바위 산 시절을 대표하는 전사 덱이 바로 손놈덱이다.
핵심은 험상궂은 손님, 전쟁노래 사령관, 거품 무는 광전사의 조합이었다.
험상궂은 손님은 피해를 받고 살아남으면 새로운 손님을 소환한다. 여기에 소용돌이나 죽음의 이빨 같은 광역 피해 효과를 조합하면 순식간에 손님들이 불어나게 된다.
문제는 당시 전쟁노래 사령관이 공격력 3 이하의 하수인에게 돌진을 부여했다는 것이다.
손님들이 소환된 턴에 바로 공격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거품 무는 광전사의 공격력이 미친 듯이 올라갔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필드를 잘 정리해놓고도 갑자기 손님들과 광전사에게 명치를 얻어맞고 게임이 끝나는 일이 벌어졌다.
하수인 세 장이 모였는데 다음 순간 내 영웅이 죽어 있다.
당시 손놈덱은 단순히 카드를 내는 순서뿐 아니라 광역 피해와 공격 순서를 계산해야 했으므로 상당한 숙련도가 필요한 덱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런 거 알 바 아니었다.
상대가 계산기 두드리면서 5분 동안 혼자 게임하는 걸 구경하다가 죽는 게 무슨 재미냐.
2015년 전쟁노래 사령관 너프
^따잇^
결국 2015년 10월 20일 블리자드는 전쟁노래 사령관을 너프하였다.
기존의 공격력 3 이하 하수인에게 돌진을 부여하는 효과가 사라지고, 돌진 하수인에게 공격력 +1을 부여하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이는 당시 손놈덱의 핵심이었던 무한에 가까운 돌진 연계를 직접적으로 무너뜨린 조정이었다.[1]
돌격! 앞으로!
라고 외쳐봐야 이제 아무도 돌격을 안 한다.
덕분에 기존의 손놈덱은 사실상 사망하였다.
다만 험상궂은 손님 자체가 완전히 쓸모없는 카드가 된 것은 아니었고, 이후에도 손님을 활용하는 전사 덱이 등장하였다.
또한 손놈덱의 전성기는 2015년 당시의 이야기로, 이후 정규전과 야생전에서 카드풀이 달라지면서 덱의 구성과 위상 역시 변화하였다.
정규전 이후
고대신 메타가 안정화 되고 용템포전사로 드디어 원탑사기가 되었다.
거짓말 안치고 정규전 10판 중 6~7판은 혐로쉬를 볼 수 있다.
용템포, 템포, 크툰방밀, 클래식 방밀, 명치, 늑조디아 등 아무렇게나 덱을 짜도 1티어를 가뿐히 먹을 수 있다.
여관주인이 덱을 짜도 1티어는 먹을 거다.
싸움이야?는 이제 안 들리고 생명의 어머니를 위해!가 주구장창 들리는 중이다.
가젯잔 와서는 방패 뒤에 숨어있는게 질린것인지 이젠 손수 무기를 들고 해적들과 함께 상대의 띵치를 후려패며 싸운다.
양심없는 빡빡이 좆적 새끼.
가젯잔~운고로 똑같은 덱으로 1티어 1위를 쳐먹고 이젠 얼왕기까지 해적으로 잡아먹을 준비를 하고 있다. 씹로쉬 새끼가.
용템포전사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2016년 고대 신의 속삭임 시기에는 용템포전사가 강력한 덱으로 떠올랐다.
과거의 전사가 방어도를 쌓고 상대방의 하수인을 제거하거나 손놈과 광전사를 이용해 한 번에 게임을 끝냈다면, 용템포전사는 강력한 하수인들을 매 턴 전개하며 주도권을 잡는 방식이었다.
특히 알렉스트라자의 용사처럼 손에 용족 하수인이 있으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들이 중요했다.
여기에 피에서 수액을, 코르크론 정예병 등 다양한 카드들이 조합되었다.
분명히 예전에는 방패 뒤에 숨어 있던 놈인데 이제는 매 턴 하수인을 던지면서 명치를 때린다.
또한 당시 전사는 방밀전사와 크툰전사 등 여러 종류의 덱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러한 덱들은 전투방식이 달랐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서는 가로쉬를 만났다는 사실만으로 어떤 덱을 사용하는지 쉽게 알기 어려웠다.
물론 모든 전사 덱이 항상 1티어였다는 뜻은 아니며, 실제 승률과 유행하는 덱은 패치와 메타에 따라 달라졌다.
해적전사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하기엔 이미 늦었군요.
故 너의 명복을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아무튼 야무지게 빕니다.
2016년 말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이후에는 해적전사가 악명을 떨쳤다.
해적전사는 복잡한 후반부 전략보다는 초반부터 하수인과 무기를 활용하여 상대방의 생명력을 빠르게 깎는 덱이다.
특히 신참 해적단원과 패치스, 이글도끼 등의 카드가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해적 하수인들이 초반에 몰려나오고 가로쉬가 무기까지 장착하면 상대방은 제대로 준비하기도 전에 생명력이 상당히 줄어 있었다.
전사라는 놈이 방어도는 안 쌓고 도끼 들고 명치만 패고 있다.
당시 해적전사는 빠른 게임 진행과 강력한 초반 압박을 특징으로 하였으며, 2017년에도 주요 덱 가운데 하나로 사용되었다.
특히 무기로 상대방의 명치를 공격할 수 있는 전사와 해적 카드들의 궁합이 좋았다.
이러한 강력한 성능은 결국 이글도끼 너프의 중요한 배경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이글도끼 너프 후
읽는 도중 각종 심장 및 혈관 질환에 걸릴 수 있으니 각별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따잇^
얼왕기때 9.1 패치로 하스스톤 역사상 가장 씹사기였던 기본카드 이글도끼가 삼글도끼로 너프되어 컨덱과 템포덱이 뒤졌다.
근데 정작 잡으려고 했던 해적은 켈레세스 넣어서 계속 연명중이다. 역시 명치레인저 레드다.
근데 켈레해적도 3티어쯤에서 겨우 연명하고 있다. 빡빡이가 이렇게 몰락할줄이야.
나머지 전사덱들은 전부 뒤져버렸다. 대회에서 퀘스트전사나 탈진전사가 종종 보이긴 하는데 승률이 쓰레기다.
2017년 이글도끼 너프의 실제 내용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는 하스스톤 초기부터 전사를 대표하는 무기였다.
기존에는 2마나, 공격력 3, 내구도 2라는 뛰어난 능력치를 가지고 있었다.
즉 2마나를 지불하고 공격력 3짜리 무기를 장착하여 두 번 사용할 수 있었다.
상대방의 초반 하수인을 제거하는 데 매우 효율적이었고, 필요하면 영웅을 직접 공격하여 총 6의 피해를 줄 수도 있었다.
문제는 이러한 성능이 당시 다른 무기들과 비교해 지나치게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해적전사가 강력했던 시기에는 이글도끼가 초반 압박을 만드는 핵심 카드로 활용되었다.
이에 블리자드는 2017년 9월 18일 9.1 패치를 통해 이글도끼의 비용을 2마나에서 3마나로 증가시켰다.[2]
공격력과 내구도는 그대로였다.
그런데 마나 비용이 1 증가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카드의 효율은 상당히 떨어졌다.
특히 초반에 하수인을 제거해야 하는 방밀전사와 템포전사에게 상당한 타격이 되었다.
2마나에 공격력 3짜리 도끼를 들던 놈이 이제 3마나를 내야 같은 도끼를 들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당시 이용자들은 너프된 이글도끼를 삼글도끼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정작 해적전사는 연명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글도끼 너프는 해적전사뿐 아니라 무기를 활용하던 다른 전사 덱에도 영향을 주었다.
특히 기존의 방밀전사와 템포전사는 초반 하수인 정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던 카드의 비용이 증가하면서 운영이 어려워졌다.
반면 일부 해적전사는 공작 켈레세스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덱을 조정하였다.
공작 켈레세스는 덱에 다른 2마나 카드가 없다면 덱에 있는 하수인들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이글도끼가 3마나로 변경되면서 이를 제외한 2마나 카드들을 정리하고 켈레세스를 사용하는 구성이 가능해진 것이다.
물론 해적전사도 너프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후의 성적은 메타에 따라 달라졌다.
해적 잡겠다고 도끼를 너프했는데 해적은 켈레세스를 데려오고 방밀전사가 먼저 죽어버렸다.
2023년 이글도끼 원상복구
그런데 여기서 끝난 이야기가 아니다.
2023년 4월 26.0 패치에서 이글도끼의 비용이 다시 2마나로 돌아왔다.
2017년에 2마나에서 3마나로 너프되었던 카드가 약 5년 7개월 만에 원래의 비용을 되찾은 것이다.
같은 패치에서는 전쟁노래 사령관도 과거의 효과를 되찾았다.
전쟁노래 사령관은 공격력 3 이하인 하수인을 소환할 때 돌진을 부여하도록 변경되었다.[3]
2015년에 죽었던 손놈의 핵심 카드와 2017년에 죽었던 이글도끼가 2023년에 같이 돌아온 것이다.
존나 병신 같은 짓을 할 바엔,
존나 병신 같은 새끼가 될 바엔,
존나 병신 같은 지역에서 살 바엔,
존나 병신 같은 새끼와 사랑할 바엔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대족장니뮤ㅠㅠㅠㅠㅠㅠ
다만 원래의 카드 효과가 복구되었다고 해서 당시의 손놈덱이나 해적전사가 2015~2017년과 같은 위치를 되찾았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스스톤은 그동안 수많은 확장팩과 새로운 카드가 출시되면서 게임 환경이 크게 변화하였다.
특히 2023년의 이러한 조정은 당시의 카드풀과 게임 환경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과거 정규전의 메타를 그대로 복원한 것은 아니었다.
이글도끼는 돌아왔지만 가로쉬의 황금기는 이미 역사책 속으로 들어가버렸다.
WOW 스토리
- 이 시점은 얼라를 포함한 모두의 시점에서 쓴거다 코르크론 시점은 가로쉬 헬스크림 본 문서로.
호드 얼라이언스 종족 수장 종족 수장 오크 바로크 사울팽 인간 안두인 린 타우렌 바인 블러드후프 드워프 세 망치 의회 트롤 볼진 노움 '땜장이왕' 갤빈 맥카토크 언데드 실바나스 윈드러너 나이트 엘프 티란데 위스퍼윈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블러드 엘프 로르테마르 테론 드레나이 벨렌 고블린 '무역왕' 재스터 갤리윅스 늑대인간 겐 그레이메인
이놈들을 본다면 하루빨리 정의의 사도들을 호출하여 주십시오.
판다리아 섬 하나 차지한답시고 호드를 배신해서 오그리마 공성전을 일으키고 평행세계에 있던(혹은 타임슬립 하거나) 애비를 꼬셔 강철호드를 만들게 한 천하의 개쌍놈 되시겠다.
아버지인 그롬마쉬 헬스크림이 굴단이 준 탕수육소스(불타는 군단의 악마인 아나이힐란 군주 만노로스의 피. 마시면 노예가 된다.)를 부어마시고 타락한 것에 크게 실망하고 고향에서 질질 짜고 있었으나, 그롬의 후장친구 씹랄이 그롬이 죽기 직전 악마 만노로스를 해치우고 오크족의 피의 저주를 푼 사실을 일러주자 급방끗하며 쫄래쫄래 씹랄을 따라 오그리마에 입성한다.
사실 씹랄은 대지의 위상 자리를 꿰차기 위해 호드의 대족장 자리에 대타로 세워둘 바지가 필요한 것 뿐이었다. 그런데 애비를 닮아 멍청한 가로쉬는 자기가 잘나서 대족장이 되었다는 착각에 흠뻑 빠졌고,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호드 군대를 보며 병정놀이에 맛을 들이기 시작했다.
거기다 한동안 대규모 전쟁을 겪지못한 젊은 오크들이 주위에 꼬여 전쟁노래를 불러대자 "어? 그런가?"하며 망상을 키워갔다.
또한 자기 나이보다 어린 씹랄이 이런 대도시를 만들 동안 자기가 한 건 병신 히키짓밖에 없다는 것을 자각하며 심한 열등감에 빠져들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꿎은 얼라이언스를 상대로 증오를 키우게 되었다. 물론 가로쉬는 얼라이언스로부터 피해를 당하기는커녕 얼굴 마주칠 일도 거의 없었다. 애비는 불타는 군단에게 죽은 거고 히키코모리가 누굴 만날 일이 있었을리가...
이런 가로쉬를 제어할 수 있는 건 오직 애비 친구 씹랄뿐이었는데, 대지의 위상 자리에만 정신이 팔려있던 씹랄은 그저 귀찮은 일들을 죄다 떠넘기기 위해 가로쉬를 열심히 키워주고 띄워줄 뿐이었다. 가로막는 사람이 없으니 가로쉬의 망상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커져만 갔고, 대격변이 일어나던 시점에 이르러서는 호드의 다른 종족 전부를 개무시하고 오크만이 최고라는 히틀러급 망상으로 변하게 된다.
결국 이 병신짓을 보다 못한 개국공신이자 타우렌 족장 케른 블러드후프와 막고라(다이다이)를 뜨게 되었는데, 애초에 전투경험도 연륜도 체격도 부족한 애송이 오크따위가 케른의 상대가 될 리가 없었으니 가로쉬는 그대로 목이 달아나기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다른 타우렌 부족들과 사이가 좋지 않던 그림토템 부족의 마가타년이 가로쉬 도끼에 몰래 독을 발라놨었고, 이 도끼에 스치며 중독된 케른이 움직이지 못하자 이 개새끼는 얼씨구나 하며 케른의 목을 따버리고야 만다.
이를 전해들은 씹랄은 호드를 재건한 개국공신이자 친구의 죽음에 슬퍼하면서도, 거의 손에 닿을 듯 한 대지의 위상 자리가 탐난 나머지 이를 방치해버렸다.
이제 가로쉬의 행보는 거칠 것이 없었다, 전쟁을 반대하던 오크들은 죄다 끌어다 코렁탕을 처먹이거나 죽이고, 호드의 여섯 종족들 중 오크를 제외한 나머지 종족들을 더욱 핍박한다. 더러운 트롤들은 아예 오그리마에서 추방하고, 언데드는 실바나스가 껄끄러워 대놓고 하대하지는 못했으나 스파이를 심어 감시했으며, 수장을 잃은 소대가리들의 참정권을 거의 박탈해버린다. 돈만 주면 무슨 짓이든 하는 종족이었던 고블린들의 돈까지 떼먹는 통에 블랙퓨즈사의 전쟁광 고블린 몇 놈을 제외한 고블린들도 돌아선다.
그러나 오크 말고 다른 종족의 도움 따위는 애초에 바라지도 않았던 가로쉬는 그러거나 말거나 전쟁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뿐이었다. 수도 오그리마를 강철의 요새로 완전히 개조하고, 젊고 말 잘 듣고 뇌 없는 오크들을 뽑아 친위부대 코르크론을 창설한다.
그리고 미지의 섬 판다리아가 발견되자 이를 전쟁의 신호탄으로 삼아 판다리아를 차지하기 위한 대규모 전쟁을 시작한다. 그런데 얼라이언스는 여섯종족 연합이니 상대가 될 리가. 거기에 판다리아의 원주민 쿵푸팬더들도 예상보다 졸라 쎈 종족이었다.
전쟁이 길어지고 이길 기미가 안 보이자 가로쉬는 전쟁에 이길 방법을 궁리하게 된다. 그 와중에 판다리아에서 고대신 이샤라즈의 심장이 발견되고, 가로쉬는 얼씨구나 하며 이걸 낼름 삼키고 제대로 흑화한다. 오그리마로 귀환해 새로 생긴 힘으로 과거 피의 오크 못지 않은 암흑 오크 군단을 만든 가로쉬가 바야흐로 얼라이언스를 털어먹으려던 찰나,
얼라이언스와 호드 출신 모험가 스물다섯이 오그리마에 쳐들어와 가로쉬를 탈탈 털어버린다.
새 호드의 대족장은 쫓겨났던 더러운 트럴들의 수장 볼진이 맡게 되었고 가로쉬는 감옥에 갇혀 재판을 기다리는 신세로 전락했다. 그러나 갑툭튀한 듣보잡 청동용 하나와 데스윙 아들내미가 이 놈을 풀어주고, 청동용군단의 시공조정 능력으로 평행세계이자 과거의 아웃랜드에 가로쉬를 떨궈줬다.(그리고 탈출한 가로쉬는 이 놈도 그냥 죽여버렸다.) 그리고 과거의 애비를 만난 가로쉬는 굴단에게 속아 탕수육소스(악마의 피)를 부먹하려던 애비를 말리고 전쟁질하려고 준비했던 기술을 전수해 강철 호드를 만들어 또다시 얼라이언스를 털어먹으려고 한다.
여기서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지만 얼라이언스는 애초에 가로쉬에게 잘못한 게 없다.
전쟁준비를 끝낸 가로쉬는 자기가 털렸던 행성 아제로스에 어둠의 문 포탈을 연결해 쳐들어온다. 이에 아제로스의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연합해 오히려 열린 포탈로 들어가 강철 호드를 털어먹고, 임시직으로나마 원하던 대지의 위상 자리를 꿰찬 씹랄은 자기가 가로쉬를 이렇게 만든 책임자라는 것을 깨닫고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가로쉬와 다이다이를 떠 번개로 전기구이통닭을 만들어버렸다. 꽤나 맛있는 냄새가 풍겼다고 한다.
결국 친구였던 그롬이 돌대가리 전쟁광이었다는걸 뻔히 알면서도 그 아들을 바지로 앉혔다가 케른을 죽게 만들고 아제로스를 전쟁통으로 만들고 제이나를 폐인 만들고 평행세계의 친구마저 죽(을 예정이다.)게 만든 탈모충이 개새끼다.
실제 설정과 원문의 드립 구분

위 내용은 가로쉬와 스랄을 비판하는 시각에서 작성된 풍자다.
특히 실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설정과는 구분해야 할 부분이 몇 가지 존재한다.
스랄의 대족장 사임
스랄은 대격변에서 세계의 정령과 관련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호드의 대족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대지의 위상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가로쉬를 대족장으로 임명한 것이 아니다.
또한 스랄이 정식으로 대지의 위상이 되었다는 설명도 정확하지 않다.
당시 스랄은 데스윙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용의 위상들을 지원하고 대지와 관련된 힘을 행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가로쉬는 그 이전부터 리치 왕의 분노에서 노스렌드 전쟁을 지휘하는 등 군사적인 능력을 인정받고 있었다.
따라서 스랄이 아무런 능력도 없는 바지사장을 대족장으로 세웠다고 보는 것도 정확하지는 않다.
그러나 가로쉬의 정치적인 판단과 다른 종족들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그를 대족장으로 선택한 스랄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비판은 가능하다.
전쟁 잘하는 놈이라고 국가 운영까지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스랄이 너무 늦게 깨달은 셈이다.
케른 블러드후프의 죽음
케른 블러드후프는 가로쉬와 막고라를 벌이다 사망하였다.
이 과정에서 마가타 그림토템이 가로쉬의 무기에 몰래 독을 발랐다는 사실은 실제 설정에 해당한다.
가로쉬는 무기에 독이 발라져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결투에 임하였다.
따라서 케른을 처음부터 독살하려는 계획을 가로쉬가 세웠다고 설명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그러나 이 사건은 가로쉬와 타우렌 사이의 관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쳤다.
특히 케른의 아들 바인 블러드후프와 다른 타우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었다.
이샤라즈의 심장
원문에서 가로쉬가 이샤라즈의 심장을 낼름 삼켰다고 묘사한 부분은 실제 설정을 단순화한 드립이다.
가로쉬는 판다리아의 영원꽃 골짜기에서 발견된 이샤라즈의 심장을 이용하여 강력한 힘을 얻으려 하였다.
특히 심장을 영원꽃 골짜기의 물에 투입하면서 지역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후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이샤라즈의 힘을 사용하는 모습이 등장한다.[4]
이 과정은 단순히 심장을 먹고 강해졌다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사건이었다.
또한 가로쉬가 모든 호드 종족을 단순히 배신했다기보다는 자신의 오크 중심적인 권력체제를 강화하면서 다른 종족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코르크론은 가로쉬가 처음 창설한 조직이 아니다
코르크론은 본래 호드의 대족장을 보호하고 보좌하던 오크 정예병 조직이다.
따라서 가로쉬가 대족장이 된 뒤 처음 만든 조직은 아니다.
그러나 가로쉬는 코르크론을 자신의 정권에 충성하는 강력한 군사조직으로 활용하였다.
특히 오그리마 공성전에서는 가로쉬의 권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병력으로 등장하였다.
원래 대족장을 지키던 친위대가 가로쉬 시절에는 대족장 개인의 사병집단처럼 되어버린 것이다.
평행세계 드레노어와 가로쉬의 최후
가로쉬는 판다리아의 전쟁 이후 재판을 받던 도중 카이로즈도르무의 도움으로 탈출하였다.
그리고 과거와 비슷하지만 원래 세계와는 다른 시간대의 드레노어로 이동하였다.
그곳에서 평행세계의 아버지 그롬마쉬 헬스크림을 만나 악마의 피를 마시지 않도록 설득하였다.
이후 강철 호드가 형성되었고, 결국 아제로스와 드레노어를 둘러싼 새로운 전쟁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가로쉬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스랄과 막고라를 벌이게 된다.
결국 스랄이 정령의 힘을 이용한 공격으로 가로쉬를 처치하였다.
이 장면은 가로쉬가 스랄에게 자신의 몰락에 대한 책임을 묻는 상황으로도 유명하다.
다만 평행세계의 그롬마쉬는 가로쉬와 달리 해당 확장팩의 이야기에서 살아남는다.
따라서 그롬마쉬가 당연히 죽을 예정이었다는 원문의 서술은 이후 실제 전개와 다르다.
어둠땅에서 재등장
존나 병신 같은 짓을 할 바엔,
존나 병신 같은 새끼가 될 바엔,
존나 병신 같은 지역에서 살 바엔,
존나 병신 같은 새끼와 사랑할 바엔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놀랍게도 가로쉬는 죽은 뒤에도 다시 등장한다.
2021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지배의 성소 공격대 던전에서 가로쉬의 영혼이 등장하였다.
그는 생전의 죄 때문에 레벤드레스와 관련된 영역에서 고통받았으며, 이후 적들에게 붙잡혀 힘을 추출당하고 있었다.
특히 우르술과 같은 강력한 힘의 원천으로 취급되어 고통받는 모습이 묘사된다.
공격대에서는 영혼약탈자 도르마잔이 가로쉬의 영혼을 이용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런데 가로쉬는 여기서도 결코 순순히 굴복하지 않았다.
결국 자신의 힘을 폭발시켜 도르마잔을 공격하고, 자신의 영혼을 소멸시키는 선택을 한다.
이 과정에서 가로쉬는 끝까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준다.[5]
살아서는 호드를 말아먹고, 죽어서는 저승에서도 반성 안 하다가 마지막에 자폭까지 한 대족장니뮤.
다만 적에게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마지막을 선택했다는 점에서는 가로쉬 특유의 성격이 일관되게 나타난 장면이라는 평가도 있다.
적어도 자기 신념 하나만큼은 죽어서도 굽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ㄴ 그래서 그 신념 때문에 호드가 얼마나 고생했는데?
평가
호드 얼라이언스 종족 수장 종족 수장 오크 바로크 사울팽 인간 안두인 린 타우렌 바인 블러드후프 드워프 세 망치 의회 트롤 볼진 노움 '땜장이왕' 갤빈 맥카토크 언데드 실바나스 윈드러너 나이트 엘프 티란데 위스퍼윈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블러드 엘프 로르테마르 테론 드레나이 벨렌 고블린 '무역왕' 재스터 갤리윅스 늑대인간 겐 그레이메인
존나 병신 같은 짓을 할 바엔,
존나 병신 같은 새끼가 될 바엔,
존나 병신 같은 지역에서 살 바엔,
존나 병신 같은 새끼와 사랑할 바엔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하스스톤의 가로쉬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가로쉬는 같은 인물을 기반으로 하지만 평가받는 이유는 조금 다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가로쉬는 호드의 대족장으로서 강력한 군사적 지도력을 발휘했지만, 다른 종족들과의 갈등과 극단적인 정치적 판단으로 결국 몰락한 인물이다.
반면 하스스톤에서는 전사 직업의 기본 영웅으로 등장하면서 다양한 사기덱의 상징이 되었다.
특히 방밀전사와 손놈덱, 용템포전사, 해적전사 등 서로 다른 스타일의 덱이 모두 가로쉬를 대표하는 덱으로 유명해졌다.
2015년에는 손놈덱이 전쟁노래 사령관 너프를 맞았고, 2017년에는 이글도끼가 너프되면서 전사의 초반 운영에 큰 변화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2023년에는 이글도끼와 전쟁노래 사령관의 과거 효과가 다시 돌아오는 일도 있었다.
물론 카드의 성능이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해서 과거 메타에서의 위상까지 그대로 복구되는 것은 아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호드를 말아먹었다고 욕먹고, 하스스톤에서는 상대방 게임을 말아먹는다고 욕먹는다.
그래서 가로쉬를 싫어하는 이유는 달라도 결국 욕하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 막상 가로쉬가 약해지면 또 대족장니뮤ㅠㅠ 하면서 부활을 외친다.
이게 바로 혐로쉬와 대족장니뮤가 공존하는 이유다.
